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김순성(왼쪽) 한국여성농업인 진천군연합회장이 6일 진천군청을 찾아 진천군장애인복지관에 전달해달라며 취임식에서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 750㎏(225만원 상당)을 송기섭 군수에게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축협 직원들이 6일 진천읍 문백면 사양리 낙농농장에서 농장직원들과 함께 축산냄새방지 등 축산환경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경칩(驚蟄)인 5일 청주시 상당구의 한 자연체험학습장 내 개울에서 깊은 동면에서 깨어난 개구리가 봄이 다가왔음을 알리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김용길 충북지방조달청장이 5일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5'에 참여한 충북 소재 씨더블유소방산업주식회사 부스를 방문해 대표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충북일보] 저물녘 천수만에 노을이 넓게 퍼져간다. 해거름 붉은 빛 무리가 하루를 마감한다. 지고 싶지 않은 석양이 느리게 내려간다. 물 빠진 드넓은 갯벌이 끝없이 드러난다. 시간이 멈춘 듯 갯골마다 고요가 흐른다. 달보드레한 바람이 온새미로 불어온다. 해넘이가 이국적 휴양지처럼 감미롭다. 해질녘 바다풍경을 낭만적으로 만든다. 글·사진=함우석 주필
[충북일보] 음성 강동대학교(총장 서석해) 건축학과 학생들이 지난 4일 교내 공산관 총장실에서 학교 발전과 후배들을 위한 발전기금 500만 원을 학교에 전달하고 있다. 이번 발전기금은 건축학과 학생들이 학과 행사 수익금과 개인 기부금을 모아 마련했다.
[충북일보] 청주 상당초등학교와 청주 상당경찰서가 학교 폭력 없는 온전한 배움터 조성을 위해 5일 등교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 이월면의용소방대원들이 5일 이월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500㎏과 일반소화기 60개를 기부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의회 김낙영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이 지난 4일 KTX 중부내륙선 연풍역 신설에 따른 철도 이용 현장답사를 진행하고 있다. 군의원들은 이날 연풍역과 판교역을 잇는 중부내륙선의 활용방안과 기대효과를 논의하고 경관농업을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 대중교통망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정책 발굴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했다.
[충북일보] 음성 대소무궁화로타리클럽(회장 문애선) 회원들이 5일 대소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면내 저소득 건강 취약계층에 전해 달라며 균형영양식 뉴케어 41박스(120만원 상당)를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 연풍면 익어가는동아리(대표 이상력)는 5일 면내 소외계층 20가구에 고추장(1㎏) 20개를 전달하고 있다. 연풍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결성된 '익어가는동아리'는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을 이용해 고추장을 담가 1㎏ 용기 20개에 각각 정성껏 담아 전달했다.
[충북일보] 이상락 충북 균형 발전 지방분권 포럼 대표는 5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최재형 군수에게 고향 사랑 기부금 500만 원을 맡겼다.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