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다양한 봉사 활동으로 지역 주민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 충북청주FC는 지난 14일 사회복지법인 현진복지재단 늘푸른아동원에서 감염 예방 교육과 축구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재능기부에는 김정현, 사담, 이찬우 선수가 참여해 아동들과 함께 축구하며 신체 활동의 즐거움과 팀워크를 배울 기회를 제공했다. 감염 예방 교육에서는 아동들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위생 습관과 안전 수칙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앞선 12일 충북청주FC는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청주시시설관리공단과 함께 낙엽 미화 작업도 실시했다. 이 환경정화 봉사활동은 충북청주FC가 K3리그 시절부터 이어오고 있던 행사다. 청주종합경기장 인근은 매년 낙엽 정리에 많은 인력이 투입되는 지역이다. 이번 작업에는 선수단과 코칭스탭, 사무국 직원 약 50명이 참석해 낙엽을 정리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같은 날 충북청주FC는 진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진천군유소년FC를 위한 축구 클리닉도 개최했다. 베니시오, 탈레스, 김영환 선수가 워밍업과 레크레이션, 축구 스킬 전수 프로그램을 직접 준비했다. 클리닉 종료 후에는 사인회를
[충북일보] 청주시체육회(회장 김진균)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청주시문화체육회관에서 '2024 청주시체육회 실무자 워크숍'을 열었다. 청주시 61개 회원종목단체 실무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워크숍에서는 △회원종목단체 규정 △회장선거 관리규정 △보조금 공문서 작성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2025년 청주시 회원종목단체 회장선거를 앞두고 있는 만큼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개정된 규정을 설명하고 회장선거 가이드라인을 배포하며 협회운영과 회장선거 업무의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김 회장은 "각 회원종목단체 회장은 종목단체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심사숙고해주길 바라며 워크숍을 통해 각 단체가 선거업무를 충분히 숙지해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85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17일 청주시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거행됐다. 광복회 충북도지부 주관으로 열린 이 행사는 순국선열의 애국정신과 희생을 후세에 전하고 선열들의 얼과 위훈을 가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이양섭 충북도의장, 윤건영 도교유감 등 도내 주요 기관장, 송재봉 국회의원, 보훈 단체장·광복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삼일공원 항일독립운동 기념탑 참배 후 열린 행사는 약사 보고, 추모사, 추모 헌시 낭송, 순국선열의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목숨 바쳐 나라를 지키신 선열들의 희생 덕분"이라며 "그 숭고한 정신을 가슴 깊이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 유공자와 유족들이 명예와 자긍심을 갖고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 16일 증평군 벨포레리조트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양육자 등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을 가족소풍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 소통의 부재와 가족 기능 약화 등으로 외부 활동이 부족한 아동과 양육자 가족에게 특별한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긍정적인 가족관계를 형성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자들은 회전그네, 사계절 썰매, 미디어아트 체험, 양떼목장 체험 등 다양한 놀이기구와 체험활동을 하며 친밀감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활동이 아동과 부모 간의 기능을 강화하고 친밀감을 증진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주시 드림스타트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지역 내 13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에게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가족지원 등 분야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재산을 은닉해 지방세 납부를 악의적으로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 사해행위 취소소송을 제기했다고 15일 밝혔다. 사해행위는 세금 체납으로 재산이 압류될 것을 예상하고 미리 배우자나 자녀 같은 특수 관계인에게 재산 명의를 이전하는 등 불법행위를 하는 것을 말한다. 사해행위 취소소송은 그 소유권의 원상회복을 구하는 것으로, 시는 이를 통해 재산압류 및 공매로 체납처분을 진행할 수 있다. 청주시는 1천만원 이상 체납한 사람들 중 재산이 없는 체납자를 대상으로 부동산 이동 내역, 금융거래내역 등을 조회해 사해행위 해당 여부를 조사해왔다. 그 결과 부동산을 양도한 후 유일한 재산인 양도대금을 자녀에게 증여한 1명을 확인하고 지난 11일 사해행위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금융거래정보를 조사해 현금 증여에 대해 소송하는 사례는 전국 지자체 중 이번이 최초 사례다. 시 관계자는 "갈수록 고의적 체납자들의 세금 면탈 방법이 지능적이고 고도화됨에 따라 더욱 강력한 징수활동을 추진해 조세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기업인협의회는 '2024년 중대재해처벌법 현황과 성공적인 대응전략'을 주제로 경제 특강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업인 협의회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강의는 중대재해처벌 현황, 중요성, 실제 사례분석을 바탕으로 기업과 관리자들이 준수해야 할 법적 책임교육 등으로 이뤄졌다. 전정희 흥덕구 기업인협의회장는 "중대재해처벌법은 단순히 법적 의무를 넘어서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장치"라며 "기업들이 법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이번 강의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는 '2회 ONE TEAM 로프구조 전국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구조대원들에게 상장 전달과 격려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이달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경기도 성남종합운동장, 성남소방서, 수도권119특수구조대 일원에서 진행됐다. 특히 소방·해경·민간연합 등 국내 로프구조 전문가들 15개팀, 180여 명이 참가해 11개의 위험 환경 구조상황을 가정해 전술 능력을 겨뤘다는게 소방서 설명이다. 청주동부소방서 소방장 이겨례(문의119안전센터)·소방교 이동주(사천119안전센터)·소방사 안응석(동부119구조대)·소방사 연제영(동부119구조대) 대원은 팀명'충북소방 로프팀'으로 출전해 탄탄한 팀워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송정호 서장은 "전국의 로프구조 전문가들이 경합을 벌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모든 구조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민족통일청주시협의회가 지난 16일 영덕군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애국심 함양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통일안보 현장견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조국을 지키겠다는 신념으로 젊은 나이에 나라를 위해 목숨 받친 학도병들이 전사하고 부상당한 기록을 보며 아픈 역사와 6.25전쟁의 참모습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신태건 민족통일청주시협의회장은 "인천상륙작전의 숨은 영웅, 영덕 장사상륙작전의 전승기념관을 둘러보면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772명의 호국영웅들의 애국정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면서 "앞으로도 애국심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근로자들의 화합의 장인 '2024년 노사한마음 가족체육대회'가 지난 16일 상당구 가덕체육공원에서 열렸다. 한국노총 충북본부 청주지역지부(의장 홍성수)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노사 간 화합을 통해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근로자의 근로의욕 및 사기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관내 기업체 근로자와 가족 등 7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단체 줄넘기, 5인 6각 달리기 등 명랑운동회, 팀별 서바이벌 게임 등을 통해 동료와 가족 및 노사 간 화합의 장을 가졌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시는 노사 화합을 위한 노력과 함께, 앞으로도 노·사·민·정이 협력을 바탕으로 기업하기 좋은 청주를 만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에 노란색을 최초로 적용한 사례로 행정안전부로부터 '국내 최초기관' 인증패를 받았다. 시는 지난 1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3회 정부혁신 최초·최고' 시상식에서 이같은 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을 준비하고 실행에 옮긴 강희용 교통정보팀장(교통정책과)은 정부혁신 유공 정부포상 대통령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강 팀장은 2013년 당시 청주시 교통행정과에서 근무하면서 어린이 교통사고가 빈번한 지역을 지나는 운전자의 경각심을 높이고자, 경찰 등 관계기관과 논의를 거쳐 같은해 5월 전국 최초로 노란색 신호등을 설치했다. 산남초, 새터초, 솔밭초 등에 시범 설치로 시작된 노란색 신호등 사업은 사고 예방과 시민 만족도가 높아 관내 전 지역으로 확대돼 현재 71개소 교차로에 2천165개가 설치됐다. 노란색 신호등이 시작점이 된 이후 엘로우 카펫(어린이 안전지역), 노란색 발자국(횡단보도 1m 상에서 대기), 노란색 횡단보도 등 노란색을 활용해 시인성을 높이는 다양한 정책은 전국으로 확산됐다. 강희용 교통정보팀장은 "공직생활 중 노력해온 일이 국내 최초 사례 선정되고 청주시가 최초기관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청주시 예산정책연구회'가 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사례분석으로 본 예산결산 분석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2025년 예산안 심사를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시의회 연구단체 소속 의원, 정책지원관, 연구용역 연구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청주시 재정운용현황을 점검했다. 임은성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시의회의 예·결산심사 의정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청주시 예산이 낭비되는 사례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최근 행정안전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처 협업 '과학기술 활용 주민 공감 지역문제 해결 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는 2023년 5월 '과학기술 활용 주민 공감 지역문제 해결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된 후 '다중생체신호 기반 인지 건강 공유케어 플랫폼 개발'이라는 사업명으로 1년간 사업을 진행하고 올해 9월 최종 마무리했다. 이는 위탁기관인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재)제천복지재단을 비롯해 제천종합사회복지관, 명락노인종합복지관,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제천시지회취업지원센터․노인교실,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 제천시실버복지관 등 6개의 수행기관이 참여해 이뤄낸 성과로 관 중심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와 적극 소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한 점에서 호평받았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주민과 협업해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혁신을 위해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