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이 올해 상반기 에너지 절약으로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한 854세대에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분야 인센티브 1천700만원을 지급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위해 에너지 분야와 자동차 분야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다. 에너지 분야의 경우 최근 2년간의 전기·상수도·도시가스 사용량과 현 사용량을 비교해 5% 이상 감축할 경우 포인트를 받는다. 포인트당 2원으로 환산해 현금 또는 그린카드로 지급되며 온실가스 감축율에 따라 전기 최대 3만원, 상수도 최대 4천원을 받을 수 있다. 포인트제 가입 대상은 지역 내 모든 군민으로 홈페이지 또는 증평군청 환경위생과를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대한 군민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저탄소사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 지역 자연휴양림 야영장의 토양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도내 야영장에 대한 토양 오염도를 검사한 결과 모두 기준이 이내로 조사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캠핑 인구 증가에 따라 도내 자연휴양림 야영장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이뤄졌다. 대상은 청주 옥화자연휴양림, 충주 문성자연휴양림, 제천 박달재자연휴양림, 옥천 장령산자연휴양림 등 10곳이다. 연구원은 야영장 캠핑 구역 내 데크와 주차구역 등 사람들이 주로 머무는 곳의 주변 토양을 채취해 검사를 진행했다. 수은, 비소, 카드뮴, 납, 아연, 니켈, 구리, 6가 크로뮴 등 금속류 8개와 기생충란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야영장 10곳에서 금속류 8개 항목은 기준 이내로 나타났고, 수은과 기생충란은 검출되지 않았다. 금속류는 토양환경보전법 시행 규칙의 토양오염우려기준(1지역)을 적용했다. 조성렬 환경연구부장은 "앞으로도 도내 자연휴양림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동량면 황전마을에서 16일 심각한 환경오염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새벽 6시 20분경 한 축사의 배수구에서 다량의 가축 분뇨가 유출돼 인근 대전천으로 흘러들어 막대한 수생태계 피해를 초래했다. 제보자가 보낸 사진과 현장에서 촬영된 영상에 따르면, 축사에서 흘러나온 폐기물은 수로를 따라 대전천으로 유입됐고, 이로 인해 하천에 있던 물고기들이 즉시 폐사하는 충격적인 상황이 연출됐다. 충주시 관계자는 "유출된 폐기물의 양이 상당하다"며 "만약 고의적인 유출로 판명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물환경보전법은 공공수역에 특정수질유해물질을 유출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시는 현재 해당 현장에 대한 정밀 조사를 진행 중이며, 폐수 유출 경위와 생태계 피해 규모를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화물차 사고 예방을 위한 새로운 방안을 마련했다. 시는 2025년부터 관내 중대형 화물차를 대상으로 '왕눈이 야광 스티커'를 도내 최초로 제작·보급한다. '왕눈이 야광 스티커'는 눈 모양의 디자인으로, 주간에 후방 차량 운전자의 시선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야간에 전조등 빛을 반사해 약 200m 거리에서도 잘 보이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전방 주시 태만과 졸음운전 방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실제 도로공사에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해당 스티커를 사용한 운전자의 94%가 추돌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응답한 바 있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왕눈이 야광 스티커가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을 유도해 후미 추돌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화물차 사고는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앞으로도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 이번 사업은 화물차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특히 야간 운행 중 발생하는 후미 추돌사고 등 위험 요소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16일 충북지역은 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1~5㎝, 강수량은 5㎜ 내외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6도·청주 영하 2도 등 영하 8도~영하 2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4도·청주 5도 등 3~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임성민기자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아름동, 더불어민주당)은 아름동 일대 교통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횡단보도 설치 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달 13일 제94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아름동의 교통환경 개선과 보행권 확보를 위해 횡단보도 설치를 촉구한 이후,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관련 부서로부터 현황 설명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상 의원은 당시 범지기마을 10단지 후문과 아름중학교 제2캠퍼스 인근 횡단보도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교통안전 개선을 강력히 요구했다. 상 의원은 이날 현장 방문에서 아름동 싱싱장터 앞 네거리를 둘러보고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가능성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현장 점검에는 세종시 자치경찰위원회 김정환 상임위원 겸 사무국장과 우종필 팀장, 세종시청 교통정책과 성기정 팀장, 세종경찰청 임건모 경사가 참석했다. 상 의원은 "교통안전시설 설치는 보행자 안전과 직결되기 때문에 사고 예방 차원에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필요한 지역에 반드시 횡단보도가 설치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13일 충북지역은 오후에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1~3cm, 강수량은 5mm 내외다. 비와 눈이 내린 지역에서는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4도·청주 영하 2도 등 영하 6도~영하 2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4도 등 3~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주말인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영하 4도고, 낮 최고기온은 1~4도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차량등록사업소 특별사법경찰팀은 올해 자동차 무보험 운행 사건에 대해 11월말 기준 370건을 검찰에 송치하고, 125건에 대해 범칙금 5천100만원을 부과했다.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에 따르면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자동차를 운행할 경우 최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되거나 통고처분을 받게 된다. 이에 특별사법경찰팀은 의무보험을 가입하지 않고 운행한 자에 대해 보험계약 조회, 교통법규 위반 및 교통사고 내역 조회, 통신조회, 수용사실 확인, 소재수사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의무보험 가입 홍보 안내문 2만매를 매년 2회 시 산하 및 관련 기관 51개소에 배부해 시민들에게 의무보험 가입을 안내하고 있다. 박종봉 청주시 차량등록사업소장은 "무보험 운행은 운전자 본인이 형사처벌을 받을 뿐만 아니라 사고를 야기한 경우 그 피해자 또한 보상을 받기 어려우므로 시민들께서 이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자발적으로 의무보험에 가입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진천군과 증평군이 2기분 12월 자동차세를 부과했다. 진천군은 하반기 정기분 자동차세로 2만7천893건, 총 33억9천만원을 부과했다. 이번 자동차세 부과 대상은 12월1일 현재 군에 등록된 자동차·이륜차·건설기계(덤프트럭과 콘크리트믹서)이다. 증평군도 6천775건, 10억1천338만원을 부과했다. 2기분 자동차세는 2024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소유기간에 대한 세금으로, 12월 1일 기준 등록원부상 소유자가 대상이다.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며, 납세의무자는 12월 1일 과세기준일 현재의 등록원부상 소유자다. 군은 △인터넷 △신용카드 △가상계좌 △지방 세입 계좌 △ARS를 통한 신용카드 △위택스(www.wetax.go.kr) △현금 입·출금기(ATM, CD) 등 납세자가 편리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자동차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소유권 변동 시 소유 기간을 일할계산해 부과하므로 과세기간도 꼭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며 "납부 기한이 하루만 지나도 3%의 가산금이 추가되니, 기한 마지막 날 혹시 있을 수 있는 혼선 등으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미리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
[충북일보] 세종시가 읍면지역 수요응답형버스인 두루타버스 일부 정류장에 호출벨을 설치해 이용주민들의 편의를 높인다. 시는 오는 31일부터 두루타버스의 고령 이용객 등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연동·부강·전동 일부 정류장에 호출벨 서비스를 도입, 시범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두루타버스는 스마트폰 앱과 콜센터(1877-5712)를 통해 실시간으로 호출해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설치된 호출벨은 버튼을 누르면 즉시 콜센터와 연결되고 탑승 인원 확인 후 차량 도착시간을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여러 명의 탑승객이 함께 두루타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률이 높은 마을회관 등 84곳에 호출벨을 우선 설치했다. 또 그동안 별도로 운영되던 민간 두루타 앱도 세종시 통합교통플랫폼인 '이응패스' 앱으로 통합해 두루타버스 이용을 편리하게 개선할 예정이다. 시는 2019년부터 읍면지역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9개 읍면지역에 수요응답버스인 두루타 버스를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부터는 노선개편 일환으로 연동·부강·전동지역에 실시간 예약 호출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해당 서비스 개시 13개월 만인 지난 10월 기준 두루
[충북일보] 12일 충북지역은 구름 많고 쌀쌀한 날씨가 지속되겠다. 당분간 아침 기온는 영하 5도 내외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4도·청주 영하 2도 등 영하 6도~영하 2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6도 등 5~7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상습 교통 지·정체 구간이었던 흥덕구 석곡사거리 일원 도로와 교량 확장 공사를 완료해 10일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 당초 시는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했지만 공사를 서두르면서 조기개통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구간은 세종시로 이어지는 세종청주로 개통과 청주 서부권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인해 이용량이 증가하면서 상습적인 교통 지·정체를 겪어왔다. 이에 시는 석곡사거리와 죽림사거리 구간의 교통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총 1.5km 연장 사업 중 1단계로 지난 2022년 9월 석곡사거리(길이 320m)와 죽림사거리(260m) 일원 도로 확장사업에 착공했다. 이번에 개통하는 석곡사거리 일원은 왕복 4차로를 6차로로 확장하고, 회전교차로를 확대해 주행성 및 교통편의성을 증대했다. 교차로 내 회전차량과 우회전차량이 간섭 없이 분리 주행할 수 있는 우회전 차로 2개소도 설치돼, 교차로 통행이 한층 원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석곡사거리 도로 개선으로 교차로 지·정체가 상당부분 해소되고 이동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미개통 잔여 구간인 강서~세종방향 우회전차로도 빠른 시일 내에 개통해 서부권 교통 문제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에 조류 대응을 위한 드론이 투입된다. 이와함께 향후 사망자 발생 사고를 일으킨 항공사에는 1년간 운수권(항공기 운항권)을 배분하지 않는다. 국토교통부는 30일 공항시설, 항공사 정비·운항 체계, 항공 안전 감독 강화 등 항공 안전 전반에 대한 개선 대책인 '항공안전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공항 안전성 증대를 위해 충돌 시 큰 피해로 이어지는 둔덕 형태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을 제거하고, 경량 철골구조로 전면 교체한다. 종단안전구역 권고기준(240m)에 미달되는 김해, 무안, 원주, 여수, 울산, 포항경주, 사천 등 7개 공항 시설은 부지확장 또는 활주로 시단 조정을 통해 종단안전구역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연장이 불가한 경우 EMAS도입을 통해 활주로 안전을 확보한다. 조류 충돌 재발 방지에도 나선다. 무안공항에 조류탐지레이더를 시범설치해 레이더 운용 경험과 데이터를 축적하고, 인전·김포·제주 등 민간 공항은 이번 달 부터 순차적으로 설계 등을 거쳐 2026년 도입을 추진한다. 청주공항을 비롯한 민·군 겸용공항은 군 등 관계기관과 기술적 고려사항, 추진일정 등 협의를 거쳐 하반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