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학생교육문화원은 4월부터 6월까지 '바이오실험교실'을 운영한다.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기와 2기로 나눠 기별 60명씩 모두 120명(초 1~2학년 60명, 3~6학년 60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기별 6회씩 모두 12회로 운영된다. 생명과학실험교육센터 연구원의 강의와 함께 실험 활동으로 학생들에게 생명존중과 생명과학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제공한다.과정은 △소형 실험동물의 이해와 특징탐구 △염도와 당도의 이해 △동물의 골격 △눈의 구조와 착시현상 △양서 파충류 탐구 △과학현미경을 통해 알아보는 식물의 구조 등으로 진행된다.1기 신청은 10일 오전 10시, 2기는 17일 오전 10부터 학생교육문화원 누리집(www.cbsec.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문의 043)229-2656.
제천 두 번째 단설유치원인 공립 의림유치원의 입학식이 지난 7일 오전 11시 의림초등학교 누리관에서 열렸다.많은 이들의 관심과 기대 속에 첫 입학식을 갖게 된 의림유치원(원장 김종숙)은 의림초병설유치원과 동명초병설유치원이 통합돼 만3세 2학급, 만4세 2학급, 만5세 2학급, 특수학급 1학급 총 7학급으로 구성됐으며 142명의 유아가 첫 입학을 했다.이날 열린 1회 의림유치원 입학식은 의림유치원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분위기 속에 진행됐으며 신입유아와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리에 마무리됐다.의림유치원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한 유아의 감성키우기, 독서교육을 통한 창의·인성 기르기를 바탕으로 질 높은 유아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며 이번 입학식을 시작으로 제천유아교육의 중요한 한 축으로써 선진유아교육을 이끌어 나가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제천 / 이형수기자
청주 율량2택지개발지구 국민임대아파트(청주율량2LH1단지아파트)에 충북 최초의 사회적협동조합 어린이집이 개원했다. 시립 율량1어린이집(원장 민영희)은 6일 한범덕 청주시장과 임기중 청주시의회 의장, LH 관계자, 후원자,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가졌다. 국비 등 7천400여만원을 투입해 개원한 율량1어린이집은 219㎡의 부지에 전체면적 171㎡, 지상 1층 규모로, 보육실 3개와 사무실, 조리실 등을 갖추고 있다. 아동의 안전을 위해 환경 친화적인 안전 자재와 고효율 단열재, 단열 창호, 에너지 절감 바닥재 등을 사용하여 친환경 어린이집으로 지어졌다. 보육정원은 47명으로 원장과 보육교사, 취사부 등 7명의 교직원이 아동을 위해 24시간 보육과 시간제(틈새) 보육, 휴일 보육에 나서고 있으며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지난달 초 임시 개원해 한 달여 간 아동들이 등원하고 있다. 시립 율량1어린이집의 가장 큰 특징은 충북 최초의 사회적협동조합형 어린이집이라는 것이다. 보육 아동의 보호자와 시설 대표자 등이 출자해 조합을 설립해 조합원이 어린이집 운영을 맡고 청주시가 연간 3억원의 운영비 등을 지원한다. 일상적인 업무는 원장이 담당하지만, 운영의
충주용산초병설유치원(원장 김충기)2014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이 5일 오전 금봉관에서 68명의 신입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입학식에서 한 학부모는“오늘 입학한 원아들이 유치원 생활에 모두 잘 적응하며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김충기 원장은 “새로운 가족이 된 아이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새로운 출발선에 서 있는 아이들에게 걱정보다는 응원을, 염려보다는 믿음을 보내주고 가정에서도 원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칠금초병설유치원(원장 김용근) 입학식이 5일오전 10시 웅비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입학식을 가진 원아는 만 5세아 27명, 만 4세아 23명, 만 3세아 18명 등 총 68명이다. 이날 입학한 원아들은 지난해 10월 31일 공개 추첨에서 만3세아반 2대1, 만4세아반 4대1, 만5세아반 5대1의 경쟁률을 뚫은 주인공들이다. 김용근 원장은 원아들의 즐겁고 행복한 유치원 생활과 내실있는 유치원 교육을 약속하면서 학부모들의 많은 사람과 관심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지난해 학교 성적이 상위 10%인 학생 10명 가운데 8명이 사교육을 받아 성적이 우수할수록 사교육에 참여하는 비율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또 성적이 우수할수록 사교육에 쓰는 비용도 많았으며 어머니가 학력이 높을수록 사교육을 더 많이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2일 교육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성적 상위 10%인 학생 가운데 80%가 사교육을 받는 반면 성적 하위 20%는 이 비율이 55.0%에 불과했다. 또 성적이 11~30%인 학생은 76.6%가 사교육을 했고 성적 31~60% 학생은 71.4%, 성적 61~80% 학생의 경우 64.8%가 사교육을 받았다.성적 상위 10% 학생의 교과별 사교육 참여율은 영어가 56.2%로 가장 높았으며 수학(55.3%), 국어(20.68%), 사회·과학(13.6%), 논술(11.5%) 등 일반 교과에 집중됐다. 음악과 체육도 각각 20.6%, 16.3%로 집계됐다.주당 평균 사교육 시간도 성적이 좋은 학생일 수록 더 많았다. 상위 10%인 학생들의 주당 사교육 시간은 7.2시간인 반면 하위 20% 이하는 4.3시간으로 나타나 성적이 높은 학생일수록 사교육도 더 많이 받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밖에 11~30%(6.2시간)
충주학생회관(관장 유환일)은 26일 어린이들이 3차원 가상공간에서 동화 속 주인공이 돼 동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동화마을’을 개관했다.‘체험동화마을’은 다양한 동화 속 배경의 3차원 가상공간에서 아이들이 실제 인물로 등장해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사용자의 제스처 인식, 가상공간의 대상물 선택 등을 통해 실재감과 몰입감을 제공한다. 동화구연 체험관은 충북에서는 두 번째로 개관하는 것이며 북부지역 어린이들에게 가상현실 동화체험 기회를 제공, 동화 원작에 대한 이해 및 호기심을 자극하여 독서 흥미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체험동화마을’은 11월까지 매주 3회 오전10~12시까지 운영하며, 체험 대상은 5~9세 어린이로 단체는 공문 및 팩스, 개인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학생회관 문헌정보과(848-3266)로 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세종시교육청이 올해 '유아 교육 운영 계획'을 25일 발표했다.교육청은 올해 3~5세 연령 별 누리 과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명품 유아 교육'을 전개하기 위해 올해 모두 25억원의 예산을 지원키로 했다. 특히 유치원생들의 학습 효율을 높이기 위해 단일연령 학급 편성율이 지난해 78%에서 올해는 90%로 높아진다. 맞벌이 부부 증가 등 사회 구조 변화에 따라 방과후 과정도 하루 8시간씩 연간 220여일에 걸쳐 운영된다.세종시 신도시에서는 올해만 6개(56학급), 오는 2030년까지는 모두 67개(530학급)의 공립 단설 유치원이 신설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아동 학대 논란을 빚은 제천영육아원이 공모를 통해 새로운 원장(시설장)을 선정했다. 화이트 아동복지회 이사회는 14명의 응모자 중 지난 6일 서류심사를 통과한 5명의 시설장 후보를 대상으로 내부 위원과 변호사와 교수 등 총7명으로 면접위원을 구성해 면접심사를 했다. 이어 지난 19일 이사회를 열고 원장 면접심사를 통과한 최종 2명에 대한 심사에서 노모(49)씨를 후임 원장으로 선정했다. 새로운 시설장의 임기는 다음 달부터 2016년 2월 말까지 2년이다. 앞서 이 복지회는 지난해 11월 7일 제천시가 내린 시설장 교체 행정처분을 받아들이겠다고 밝힌 후 후임 원장 공모절차를 밟아왔다. 시설장 선임으로 정상화가 기대되고 있지 이 복지회는 여전히 국가인권위가 지난해 5월 발표한 '아동 학대'에 대해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 명예회복을 위해 인권위의 권고에 따라 제천시가 내린 시설장 교체 처분 취소를 요구하는 소송이 아직 진행 중이다. 제천시를 상대로 낸 시설장 교체 처분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항고심에서 패소하자 불복해 지난해 11월 6일 대법원에 상고했다. 또 충북도가 아동 학대를 이유로 지난해 9월 '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지정 취소 처분을 내린데 대해서도 무효 확
서원대가 위탁운영하는 청주산업단지 공동직장어린이집(도담어린이집)이 내달 3일 개원한다. 청주산업단지 공동직장어린이집(원장 최미경)은 육아를 병행하는 산단 근로자들이 어린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지원으로 청주 산업단지 내(청주시 흥덕구 직지대로 435번길 15)에 설립됐다. 원아들을 위해 율량, 사천, 봉명, 복대, 가경 등지를 노선으로 하는 통학버스를 무료로 운행할 예정이다. 원아 모집은 청주 산업단지 내 고용 보험 사업장 근로자 자녀들을 우선 모집하고, 결원이 있을 경우 부모 중 한명이 고용보험에 가입하고 중소기업에 재직중인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연령은 만 0세에서 만 5세까지이며, 입학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입학원서, 반명함사진3매, 재직증명서, 주민등록등본등의 제출서류를 갖추어 청주산업단지 관리공단(문의 265-0912)에 접수하여야 한다. 지난 14일 1차 모집 결과 61명이 지원했고 현재 일부 미충족된 인원은 17일(월)부터 충원될 때까지 모집을 계속한다. /김병학기자
충북유아교육진흥원(원장 박희숙)은 유아의 바른 인성과 창의성 신장을 위해 '유아 단체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누리과정과 연계한 △마음키움터 △사랑나눔터 △이야기나눔터 △생각자람터 △자연놀이터 등 다섯 개의 체험학습터에서 테마별로 65종의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국·공·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3~5세) 대상으로 3월부터 2015년 2월까지 매주 화~금요일에 운영되며, 체험비는 무료다.희망 기관은 24일까지 유아교육진흥원 누리집(www.cbiedu.go.kr)을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임장규기자
청주의 공·사립유치원들이 상·하수도료 감면 요구를 관철하기 위해 집단행동에 나섰다.청주사립유치원연합회에 따르면 연합회 소속 40여개 유치원은 최근 학부모들을 상대로 서명을 받았다.이들은 청주시가 지난달 입법예고한 통합 청주시 자치법규 가운데 수도급수 조례와 하수도사용 조례 안에 의견을 제출키로 했다. 특히 수도급수 조례안의 요금 감면 대상에 유치원이 빠진 것을 문제 삼고 있다.지난해부터 이 문제를 제기해 왔던 연합회 측은 "유치원도 학교인데 종전대로 초·중·고교만 20%의 감면 혜택을 주는 것은 형평에 맞지 않는다"며 "시가 유치원은 나 몰라라 하고 보육시설(어린이집) 지원에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유치원들은 손 씻기 생활화, 화장실 확대 설치 등 위생 강화로 물 수요가 적지 않다는 점을 밝히고 있다. 공립 단설유치원도 서명 운동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연합회 측은 학부모 등 수천 명이 서명한 의견서를 이르면 17일 중 시에 제출할 예정이다.청주시는 재정 부담을 우려하면서도 유치원뿐만 아니라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가 아닌 장애인, 세 자녀 가정에 대해서도 수도료를 일부 감면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시 상수도사업본부의 한 관계자는
○…오는 3월 청주산업단지 공동 직장어린이집 개원을 앞두고 산단 내 근로자 뿐만 아니라 공무원들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눈길.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은 이와 관련, 고용보험 가입이나 완납사업장에 한해 입학접수를 받기 때문에 공무원 자녀도 입학이 가능하다는 입장.공무원 K모(여·36)씨는 "그동안 만 0~1세를 늦은 저녁까지 맡아주는 곳이 없어 부모님 신세를 졌다"며 "이런 상황에서 퇴근길에 아이를 데려갈 수 있는 공동 직장어린이집을 찾고 있다"고 주장.반면, 청주산단 내 한 입주업체 관계자는 "기업체 자녀를 우선한 뒤 정원을 채우지 못할 경우 공무원 자녀까지 받아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 / 김수미기자
올해 충북지역 사립 유치원의 원비가 소폭 인상될 전망이다. 충북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사립 유치원의 경영상 어려움 등을 고려해 올해 원비를 소폭 올릴 방침이다.정부는 지난해 12월 유치원의 원비를 동결하거나 지난해 물가상승률(1.3%) 범위에서 인상하도록 지침을 내렸다.도교육청은 지난해 월 40만원 이하인 도내 사립유치원의 원비를 전년도보다 1.3% 올리고, 월 40만원 이상인 유치원은 동결도록 했다. 2011년과 2012년에는 동결했다.충북지회도 도교육청의 이 같은 방침을 따를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최근 3년 간 유치원 원비가 동결된 만큼 도교육청이 차량 운행비와 교사 인건비 일부를 지원해 줄 것을 요구할 계획이어서 도교육청의 수용여부에 도내 유치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충북도내 사립유치원은 84개가 있다. 현행 유아교육법 시행규칙 제6조에는 '유치원 실정에 따라 원장이 수업료 등을 정한다. 다만 각 유치원 실정과 경제적 사정의 변동을 고려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때에는 교육감의 승인을 얻어 정하게 할 수 있다'고 규정돼 있다.도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도내 사립유치원 원비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낮다"며 "사단법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충북지회와 협의해 인상…
청주 산남유치원(원장 남효예)이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졸업식'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4일 유치원 다목적실에서 열린 제5회 졸업식에는 졸업생 82명뿐만 아니라 가족들이자리를 함께 했다. 가족이 함께한 이날 졸업식은 축하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하고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졸업생들에게 바른상과 협동상, 예술가상, 고운말상, 탐구상 등 소통과 나눔, 인성교육 중심의 다양한 상이 전달돼 가족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남 원장은 "유아가 행복하고, 부모님들이 만족하는 졸업식이 되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 원생들의 인성과 창의성, 감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질 높은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충주남산유치원(원장 이용숙)제10회 졸업식이 14일 졸업생 56명(바다반27명, 하늘반 29명)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원아들은 졸업증서와 졸업앨범을 받아들고 기쁨과 감사의 인사를 했다.2004년 9월 1일 단설유치원으로 개원하여 10회 졸업식을 맞앗다.이용숙 원장은 유치원을 졸업하고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유아들에게 "건강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창의적인 어린이로 자라줄 것"을 당부하며 졸업을 축하했다.이날 졸업생들은 동생들에게 전하는 말과 부모님과 선생님에게 전하는 감사의 마음을 동영상과 노래에 담아 전하고 오카리나로 '어머님 은혜'를 연주하며 마무리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청주산업단지 공동직장어린이집이 오는 3월 개원을 앞두고 원아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은 원아모집기간을 14일까지로 공고했으나 현재 입학원서를 접수시킨 원생수는 예상 정원인 99명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50여명이다.공단은 원생 정원을 99명으로 정해 지난해 12월말 까지 원아모집을 마감할 계획이었으나 어린이집에 대한 학부모들의 입소문 부족 등으로 모집기간을 지난달 10일에서 이달 14일까지로 연기했다. 원아 지원자격은 0세부터 만 5세까지 미취학 아동에 해당되며, 원생은 공동직장어린이집 건립 컨소시엄 참여 업체(29개사) 근로자 자녀를 1순위로 하고 있다.2순위는 청주산단 내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3순위는 청주산단 내 대기업 근로자 자녀, 4순위는 산단 외 청주시내 소재업체 근로자 자녀로 정했다. 청주산단 관리공단과 29개 컨소시엄 참여업체의 대표 사업자인 대원은 지난달 위탁운영자 공모절차를 거쳐 서원대학교를 위탁업체로 최종 선정했다.지난 11일 보육교직원 선정도 마무리 됐다. 20~40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층에서 모두 9명이 최종 합격해 개원을 기다리고 있다.청주산단 관리공단 관계자는 "당초 정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
충주수안보초등병설유치원(원장 김응환) 원아 10명은 지난11일 충주시 성서동의 메가박스 영화관으로 ‘겨울왕국’ 3D영화관람 문화체험을 다녀왔다.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은 국내 관객 800만명을 눈앞에 둔 올해 최고 흥행작으로 짜임새 있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뮤지컬 형식을 차용한 영화다. 이번 영화관람 문화체험은 정서를 함양하고 다함께 체험하는 문화 활동을 통해 교육적인 추억 만들기 및 즐거운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안보초병설 유아들은 3D 영화 관람을 위한 안경을 쓰고 날아다니는 눈꽃을 잡으려고 하거나 영화 주제곡을 따라 부르며 영화를 몸으로 느끼며 관람했다. 진연지(8) 유아는 “노래가 계속 나와서 신나고 즐거웠다”며 즐거워했다. 수안보초병설유치원 배은지 교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교육전문그룹 비상교육(코스피 100220, 대표 양태회)의 중학생 대상 인터넷강의사이트 수박씨닷컴(www.soobakc.com)이 새 학기 성적향상을 기원하며 온라인 강좌 할인 패키지를 출시하고, 이벤트를 여는 등 'The무한수강 성적향상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The무한수강'은 중학교 각 학년별 교과과정에 맞춘 진도학습과 고입선발, 인증시험 등 각종 시험을 대비할 수 있는 모든 강좌를 정해진 기간 동안 무한 반복 수강할 수 있는 상품이다. 수박씨닷컴은 새 학기를 맞아 The무한수강에 △사회/과학 교과서별 강좌, △서술형, 논술형 강좌, △사회/과학 5분 복습마스터, △수학 마스터 등 핵심 콘텐츠를 추가로 지원한다.또 The무한수강 학습자의 특성에 따른 맞춤형 상품을 개발하여 내신과 서술형·논술형 시험을 한 번에 대비할 수 있는 과학/수학동아 결합 상품, 스마트 학습을 지원하는 s-pad 10.1 결합 상품, 최대 7% 할인 상품 등을 판매한다.다양한 패키지 상품과 함께 '성적향상 이벤트'도 진행된다.수박씨닷컴 홈페이지에 새 학년 성적향상을 위한 자신의 다짐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s-pad 10.1(1명), s-pad 7.0(1명), 스마트워치(3명
충북교육정보원은 오는 28일까지 도내 4~6학년 초등학생 대상으로 '2014학년도 영재교육원 신입생' 40명을 모집한다.교육은 4월부터 12월까지 토요일(월 2회, 격주)과 방학 집중교육으로 진행된다. 리눅스 C언어, 멀티미디어 활용, 홈페이지 제작 등의 강의로 운영된다.참가자는 서류심사, 영재성·학문적성 검사, 심층면접 등의 과정을 걸쳐 선발하며 최종 합격자는 3월 말일에 발표할 예정이다.희망 학생은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 누리집(ged.kedi.re.kr)을 통해 지원서를 작성한 뒤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교육정보원 정보기획부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043)290-9613./ 임장규기자
충북학생종합수련원 보령교육원은 2014년도 해양수련활동 수련지도원(단기계약직) 9명을 공개 채용한다. 근무 기간은 3월24일부터 10월8일까지다.지원 자격은 18세 이상자(199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로 성별·학력·지역 제한은 없으며, 수련 지도 관련 유사 자격증 소지자 및 경력자는 우대한다. 지원자는 관련 서류를 갖춰 21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 인터넷 접수하면 된다. 문의 041)931-5196./ 임장규기자
어린이집에 관한 모든 정보를 한 곳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충주시는 지난해 하반기 정비과정을 거쳐 지역 내 모든 어린이집 128개소에 대한 정보공시를 확정하고, 올해 1월부터 어린이집 정보공시제를 본격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보공시제는 지난해 5월 개정된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시행되는 제도로 어린이집 전반에 관한 주요정보가 모두 인터넷상에 공개된다.공개되는 항목은 ▲어린이집 기본현황(시설정보, 운영자, 보육교직원 현황, 정원 등) ▲어린이집 보육과정에 관한 사항(보육과정 운영계획, 특별활동 내용 등) ▲보육료와 그밖에 필요경비에 관한 사항 ▲어린이집 예·결산에 관한 사항(예산서, 결산서 등) ▲영유아의 건강·영양 및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보험 가입현황, 급식관리 현황, 통학버스 운영현황 등) 등이다.또한 정보공시제 시행 이후 법위반 및 행정처분 사항도 일정기간 공개될 예정이다.공시되는 정보는 인터넷으로 ‘아이사랑보육’포털사이트(www.childcare.go.kr)로 직접 접속하거나, 모바일앱(아이사랑보육포털)을 다운받아 확인할 수 있다.시는 이번 정보공시제 시행으로 아이를 가진 부모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어린이집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돼 어
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희)은 6일 대회의실에서 유치원 96개원을 대상으로 유치원 정보공시 업무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스마트폰에 유치원 알리미 어플을 설치하면 각종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충북도교육청은 2014년도 1회 중입·고입·고졸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4일 누리집(www.cbe.go.kr)을 통해 공고했다.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는 2월17일부터 2월21일까지며, 원서교부는 도교육청 교원지원과·민원실과 지역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청주교육지원청은 교원지원과)에서 이뤄진다. 접수는 도교육청 화합관과 충주교육지원청에서 한다.고졸 검정고시의 응시원서 접수 취소 기간은 2월24일과 25일 이틀간이다. 도교육청 교원지원과를 직접 방문해 취소한 뒤 응시수수료를 환불받아야 한다.시험은 오는 4월13일(일)에 치러진다. 시험 장소는 3월24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별도 공고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5월13일 발표된다. 문의 043)290-2175./ 임장규기자
충북학생종합수련원(원장 엄종목)이 체험 중심의 '2014년 수련활동계획'을 확정했다.진천 본원은 야영수련활동 중심으로, 보령교육원은 해양수련활동 중심으로, 제주교육원은 수학여행과 전지훈련 지원 중심으로 각각 운영한다.진천 본원은 5월부터 10월까지 도내 70개교 6천3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텐트생활, 힐링 자연숲속산행, 캠프파이어 등의 다양한 야영활동을 운영한다.임해수련운영부에서 이름을 바꾼 보령교육원은 4월부터 10월까지 도내 81개교 8천623명을 대상으로 바다 래프팅, 바다수영, 해변탐구활동 등의 해양수련활동을 펼친다.올해 신설된 제주교육원은 도내 56개교 4천872명에게는 수학여행을 목적으로, 40개교 480여 운동선수에게는 전지훈련과 각종 교직원 연수 시설로 지원할 예정이다.수련원 관계자는 "학생수련활동 뿐만 아니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특색사업을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 등 교육가족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지구온난화를 야기하는 주범인 온실가스로는 이산화탄소(CO2), 메탄(CH4), 아산화질소(N2O), 수화불화탄소(HFCs), 과불화탄소(PFCs), 육불화유황(SF6)이 있다. 이 가운데 농축산업분야에서 발생하는 주요 온실가스는 이산화탄소, 메탄, 아산화질소를 꼽는다. 농업은 기후 변화에 취약한 만큼 현재 농업인들은 지속 가능한 농촌·농업을 위해 저탄소 기술을 통한 농업 활동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3년 12월 말 기준 전국 9천85개 농가가 환경과 지구, 우리 농업을 지킬 수 있는 저탄소 농업기술로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충북에는 1천953개 농가가 저탄소 농업을 실천하고 있는데 이 중 1천143개 농가는 '청원생명쌀' 생산 농가다. 청주시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청원생명쌀은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100% 계약 재배되고 있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소재 청원생명쌀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최신 4세대 RPC(미곡종합처리장)을 갖추고 1·2사업장, 미곡종합처리장, 식품소재연구소·가공공장 등을 갖추고 있다.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 2008년 8월 1일 설립됐으며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을 추진하기 위해 첫 발을 내디뎠다.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구축해 바이오,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 산업을 연계 발전하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찾아 경제성 분석과 논리 개발 등을 통해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시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학술 용역을, 외부 전문기관이 기술 용역을 각각 맡아 진행한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2개월이며 내년 6월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도가 이 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서다. 이 때문에 물적·인적 교류와 전략 산업의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가 필요한 것도 이유다. 서북부 지역은 대규모 개발로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들 지역에는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다. K-바이오 스퀘어와 국가산업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