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 남성초등학교 총동문회와 우선재 학교운영위원장이 지난 17일 남성초를 방문, 학생사랑 장학금 300만 원을 황은숙 교장에게 기탁하고 있다. 장학금은 상급학교로 진학하는 졸업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왼쪽부터) 황은숙 남성초 교장, 총동문회 이상화 행사부장·서지영 총동문회 재무, 우선재 학교운영위원장.
[충북일보] ㈜골프존카운티 진천 권준기(오른쪽 세 번째) 사업부장이 지난 17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필품 250박스(1천만 원 상당)를 송기섭(왼쪽 세 번째) 군수에게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면사랑 임찬원(오른쪽) 공장장이 지난 17일 진천군청을 찾아 취약계층을 위한 쌀 2천㎏(600만원 상당)을 송기섭 군수에게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다민토건㈜ 정의민(오른쪽 두 번째) 대표가 지난 17일 진천군 문백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경희(왼쪽 두 번째) 면장에게 쌀 500㎏(150만원 상당)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송기섭(왼쪽 세 번째) 진천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이 지난 17일 육군 37사단을 방문해 사단장에게 설 명절 국군장병 위문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소재 ㈜우리들기업 이무석(오른쪽) 대표가 지난 17일 증평군청을 찾아 취약계층을 위한 떡국떡 300㎏(150만원 상당)을 이재영 군수에게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유아교육진흥원이 16일 마련한 겨울방학 가족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유아와 보호자들이 눈사람 케이크 만들기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북유아교육진흥원
[충북일보] 괴산 ㈜광신전기 최면덕(사진 가운데)대표는 16일 연풍면사무소를 방문해 성금 100만원을 기부하고 있다. 전달된 기부금은 연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면내 소외 가구를 위한 사업비로 쓰일 예정이다.
[충북일보] 음성군 원남면 자율방재단(단장 김인수) 단원들이 16일 원남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복지를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원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면내 저소득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충북일보] 새마을지도자 덕산읍협의회 김종군(왼쪽) 회장과 장금숙(가운데) 여성회장이 지역 나눔 실천 성금 100만 원을 강상훈 덕산읍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 찬송교회 송희진(오른쪽) 목사가 16일 군청을 찾아 라면 80박스(100만원 상당)를 이재영 군수에게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현건설 신현성(사진 가운데)대표가 16일 음성군 음성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 가정을 위한 후원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저소득층을 위한 음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 사업으로 쓰일 예정이다.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에서 베이커리나 카페 등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웠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질 거라고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