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 16일 증평군 벨포레리조트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양육자 등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을 가족소풍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 소통의 부재와 가족 기능 약화 등으로 외부 활동이 부족한 아동과 양육자 가족에게 특별한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긍정적인 가족관계를 형성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자들은 회전그네, 사계절 썰매, 미디어아트 체험, 양떼목장 체험 등 다양한 놀이기구와 체험활동을 하며 친밀감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활동이 아동과 부모 간의 기능을 강화하고 친밀감을 증진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주시 드림스타트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지역 내 13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에게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가족지원 등 분야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재산을 은닉해 지방세 납부를 악의적으로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 사해행위 취소소송을 제기했다고 15일 밝혔다. 사해행위는 세금 체납으로 재산이 압류될 것을 예상하고 미리 배우자나 자녀 같은 특수 관계인에게 재산 명의를 이전하는 등 불법행위를 하는 것을 말한다. 사해행위 취소소송은 그 소유권의 원상회복을 구하는 것으로, 시는 이를 통해 재산압류 및 공매로 체납처분을 진행할 수 있다. 청주시는 1천만원 이상 체납한 사람들 중 재산이 없는 체납자를 대상으로 부동산 이동 내역, 금융거래내역 등을 조회해 사해행위 해당 여부를 조사해왔다. 그 결과 부동산을 양도한 후 유일한 재산인 양도대금을 자녀에게 증여한 1명을 확인하고 지난 11일 사해행위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금융거래정보를 조사해 현금 증여에 대해 소송하는 사례는 전국 지자체 중 이번이 최초 사례다. 시 관계자는 "갈수록 고의적 체납자들의 세금 면탈 방법이 지능적이고 고도화됨에 따라 더욱 강력한 징수활동을 추진해 조세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기업인협의회는 '2024년 중대재해처벌법 현황과 성공적인 대응전략'을 주제로 경제 특강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업인 협의회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강의는 중대재해처벌 현황, 중요성, 실제 사례분석을 바탕으로 기업과 관리자들이 준수해야 할 법적 책임교육 등으로 이뤄졌다. 전정희 흥덕구 기업인협의회장는 "중대재해처벌법은 단순히 법적 의무를 넘어서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장치"라며 "기업들이 법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이번 강의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는 '2회 ONE TEAM 로프구조 전국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구조대원들에게 상장 전달과 격려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이달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경기도 성남종합운동장, 성남소방서, 수도권119특수구조대 일원에서 진행됐다. 특히 소방·해경·민간연합 등 국내 로프구조 전문가들 15개팀, 180여 명이 참가해 11개의 위험 환경 구조상황을 가정해 전술 능력을 겨뤘다는게 소방서 설명이다. 청주동부소방서 소방장 이겨례(문의119안전센터)·소방교 이동주(사천119안전센터)·소방사 안응석(동부119구조대)·소방사 연제영(동부119구조대) 대원은 팀명'충북소방 로프팀'으로 출전해 탄탄한 팀워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송정호 서장은 "전국의 로프구조 전문가들이 경합을 벌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모든 구조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민족통일청주시협의회가 지난 16일 영덕군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애국심 함양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통일안보 현장견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조국을 지키겠다는 신념으로 젊은 나이에 나라를 위해 목숨 받친 학도병들이 전사하고 부상당한 기록을 보며 아픈 역사와 6.25전쟁의 참모습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신태건 민족통일청주시협의회장은 "인천상륙작전의 숨은 영웅, 영덕 장사상륙작전의 전승기념관을 둘러보면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772명의 호국영웅들의 애국정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면서 "앞으로도 애국심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근로자들의 화합의 장인 '2024년 노사한마음 가족체육대회'가 지난 16일 상당구 가덕체육공원에서 열렸다. 한국노총 충북본부 청주지역지부(의장 홍성수)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노사 간 화합을 통해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근로자의 근로의욕 및 사기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관내 기업체 근로자와 가족 등 7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단체 줄넘기, 5인 6각 달리기 등 명랑운동회, 팀별 서바이벌 게임 등을 통해 동료와 가족 및 노사 간 화합의 장을 가졌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시는 노사 화합을 위한 노력과 함께, 앞으로도 노·사·민·정이 협력을 바탕으로 기업하기 좋은 청주를 만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에 노란색을 최초로 적용한 사례로 행정안전부로부터 '국내 최초기관' 인증패를 받았다. 시는 지난 1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3회 정부혁신 최초·최고' 시상식에서 이같은 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을 준비하고 실행에 옮긴 강희용 교통정보팀장(교통정책과)은 정부혁신 유공 정부포상 대통령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강 팀장은 2013년 당시 청주시 교통행정과에서 근무하면서 어린이 교통사고가 빈번한 지역을 지나는 운전자의 경각심을 높이고자, 경찰 등 관계기관과 논의를 거쳐 같은해 5월 전국 최초로 노란색 신호등을 설치했다. 산남초, 새터초, 솔밭초 등에 시범 설치로 시작된 노란색 신호등 사업은 사고 예방과 시민 만족도가 높아 관내 전 지역으로 확대돼 현재 71개소 교차로에 2천165개가 설치됐다. 노란색 신호등이 시작점이 된 이후 엘로우 카펫(어린이 안전지역), 노란색 발자국(횡단보도 1m 상에서 대기), 노란색 횡단보도 등 노란색을 활용해 시인성을 높이는 다양한 정책은 전국으로 확산됐다. 강희용 교통정보팀장은 "공직생활 중 노력해온 일이 국내 최초 사례 선정되고 청주시가 최초기관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청주시 예산정책연구회'가 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사례분석으로 본 예산결산 분석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2025년 예산안 심사를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시의회 연구단체 소속 의원, 정책지원관, 연구용역 연구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청주시 재정운용현황을 점검했다. 임은성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시의회의 예·결산심사 의정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청주시 예산이 낭비되는 사례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최근 행정안전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처 협업 '과학기술 활용 주민 공감 지역문제 해결 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는 2023년 5월 '과학기술 활용 주민 공감 지역문제 해결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된 후 '다중생체신호 기반 인지 건강 공유케어 플랫폼 개발'이라는 사업명으로 1년간 사업을 진행하고 올해 9월 최종 마무리했다. 이는 위탁기관인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재)제천복지재단을 비롯해 제천종합사회복지관, 명락노인종합복지관,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제천시지회취업지원센터․노인교실,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 제천시실버복지관 등 6개의 수행기관이 참여해 이뤄낸 성과로 관 중심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와 적극 소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한 점에서 호평받았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주민과 협업해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혁신을 위해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와 SK하이닉스는 흥덕구 솔밭근린공원에서 'SK하이닉스 행복정원 맨발걷기길'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현기 청주시의장, SK하이닉스 이일우 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약 150명이 참석했다. 맨발걷기길은 솔밭근린공원 내 행복정원에 약 450m 길이로 조성됐다. 인근에는 15㎡ 면적에 황토체험장도 만들어졌다. 이번 조성사업은 청주시와 SK하이닉스가 지난해 9월 체결한 '1사1공원 행복가꾸길'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청주시는 솔밭근린공원에 지난 2년 간 맥문동 24만본을 식재했다. SK하이닉스는 솔밭근린공원의 노후 인프라 개선을 지원하기로 했고, 이에 지난해 솔밭공원 입구에 데크 계단을 설치해 공원 이용객들의 편의를 증진시켰다. 올해에는 최근 각광받는 맨발걷기 수요에 부응해 맨발걷기길과 황토체험장을 조성함으로써 솔밭근린공원을 건강과 힐링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이 부사장은 "그동안 청주시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당사 구성원이 즐겨 찾고 있는 솔밭공원에 SK행복정원, 맨발걷기길과 같은 랜드마크가 조성됐다"면서 "내년에도 청주시와 함께 솔밭공원을 시민과 직원들이 행복을 느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는 충북안전체험관에서 직원 25명을 대상으로 2024년 실습형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 직원들은 전문안전체험교관 지도에 따라 소화기 및 완강기 사용법, 비상구 찾기, 주택안전체험, 차량전복·충돌체험, 지진·여진 체험 및 대처 방법 등 다양한 생활안전수칙을 배웠다. 김응오 서원구청장은 "재난 및 응급상황 발생 시 초동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직원들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오송2산업단지(바이오폴리스) 인근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오송읍 봉산리 일원에 주차장을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봉산리 826 등 3필지에 해당하는 6천692㎡ 규모 공한지를 매입하고, 이곳에 내년 상반기까지 주차장 200면 이상을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비로는 토지매입비 31억원, 공사비 2억원 등 총 33억원(시 100%)을 계획하고 있다. 시는 사업비 편성을 위해 공유재산관리계획,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쳤으며, 오는 12월 의회에 승인을 요청할 방침이다. 주차장이 조성되면 인근 아파트단지와 오송제3산단 개발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주차난을 일부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대규모 주차장 건설로 오송역 이용 편의성 개선은 물론, 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사업비가 승인되면 신속히 공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