[충북일보] 청주청원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회가 28일 청주청원경찰서 대회의실에서 모범 청소년 20명에게 8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교육지원청은 2022년 상반기 친절직원으로 유초등교육과 이가희 주무관, 행복교육지원과 손승미 주무관, 총무과 강리본·조채원 주무관, 학교지원과 이남정·육지은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와 함께 민원인에게 만족스러운 행정서비스를 제공한 민원 마일리지 우수공무원으로 행정과 김현희·박병복 주무관, 학생지원과 홍성미 장학사가 뽑혔다. 청주교육지원청은 고객중심 행정서비스 마인드 향상과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우수공무원을 시상하고 있다. 김영미 청주교육장은 "친절한 태도로 업무에 임해준 모든 직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청주교육의 신뢰도와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옥천군 김재종 군수가 28일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임식을 끝으로 민선 7기 4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김 군수는 지난 2018년 제37대 옥천군수로 취임해 '더 좋은 옥천'이라는 군정 철학을 가지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헌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도내 최초','역대 최고의 기록'을 경신하며 군의 지속 가능한 성장 토대를 다져 놓았다. 특히 공약 이행률 90.2%로 군민과 약속을 성실히 이행했고, 각종 평가에서 196건의 수상을 통해 탁월한 행정력을 보여줬다. 공모사업 222건에 5천여억 원에 이르는 역대 최대의 사업비를 확보한 점도 큰 성과다. 충청권 광역철도(대전~옥천) 연장, 옥천박물관 건립, 장계관광지 명소화 등 지역 숙원을 하나씩 해결하면서 변화와 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 군내 9개 읍·면은 그의 이런 노력으로 정주 여건 개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가져왔다. 이날 이임식에 기관·단체장, 공무원,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김 군수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 군수는 이 자리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500만 원을 맡겼다. 이임식에 앞서 현충탑을 참배한 뒤 군청 부서를 방문해 지난 4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도민과 공무원들은 일등경제 충북을 실현해 충북역사에 한 획을 긋는 위대한 업적을 남겼고 여러분들에게 '영웅'이란 칭호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12년간 도지사로서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기회와 성원을 보내주신 도민 여러분과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을 위해 밤낮없이 고생한 도내 모든 공무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지난 12년 저는 도민의 사랑을 듬뿍 받았고 보람도 많았고 행복했다"며 "도민 여러분 모두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빌겠다"고 고별인사를 전했다. 이 지사는 오는 30일 퇴임식을 끝으로 지사직을 내려놓을 예정이다.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28일 오후 본청 화합관에서 열린 퇴임식을 끝으로 충북교육 8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퇴임식에서 "행복교육의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동행해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학생들은 스스로에 대한 존엄을 가지고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마을교육 활동가로, 후원자이자 협력자로, 교육 참여의 폭을 넓혀주시길 바란다"고 학부모들에게 당부했다. 이날 퇴임식은 송공패와 꽃다발 증정, 송시낭독, 현악연주, 퇴임 기념 동영상 시청,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도교육청 직원들은 퇴임식을 마친 김 교육감을 본청 현관에서 정문까지 환송했다. 김 교육감은 충북대 국어교육과 졸업 후 1980년 보은 회인중 교사를 시작으로 괴산 목도중, 증평여중, 단양 매포중, 옥천중, 청주 주성중, 청주남중에서 국어교사로 26년 간 재임했다. 2006년도부터 2010년까지 충북도교육위원회 교육위원으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충북교육발전소 상임대표를 역임했다. 2014년 7월 16대 충북도교육감에 당선된 뒤 2018년 7월 재선에 성공해 17대 충북교육감을 연임했다
[충북일보] 장애학생의 진로역량을 펼치기 위한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이 28~29일 이틀 동안 충북특수교육원에서 열린다. 충북특수교육원에 따르면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은 장애학생이 필요한 직업기능을 키우고 직업교육 정보를 교환하면서 학생 기량을 뽐낼 수 있는 대회다. 페스티벌에는 도내 특수학교(급) 발달장애 고등학생 24명이 가죽공예·과학상자 조립·바리스타·제품포장·사무지원·외식 서비스 등 6개 종목에 참여해 기량을 겨룬다. 경기 운영은 대면방식으로 진행하며 2일간 특수학교, 특수학급별로 따로 경기를 치른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학생 12명에게는 원장상과 소정의 시상품이 수여되며, 10월 울산에서 열리는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 출전자격이 주어진다. 이옥순 원장은 "장애학생이 직업기능 역량을 키우고 전문 직업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진로드림 페스티벌을 마련했다"며 "이번 축제가 장애학생들이 각자의 꿈을 실현하고 직업인으로 사회에 나가기 위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29일 충북지역은 새벽부터 낮 사이 중북부를 중심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도내 일부 지역은 열대야가 나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4도·청주 25도 등 22~25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28도 등 26~3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오는 7월 1일 출범하는 민선 8기 충북도정 목표가 '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로 결정됐다. 충북지사직인수위원회에 따르면 이는 인구 200만 시대 진입, 질 좋은 일자리 10만 개 창출, 충북경제(GRDP) 100조 시대를 준비해 새로운 충북으로 거듭나겠다는 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의 의지를 담고 있다. 문화와 예술이 풍요로운 충북, 어디서나 고르게 누리는 도정 서비스, 건강한 도민·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통해 도민이 신나고 행복한 충북을 건설하겠다는 지향점도 반영됐다. 5대 도정 방침은 '경제를 풍요롭게', '문화를 더 가깝게', '환경을 가치 있게', '복지를 든든하게', '지역을 살맛 나게'로 정했다. '경제를 풍요롭게'는 충북경제가 비약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획기적인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으로 충북창업펀드 1천억 원 조성, 충북일자리재단 설립, 방사광가속기 적기 구축·최첨단 연구 인프라 구축으로 지역경제의 역동성 복원과 두터운 일자리 생태계 조성, 글로벌 혁신메카 조성에 따른 융복합형 성장엔진 마련 등이 포함된다. '문화를 더 가깝게'는 충북 레이크파크 조성, 문화소비 텐텐텐(10·10·10.) 확산, 국제 규모의 스포츠 콤플
[충북일보] 충북사진대전의 초대·추천작가의 작품을 비롯해 공모부분에 입상한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충북도지회는 오는 7월 5일부터 10일까지 청주시 한국공예관 갤러리(2-1~4)에서 '18회 충청북도 사진대전람회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진대전람회 공모부문 △대상은 강동근씨의 '남과 여' △우수상 김금자 '아트 페인팅', 이은선 '인장 장인'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18회 충북사진대전은 일반 공모전의 기존 틀을 벗어나서 우리 사진가들이 나아가야 길을 모색하고자 포토폴리오(연작사진 6점)가 신설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대상작 강동근의 '남과여'를 포함해 일반 공모부문 35점, 추천부문에 추천작가상 박은영 '회상의 노래'외 12점, 초대부문에 초대작가상 우예환 '잊지말자 !'외 40점 등 총 87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작인 강동근의 '남과 여'는 모든 심사위원으로부터 많은 점수를 받은 작품이다. 칼라사진으로 좋은 소재이며 반사유리로 다가오는 여인을 바라보는 시선과 광선처리가 돋보이는 우수한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18회 사진대전람회 전시회를 개최하는 마지막날인
[충북일보] 유승권 ㈜바이오플랜 대표, 박민규 ㈜에스엠오산 대표, 김명숙 ㈜항아골 대표, 황재영 월드오일코리아㈜ 대표, 조춘희 신화종합건설㈜ 대표가 '우수중소기업인상'을 수상했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27일 충북중기청 대강당에서 중소기업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상반기 충북중소기업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충북중기청은 1999년도부터 기술력, 경영능력 등 우수한 역량 또는 성장가능성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대해 충북중소기업인상을 포상하고 있다. 올해는 우수, 여성, 창업, 수출 부문에서 총 12개의 기업이 수상했다. 우수중소기업인상을 수상한 5개 기업은 꾸준한 기술개발로 신제품 개발과 매출상승, 신규 인력창출에 기여한 바가 크고, 노사관계 안정화를 위한 직원의 복지지원과 취약·소외계층을 위한 사회활동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바이오플랜은 식물생리활성제 연구·개발 전문기업으로 2013년 창업 이후 꾸준한 매출 성장을 이루었고, 식물생리활성제 제조 특허 확보, 과립형 비료 기술개발 및 장학금·물품 후원활동 등 기술혁신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모범여성기업인상 부문은
[충북일보] 청주시가 '2023 청주독서대전' 주제 공모의 최종 우수작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청주시는 2023년 개최 예정인 청주독서대전에 시민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고 시민 의견 수렴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주제 공모를 실시했다. 이번 공모전은 △내부위원 심사 △시민 선호도 조사 △전문가 심사를 거쳐 응모작 231건 중 최우수상 1개, 우수상 3개, 장려상 5개 등 9개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주제 '우리 서(書)로 만나볼까?'는 책을 통해 친구, 가족 그리고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이고 모여 하나의 만남의 장, 축제의 장을 이루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한다. 우수상은 '들어봐, 너와나의 Book 소리'등 3개가 선정됐으며, 장려상에는 '#책과놀다'등 5개가 선정됐다. 우수작 시상은 '2023 청주독서대전' 개막식 행사장에서 있을 예정이며, 청주시장상과 최우수상에는 상금 60만 원, 우수상에는 상금 각 30만 원, 장려상에는 상금 각 10만 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책이 문화 U'라는 주제로 개최된 바 있는 청주독서대전은 정체성과 차별성 확보를 통한 지속가능한 독서 축제 문화 형성을 위해 격년제로 개최하기로 결정됨에
[충북일보]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이 기관과 기업, 단체를 대상으로 대량의 도서를 장기간 대출해주는 '기관대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기관대출' 서비스 이용 시 1회 100권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기본 30일에 1회 연장(30일)을 할 수 있다. 기관대출 도서는 기관 담당자가 도서관에 내방해 원하는 도서를 선택 후 대출하는 방법과 기관대출용 꾸러미 도서(30권)를 포함해 대출하는 방법이 있다. 기관대출용 꾸러미 도서는 성공을 위한 자기계발서, 올바른 육아를 위한 도서, 부자가 되는 방법 3가지 주제 중 선택 가능하다. 기관대출을 희망하는 기업이나 단체는 회원가입 서비스 신청서, 개인정보활용 동의서, 사업자등록증을 신청 도서관에 제출하면 도서관 담당자가 회원가입 처리 후 유선 안내를 통해 진행된다. 또한 기관대출은 방문 대출이 원칙이나 이동이 불가능할 경우에는 도서관에서 찾아가는 대출서비스를 운영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오창호수도서관으로 전화(043-201-4095)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