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국유림관리소가 산을 찾는 휴양객이 급증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림 내 불법 행위를 방지하고자 오는 8월말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이번 단속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며 산림특별사법경찰과 산림보호지원단, 드론감시단 등 5개조, 20여명의 단속반이 산행·야영관련 불법행위, 계곡 내 무단점유와 불법시설, 임산물 불법 굴·채취와 산림오염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불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산림관계법에 따라 산림사법 처리되거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단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주변 휴양객의 쾌적한 휴양활동과 귀중한 산림자원도 보전될 수 있는 성숙한 산림이용문화의 정착을 위해 홍보와 단속을 함께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관광 1번지 단양군의 대표 농산물 축제인 단양마늘축제가 2019년 이후 3년 만에 관광객과 주민들을 만난다. 단양마늘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농협 단양군지부·단양마늘생산자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16회 단양마늘축제'는 오는 22∼24일까지 3일간 단양생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직거래 행사로 대체해 열렸던 단양마늘축제가 올해는 30여 개의 풍성한 전시·체험행사가 있는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라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축제 첫날인 22일에는 식전 행사로 방문객에게 풍성한 경품을 지급하는 선착순 마늘 까기 이벤트를 열어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전망이다. 이어 대망의 개막식 무대가 막이 오른 후에는 '안동역에서', '보릿고개'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인기가수 진성을 비롯해 나미애, 손빈아, 나영 등 트롯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축하 무대가 펼쳐진다. 둘째 날인 23일 오후에는 농산물 라이브커머스, 밴드공연, 마술쇼가 진행되며 땅거미가 내린 저녁부터는 연일 계속되는 한밤의 열대야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마늘치맥 콘서트가 열린다.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방문객 즉석 이벤트와 가창력 넘치는 지역 가수들의 열
[충북일보] 옥천군이 민선 8기 첫 주요 업무보고에 돌입하며 성공적 군정 운영을 위한 세부 실천 전략 마련에 나섰다. 군은 11일부터 15일까지 군청 상황실에서 21개 부서별 업무보고를 통해 주요 현안에 관한 추진상황 점검과 함께 민선 8기 공약의 안정적인 안착과 체계적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찾는다. 특히 이번 업무보고회에서는 최대 현안인 지방소멸 대응 기금 확보를 통해 군의 미래 100년 먹거리 사업 발굴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또 지속하는 고물가와 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고통받는 서민과 소상공인, 복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앞서 지난 7일 황 군수는 서울 마포구 지방재정회관에서 열린 지방소멸 대응 기금 평가회에 직접 참석해 군에서 제시한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국비 확보에 온 힘을 기울였다. 황 군수는 이 평가회에 군수가 직접 참석해 제반 사항을 설명하면 가산점을 받는 점을 고려해 다른 일정을 미루고, 평가회에 참석해 지방소멸 대응기금 확보의 당위성을 세세하게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 군수는 "700여 공직자와 모두 주민의 희망을 실현하고, 누구나 행복을 누리며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21일 음성문화예술회관 7월 기획공연으로 '국립국악관현악단 '격(格), 한국의 멋'을 무대에 올린다. '격格, 한국의 멋'은 국악의 격과 멋, 모두를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김성진의 지휘로 한국의 감성과 정서를 담은 국악관현악곡과 테너·소리꾼·사물놀이 연주자들이 협연한다. 김창환 작곡가의 국악관현악 '취(吹)하고 타(打)하다'로 시작하는 공연은 1930년대 할리우드를 배경으로 한 뮤지컬 영화 '사랑은 비를 타고' OST 중 '싱잉 인 더 레인(Singing in the rain)'을 국악관현악으로 편곡해 영상과 함께 선보인다. 2017년 JTBC '팬텀싱어'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의 테너 김현수가 함께하는 'You raise me up' 'La danza'에 이어 김대성 작곡가가 국악관현악 '금잔디'를 연주한다. 또 국악계 프리마돈나, 소리꾼 박애리가 '월하정인, 쑥대머리, 사노라면+희망가' 3곡을 협연한다. 방승환 전통타악연구소의 협연으로 박범훈 작곡가가 사물놀이 협주곡 '신모듬' 3악장을 연주하며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한국 고유의 악기로 편성된 국립극장 전
[충북일보] 단양군은 단양관광호텔에서 사)충북농아인협회단양군지회 주관으로 6.3 농아인의 날을 기념해 '제7회 단양군 농아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농아인들의 복지증진과 권리회복을 위한 행사로 농아인 권리선언문 낭독, 농아인의 날 유공자 표창,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문근 단양군수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해 청각, 언어 장애인 150명이 참여했다. 김 군수는 축사를 통해 "농아인들을 위해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주신 농아인협회 단양군지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일상 속 농아인들이 불편하지 않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군민 중심의 행복한 단양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아인협회 단양군지회는 농아인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문화체험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농아인의 의사소통 수단인 수어교실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내 350여 명의 청각·언어 장애인들과 상호 소통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수어를 배우고자 하는 분들께서는 단양군수어통역센터(421-8385 )로 주저 말고 문의해 달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6시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BPW 충주클럽 국제친선 평화기원 촛불의식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2시 박달재실에서 열리는 하반기 주요업무 계획보고회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0시·오후2시 군수실에서 열리는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주재. △송기섭 진천군수 = 12일 오전 11시 진천읍 화랑관에서 진행되는 진천군이장단연합회체육대회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2일 오전 11시 15분 증평장애인복지관에서 배식 봉사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3시 음성읍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17차 음성군체육회 이사회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후 3시 청천면 화양동에서 열리는 괴산경찰서 여름파출소 개소식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2시 군 농기센터에서 열리는 농업인대학 방문.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옥천교육도서관에서 열리는 옥천고교 미래 교육 한마당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1시 30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세종청사 방문.
[충북일보] 단양군이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청년이 매월 10만 원씩 저축하면 10만 원을 추가로 적립해 주는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자를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 대상은 신청 당시 근로 중인 만19∼34세로 근로사업소득이 월50만 원 초과∼200만 원 이하인 청년이며 청년이 포함된 가구의 기준중위소득이 100% 이하로 소득과 재산이 일정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기준중위소득 50%이하) 청년은 가입 가능 연령이 만15∼39세 미만으로 더 넓으며 근로사업소득 기준도 적용하지 않는다. 지원내용은 청년이 매달 10만 원씩 3년간 적립하면 만기 시 본인이 적립한 360만 원 포함 총 720만 원의 적립금과 예금이자를 수령하게 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청년의 경우는 매달 10만원씩 3년간 적립하면 만기 시 본인 적립금 360만 원을 포함한 총 1천440만 원의 적립금과 예금이자를 수령할 수 있다. 가입신청은 18일부터 29일까지 5부제로 시행되며 오는 8월 1일부터 5일까지는 5부제 없이 신청 가능하다. 가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복지로에서 신청 가능하며 방문 신청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할 수 있다. 단양 /
[충북일보] 충주시공무원노조는 11일 충주시청 일대에서 정부에 '23년도 공무원보수 7.4% 인상'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다. 공무원노조는 앞서 지난달 23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일원에서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이 주관한 '공무원보수위원회 위상 강화 촉구 공무원노동조합 결의대회'에 참가해 △23년도 공무원 보수 7.4% 인상 △기존에 합의한 6급 이하 직급보조비 3만 원, 정액급식비 2만 원 인상 이행 △공무원보수위원회를 심의기구로 격상 등을 요구했다. 공무원보수위원회 1차 소위원회'를 앞두고, 윤석열 정부에 충주시공무원노조와 조합원의 의지를 전달하고자 이번 1인 시위를 진행했다. 박정식 위원장을 비롯한 조합원들은 이날 출근시간에 맞춰 정부에 공무원 보수 7.4% 인상과 기존 공무원보수위원회에서 합의한 6급 이하 직급보조비·정액급식비 인상 이행 등을 촉구하는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전개했다. 또 직원들과 청사를 방문한 방문객들에게 정부가 공무원 노동자의 희생과 공무원보수위원회의 합의사항을 무시하고 일방통행식 보수인상률 결정에 대한 부당성을 알리는 홍보물을 배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소태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추진위원회는 11일 10여 명의 주민과 함께 체험농장 마실에서 '밤 디저트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밤 디저트 만들기'는 소태면 기초생활거점육성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은 지역에서 생산된 밤을 재료로 직접 스모어쿠키를 만들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오근진 위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소태면 주민들에게 호평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전 세대가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양질의 프로그램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요안 소태면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해 주신 오근진 추진위원장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소태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태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에서는 2019년 기본계획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생태고을센터, 오량천 생태문화길 정비와 함께 지역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오는 19일 충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7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업 ㈜유니쎌팜과 영유아 이유식 제조기업 아이배냇㈜이 참여해 생산직, 품질관리, 택배 포장원, 지게차 운전원 등 총 15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참여기업들은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하고 기업별로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참여 방법은 오는 18일까지 일자리종합지원센터로 사전 접수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이력서를 지참해 면접에 참여하면 된다. 면접에 참여한 청년 구직자(만 19세 이상 39세 이하)는 면접비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재직자, 실업급여 수급자,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는 제외된다. 남기호 경제기업과장은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뿐만 아니라 일자리 박람회, 동행 면접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기업과 구직자 만남의 기회를 늘리겠다"며 "인력·취업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채용되지 못한 구직자에게는 다른 일자리를 알선하는 등 사후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주차 문제를 해결하고자 공영주차장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마땅히 주차할 곳이 없어 불편을 겪어 왔던 앙성면 소재지 일원에 최근 '앙성면 용당 소규모 공영주차장'을 준공했다. 앙성면 용포리 91-14일원 외 1필지(611㎡)를 협의 매수해 조성한 용당 공영주차장은 주차면 19면(장애인용 1면, 경차용 8면 포함)으로 토지매입비를 포함해 시비 4억 원 정도의 예산이 투입됐다. 소규모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심각한 주차난으로 불편을 겪는 주차 취약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목적으로 매년 평가표에 따라 주민 수혜도, 토지 형상, 현장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지를 선정·추진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각종 쓰레기, 잡초 등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부지가 주차장으로 말끔히 탈바꿈됐다"며 "해결은 물론 주변 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돼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대규모 공영주차장 3곳과 소규모 공영주차장 7곳을 조성해 총 820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특별자치시 고운청소년센터가 지난 9일 고운동남측복합커뮤니티센터 별관 2층에서 구수환 이태석재단 이사장을 초청해 '도움을 넘어 공존으로'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번 콘서트는 고운영자신문기자단, 청소년운영위원회 등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했으며, 세종시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구수환 이사장은 전 KBS PD로 추적 60분, 일요스페셜 등 수많은 탐사보도와 다큐멘터리를 만들었으며 영화 '울지마 톤즈', '부활'을 제작했다. 현재는 이태석 재단 이사장이자 구수환 프로듀서(PD) 저널리즘 스쿨 교장으로 전국을 다니며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구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인터뷰를 준비하고 토크콘서트를 운영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특히 세종시 청소년들은 저널리즘에 대한 관심이 많고, 인류애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 모습에 사랑스러웠다"고 말했다. 사회를 진행한 한소진양은 "이번 콘서트로 이태석 신부의 사랑과 희생정신에 감동했으며 앞으로 더불어 세상을 살아가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운청소년센터는 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청소년시설로 올해 청소년자원봉사, 진로 탐색, 창의·융합, 문화·예술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