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친환경영농조합법인(회장 정창수) 관계자들이 지난 24일 증평군청을 찾아 지역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증평군민장학회 이재영(가운데)이사장에게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윤건영(왼쪽) 충북교육감이 설 명절을 맞아 24일 오후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에 있는 아동복지시설인 충북육아원을 방문, 아이들과 윷놀이를 하고 있다. 교육청은 2008년부터 충북육아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명절 때마다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육아원은 1946년 사회복지법인 충북사회봉사회에 의해 설립됐으며 현재 아동 32명, 직원 28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북도교육청
[충북일보] 청주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설 명절을 맞아 24일 사회복지시설인 산남종합사회복지관, 용암종합사회복지관, 대우꿈동산을 방문해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주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오원화 청주세무서장과 관계자들이 23일 설을 맞아 지역내 장애인 복지시설인 청주에덴원을 방문해 식자재와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민족 명절인 설날 연휴를 앞둔 23일 청주시 남일면 상당구청어린이집 아이들이 한복을 곱게 입고 예절교육에 참여하며 세배를 드리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최현수)가 23일 설 명절을 맞아 청주내덕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소외된 이웃의 안부를 묻고 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지방조달청(청장 나석영)이 설을 앞둔 23일 아동복지관인 충북혜능보육원을 방문하고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임보열(왼쪽) 진천부군수가 23일 설을 맞아 지역 노인거주 생활시설인 '본정노인 요양원'을 방문해 쌀 등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교육지원청이 23일 설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인 향애원, 홍복양로원, 새생명장애인의 집 등 3곳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수원㈜ 괴산수력발전소(소장 고태순)가 설 명절을 맞아 22일과 23일 칠성면, 청천면사무소를 방문해 취약계층에 전해 달라며 각각 500만원 상당의 식품세트 100개씩 총 1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에 있는 ㈜우리들 기업(대표 이무석·왼쪽)은 23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최재형 군수에게 설 명절맞이 떡국떡 1천kg(5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충북일보] 이재영(가운데) 증평군수가 지난 22일 흑표부대를 방문해 위문품으로 지역화폐 증평사랑으뜸상품권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