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 봉사단체 '좋은이웃들'이 지난 1일 비등록 정신장애 가정을 찾아 청소 봉사 활동을 펼쳤다. 대상자는 평소 타인과 대화를 하지 않고 글로 대화를 하는 등 대인기피가 심해 용두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실천으로 좋은이웃들에 서비스를 의뢰한 것.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50여 포대의 빈병과 12포대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봉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지서비스가 필요할 경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소방서가 새 정부 초기 화재예방 집중강화 기간의 일환으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필로티 구조 건축물의 화재 예방대책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나섰다. 필로티 건축물은 1층에서 불이 나면 화염과 연기로 인해 지상 출입구를 통한 피난이 어렵고 계단·승강기로 연기가 유입되는 굴뚝효과를 초래할 수 있다. 또 가연성 외장재 사용 등으로 연소 확대가 빨라 인명피해가 이어질 우려가 크다. 소방서가 밝힌 화재예방대책으로는 △주 출입문 설계와 화재위험성 평가 검토 △화재안전 소방건축 특별 합동점검과 화재안전 컨설팅 △필로티 건축물 화재예방 △중앙부처와 관련기관을 통한 제도개선 등이다 백승만 예방안전과장은 "필로티 구조의 건축물은 화재 발생 시 연소 확대 가능성이 높고 대규모 인명피해의 우려가 있다"며 "화재예방대책을 통해 안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봉방동 (주)다온 박정숙 대표가 4일 봉방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돕기 후원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조경 시설물 전문업체 (주)다온이 기탁한 후원금은 지역 내 홀몸노인과 중증장애인 등 저소득 주민을 위한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오석초등학교가 지난 2일 학부모회 주최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행사'를 가졌다. 오석초는 코로나19 이후 학교 행사에 함께 참여할 수 없어 아쉬워하던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했 행사를 계획해 전교생 31명 중 학생 18명, 학부모와 가족 22명 등 40명이 참여해 가족사랑을 나누고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 자치활동으로 전체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해 가족과 함께 음식 만들기, 물총 놀이 등 모든 체험활동을 학부모회 회원들이 역할을 나눠 진행하고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학교 행사에 아이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좋았고 아이와 함께 음식을 만들며 이야기도 나누고 신나게 물총놀이도 하니 어린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 즐거웠다"며 "무엇보다 아이의 친구가 누구인지 친구들 가족과도 서로 인사 나누며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전병화 교장은 "학부모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동참해 주신 학부모님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학교교육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2022년 상반기 훈훈한 우리 동네 이야기' 주인공으로 선정된 시민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올해부터 충주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 주민들과 화합한 사례를 발굴해 시민들의 마음에 위로와 감동을 준 사연을 시민소식지 월간예성 및 홈페이지 '훈훈한 우리 동네 이야기'를 통해 소개해왔다. 월간예성에 소개된 주인공들을 살펴보면 △1월호 성내동 청년 창업자 이상창·이세은 부부 △2월호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해온 지원자씨 △3월호 나눔 활동 등을 해온 연수초등학교 어울림 자원봉사단 △4월호 충주에 정착한 8년 차 결혼이주여성 김나현씨 △5월호 마을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노력한 귀농 9년 차 박용오·이웅미 부부 △6월호 70대에도 한국교통대 중어중문학과 입학 등 평생학습의 본보기가 된 남평자씨 등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 정착과 주민 화합을 위해 노력한 주인공 6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주인공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조 시장은 "훈훈한 우리 동네 이야기를 통해 소개된 분들은 충주의 번영과 시민의 행복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미담이 넘쳐나는 품격 있는 도시를 위해 노력해주신 시민들
[충북일보] 충주시 용산동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가 건국대학교 녹색기술융합학과와 4일 지역 내 청소년·청년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건국대학교 녹색기술융합학과 학생들은 용산동에서 생활하는 초·중·고등학생과 멘토-멘티 관계를 맺게 된다. '멘토-멘티'는 청소년과 청년의 눈으로 마을 구석구석을 살펴보며 마을의 문제점과 발전 가능성을 고민하며 스스로 해결책을 찾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건국대학교 관계자는 "청년들의 활동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청년멘토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고성용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 지역에서 이렇게 뜻깊은 활동을 해주시는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감사하다"며 "활동에 어려움이 없게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수정 용산동장은 "청소년과 청년의 시선으로 마을을 위해 고민한다는 사실이 매우 흥미롭다"며 "멘토-멘티의 활동 내용을 진지하게 검토해 가능한 부분은 행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휴식기에 들었던 양파 직거래 한마당 축제 '제20회 월악산송계양파축제'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제천시 한수면 소재 한수체육문화공원에서 3년 만에 펼쳐진다. 월악산양파영농조합법인(대표 김명수)이 주최하며 한수면 송계양파 수확시기에 맞춰 열리는 이번 축제는 주민 화합과 농업인 소득증대는 물론 품질 좋은 송계양파 직거래를 통해 제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에게는 고품질의 양파를 구입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8일 오후 직거래 판매장 설치를 시작으로 본 행사일인 오는 9일에는 난타와 기타연주 등의 식전행사와 양파요리시연, 시식, 개막식, 식후공연, 노래자랑 등이 이어진다. 이어 야간에는 인기가수 유지나 등이 출연하는 축제기념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축제 기간 중에는 야생화 사진전시, 전통놀이, 제천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전시 판매 등 체험행사와 볼거리가 열려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수면 관계자는 "한수 송계양파는 큰 일교차와 석회암지대의 좋은 토질에서 자라 맛도 좋고 저장성이 탁월해 인기 품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과
[충북일보] 충주시가 충주사랑상품권 활성화와 이용자의 편의를 고려해 'NH농협 체크카드'를 추가 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시가 이번에 발행하는 'NH농협 체크카드'는 지난 1일부터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상품권 앱 또는 판매 대행점(농협·축협·원협) 36곳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개인당 월 구입 한도는 기존과 동일한 50만 원(지류·카드 통합)으로 발행액 소진 시까지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추가 발행하는 'NH농협 체크카드'는 가맹점으로 등록된 충주지역 택시에서도 결제가 가능하도록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단, 충전금액이 부족하거나 충주사랑상품권 가맹점이 아닌 곳에서 사용 시 체크카드와 연동된 계좌에서 결제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이외에도 시는 상품권 앱에서 충주톡과 충북먹깨비(배달앱)를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신규 기능을 추가하고 만 14세 이상의 미성년자도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충주사랑상품권 이용편의 향상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앞으로도 충주사랑상품권이 지역화폐로 굳건히 자리매김해 골목상권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도 충주를 사랑하는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민선 8기의 주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 시장은 4일 현안업무회의에서 "민선 8기 충북도가 확정한 100대 공약사업의 많은 부분이 충주시가 추구하는 비전과 상통하고 있다"며 "충주의 사업으로 선점할 수 있는 부분을 놓치지 않게 세부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문화·관광·생태환경·건강의 4대 미래비전과 사람 중심 맞춤 정책 △신산업일자리 창출 △12개 국정과제의 조속 추진 △작은 변화로 큰 기쁨 주는 디테일 행정 등을 민선 8기의 시정 방향으로 제시하며 신속한 행동에 나설 것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회적 약자와 시민 일상의 편의를 돌보는 일에 강조점을 찍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 일환으로 '충주시청 보치아 선수단 창단' 소식을 공유하며 조 시장은 "사회적 약자에게 대등한 대우와 기회를 제공하는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공정과 배려의 발판 위에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충주를 만드는 일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지시했다. 또한 세계무술공원 물놀이장 개장과 관련해 "3년 만에 개장하는 물놀이장에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찾아오고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현
[충북일보] 단양 가곡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수학여행(아웃도어 체험학습)으로 제주도를 다녀왔다. 가곡초 학생들의 단체 생활을 통해 협동하고 양보하는 정신을 기르고 다양한 현장 체험활동으로 인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민주시민의 자질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된 교육여행이다. 제주도로 떠난 수학여행 프로그램은 지난달 30일 항공우주박물관 견학, 불빛정원 걷기, 성산일출봉 등반, 아쿠아플라넷 동물 관람, 서프라이즈 테마파크 체험 및 해수욕 체험, 마지막으로 지난 2일 브릭캠퍼스(레코) 체험 등 2박3일 간 다양하고 추억에 남는 활동을 가졌다. 체험학습을 마친 3학년 임지우 학생은 "해수욕장에서 수영하고 논 것이 가장 재미있었고 바다표범과 돌고래를 봐서 신기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은성 교장은 "코로나19로 수학여행이 제한되다가 이번 기회에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떠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었다"고 말했다. 가곡초는 제주도 수학여행에 이어 2학기에도 문화체험탐방으로 경주로 교육여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1회성이 아닌 여러 번의 체험학습으로 초등학교 때 즐거운 추억을 많이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와 제천가정폭력상담소가 '성 평등한 사회 만들기'라는 주제로 개최한 '성 평등 골든벨'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최근 열린 이번 행사는 2022년 제천시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성 평등 인식의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제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신청을 받아 총10개 팀이 참가, 퀴즈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최종 대상, 우수상, 장려상 총3개 팀에 각각 시상과 함께 제천화폐를 상금으로 수여했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의 연령대가 2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해 눈길을 끌었으며 이날 한 참가자는 "행사를 통해 미처 알지 못했던 내용을 알게 돼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인식개선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행사가 열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가정폭력상담소는 하반기에도 제천시민의 인식제고를 위해 성 평등 골든벨을 한 차례 더 개최한다. 또한 성 평등 청년활동가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관련 캠페인과 책자 제작에 나설 예정이다. 사업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가정폭력상담소(644-5690)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시민들과 평생학습에 동행할 매니저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4일 지역맞춤형 평생교육 전문가 양성과 학습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평생학습매니저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평생학습매니저는 평생학습과에서 추진하는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전담인력이다. 평생학습매니저 양성과정은 오는 14일까지 3주간 매주 월·화·목요일 총 9회 차 18시간에 걸쳐 이뤄진다. 평생학습매니저 양성과정은 △평생학습매니저 역할과 이해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학습조직의 이해 △우리 동네 평생학습 공간 발굴과 운영 △학습자들을 위한 소통과 컨설팅 등 총 9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최종 선발된 평생학습매니저들은 충주시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모니터링과 읍면동평생학습센터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운영, 그리고 학습자 컨설팅 등 풀뿌리 평생학습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평생학습매니저를 비롯해 더 많은 분야의 평생학습 활동가 양성과 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평생학습매니저들이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통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