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가 소상공인들의 자생적인 상권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로컬브랜드거리 조성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 세종시는 19일 해밀동 빠스타스 가든 플레이스에서 로컬브랜드 거리 조성사업 추진 기획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승원 경제부시장,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2024년 선정 기업, 전문가 등이 회의에 참석해 지난해 주요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사업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지난해 추진된 로컬브랜드 사업의 성과와 개선점 분석을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전략 마련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또 2025년 로컬브랜드 거리조성 사업의 △사업대상지 선정 기준 △지원 자격 요건 △참여자 평가 기준 등도 논의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사업의 성과를 면밀히 점검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개선책을 찾아 올해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로컬브랜드 거리조성 사업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자생적인 상권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한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사업장으로 선정된 4곳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 지원 등을
[충북일보] 세종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시는 지난 2021년 실태점검이 도입된 이후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데이터기반행정 우수성을 입증했다. 시에 따르면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은 정책 수립과 의사 결정 과정에서 데이터 분석을 활용하는 과학적 행정을 정착시키기 위해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된다. 주요 평가지표는 △데이터기반행정 분석·활용 △데이터 공유 △데이터 관리체계 등 3가지 분야 10개 지표며, 평가 결과별로 우수·보통·미흡 3개 등급을 부여한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빅데이터 각종 과제 발굴·분석, 빅데이터 허브시스템 고도화, 빅데이터 개방형 플랫폼 운영 등 다수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빅데이터 허브시스템 개편·사용자환경(UI) 개선 등을 통해 데이터 기반한 업무 환경 조성에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대시민용 데이터 공유 플랫폼 서비스를 운영해 시민들이 각종 자료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데이터 공유 측면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천흥빈 교통국장은 "4
밤마실 포스터 - 아날로그 레코드 감성 공유… 음감회 열린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중교통의 날 연계 새로운 야간문화 발굴 유재하, 이문세 등 한국대중음악 100대 명반 LP로 감상 세종에서 아날로그 레코드 감성을 공유하는 밤마실 음악 감상회가 열린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재단)은 야간 음악 감상 프로그램 '밤마실 음감회-바이닐 스튜디오(이하 바이닐 스튜디오)'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재단은 '밤마실 음감회'는 세종시 대중교통의 날과 연계한 야간문화 행사로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고, 야간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계획됐다고 설명했다. 오는 28일 시작하는 음감회는 매월 넷째 주 금요일 오후 7시 세종음악창작소 스튜디오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바이닐 스튜디오'는 아날로그 레코드를 의미하는 '바이닐(Vinyl)'을 차용해, 디지털 스트리밍 방식이 아닌 LP와 CD를 통해 감성적인 음악과 고품질 사운드를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 음감회에서는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 중 1위로 선정된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 LP 음반이 소개된다. 이어 3월에는 '사랑이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새학기에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32명을 학교 현장에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달 모집공고를 통해 퇴직 교원·경찰, 상담사, 청소년 전문가 등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32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지난 17일부터 3일간 역량 강화 연수를 받았다. 신규 전담조사관은 25시간, 경력자들은 21시간의 교육을 이수했다. 교육 내용은 △학교폭력 관련 법령과 제도의 이해 △아동학대 및 성폭력 예방교육 △관련 학생 및 보호자 대상 사안조사 방법 △보고서 작성 요령 △사례 회의 및 심의위원회 보고 등으로 구성됐다. 전담 조사관은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 4일부터 학교폭력 사안 조사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전담 조사관은 학교폭력 발생 학교를 방문해 사안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학교 자체 전담기구와 학교폭력제로센터에 보고한다. 이후 심의 요청이 있으면 사례 회의와 심의위원회에 참석해 조사의 객관성을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또 학교폭력 사안 조사 후 대상 학생과 보호자에게 관계 회복 대화모임에 대해 안내해 관련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화해중재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전담 조사관의 역
[충북일보] 세종시 조치원 문화정원이 갖는 건축·문화적 가치와 지역학적 의미를 찾는 세미나가 열린다. 세종시와 대전세종연구원 세종지역학센터는 오는 20일 조치원 문화정원에서 올해 세종학 봄 세미나를 개최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뜰 안에서 맞는 우리의 봄'을 주제로 옛 조치원 정수장에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조치원 문화정원이 갖는 지역학적 의미를 찾기 위해 계획됐다. 이날 이정주 두잉지프로젝트 대표의 '조치원 문화정원을 통해 그리는 지역의 미래' 발제를 시작으로 강경환 영화제작소 눈 대표, 이영락 충북MBC 국장, 서자유 대전세종연구원 박사가 각각 발표에 나선다. 이들은 문화정원이 가진 건축·문화적 가치와 지역자산으로서 기대되는 역할, 향후 방향성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또 조치원 문화정원 내 전시공간 '샘'에서 전시 중인 '정원에 흐르는 시간의 흔적'을 시민들과 함께 관람하며 문화정원의 과거와 현재를 만나볼 수 있는 시간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재민 세종지역학센터장은 "이번 봄 세미나는 지역의 문화적 자산을 재조명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지속 가능한 방법을 찾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일보] 세종시와 행정복합중심건설청(행복청)이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18일 시에 따르면 양 기관은 전날 시청 성삼문실에서 '행복-세종 정책협의회'를 열고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과 협력 방안을 공유·논의했다. '행복-세종 정책협의회'는 김하균 행정부시장과 이승원 경제부시장, 강주엽 행복청 차장이 공동으로 주재하는 부기관장급 협의체로, 행복도시 건설과 관련된 현안을 논의하고 기관 간 협업을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특히 이날 협의회는 양 기관의 주요 실·국장까지 참여해 업무계획을 공유하면서 서로의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협의회에서는 '세종 국가상징구역' 조성, 세종지방법원 설치, 지역경제 활성화, 시설물 이관, 첫마을 IC 신설 등 주요 현안이 논의됐다. 행복청은 올해 중점사업으로 세종 국가상징구역의 도시계획과 대통령 제2집무실의 건축계획을 통합한 국제설계공모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공모 운영위원회를 통해 공모 지침서를 작성 중으로 공모 공고 전 대국민 의견수렴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세종 국가상징구역 국제설계공모 추진 시 대통령 집무실 등 국가핵심시설이 세종
[충북일보]최민호 세종시장이 지역 기업인과의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최 시장은 18일 소정면 첨단일반산업단지 내 신신제약㈜을 방문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경기도 안산시에서 세종시로 이전한 신신제약㈜은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의 공로로 2024년 세종시 기업대상을 수상했다. 또 보육원 자립준비청년 견학 프로그램 운영, 어버이날 건강꾸러미 기부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이날 최 시장은 기업 대표 상품인 첩부제(파스) 생산시설을 돌아본 후 간담회 자리를 갖고 임직원과 근로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 시장은 기업의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지역 경제를 살리고 지역 발전을 위한 세종사랑 운동에 한마음으로 동참해 주길 요청했다. 또 건축 인허가 등 기업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해 기업이 체감하는 지원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약속했다. 최민호 시장은 "앞으로도 산단 기업 및 근로 간담회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연서면 생활개선회가 18일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 선물세트 50개를 기탁했다. 연서면 생활개선회는 여성농업인들로 구성된 농업기술센터 소속 단체로,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함께 매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탁받은 물품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연서면 지사협 위원들이 관내 홀몸어르신, 한부모 가정, 저소득층 가구 등 취약계층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홍서진 생활개선회 회장은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복지 업무의 행정서비스 강화를 위해 사회보장급여 담당자 통합교육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읍면동 담당자 24명을 포함해 총 35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등 사회보장급여의 주요 개정 사항을 숙지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사회보장급여 신청 조사·관리 △2025년 기초생활보장사업 주요 개정 △재가의료급여사업 안내 △긴급복지지원사업 안내 △2025년 한부모가족지원사업 등이다. 또 자산형성지원사업과 드림스타트·디딤씨앗통장사업 안내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에 대한 설명도 병행했다. 교육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영옥 시 보건복지국장은 "복지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여 복지수혜자에게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이 오는 20일까지 신규 학습동아리 5곳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평생교육학습관 학습동아리는 지역사회 공동체의 다양한 평생학습 활동을 촉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운영되는 배움의 공동체다. 신청 자격은 월 2회 이상 정기적으로 학습·토론하는 성인 5명 이상의 동아리이다. 단순한 친목 도모나 영리를 목적의 동아리는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동아리는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https://lib.sje.go.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마감일 오후 5시까지 전자우편(psyche64@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평생교육학습관은 동아리 활동 계획의 적정성, 모임의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학습동아리를 선정할 계획이다. 학습동아리로 선정되면 다음 달 10일부터 8월 15일까지 평생교육학습관 동아리실을 사용할 수 있고, 강사비와 재료비를 지원받는다. 관련 내용 문의는 학습동아리 모집 담당자(044-410-1422)에게 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송정순 평생교육학습관장은 "시민들이 평생 학습하며 지역사회 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세종시가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무관(5급) 임용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임용된 사무관 20명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지난달 6일부터 6주간의 5급 승진 리더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이날 임용식에서는 임용 사무관의 가족들이 임용자에게 시 배지를 직접 달아주며 앞으로의 공직 생활을 응원했다. 전 참석자들이 함께한 대화의 시간에는 새롭게 임용된 사무관들이 앞으로의 각오를 밝히고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민호 시장은 "5급 사무관 임관이 오랜 시간의 경험과 성취를 토대로 공직자로서의 자질을 인정받은 결과"라면서 "앞으로 막중한 책임감과 노력하는 자세로 공직 생활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지역기업인 ㈜나우코스가 17일 소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지사협)에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2천400만 원을 기탁했다. 시에 따르면 ㈜나우코스는 지난 2020년 소정면의 저소득층 청소년 7명에게 장학금 지원을 시작으로, 올해도 청소년 10명을 위한 장학금을 후원했다. 소정면 지사협은 전달받은 장학금을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 청소년 10명에게 매달 20만 원씩 지원해 학업과 자기계발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태원 ㈜나우코스 대표는 "경제적 문제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자신감을 잃지 않고 꿈을 향해 도전하기를 바란다"며 "지역 기업으로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