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보은군 새마을회(회장 황선영)는 26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보은군민 장학회 이사장인 최재형 군수에게 지역 인재 육성 장학금 200만 원을 맡겼다.
[충북일보] 농협증평군지부 직원과 증평군새농민회 회원들이 25일 열린 2025년 정기총회에서 '범국민 쌀 소비촉진운동' 동참을 결의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 내수농협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북이면 상담소가 25일 내수농협 본점 대회의실에서 청원녹색양파연구회 회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양파 재배 기술 교육을 연 가운데 참석자들이 이상기후에 대응한 고품질 양파 생산을 위한 노력을 다짐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준광(왼쪽) (주)미진건설 대표가 25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최재형 군수에게 고향 사랑 기부금 100만 원과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100만 원을 맡기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 감물면 자율방범대(대장 이호중) 창설 30주년 기념행사가 25일 감물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기관장과 방범대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기념식에서는 감물면 자율방범대 창설 이후 범죄 예방과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한 제1대 정태모 대장과 제2대 강영식 대장에 공로패를 비롯해 협력단체에 감사패, 모범대원에 표창패 등이 전달됐다.
[충북일보] 정연서(오른쪽) 괴산증평산림조합장이 25일 군청을 찾아 지역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이재영 증평군민장학회 이사장에게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막바지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24일 청주시 청원구의 한 축사단지 입구에서 방역요원이 출입 차량에 소독약을 뿌리며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이 24일 월드비전충북사업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후변화에 취약한 아동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월드비전충북사업본부는 폭염 대비 냉방비 지원과 위기아동 지원을 위한 기금 4천만원을 전달했다.
[충북일보] 음성 평석토건㈜(대표 이종복)이 24일 음성읍과 소이면, 원남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복지를 위해 써 달라며 각 100만원씩 총 3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양신우 원남면장, 이종복 평석토건㈜ 대표, 강호정 복지팀장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연제문(오른쪽 두 번째) 증평군지부장이 24일 증평군청을 방문해 법인제휴카드 적립기금 3천20만 원을 이재영 군수에게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영하권의 강추위가 이어진 23일 청주시 상당구 청소년광장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이 털옷 망토를 입고 있어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영남알프스가 웅장한 풍경을 자랑한다. 내로라하는 천미터급 산들이 즐비하다. 유럽의 알프스에 비견될 만큼 아름답다. 굽이치는 장대한 능선 곳곳이 조망터다. 맑고 파란 하늘이 숲을 더 돋보이게 한다. 볕뉘가 든 곳의 숲 색을 환하게 조명한다. 나무들의 수런거림까지 전해준 빛이다. 운문산의 파란 하늘과 모두 잘 어울린다. 글·사진=함우석 주필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