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가 오늘부터 시원해졌습니다. 한층 세련된 글자체와 시원한 편집으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 갑니다. 새롭게 도입된 글자체는 통일성과 간결함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기본 글자체를 가로가 얇은 장체로 디자인해 기존 글자체에 비해 무게 중심을 안정시켰습니다. 빠르고 쉽게 신문을 읽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고딕 글자체의 경우 낱글자의 완성도와 변별력을 강조했습니다. 제목 글자체는 가로쓰기 조판 문법에 알맞도록 명시성을 강화했습니다. 본문용 글자체는 적절한 굵기 조절과 효율적 공간 배분으로 가독성과 판독성을 높였습니다. 글자 크기와 행사이 간격도 키워 답답해 보이던 지면을 시원하게 했습니다. 제작시스템 역시 웹2.0시대에 맞게 맞췄습니다. 기사 입력 및 사진 전송 등 신문 제작과 데이터베이스, 인터넷까지 온라인으로 실시간 연결되는 제작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충북일보는 이번 글자체 변경을 계기로 보다 품격 높은 최고의 신문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가 29일 본사 회의실에서 ‘2008년 10월 정례회의’를 열고 충북일보의 지면 개선과 지역 언론으로서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회의에는 이현로(성모병원장) 위원장을 비롯해 강경숙(대한주부클럽연합회 사무처장), 김윤모(충북민주언론시민연합 대표), 김윤희(진천군자원봉사센터 소장), 변광섭(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 총괄부장), 유병택(증평향토문화연구회장), 이경미(충북여성단체협의회 사무국장)위원 등이 참석했다. # 독자권익위 10월 회의 -본보에 며칠 전 모 공고 교사가 학생들과 영어로 수업하는 내용이 보도돼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의 학구열은 물론 교사의 투철한 사명감이 느껴지는 기사였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 교사가 영어로 수업을 하게 된 동기나 소신 등을 좀 더 자세하게 다뤄줬으면 하는 바람이다.-디자이너 이상봉씨가 2009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홍보대사로 위촉돼 청주에서 1박을 했다.이씨는 청주 가로수길과 산성, 무심천을 둘러보고 직지 특화에만 나설 것이 아니라 타 지역에는 없는 아름다운 청주의 자연환경을 특화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라고 제안했다. 아름다운 청주의 또 다른 모습을 언론이 나서 보도하는 것도 독자
충북일보 클린마운틴 17차 산행이 지난 25일 괴산 화양동에 자리한 충북의 대표적인 명산 도명산에서 실시됐다.숨막힐 듯 타들어 가는 단풍의 향연속에 치러진 이날 산행은 충청북도 자연학습원이 함께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자연학습원의 배려로 숲해설가 5명이 조별로 안내 산행을 맡아 화양계곡과 도명산에 숨겨진 비경은 물론 일반인들이 잘알지 못하는 각종 나무와 들풀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을 해 줘 눈과 귀가 즐거운 행사가 됐다.15-20명씩 조별로 자연학습원을 출발한 80여명의 클린마운틴 탐사단은 화양구곡중의 하나인 파천을 지나 학소대에서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했다.만추의 화양계곡은 푸른 하늘과 구부능선까지 물든 단풍, 맑고 푸른 계곡수와 어우려져 선경의 모습 그 자체였다.비목에 대한 숲해설가의 설명이 귀에 들어온다.노랗게 물든 단풍이지만 잎사귀 내음이 향기롭고, 마치 봄에 돋아난 잎처럼 보드랍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알았다.학소대 다리를 건너 산속으로 들어서자 산길은 낙엽으로 수북하다. 사각사각 들리는 낙엽소리. 그 소리에 가을이 깊어감을 안다.학소대에서 도명산까지는 2.7㎞. 거리는 길지 않지만 고도를 갑작스럽게 높혀야 하는 만큼 등산이 만만치는 않다. 계곡과 등
지난 24일자 2면 ‘서원학원 이사진 교체여부 관심’ 제하의 기사 가운데 다섯 번째 문장 ‘이 가운데 박인목 이사장은 유임이 확실시 되는 가운데’를 ‘이 가운데 박인목 이사장은 이사승인신청이 유력시되는 가운데’로 바로잡습니다.
"좋은 신문이 아름다운 사회를 만듭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지역공동체를 지향하는 충북일보가 개혁언론의 새 가치를 창조하고 선도할 젊은 인재들의 도전을 기다립니다.1.모집분야취재부(경력) / 0명 / 1차 서류 · 2차 면접2.응시자격▶군필자 및 병역 면제자로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3.제출서류▶이력서(사진부착) 1부▶자기소개서 1부▶주민등록등본 1부 4.제출기간 ▶2008년 10월 16일 ~ 2008년 10월 19일·5.제출처▶인터넷 접수 : www.inews365.com▶우편접수 :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농수산물로 100번지 현정빌딩 4층충북일보 업무국▶문 의 : 업무국 총무부 (043-277-2114)
클린마운틴 16차 산행이 지난 27일 괴산의 숨은 명산 마분봉(해발 776m)에서 실시됐다.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져 아침 출발무렵에는 오솔오솔한 기운이 감돌았지만 청명한 가을 하늘과 월악영봉까지 바라보이는 탁 트인 시야덕에 이날 산행은 산행의 묘미와 가을산의 매력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산행코스는 연풍면 입석마을을 출발해 은티재를 오른뒤 왼쪽 마분봉을 거쳐 비행접시바위와 마법의성을 넘어 연풍면 은티마을 까지로 약 5시간이 소요됐다.입석마을은 마분봉 뿐만아니라 인근 악휘봉과 덕가산을 오르내리는 중요 산행기점이다.최근 새로 둟린 중부내륙고속도로의 높은 교각을 뒤로 하고 탐사단이 본격적인 등산에 나섰다.특히 이번 산행에는 LG화학 청주공장 직원 15명이 참석해 클린마운틴 행사의 의미를 빛내 주었다.등산로 초입부터 쓰레기가 눈에 띈다. 다른 등산로에 비해 적을 것이라는 생각은 여지없이 깨졌다. 최근 마분봉과 악휘봉 일대를 찾는 등산객이 크게 늘면서 등산로 곳곳은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었다.등산로 중간 계곡을 낀 너른 바위틈에는 행락객들이 지난 여름 버린 것으로 추정되는 쓰레기들이 가득했다. 차라리 그냥버렸으면 수거라도 쉬울텐데. 행락객들의 소행이
일 본사 회의실에서 ‘2008년 9월 정례회의’를 열고 충북일보의 지면 개선과 지역 언론으로서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이날 회의에는 이현로(성모병원장) 위원장을 비롯해 강경숙(대한주부클럽연합회 사무처장), 김윤희(진천군자원봉사센터 소장), 박선규(충주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장), 유병택(증평향토문화연구회장), 정해자(보은군자원봉사센터) 위원들이 참석했다.△ 이현로 위원장=명절 중에 재미난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어린아이를 둔 엄마의 입원율이 높아지고 있다. 일하기 힘들어 생겨난 새로운 풍속도인 것 같다. 사회고발 기사는 보도 목적과 기준이 분명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선(善)의 가치에 기준을 뒀으면 한다.△ 유병택 위원=식량전쟁이 심화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식량자급자족이 안 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한 기사를 다뤘으면 한다. 또한 잘못을 덮는 것은 잘하는 일이 아니다. 언론은 바르지 못한 일을 바로 잡아 재발 방지의 기능을 행해야 한다. 이를 행함에 있어 과대포장 하지 말고 사실그대로 전하는 것이 중요하다.△ 강경숙 위원=자유기고란을 운영했으면 한다. 내용의 가감 없이 시민이 원하는 대로 실어주는 방안이 괜찮을 듯 싶다. 기사부문
△길근섭(하이닉스반도체 청주지원 총괄상무), 김종태( 〃 청주 총무팀장)씨
△곽정수(충북도교육위원회 의장)씨 △김홍장(충북지역공동체시민문화센터 소장)씨
“충북의 대표신문” 충북일보가 지역의 미래를 열어 갈 가족을 모십니다.1.모집분야 2.제출서류 * 이력서(사진부착) 1부 * 자기소개서 1부 * 주민등록등본 1부 3.제출기간 * 2008년 9월 11일 ~ 2008년 9월 19일까지·4.제출처 * 인터넷 접수 : www.inews365.com * 우편접수 :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농수산물로 100번지 현정빌딩 4층 충북일보 업무국 * 문 의 : 업무국 (043-277-2114)
△전재원(충북도교육청 교육국장)씨
충북일보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속리산 유스타운에서 전사원이 참석한 가운데 회사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충북일보 사원들은 이날 워크숍에서 업무국, 지역기자, 본사 취재부, 편집부 등 4개 팀으로 나눠 △인화단결 △경영합리화 방안 △지면혁신 △주인의식 고취 등의 주제로 분임토의를 한 뒤 발표시간을 가졌다.업무국은 ‘내가 먼저 손 내밀자’를 부제로 사원간 인화단결을 강조했으며 지역기자팀은 회사경영 합리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편집부는 독자들의 관심사와 궁금증을 해결해주고 독자가 직접 참여하는 지면 개편를 제안했으며 취재부는 회사정체성 확립과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신바람 나는 직장분위기를 만들자고 제시했다.이에 앞서 ‘매너는 경쟁력이다’라는 주제로 청주대 손일락 교수(호텔경영학과)의 초청강연이 있었다. 손 교수는 이날 강의에서 글로벌시대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스마일(Smile) 경영’과 ‘복종행동’의 실천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충북일보 변근원 대표이사는 “미디어 홍수 속에서 독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언론사가 되기 위해서는 어려운 언론환경을 탓할게 아니라 전직원들이 합심해 맡은바 직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