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 옥포초등학교 3~4학년 학생 14명이 지난달 29일 서원구 현도면 죽전1리 노인정을 찾아 노래 등 장기를 선보이며 효사랑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옥포초등학교
[충북일보] 합창단 '위드코러스'가 지난 28일 충북대병원에서 공연을 마치고 소아암 환자·저소득층 환자 진료비 200만 원(누적 기부액 7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옥천군 자율 방범 연합대(대장 전병석)는 지난달 30일 홀몸노인들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연탄 1천 장을 후원했다.
[충북일보] 음성군 맹동면 예다음 3차 어린이집(원장 박천덕) 원아들이 지난 29일, 맹동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안정아)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3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이 기탁금은 아나바다 운동의 일환으로 각 가정에서 가져온 물건들을 사고 파는 시장놀이에서 생긴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충북일보] 증평자율방범대(대장 박지선)가 29일 군청을 찾아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경화)는 지난 29일 증평로타리클럽(회장 강계석)과 10kg 25박스의 김장김치를 담가 지역내 위기가정에 전달하는 '착한손맛'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 문백면 새마을지도자회(회장 김태열)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종임)는 29일 문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상자를 추천받아 지역내 어르신과 불우이웃 15가구에 쌀, 사과, 화장지, 커피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은 NH농협은행 진천군지부(지부장 이장환)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2천만원 상당의 백미(백미 10kg 670포)를 전달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전국화물공제조합 최문식 상무이사가 지난 29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천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하며 2년 연속 지역발전을 위한 고향사랑에 동참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 청안면이 고향인 연규삼(사진 왼쪽) 씨가 지난 29일 청안면사무소를 방문해 면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3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청안초등학교 67회 졸업생인 연 씨는 현재 한국투자증권에서 퇴직연금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충북일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괴산고등학교 3학년 학생 90명이 지난 29일 국립괴산호국원(원장 용교순)을 방문해 원내 현충탑을 참배하고 있다. 괴산군 재향군인회와 함께한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참배 후 현충관으로 이동해 보훈 영상을 시청하고 호국원의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충북일보] 괴산 송면중학교 전교생 25명과 교직원들이 지난 29일 김장김치와 쌀 20㎏을 송면 지역 11개 마을 경로당에 전달하고 있다. 이들은 괴산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유기농 배추와 친환경 농산물로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가 세대공감의 날 김장 나눔 행사인 '함께 담고 사랑 나눔'을 진행했다.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