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충북노회 정기노회한국 기독교장로회 충북노회가 9~10일 청주 제일교회에서 봄 정기노회를 진행한다. '하나님과 세상 앞에 참회하는 교회'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노회에서는 새 임원진 선출과 올 한해 노회사역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043-221-3055).△좋은 문화센터 웃음코칭 지도사 수강생 모집기독교청소년협회 충북CYA협회 부설 청주 좋은 문화센터가 다양한 강좌를 개설해 수강생을 모집한다.강좌는 바리스타 교육과 주부 찬양교실, 목요 찬양콘서트, 찬양 훈련학교 등이다.10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총 6주에 걸려 진행된다.이외에도 악기와 찬양, 글쓰기 교실 등 다양한 문화 강좌가 마련된다(문의 043-900-1350).△청주 7기 두란노부부학교'두란노부부학교 청주 7기'가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청주 중부명성교회에서 열린다.참가 희망자는 전화(☏043-295-5534)로 문의하면 된다.△내적치유 사역연구원 치유와 상담아카데미 수강생 모집내적치유 사역연구원은 '2015 치유와 상담아카데미' 봄 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치유와 상담아카데미는 6월15일까지 매주 월요일 청주 주님의 교회에서 진행된다(다(043-272-1761).△청주 순복음교회 춘계부흥성회청주 순
"이것이 있음으로써 저것이 있고 이것이 생함으로써 저것이 생합니다. 이것이 없음으로써 저것이 없고 이것이 멸함으로써 저것이 멸합니다."이것이 차면 저것이 부족하고, 이것이 좋다가도 저것이 좋아 보이는 게 인생사라고 하지 않던가. 모든 걱정은 욕심에서 비롯된다.지금까지 배우자를 찾는 이들의 인연 찾아주기를 하면서 인연이 악연이 되어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하지만 한번 얽힌 인연을 다시 풀어 다시 엮는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는 일이었다.인연이 엉켜버리면 당사자들에게 정신적, 물질적 충격을 줄 뿐만 아니라 제 자신에게도 힘든 일이었기 때문이다. 그만큼 인연을 맺어주는 일은 쉽지가 않다. 많은 인연이 나를 통해 만났습니다. 그 많은 인연들이 다들 잘 살고 있기를 바라는 마음은 크지만 어찌 인생사가 그리 호락호락하던가. 이것을 가지면 저것이 커 보이고, 저것을 가지면 이것이 더 좋아 보이니 말이다. 인연이란 사람과 사람 사이에만 존재하는 것은 분명 아니다. 물건과 물건도 인연으로 맺어져 있습니다. 이 옷을 가지면 저 옷이 좋아 보이고, 이 집을 가지면 저 집이 좋아 보이니, 참으로 무한한 욕심들로 가득 차 있다.그런데 신기하게도 부모와 자식과의 인연은 다른 것 같
천태종 입법기구인 종의회가 2014년 종단과 산하단체의 결산을 심의하는 제98차 정기 종의회를 연다.종의회는 오는 24일 오전 9시 단양 구인사 삼보당에서 개회해 25일 세입·세출 결산 심의, 오는 26일 오전 9시 본회의로 진행된다.이 기간 총무분과위원회는 총무원 총무부와 교무부, 교육부, 기획실, 전산국, 금강신문 등을, 법제분과위원회는 감사원과 총무원 사회부, 규정부, 천태종복지재단, 나누며하나되기, 금강라이프, 마하라이프 등의 결산 내역을 심의한다.또 재무분과위원회는 총무원 재무부, 학교법인 금강대학교, 재단법인 세입·세출안 등의 결산내역을 심의한다./ 김수미기자
△천주교 청주교구 18기 아버지학교 천주교 청주교구 가정사목국은 14~15일 청주 엠마우스 피정의 집에서 제18기 아버지학교를 운영한다. 아버지학교는 60세 미만의 아버지들을 대상으로 9일까지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10만원. 참가 접수나 문의사항은 가정사목국(☏043-210-1733)으로 하면 된다.△기장 충북노회 정기노회한국 기독교장로회 충북노회가 9~10일 청주 제일교회에서 봄 정기노회를 진행한다. '하나님과 세상 앞에 참회하는 교회'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노회에서는 새 임원진 선출과 올 한해 노회사역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043-221-3055).△청주 서원경교회 '2015 봄 새벽축제'청주 서원경교회가 2~7일 '2015 봄 새벽축제'를 연다. '장자의 축복권을 회복하는 영성'을 주제로 청주 서원경교회 황순환 담임목사가 말씀을 전한다(043-232-3836).△좋은 문화센터 웃음코칭 지도사 수강생 모집기독교청소년협회 충북CYA협회 부설 청주 좋은 문화센터가 다양한 강좌를 개설해 수강생을 모집한다.강좌는 바리스타 교육과 주부 찬양교실, 목요 찬양콘서트, 찬양 훈련학교 등이다.10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총 6주에 걸려 진행된다.이외에도 악
부활절을 앞두고 1일 오전 11시 '사랑 - 진정한 힐링'이란 주제로 법주사 보관 연수국장이 천주교 보은성당에서 사순절 특강을 하게 된다.보관 연수국장은 사순절을 맞아 보은 성당 최광혁 베드로 주임 신부님의 초대로 마음을 비우면 얻게 되는 마음 치유의 맑고 향기로운 처방전을 제시한다.보관 연수국장은 "마음속 두루 두루 찾아보다도 자신보다 더 소중한 건 이 세상에 없습니다. 다른 사람도 이처럼 똑 같은 생각을 할 것입니다. 그러기에 자신의 소중함을 아는 사람은 절대 남을 해치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울화통 캠프 책에서 서술하고 있다.보관 연수국장은 자신의 감각적인 욕망을 채우는 것은 진정한 힐링이 아니라 또 다른 지옥의 시작이라 강조하며 삶에서 주어지는 모든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때 몸과 마음의 치유가 일어날 수 있다고 강의한다. 그는 보은 성당 주임신부와도 평소 종교 간의 벽을 넘어 고요한 산사를 찾아 차 한잔을 나누는 만남을 지속해 왔다.성탄절이나 부처님 오신 날 행사에도 서로 축하와 격려를 교환하는 아름다운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대학에서 비교종교학을 전공한 보관 연수국장은 숭산스님을 만나 참선 수행을 시작했다.한국인이면서 미국인인 대봉스님에서
어제는 아침 산책길에서 온 대지에 움트고 있는 봄의 생명을 마주하고 돌아왔다. 겨울 내내 꽁꽁 얼었던 논과 밭이 동면에서 깨어나 부드럽고 따스한 숨을 쉬고 있었다. 땅은 이렇게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더욱 튼실한 생명의 에너지를 품는 것 같다. 황태도 겨울바람 맞으며 얼고 녹으면서 제 맛이 깃들고, 곶감 또한 햇볕에 마르고 풀어져야 단 맛이 배이게 된다. 사람도 이와 같이 온기와 냉기를 골고루 갖추고 있어야 건강한 사람일 것이다. 이를테면 봄바람 같은 따스한 기질과 가을바람 같은 차가운 기질이 있어야 좋은 성격이라 할 수 있다. 결혼할 사람을 만날 때는 적어도 1년을 사귀어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 이는 그 사람의 사계절을 가까이서 지켜보라는 뜻이다. 사람에게도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성질을 다 지니고 있기 때문인데, 이렇게 계절이 바뀌는 동안 상대방의 성격을 살펴봐야 실수가 적다.사람에게는 봄기운처럼 따스한 마음이 필요하고, 여름처럼 뜨거운 열정도 필요하고, 가을처럼 멋과 낭만도 필요하며, 겨울처럼 냉철한 이성이 깃들어 있어야 한다. 이러한 마음을 알아보려면 1년 정도는 가까이서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사계절의 기운이 부족한 사람은 남자건 여자건
한국불교 태고종 청주 반야정사 주지 법정스님(사진)이 청주불교연합회 15대 회장에 선출돼 취임식을 가졌다.청주불교연합회는 23일 오후 청주 명암타워컨벤션센터 그랜드볼륨홀에서 불기2559년 신년교례회·신임회장 취임식을 봉행했다.신년교례회는 나우리봉사단의 난타연주를 식전행사로 관음사 극락조 합창단이 '부처님과 함께 새해를 참 좋은 인연입니다'를 음성공양으로 올렸다.법회는 신학균 청주시불교연합봉사국장이 맡고 송관호 충북불교단체협의회장의 신년사, 청주불교연합회 14대 회장 각연 스님의 이임사, 15대 회장 법정 스님 취임사, 원봉 큰스님(보현사 회주)의 격려사로 이어졌다. 이날 14대 청주불교연합회를 이끈 각연 스님과 신경식 전 연합회사무국장에게는 각각 공로패가 수여됐다.15대 청주불교연합회는 법정 스님을 회장으로 수석부회장은 유정 스님(명장사주지), 상임부회장은 덕일 스님(풍주사 주지), 감사는 혜전 스님(석문사주지)·김동훈(전 태고종충북신도회장), 사무총장은 법일스님(도솔사주지)이 맡는다./ 김수미기자
◇기감 충북연회 청주서지방 부흥사경회=기독교대한감리회 충북연회 청주서지방은 25일까지 청주 사도교회에서 부흥사경회를 진행한다.'성령으로 거듭난 삶' 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사경회에는 인천 부평 제일교회 이천휘 목사가 강사로 나서 새벽 5시, 오전 10시30분, 오후 7시30분 하루 세 차례에 걸쳐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문의 010-6222-0824).◇좋은 문화센터 웃음코칭 지도사 수강생 모집=기독교청소년협회 충북CYA협회 부설기관인 청주 개신동 좋은 문화센터가 웃음코칭 지도사 강좌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이번 강좌는 3월13일부터 매주 금요일 좋은 문화센터에서 열리며 모두 8주에 걸쳐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문화센터는 이외에도 악기와 찬양, 글쓰기 교실 등 다양한 문화 강좌로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한 문화생활을 제공할 예정이다(문의 043-900-1350)
청주시불교연합회 15대 신임회장 법정스님(반야정사주지)의 취임식이 23일 오후6시 용담동 명암타워컨벤션센터 그랜드볼륨홀에서 열린다. 14대 각연스님에 이어 15대 신임회장에 오른 법정스님의 청주시불교연합회장 임기는 2년이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요즘 또 다시 유행어가 번지기 시작했다. '정치 꼼수'란 말이다. 한동안 '나 꼼수다'란 말이 유행어처럼 번지더니, 이제는 선거 유세를 하는 많은 정치인들이 자신만큼은 '정치 꼼수'를 부리지 않겠노라고 호언장담을 하고 있다. 그동안 얼마나 많은 정치인들이 선거 유세 때마다 꼼수 짓을 했으면 꼼수라는 단어를 선전문구로 들고 나왔겠는가. 유언비어를 만들어 비방하게나, 금품을 뿌리는 등, 보는 이 없다고 저지른 꼼수 짓이었겠지만 사실은 자신의 양심이 보고 있지 않는가. 더러는 그런 양심이란 거울을 가지고 있지 않은 후보자들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선거 후보자들은 빗나간 선거법으로 당선되어도 마음이 편하지 않을 것이다. 며칠 전 필자가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한 선거후보자가 찾아와 면담을 신청했다. 첫 눈에 봐도 몹시 지치고 피곤해보였다. 그런데도 연신 미소를 지으며, 자신에 찬 목소리로 인사를 하는 한 것이었다."저에게는 그냥 편안하게 하세요.""감사합니다. 스님. 선거유세를 다니다보니 습관이 돼서요.""몹시 피곤해보입니다.""이곳저곳에 계신 주민들을 일일이 만나는 일이 쉽지 않네요. 어떤 주민은 반갑게 맞이하지만, 어떤 이는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가 아니라고 몹시 차가
부처님의 가르침을 노래로 부른 불교음반이 잇따라 출시됐다.청주 관음사 극락조합창단은 창작 찬불가 13곡을 담은 '창작 찬불가 음반'을 발매해 눈길을 끌고 있다.극락조합창단은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 '직지'의 고장에서 부처님의 바른 법을 음성으로 전하겠다는 염원을 담아 창단했다.이번 앨범은 지난해 11월 청주예술의전당 대강당에서 열린 극락조합창단 창단연주회에서 발표한 창작 찬불가 13곡이 수록돼 있다.관음사 주지 함현스님의 '발원', '참 좋은 인연입니다', '생명의 불 생명의 꽃 아미타', '봄바람', '연꽃세상', '부처님 오셨네', '가을무상', '그렇게 오신님', '부처님과 함께 새해를', '천년의 향기 관음사', '봄, 여름, 가을, 겨울', '회향' 등 음반 수록곡 모두가 직접 작사한 곡들이다.또 박성규 한국불교음악인협회 부회장이 합창단 지휘자를 맡고, 동환 중앙대 명예교수와 김대성 KBS 국악작곡 대상 수상자가 함께 작곡에 참여했다. 청주 관음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5교구 본사인 법주사 말사로 1948년 인봉스님에 의해 창건된 사찰이다.이어 말레이시아 화교계 불자가수 이미우이의 '금강경'과 소리꾼 노경미의 불교 범패 음반 '깨침의 소리' 등이 발매됐다
◇강내지역 기독교연합 부흥회청주시 흥덕구 강내지역 기독교 연합 부흥회가 9일부터 3일 동안 강내교회에서 열린다.이날 부흥회에는 전 바나바 훈련원장인 이강천 목사가 강사로 초대돼 오전 10시와 오후 7시30분에 말씀을 전한다. 043-232-2271.◇충북CYA협회 좋은 문화센터 개관기독교청소년협회, 충북CYA협회는 14일 청주시 서원구 개신동에 좋은 문화센터를 개관해 개관예배를 갖는다.크리스천 문화공간인 좋은 문화센터는 악기와 찬양, 글쓰기 교실 등 다양한 문화 강좌로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한 문화생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또 청소년 진로코칭과 찬양지도자와 레크리에이션 등 자격증 취득 강좌를 개설해 현재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043-900-1350.◇기감 충북연회 청주서지방 부흥사경회기독교대한감리회 충북연회 청주서지방이 22일부터 4일 동안 청주 사도교회에서 부흥사경회를 진행한다.'성령으로 거듭난 삶' 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사경회에는 부평 제일교회 이천휘 목사가 강사로 나서 새벽 5시, 오전 10시30분, 오후 7시30분 하루 세 차례에 걸쳐 말씀을 전한다 010-6222-0824.◇14기 어머니학교천주교청주교구 가정사목국이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엠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