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안 표결이 실시된 14일 오후 청주시 상당구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충북도민 총궐기대회가 열렸다. 이날 총궐기대회에서 공연팀이 풍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안 표결이 실시된 14일 오후 청주시 상당구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충북도민 총궐기대회가 열렸다. 이날 총궐기대회에서 사물놀이 공연팀이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축제 같은 집회를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안 표결이 실시된 14일 오후 청주시 상당구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충북도민 총궐기대회가 열렸다. 이날 총궐기대회에 참석한 많은 도민들이 ‘윤석열 퇴진’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안 표결이 실시된 14일 오후 청주시 상당구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충북도민 총궐기대회가 열렸다. 이날 총궐기대회에 주최측이 도민들에게 손팻말과 응원도구를 나눠주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DB김준기문화재단(이사장 윤대근)이 12일 음성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복지 후원금으로 이 지역 중학교 10곳에 총 5천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 재단은 2021년부터 장학복지 후원금 지원을 시작해 올해까지 4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총 2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고창섭(왼쪽 두 번째) 총장 등이 지난 11일 밤 2학기 기말고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떡볶이와 꼬치 어묵을 나눠주며 격려하고 있다. 충북대는 추운 날씨에 학생들이 편안하게 먹을 수 있도록 1학생회관에 있는 학생식당을 개방했다.
[충북일보] 충북교사노동조합(위원장 유윤식·오른쪽 두 번째)이 12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옥천군청에서 열린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참석해 조합원들이 마련한 성금 257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12일 괴산군 장연면 새마을회(회장 노재훈) 회원 15명이 조곡교 일원 하천변 약 2㎞구간에서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 연풍면자율방범대(대장 지영규) 대원들이 12일 연풍초·중학교에 각각 3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데 이어 이화령지역아동센터에도 후원금 3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이들은 또 연풍면내 24개 경로당에도 라면 1박스씩과 국수를 전달했다.
[충북일보] 진천 초평농협(조합장 유철희)과 초평농협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12일 소외된 이웃을 위한 가래떡 판매 행사를 농협앞에서 열고 있다. / 농협진천군지부
[충북일보] 괴산호의 시간이 세찬 바람처럼 흐른다. 호숫가 나무들이 박명 속에서 일어난다. 아침 해가 푸른 호수 면을 곱게 물들인다. 춤추는 듯 흐르는 물결에 나무가 떨린다. 햇빛 받은 윤슬이 하늘에 별처럼 빛난다. 하얀 빛 무리가 정렬하려는 듯 도열한다. 쏘는 듯한 햇살이 눈을 찔러 아른거린다. 한낱 카메라로, 한 문장으로 담기 어렵다. 글·사진=함우석 주필
[충북일보] 농협괴산군지부(지부장 김명희)가 11일 불정농협(조합장 장용상) 임직원과 함께 목도초등학교(교장 장광수)를 방문해 '아침밥 먹고 힘내자!'캠페인을 젼개하고 있다. 군지부는 이날 목도초 학생과 교사 60여명에게 우리 쌀로 만든 떡과 음료를 나눠주며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