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공동 주최하는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에 충북지역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들이 잇따라 동참하고 있다. 28일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장광동 충북사진앨범인쇄협동조합 이사장과 김진상 충북세종가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전날 캠페인에 참여했다. 장광동 이사장은 "캠페인을 통해 아동이 학대받지 않고 아동이 행복한 세상 만들기에 많은 기업들의 관심과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진상 이사장은 "긍정양육으로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고 우리 사회를 이끌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내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내에서도 꾸준한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장 이사장과 김 이사장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김현문·박재주 충북도의원을 각각 지목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허은영)과 KB국민은행 충청지역그룹(대표 송용훈)은 27일 도내 소상공인 금융지원 강화를 위해 '충북도 출산 장려 정책 활성화 등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Ⅱ'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북신보와 국민은행은 지난 3월 1차 협약(지원규모 150억 원)을 체결해 현재까지 특별보증을 지원 중에 있으며, 이번 2차 협약을 통해 국민은행이 충북신보에 5억 원을 추가 출연하고 충북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총 75억 원의 특별보증 지원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임신·출산·다자녀가정 등에 보증한도와 보증료율 우대를 제공한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별도 내방 절차 없이 충북신보 '보증드림' 앱(온라인 https://untact.koreg.or.kr 접속)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하거나 충북신보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 예약 후 영업점에 방문하면 된다. 허은영 충북신보 이사장은 "고금리 장기화, 티몬·위메프 사태 등 도내 소상공인분들의 위기가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 충북신보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충북신보와 국민은행의 긴급 수혈이 소상공인분들의 위기 극복에 작지만 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
[충북일보] 정선욱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 청장이 지난 26일 국내 헬기 정비 전문 MRO 기업 ㈜알에이치포커스(대표 김수언) 청주센터를 방문했다. 정 청장과 함께 방문한 지역 기업인 등 13명은 이날 알에이치포커스 기업설명과 헬기 정비 현장 등을 둘러봤다. 정 청장은 "㈜알에이치포커스는 항공분야 MRO 전문기업으로 크게 발전하고 있으며 충북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헬기 전문 MRO사업이 지역의 신성장 사업으로 성장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김수언 ㈜알에이치포커스 대표는 "최근 러시아 우크라니아 전쟁으로 부품이 제때 들어오지 못해 어려움이 있으나 위기를 기회로 보고 사업다각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충북 MRO 1호 기업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충북도 및 지역 기업인들과 협업해 충북 발전은 물론 MRO 메카로 우뚝 서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선욱)은 수출에 필요한 해외규격인증을 준비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하반기 설명회 및 인증교육'을 오는 28일 오후 1시 30분에 충북중기청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은 수출 희망 중소기업에게 수출대상국이 요구하는 인증 획득 시 필요한 인증비·시험비·컨설팅비 등 소요 비용의 일부(50~70%)를 기업당 최대 1억 원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는 3차 모집에 따른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안내와 유럽 CE 전기전자 인증교육이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교육 수료증이 발급된다. 또한, 교육 참여 기업이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에 참여 시 평가표에 따라 가점 등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설명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센터 누리집(www.smes.go.kr/globalcerti)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조달청(청장 나석영)은 충북지역 레미콘·아스콘 조달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도내 레미콘·아스콘 공급에 대한 운영 상황 확인과 현장에서의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레미콘·아스콘 제조업체가 납품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공 건설 현장에 대한 수급 안정화와 품질 강화를 위한 방안도 논의됐다. 나석영 충북조달청장은 "레미콘 및 아스콘은 주요 시설 자재로서 엄격한 품질관리 및 적기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건의된 사항이 조달업무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는 27일 상의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지역내 중소기업 재직자 25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매너 &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주시 산업인력양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교육은 청주시 소재 기업에 근무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직장 내 원활한 소통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최윤희 2M커뮤니케이션 대표가 연사로 나서 △직장인의 근무 에티켓 △관계를 빛나게 하는 직장매너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의 조건과 사례 등 직장생활에 필요한 실무 주요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청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근로자들이 직장 내에서의 소통을 개선하고, 더 나은 협력 관계를 구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재직자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선욱)은 오는 28일부터 9월 28일까지 충북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업해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우수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9월 동행축제'를 온-오프라인에서 다채롭게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9월 동행축제는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경제활력 캠페인으로 추진된다. 먼저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괴산군과 함께 지역 대표 축제인 괴산 고추축제와 연계한 '중소·소상공인 우수제품 특별판촉전'이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진행된다. '괴산 고추축제'는 우수 농특산물과 지역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충북을 대표하는 지역 축제로 '중소·소상공인 우수제품 특별판촉전'도 행사 컨셉에 맞게 떡보라(떡볶이), 찐촌바이브 등 지역 농특산물과 젊은층도 함께 아우를 수 있는 화장품 등 제품들로 다양하게 선 뵐 계획이다. 충북중기청은 특별판촉전 현장에서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으로 5천 원 할인쿠폰·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9월 3일부터 13일까지 충북도 중소기업 제품 전시판매장(도청 신관 1층)에서는 건강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우수
[충북일보] ㈜정식품이 베지밀 영유아식 신제품을 출시하고 기존 제품을 리뉴얼했다. 하림·베이비본죽·웅진식품·고래사어묵 등 브랜드도 속속 '골드키즈'를 위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국내 영유아식 시장은 하나뿐인 자녀를 위한 '골드키즈(Gold Kids)' 트렌드 속에서 2016년 1천320억 원 규모에서 2022년 2천534억 원으로 약 92%의 시장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정식품은 이에 신제품 '베지밀 킨더랜드 프리미엄'을 선보였다. 성장기 유아를 위해 맞춤 설계된 제품으로 10종의 비타민과 5종의 무기질이 함유돼 있다. 하루 2팩으로 성장기 유아의 평균 영양 섭취량 중 부족 섭취량인 칼륨과 철분의 부족분을 보충할 수 있다. 리뉴얼 출시된 영유아식 '베지밀 인펀트 프리미엄'과 '베지밀 토들러 프리미엄'은 기존 제품 대비 두뇌 구성 성분(DHA+EPA) 함량을 2배 강화하고 특허받은 nF1 유산균 배양물로 장건강과 자기방어력을 위한 설계를 업그레이드 했다. 하림의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는 어린이 전용 라면인 '미역국 초록쌀라면'을 출시했다. 국내산 닭고기와 소고기를 진하게 우린 고기 육수와 국산 미역과 마늘로 바다의 맛을 더한 제품으로 봉지와
[충북일보] 조달청(청장 임기근)은 26일 지역제한과 PQ(사업수행능력)평가를 병행해 입찰 경쟁성이 낮아진 건설기술용역에 대해 평가 기준을 완화하고 항목을 간소화한다고 밝혔다. PQ평가는 건설엔지니어링 입찰에 참여하고자 하는 자의 수행실적, 신용도 등을 평가해 입찰참가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그간 2억2천만 원 미만은 지역제한입찰과 적격심사를, 이상은 전국입찰과 PQ평가를 해왔다. 지난해 7월 지방계약법이 개정됨에 따라 2억2천만~3억3천만 원 미만 용역은 지역제한입찰과 PQ평가로 전환됐다. 조달청에 따르면 지역제한입찰과 PQ평가의 병행으로 해당 금액 구간의 일부 공종에서 입찰 경쟁성 저하 현상이 발생한 가운데, 특히 토목·조경 분야에서 입찰 참여 업체 수가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에 따라 조달청은 지방자치단체 수요의 2억2천만~3억3천만 원 미만 토목과 조경 용역에 대해서는 실적 기준을 완화하고 평가 항목을 간소화해 지역 중소업체의 입찰 참여 기회를 넓혔다. 먼저, 사업의 수행 능력과 직결되지 않지만 지역 중소업체에게 큰 부담되는 실적기준의 인정기간을 현재보다 약 2배 확대한다. 또한 기술개발·투자 실적 항목은 평가하지 않고 배점 한도(만점)
[충북일보]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STELARA, 성분명: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스테키마(STEQEYMA, 개발명: CT-P43)'가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스테키마의 이번 품목허가는 판상형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등 오리지널 의약품의 주요 적응증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지난 6월 말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승인 권고' 의견을 받은 지 약 두 달 만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6월과 7월 국내와 캐나다에 이어 유럽에서도 품목허가 승인을 획득하면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영역에서 더욱 탄탄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 앞서 출시된 램시마, 램시마SC(미국 판매명: 짐펜트라), 유플라이마 등 종양괴사인자(TNF-α) 억제제 제품군에 더해 인터루킨(IL) 억제제 스테키마도 허가를 받으면서 치료 대상 환자 범위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최근 허가·상업화 품목을 빠르게 확대하면서 필요시 여러 제품을 함께 판매하는 번들링 전략 등을 적극 활용해 시장 경쟁력·협상력 우위를 다질 방침이다. 특히 스테키마의 허가로 제품 포트폴리오가 한층 강화되면서
[충북일보]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제품들이 유럽 주요 5개국 중 하나인 이탈리아에서 입찰 성과를 순조롭게 이어가며 강력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셀트리온 이탈리아 법인은 먼저 이탈리아 21개 주정부 가운데 핵심 지역으로 꼽히는 라치오(Lazio)·캄파냐(Campagna)에서 개최된 아달리무맙 입찰에서 '유플라이마'(성분명 : 아달리무맙) 낙찰에 성공했다. 해당 지역은 이탈리아 아달리무맙 시장에서 약 20% 규모를 차지하고 있는 곳이다. 라치오는 올 2분기부터 향후 3년, 캄파냐는 3분기부터 2년 동안 유플라이마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유플라이마는 이탈리아에서 올해 1분기 기준 전분기 대비 10%p 이상 크게 오른 28%의 점유율로 처방 선두권에 오르며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이번 성과를 토대로 유플라이마의 처방 성장세에 한층 힘이 실린 만큼 점유율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램시마SC'도 입찰 성과를 바탕으로 이탈리아에서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셀트리온 이탈리아 법인은 지난 7월 수주에 성공한
[충북일보] 오리지널 두유 베지밀와 건강한 식재료를 생산·판매하는 ㈜정식품(대표 정연호)이 '베지밀 꼭꼭 씹히는 애플망고 두유' 제품과 연계한 '꼭꼭 씹으면서 풀자 한 호흡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베지밀 꼭꼭 씹히는 애플망고 두유는 식물성 영양이 풍부한 두유에 비타민이 풍부한 애플망고의 과즙과 나타드코코를 더한 제품이다. 이번 챌린지는 1020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챌린지 문화를 활용해 젊은층에게 보다 유쾌하고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는 11월 30일까지 베지밀 꼭꼭시리즈 SNS 채널에 공개된 '한 호흡 챌린지 송'을 듣고 개인 인스타그램 릴스에 해시태그(#한호흡챌린지)와 함께 챌린지 송을 부르는 영상을 업로드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챌린지 송은 가수 겸 크리에이터인 '빕어'가 라이브 방송에서 음악 생성 AI 프로그램인 Suno AI를 통해 만든 곡에 구독자들과 함께 만든 가사를 더했다. 챌린지 우수 참여자에게는 베지밀 꼭꼭 씹히는 애플망고 두유 1박스를 증정한다. 또한 매주 베스트 챌린저 3명을 선정해 문화상품권(5만원권)을 증정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정식품 꼭꼭시리즈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