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대원대학교 물리치료과 전공봉사동아리 세끝만사 회원들이 최근 제천시 역전 한마음시장 고객센터에서 충북종합자원봉사센터와 제천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2022 안녕 충북 자원봉사 릴레이' 행사에 참여해 건강증진프로그램을 펼쳤다. 지역주민과 상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4명이 조 편성과 역할 분담으로 물리치료 보조, 토구를 이용한 다양한 운동치료, 마사지와 테이핑 요법 등을 실시하였다. 이날 봉사활동으로 전공 재학생들은 학과에 대한 자부심 고취는 물론이고 나아가 건강도시 제천의 위상에 맞는 건강증진도모에 기여할 수 있는 작지만 소중하고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사단법인 생명존중환경포럼과 대한불교천태종 중앙청년회가 오는 5일 오후 2시 서울 관문사에서 '지구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환경 세미나'를 갖는다. 세미나에 앞서 생명존중환경포럼 이사장이자 천태종 총무원장인 무원 스님은 "기후 극복을 위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지구기후 위기 해결을 위해 근본적인 변화를 이뤄내도록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후 위기에 대한 적신호가 곳곳에서 켜지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생명존중환경포럼이 주최하고 천태종 중앙청년회 주관으로 개최되며 유정길 녹색불교연구소장의 사회로 이뤄진다. 이번 세미나는 오늘날 인류가 기후 변화 등으로 큰 위기에 놓인 상황을 공유하고 환경오염과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의 위기를 극복하고 환경의식을 고취하는 등 해경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1세션에서는 지구기후 위기-STOP 1.5℃를 주제로 박숙현 지속가능시스템연구소장의 주제 발표를 하고 안태국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 전문위원과 전병옥 기술마케팅연구소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이어 2세션에서는 지구기후 위기 정책과 시민운동을 주제로 민정희 국제기후종교시민네트워크 사무총장의 발표와 이지언 국제기후위기비상해동 집행위원장
[충북일보] 단양군 가족센터가 최근 '휴먼컬러 색채 심리치료' 온라인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6세부터~23세까지 자녀를 둔 가족대상으로 2회에 걸쳐 '컬러로 말하다'라는 주제로 가족 구성원 컬러유형을 통해서 성향과 기질을 파악했다, 또 사고컬러와 행동컬러를 분석해 가족들의 장점을 찾아보는 시간으로 참여자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한 참여자는 "평소 휴먼컬러를 접해보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내 가족의 기질과 성향을 알게 돼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성숙 가족센터장은 "다양한 가족 구성원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가족관계 향상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귀농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좌충우돌 시행착오와 성장 스토리가 담긴 웹 드라마를 제작해 눈길을 끈다. 군은 30일 청년 귀농 힐링 웹 드라마 '울랄라 순정농부 상담소'를 7월1일 유튜브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드라마 내용은 성공만을 위해 귀중한 것들을 놓치고 귀농을 선택한 청년 농부 강달만을 중심으로 시작한다. 노인들만 남은 농촌 환경에 아쉬움을 느끼고 '순정농부상담소'를 열지만 기대와는 다른 이상한 사람들이 몰려왔다. 100만 유튜버를 꿈꾸지만 현실은 망한 유튜버부터 오랜 취업준비로 몸과 마음이 지쳐 도망치듯 귀농을 택한 까칠남, 유년 시절 충청도에서 보내 사투리가 일품인 외국인까지 다양했다. 도무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이들이 농부가 되겠다는 마음을 품고 상담소 문을 두드린 것이다. 과연 귀농 준비생들이 무사히 훈련을 마치고 농부가 될 수 있을까. 관전 포인트는 저마다 고민을 가진 캐릭터들이 땀 흘린 만큼 돌아오는 농사일에 기쁨을 맛보며 성장해 나가는 모습이다. 괴산군 공동브랜드 '순정농부'와 농업회사법인 '뭐하농'이 등장하는 점도 재미를 주는 요소다. 웹 드라마 출연진도 기대를 높인다. 인기 웹드라마 '인도행
[충북일보] 옥천군이 구강건강 실태조사와 집중관리를 통해 지역별 구강건강 격차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군 보건소는 65세 이상 주민의 맞춤형 구강 실태조사인'그 이(齒)까지도 튼튼하게'를 3년(2020~2022년) 계획으로 시행 중이다. 이 사업은 3년간 동부권역(청성·청산면), 북부권역(안남·안내·군북면), 남부권역(동이·이원·군서면) 3개 권역별로 나누어 진행한다. 대상은 군내 65세 이상 노인 2천867명이다. 군 보건소는 남부권역 사후 실태조사 결과를 3개 권역별로 비교 분석해 통합건강증진사업추진의 근거를 마련했다. 주민주도형 칫솔질 실천 프로그램 운영 등 차별화한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서 2년간 실시한 실태조사와 교육을 통해 개인별 칫솔질 실천율 등 건강생활 습관은 크게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군 보건소는 밝혔다. 지난 2020년 동부권역 경로당 64곳(792명)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에서는 점심 식사 뒤 칫솔질 실천율은 연초 사전 조사 대비 연말 사후 조사에서 29.3%p 증가했다. 지난해 시행한 북부권역 경로당 70곳(1천145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11.7%p 늘었다. 구강건강 증진 프로그램의 만
[충북일보] 영동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운영했던 '임시 통합민원실'운영을 종료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1월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청사 방역과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군청 대회의실에 설치해 운영한 지 1년 6개월 만이다. 이 통합민원실은 군이 전국 최초로 운영한 선제적 코로나19 확산 방지책이다.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추세에다 감염 위험이 큰 상태에서 행정·방역 활동 마비를 막으려는 조처였다. 군은 이 통합민원실에 23개의 부수와 민원인 대기석을 설치해 본청을 찾아온 민원인의 고충을 해결해줬다. 일일 평균 90명이 통합민원실을 방문했으며, 누적 방문자 수만 현재까지 3만2천700명에 달한다고 군은 밝혔다. 안내요원 배치는 물론 발열 측정, 소독, 아크릴 칸막이 설치 등 철저한 방역 수칙 아래 민원인을 응대했다. 모든 부서의 부수를 설치해 복합민원 처리를 위해 기존 최소 4개 이상 인허가 부서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개선했다. 민원인과 사전에 방문 시간을 약속해 업무를 처리하는 사전 민원 예약제로 민원 처리 대기시간을 대폭 줄였다 덕분에 이 통합민원실은 코로나19 감염 차단, 차질 없는 행정 처리로 주민의 큰 호응을
[충북일보] 보은군 산외면(면장 장덕수)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을 잊지 않고 보답하기 위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를 한다고 30일 밝혔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는 국가보훈처와 지자체 공동으로 국가유공자에 관한 국민예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연차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산외면은 지난 29일 최부림 군 의원, 유청열 이장협의회회장 등과 함께 문암리에 사는 국가유공자 가족 이윤순 씨의 집을 방문해'국가유공자의 집'문구를 적은 명패를 달았다. 이어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에 존경과 애도를 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외면은 올해 전상 군경 유족, 공상 군경 유족, 무공수훈자 유족 15가구를 대상으로 명패를 달아 줄 예정이다. 유족 이 씨는"국가유공자 명패가 대문에 달린 걸 보니 나라를 위해 헌신한 남편이 존경스럽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수 직 인수위원회(위원장 김수백)는 민선 8기 군정 비전을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으로 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인수위는 앞으로 4년간 군정을 이끌 최재형 군수 당선인의 희망과 비전을 담은 군정 방침을 각계각층의 여론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해 확정했다. 군정 비전은 군의 문화, 관광, 안전, 복지, 스포츠 등과 관련한 인프라와 정주 여건을 도시 수준 이상으로 만들어 3만2천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최 당선인의 의지를 담았다. 민선 8기 군정 비전 실현을 위한 군정 목표는 '신뢰받는 소통행정' '살맛 나는 지역경제' '선도하는 첨단농업' '품격있는 문화·관광' '활력있는 스포츠 도시' '빈틈없는 안전·복지' 6가지로 정했다. 최 당선인의 공약 실천 의지와 실현 가능성을 더 높이기 위해 이렇게 정했다는 게 인수위의 설명이다. 최 당선인은 "군민과 항상 소통하면서 도시형 인프라를 갖춘 행복한 보은을 만드는 데 모든 힘을 쏟겠다"며 "민선 8기가 새로운 비전을 토대로 군 발전의 성과를 내도록 군민의 지지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이 지난 29일 보은군을 방문해 주요 사업장을 둘러봤다. 군에 따르면 이날 김 당선인은 최재형 보은군수 당선인, 박경숙 충북도의원 당선인과 함께 속리산 비룡저수지를 방문해 비룡호수 관광단지 조성사업에 관해 군 담당 부서장의 설명을 들었다. 이어 대청호 관광레저단지 예정지를 차례로 방문 등 주요 현안 사업을 살폈다. 앞서 최 당선인은 지난 27일 김수백 군수직 인수위원장과 함께 충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를 방문, 군 주요 사업에 충북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최 당선인은 "민선 8기 첫걸음을 떼는 충북도와 보은군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보다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살펴 달라"고 했다. 이에 김 당선인은"보은군의 현안 해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충북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이륜자동차 정기 검사를 받기 위해 원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주민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출장 검사를 한다. 군은 이 기간 영동체육관 주차장, 용산면사무소, 학산면사무소 등 군내 9개 기관을 순회하며 이륜자동차 검사를 할 예정이다. 대형 이륜자동차(배기량 260cc 초과)와 2018년 1월 1일 이후 제작·신고한 중·소형 이륜자동차(배기량 50cc 이상 260cc 이하) 가운데 올해 하반기 정기 검사 대상인 65대가 대상이다. 이륜자동차 정기 검사를 받지 않으면 위반 일수에 따라 최대 20만 원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 안남면 주민이 지속가능한 인구 늘리기에 나섰다. 이 지역은 옥천에서 인구수가 가장 적은 곳이다. 최근 5년간 80명이 감소했다. 특히 청·장년층 부재로 인한 신생아와 취학아동 감소로 안남초등학교는 통폐합 대상에 들어가 있을 정도로 지역의 인구 상황은 절박한 상태다. 이에 지역 기관·단체와 주민이 뜻을 모으고, 안남면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서강진)가 주관해 '안남씨앗기금' 조성과 인구 늘리기 지원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기금은 매월 일정 금액을 후원하는 정기후원과 기부자가 일시 후원하는 방식으로 조성한다. 안남면이장협의회(회장 제판권)에서 300만 원의 종잣돈을 쾌척했다. '안남씨앗기금'은 7월 1일부터 출산축하금, 유치원 입학축하금, 초등학교 입학·졸업 축하금, 귀농인의 집 운영 등에 사용할 방침이다. 군에서도 안남면의 인구를 늘리기에 힘을 보탠다. 군은 연주리 일원에 임대주택 10가구와 각종 생활 기반 시설을 구축할 수 있는 국토교통부의 '2022년 지역 수요 맞춤 지원 공모사업'에 응모할 계획이다. 서강진 위원장은 "주민이 주도하는 인구 늘리기 사업이 좋은 성과를 내도록 기금 모금에 면민뿐 아니라 출향인들의 적극적인
[충북일보] 옥천군 옥천읍 교동리 '육영수 생가' 앞에 30일 연꽃이 만개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육영수 생가'와 전통문화체험관 사이에 2만여 ㎡ 규모로 조성한 연꽃단지에 10여 종의 수련 5천200여 포기가 꽃망울을 터뜨려 장관이다. 군은 지난달 초 연꽃단지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초가집과 물레방아가 있는 포토존도 설치해 놓았다. 연꽃단지에 우렁이, 올챙이, 미꾸라지 등 습지에 사는 다양한 수생생물이 많아 왜가리, 청둥오리 등 철새가 자주 찾는다. 덕분에 이곳은 사진작가들에게 여름철 출사 장소로 이름나 있다. 주변에 옥천향교, 육영수 생가, 정지용 생가, 옥주사마소 등 볼거리도 많다. 옥천 구읍의 옛 골목길을 걷다 보면 어느새 더위는 사라지고 옛 고을의 풍광에 취해 마음이 포근해지는 곳이라는 게 군 관계자는 설명이다. 조도연 군 문화관광과장은 "연꽃이 7월 대부분 만개해 휴가철 옥천을 방문하면 활짝 핀 연꽃을 볼 수 있다"며 " 구읍 연꽃단지가 무더위에 지친 군민과 옥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힐링의 장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