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 용암건강생활지원센터는 17일 보건교육실에서 센터 신규 이용자를 위한 멘토링 교육 프로그램 '어서와~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처음이지'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건강지도자와 신규이용자 20여명이 모여 센터 적응을 위한 소통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교육 특강은 '지구를 지키는 업사이클링 교실(양말목 공예)'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지역 환경오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 우리동네 환경보호와 건강을 위한 생활 속 실천 방법을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정주영 보건정책과장은 "건강지도자들이 용암건강생활지원센터를 처음 이용하는 신규이용자를 초대해 건강정보와 경험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 용암건강생활지원센터는 17일 보건교육실에서 센터 신규 이용자를 위한 멘토링 교육 프로그램 '어서와~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처음이지·'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건강지도자와 신규이용자 20여명이 모여 센터 적응을 위한 소통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교육 특강은 '지구를 지키는 업사이클링 교실(양말목 공예)'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지역 환경오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 우리동네 환경보호와 건강을 위한 생활 속 실천 방법을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정주영 보건정책과장은 "건강지도자들이 용암건강생활지원센터를 처음 이용하는 신규이용자를 초대해 건강정보와 경험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 통장협의회는 17일 쓰레기 불법투기 취약지인 청주고등학교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통장협의회 30여명은 청주고등학교 인근 상가 및 원룸지역을 돌며 각종 오물 및 불법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내 집·내 상가 앞은 스스로 청소하기'를 알리며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을 홍보했다. 김주아 사창동장은 "앞으로도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직능단체의 협조를 얻어 지속적인 대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쓰레기는 반드시 종량제봉투에 담아 일몰 후 배출하여 깨끗한 거리를 만드는데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지난해 발생한 눈썰매장 붕괴사고 이후 1년 만에 재개장을 강행하기로 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청원구 주중동 생명누리공원에 조성된 눈썰매장이 21일부터 내년 2월2일까지 운영된다. 일반용 슬로프(6레인)는 높이 6m·폭 15m·길이 60m, 유아용 슬로프(4레인)는 높이 4m·폭 10m·길이 40m 규모다. 회전썰매와 미니바이킹, 에어바운스 등의 놀이시설과 빙어잡기, 스노우사격, 포토존 등 체험시설이 꾸려진다. 눈싸움 대전, 재난안전교육, 재활용박스 활용 썰매장 콘테스트, 크리스마스 산타의 선물(성탄절), 민속놀이(설날) 등의 이벤트도 펼쳐진다. 운영 시간은 매주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 오후 2시∼오후 5시다. 오전, 오후 회차당 800명씩 입장 가능하다. 입장료는 2천원이다. 빙어잡기(5천원), 회전썰매(3천원) 등 체험료는 별도로 받는다. 매점에서는 떡볶이와 어묵, 컵라면, 커피 등을 판다. 주말 이용객 30%는 온라인 예약(청주시청 홈페이지 팝업창), 나머지 70%는 현장 예약으로 접수한다. 평일은 100% 현장 예약이다. 특히 올해는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한다. 지난해 붕괴 사고의 원인
[충북일보] 청주시가 무심천을 생태·문화·힐링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먼저 내년부터 청주대교에서 1운천교까지 구간은 시민들이 휴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꿀잼 공간으로 조성한다. 지난 3월 1운천교 일원 4천210㎡ 부지에 잔디를 심어 시민들이 돗자리를 깔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피크닉존'을 조성했으며, 무심천 하천변에는 데크길을 설치하고 전망데크와 포토존도 군데군데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무심천 체육공원 인근(서원구 사직동 95)에 조명이 빛나는 바닥분수를 새롭게 설치하고 기존에 설치된 터널분수도 개량할 예정이다. 청남교 인근에는 가족과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들어선다. 여름에는 물놀이장으로 겨울에는 썰매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여기에 더해 모충교에 경관조형물과 경관조명 및 쉼터를 조성하고 방서교 인근(상당구 방서동 600-1)에는 조명과 음향시설이 어우러진 음악분수대를 신설할 계획이다. 해당 단기사업들은 2025년부터 공사를 본격 추진해 연말 준공 예정이다. 시는 무심천 체육공원 리모델링, 맹꽁이 생태습지 리모델링, 방서 친수공원 조성사업 등 중
[충북일보] 이화정 청주시의원이 1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청주동부지사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 의원은 '청주시 저소득계층 국민건강보험료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료 지원 조례' 일부개정을 통해 저소득 시민들에 대한 보험료 지원 기준을 확대한 것과 건강보험공단 특별사법경찰관 도입을 위한 결의안 발의 등에 대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게 됐다. 이 의원은 "의정활동에 따른 감사패를 받아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이 충분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황톳길 등 맨발걷기길을 더욱 쾌적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전용 매뉴얼인 '청주시 맨발걷기길 운영·관리 매뉴얼'을 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매뉴얼에는 각 맨발걷기길을 대상지로 선정한 이유부터 황토 보충 방법, 배수 관리 등 세부적인 관리 요령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시는 매뉴얼을 제작하기 위해 현황조사를 비롯해 타 지자체 벤치마킹, 주민 의견 수렴, 관리부서 실무자 회의 등 종합적인 검토를 거쳤다. 시 산하 전 부서에 매뉴얼이 배포됐으며, 실무자들은 매뉴얼을 토대로 맨발걷기길을 관리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이용자 의견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가능하고 체계적인 맨발걷기길 운영 체계가 구축되면 청주시 맨발걷기길의 품질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시는 8개 공원과 3개 녹지에 총 11개의 맨발걷기길을 운영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 10월부터 추진한 올해 생산 공공비축미곡 8천960t(40㎏포대 22만4천포) 매입을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당초 올해 매입 목표물량은 6천t이었으나, 벼 재배 감축협약에 따른 1천239t, 시장격리곡(공급초과를 막기 위해 시장에 일정 기간 유통하지 않는 곡식) 1천371t, 농식품부 추가물량 1천514t 등이 추가 할당돼 기존 목표보다 33% 많은 양을 매입했다. 세부적으로는 건조벼 8천30t, 산물벼(건조시키지 않은 벼) 403t, 친환경 벼 202t, 가루쌀 325t을 매입했다. 일반벼(건조벼, 산물벼, 친환경벼) 매입품종은 알찬미, 참드림이며 가루쌀은 바로미2이다. 산물벼는 지난달 4일까지 청원생명농협쌀조공법인 등 미곡종합처리장(RPC) 3개소에서 매입했으며, 건조벼는 지난 10일까지 읍·면·동 19개소에서 총 57회에 걸쳐 마쳤다. 매입 등급은 특등 23%, 1등 74%, 2등 3%로 나타났다. 지난해보다 낮은 등급의 비중이 줄고, 특등~1등 비율은 4.3%p 높게 나왔다. 이상기온과 병해충 발생 등 어려움 속에서 높은 등급이 나와 농가도 대체로 만족했다. 시는 수매 직후 농가에 40㎏ 포대당 중간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31일까지 지역 내 치매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는 등 모니터링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이달 초부터 모니터링을 실시해 사례관리 대상 약 50개 가정에 안부확인과 함께 어르신들이 한파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전기매트, 장갑 등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사고 예방을 위한 적절한 난방용품 사용법 등을 안내하면서, 한파 시 주의해야할 사항과 대응요령 등에 대한 예방 수칙도 교육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한랭 질환에 매우 취약한 치매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안부확인 등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대통령 탄핵소추 시국과 관련해 16일 전 직원에게 "민생에 흔들림이 없도록 맡은 바 책무에 더욱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임시청사에서 진행된 주간업무보고에서 "굉장히 엄중한 시국이지만 여전히 가장 중요한 건 시민들의 삶의 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민생안정특별대책반을 중심으로 우리가 추진하고 있는 대책을 다시 점검하고, 시민들의 삶을 모니터링 해 조치가 필요하면 신속하게 대책을 강구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시장은 "최근 가장 어려운 분들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라면서 "각종 금융지원정책과 시설개선사업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공직기강이 해이해지지 않도록 직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런 시국일수록 기본 책무에 더욱 꼼꼼하게, 더욱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며 "부서장 중심으로 직원들 모두 복무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이범석 시장은 지난 10일 국회에서 2025년도 예산안이 감액 의결된 것과 관련해서도 내년 업무를 추진하는 데 있어 꼼꼼한 준비와 대응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우리 시에 꼭 필요한 사업이나 시의 발전을
[충북일보] 경기도 렌즈제조업체인 우리광학이 16일 북이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300만원 상당의 탄소매트 36개를 기탁했다. 우리광학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난방용품을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 기탁된 난방용품은 독거노인, 수급자,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남성우 우리광학 대표는 "북이면의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문한 북이면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속에서도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모든 주민이 함께 잘 사는 북이면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목표한 재래식화장실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외부 재래식화장실을 사용하는 주거취약가구 13개 가구를 선정하고, 실내 수세식화장실을 설치해주는 사업을 추진했다. 재래식화장실은 비위생적일 뿐만 아니라 노인이나 장애인이 사용할 경우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개선대상으로 제기돼왔다. 이에 시는 화장실 공사를 진행하면서 노인, 장애인 등 대상자의 특성에 맞게 전용 수세식화장실과 목욕 시설을 만들었다. 필요시에는 편의시설인 안전지지대 등을 추가해 최적의 편의 공간을 조성했다. 총사업비 1억4천500만원이 투입됐으며, 이 중 5천만원은 지역 기업인 ㈜네패스, ㈜에코프로, ㈜새마을건축에서 기탁한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됐다. 시는 내년에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재래식화장실을 사용하고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해 지원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앞으로도 청주시는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과 주거복지를 증진시키는 사업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