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방송CJB가 후원하는 베이비페어가 내년 1월 3~6일 청주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다. 임신에서 출산, 육아, 교육까지 관련 정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유모차·카시트 신제품을 비롯해 오가닉 , 친환경 면류, 이유식, 젖병소독기, 체온계, 욕조, 침대, 매트 등 다양한 출산·육아 용품도 시중보다 30~4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행사 기간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선물증정 이벤트가 진행되며 업체별로 다양한 경품행사도 마련된다.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입장료는 무료다. / 박재원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8년도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재인증을 받았다. '가족친화인증제'는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08년부터 여가부에서 시행 중이다. 자녀출산과 양육지원, 가족친화직장문화조성 등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국경영인증원의 심사를 통해 여성가족부가 인증을 해주며, 유효기간은 3년이다. 지난 2015년 12월 가족친화기관으로 인증을 받은 옥천군은 가족친화경영 운영실적에 대한 이번 재인증 평가를 통해 2020년 11월 말까지 자격을 우지하게 된다. 군은 직장 내 가족친화적인 문화 조성을 위해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을 '가족 사랑의 날'로 지정하고 초과근무를 지양하는 등 가족을 위한 정시 출퇴근 문화 확산에 주력해왔다. 또한 "가정이 편안하면 만사가 잘 풀린다"라는 소신으로 배우자 출산휴가, 육아휴직 전후 유연근무제, 자녀를 위한 특별휴가 사용 등을 적극 권장하는 등 균형 잡힌 일과 가정생활을 지원하며 생산성 향상을 이끌어 왔다. 공직자와 가족들을 위한 건강검진 지원, 가족하계휴양소 운영, 동호회 활동지원, 가족친화 교육 등 각종 복지제
[충북일보] 충북여성정책포럼(대표 이순희)은 2018년 한해를 뜨겁게 달군 충북 여성 10대 뉴스를 선정 발표했다. 올해 충북의 핵심 이슈는 미투였으며 정치계는 물론이고 교육계와 문화계까지 우리 사회 각계각층에서 미투가 충격을 줬다. 충북은 전국 최초로 스쿨미투 촉발 지역이기도 하다. 충북여성정책포럼이 선정한 충북 여성 10대 뉴스 1위는 '6·13 지방선거 당시 공천에 영향 미친 미투 사건들'이었으며 2위는 '스쿨 미투 파문과 충북미투공동행동 발족'이 차지했다. 이어 3위는 '지방선거를 통한 충북 선출직 여성의원 비율 확대'가, 4위는 '제천 화재 사건으로 돌아본 충북지역 목욕탕 소방시설 엉망', 5위는 '여성정책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제1차 충북양성평등기본계획 수립'이 각각 선정됐다. 이외 6위는 '옥천 가족 살해 사건과 증평 모녀 사망 사건 등 여성 피해', 7위는 '충북도내 자치단체장 여성 분야 공약 여전히 뒷전', 8위는 '돌봄서비스 노동자의 저임금 심화'가 뽑혔다. 9위는 '충북도내 대학생들의 자발적 여성 인권·페미니즘 활동', 마지막으로 10위는 '충북도 예외 아닌 불법 촬영 범죄와 데이트 폭력 증가'가 10대 뉴스에 포함됐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보건소가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아 공동으로 산전·후 시기의 여성 우울 고위험군 60명을 대상으로 음주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17일 보건소에서 열린 교육에서는 △모유수유 중 발생할 수 있는 음주 문제 △태아 알코올 증후군(FAS) 및 태아 알코올 영향(FAE) △행복호르몬과 음주의 관계 등 음주문제에 대한 이해와 예방 교육이 실시됐다. 또한 교육 참여자 중 우울증 선별검사 결과 우울증 고위험군에 해당되는 16명에게는 푸드표현 예술치료, 천연 아로마 테라피, 원예치료를 제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산·전후 시기의 고위험군 여성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가 주관하는 '2차 충북도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가 11일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3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지난 2016년 출범한 연대회의는 지자체, 경제, 언론, 의료, 여성, 종교, 사회복지 등 각계 22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민관 협의체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인식개선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회의는 생활밀착형 육아 수칙을 모아 웹툰 동영상으로 만든 '함께하면 든든 육아성공비법' 영상 시청으로 시작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한 해 동안 이뤄진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사업의 추진 성과를 발표했다. 특색 사업으로 11회에 걸쳐 진행한 시·군 릴레이 캠페인을 비롯해 지역 매체 홍보와 태교 음악회, 순회 인구교육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결혼과 출산에 무관심한 젊은 층의 인식개선을 위해 운영한 '인구 문제를 생각하는 대학생·십 대들의 모임'은 도내 8개교 314명의 대학생과 2개교 50명의 고등학생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남성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를 위해 기획한 '아빠와 함께하는 신나는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내년부터 출산장려금을 대폭 확대하는 등 출산장려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2019년부터 출산장려금을 증액하고 난임부부에게 의료비를 지원하는 '충주시 출산장려금 등 지원에 관한 조례'개정을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조례 개정에 따라 출산장려금으로 첫째아 30만원, 둘째아 60만원, 셋째아 이상 100만원을 지급하던 것을 출생순위와 관계없이 100만원을 지급한다. 충청북도에서 지원되는 출산장려금 둘째아 120만원, 셋째아 이상 240만원은 그대로 유지된다. 지급기준은 현재와 같이 신생아의 부 또는 모가 1년 이상 거주하고 충주시에서 출생신고를 해야 한다. 또한 난임부부에게도 정부지원사업에서 제외되는 각종 진료항목을 고려해 의료비 체외수정 1회 50만원, 인공수정 1회 20만원 등 각각 최대 3회까지 추가로 지원함으로써 자녀를 희망하는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덜도록 했다. 지급기준은 충주시에 1년 이상 거주, 법적혼인상태의 부인 연령이 만44세 이하 자, 건강보험료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이며 시술확인서를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시행중인 임신축하금은 2019년 1월 1일부터 폐지된다.단 201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보건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산모들의 출산전후 우울증 예방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평군보건소와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4월부터 보건소 모자보건실에서 출산 전·후 우울증 예방 프로그램 '맘토닥'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산후우울증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를 높이고 산모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산부 16명은 산후우울증에 대한 올바른 대처법을 배우고 푸드표현 예술치료, 천연 아로마 테라피, 원예치료 등 우울증 예방 프로그램도 함께했다. 지난 10월에도'행복한 엄마가 행복한 아이를 만든다'는 주제로 산·전후 우울고위험군 대상자 6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4월에는 영양플러스 사업 수혜자를 대상으로 산후우울증의 이해 및 생명배달 교육을 통해 양성한 75명의 임산부를 생명지킴이로 양성하기도 했다.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생명배달'은 자살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해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의 정신건강서비스와 연계될 수 있도록 생명지킴이를 양성하는 보건복지부 인증프로그램이다. 보건소는 이달 중순 '산전·후 음주 문제의 이해와 예방'에 대한
[충북일보=제천] 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4일 오후 4시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기업대표, 공무원, 유관기관, 구직자 등 관계자 120여명을 초청해 '2018 새일사업 성과보고회'를 갖는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상천 제천시장, 홍석용 제천시의회 의장, 김현성 제천단양상공회의소장, 각 기업대표,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6개 단체장, 관계 전문가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력단절 예방과 경제활동 촉진에 필요한 정보 제공, 경력단절예방 프로그램 지원, 취·창업정보 제공 및 상담, 직업교육훈련, 취업 후 직장 적응 지원, 복지서비스 연계 등에 대한 그 간의 추진 실적보고와 성과물 전시가 이뤄진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새일사업 발전에 기여한 직원에 대한 시장 표창과 관계자 공로상 수여, 국민연금관리공단에서 구직자 자녀(5명)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이 있을 예정이며 참여기업 및 구직자 사례발표, 마술과 함께하는 이벤트 특강도 이어진다. 장월순 센터장은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혼인·임신·출산·육아·가족돌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및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하는
[충북일보] # 도내 중부지방에서 사회복지사로 근무하던 A(여·33)씨는 지난 2012년 결혼한 뒤 2013년 초 임신을 하면서 일을 그만뒀다. 직장 분위기 상 출산·육아휴직을 마음처럼 쓸 수 없었다. 2013년 연말 첫째 아이를 출산한 뒤 '다시 일을 해볼까' 싶었지만 아이가 눈에 밟혀 그러지 못했다. A씨는 2015년 둘째 아이를 임신하게 되면서 재취업에 대한 마음을 접었다. 두 아이를 마음편히 맡길 곳이 없어서다. 충북 도내 경력단절여성의 숫자가 해마다 늘고 있다. 기혼여성 5명 중 1명 이상이 경단녀다. 2017년 17.5%던 경단녀 비율이 올해 20.7%로 3.2%p 늘었다. 전국서 가장 큰 증가폭이다. 29일 통계청의 '2018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경력단절여성 현황 부가조사'에 따르면 전국적으로는 184만7천 명이다. 전체 기혼여성(15~54세) 900만5천 명의 20.5%를 차지한다. 지난해 기혼여성대비 경단녀 비율 20.0%보다 0.5%p(1만5천 명) 증가한 수치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경단녀 비율이 높은 지역은 세종(25.4%), 울산(25.1%), 경기(22.5%) 순이다. 충북과 부산, 대구는 각각 20.7%로 4번째로
[충북일보=충주] 아동친화도시 충주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으로 영·유아 보육서비스 향상에 나선다. 시는 총 133억원(국비 66억원 포함)을 투입해 2022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을 50개소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국·공립어린이집은 시간연장보육(오후 7시30분 이후 보육)을 포함한 취약보육을 우선적으로 실시할 의무가 있어 늦은 시간까지 눈치 보지 않고 아이를 맡길 수 있다. 또 보육교사 인건비 지원으로 교사의 이직을 낮춰 환경변화에 민감한 영·유아에게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많은 학부모들이 선호하고 있다. 이에 시는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동주택 내 어린이집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설치하거나 전환하고, 민간어린이집을 장기 임차해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기존에 운영중인 아파트 관리동 어린이집을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전환시에는 시설개선 리모델링비를 최대 1억1천만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또 민간 어린이집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시에는 시설관리 리모델링비와 근저당 설정비용을 최대 2억1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보육은 공공이 책임진다는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여성단체협의회는 26일 영동군 여성회관에서 여성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여성단체 활동 발표회'를 가졌다. 행사는 올 한해 여성단체 활동을 마무리하며, 여성단체별 화합을 도모하고 1년간의 주요 활동을 돌아보며 내년 활동의 초석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이날 영동군여성단체협의회 이영자 부회장은 폭력예방 캠페인 등 의식개선사업, 양성평등기금사업, 여성잠재력 향상을 위한 여성지도자 역량강화사업, 자원봉사 활동 등 여성단체가 올 한 해 동안 활동한 다양한 내용들을 발표했다. 또한 올해 사업을 추진하면서 부족한 점은 회원들과 서로 소통하고 공유하면서,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지역발전을 이끌고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올해 포도축제, 난계국악축제 편의점 운영과 사랑의 알뜰바자회 등으로 마련한 200만원의 수익금을 군민장학금으로 기탁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고종태 강사를 초청해 '일상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힐링코칭 강의'를 들으며 역량강화와 지역의 여성리더로서의 역할을 되새겼다. 이순애 회장은 "영동 여성의 능력개발과 역량강화를 위한 토대를 다지고 내년도 나아갈 방향을
[충북일보=보은] 보은지역 청소년들로 구성된 봉사동아리 '초아'가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군은 '제21회 충청북도 청소년 자원봉사대회 시상식'에서 보은군 청소년 문화의집 봉사동아리 '초아'가 동아리 단체부문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초아'는 보은여자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봉사동아리로 2012년 최초 결성돼 현재 7기 15명이 활동 중이다. 이 동아리는 2014년 10월부터 수한면 노인요양시설 인우원을 매주 방문해 노인들의 손 마사지와 네일아트 및 말벗이 돼 주고 있다. 올해에는 노인들이 직접 그린 그림과 글을 모아 달력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박성진(보은여고 2년) 회장은 "자원봉사대회에서 수상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대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꾸준히 활동해 더욱 발전된 동아리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