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윤건영(왼쪽) 충북교육감과 충북도교육청 본청 간부공무원이 지난 1일 106주년 3·1절을 맞아 청주 3·1공원의 항일독립운동 기념탑과 독립운동가 5인 동상, 상당공원 내 의병장 한봉수 선생 동상, 청주예술의전당 내 단재 신채호 선생의 동상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충북일보]1일 청주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106주년 3.1절기념식에서 김영환 지사가 3.1절 기념사를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1일 청주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106주년 3.1절기념식에서 김영환 지사가 모범 광복회원과 보훈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1일 청주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106주년 3.1절기념식에서 김영환 지사를 비롯한 각급 기관장과 광복회원 등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한국전력 보은지사(지사장 이상엽)가 27일 보은군 가족센터를 방문해 다문화가족을 위한 쌀, 세제, 라면 등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 파인그린㈜ 한동은(오른쪽 )대표가 27일 증평군청을 찾아 지역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증평군민장학회 이재영(가운데) 이사장에게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대학교가 27일 청석홀에서 2024학년도 2학기 교직원 퇴임식을 연 가운데 김윤배 총장과 퇴직 교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청주대학교
[충북일보] 27일 괴산농협이 본점 3층 회의실에서 지역 여성농업인 80여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과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벌이고 있다. 괴산농협은 농협중앙회로부터 전화금융사기 예방 실적 우수 사무소로 선정된 바 있다.
[충북일보] 27일 음성군 소이면 이장협의회 등 사회단체 회원 80여명이 제106주년 3.1절을 앞두고 시가행진이 있을 면내 3.1 공원과 시가지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27일 괴산군이 지역 노인 1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군 노인복지관에서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안전교육 및 발대식'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 이월면장학회는 지역 종합물류기업 가마물류㈜(대표 이광만·사진)로부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2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가마물류㈜는 수출포장, 항공·해상운송 등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광만 대표이사는 지난해 11월 이월면장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오는 봄을 잡아보려 월연정을 찾아 간다. 지치도록 긴 적막감에 잠든 듯 조용하다. 한 옆으로 흐르는 강물 소리가 여여롭다. 마른 들풀의 사각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금세 바람이 시원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푸른 물길 찬란한 풍요의 땅이 펼쳐진다. 강물을 따라 윤슬이 보석처럼 반짝인다. 밀양강이 하늘 표정을 그대로 반영한다. 글·사진=함우석 주필
[충북일보] 진천 동아환경개발㈜ 고윤기(오른쪽) 대표가 26일 이월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매월 60만 원씩 기부하는 정기후원금을 김승래 이월면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