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14일 스마트 도로교통 시스템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국도25호선(지북교차로∼고은사거리)의 교통체계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상당구 동남지구 택지개발 사업이 2022년 말 완료된 후 이 구간의 교통량이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 상습 교통정체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간 연계도로 기능을 강화한다. 시는 실시간으로 교통량 흐름을 분석하는 인공지능(AI)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2곳에 설치해 최적의 신호 운영 데이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도로안내전광판(4대), 노변기지국(2곳) 등을 설치해 전반적인 교통체계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이달부터 실시설계를 시작해 오는 5월 착공할 예정이며 올해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상습적인 교통정체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14일 충북지역은 아침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도내 예상 적설량은 1㎝내외다. 당분간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아 교통 안전 등에 유의가 필요하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2도·청주 1도 등 영하 4도~1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7도 등 4~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81~150㎍/㎥)'으로 예보됐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올해도 노후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비용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슬레이트 노후화에 따른 주민건강 피해를 예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지붕 또는 벽체가 슬레이트로 이뤄진 건축물로, 주택 슬레이트는 1동당 최대 700만원까지 철거 및 처리비가 지원된다. 비주택 슬레이트는 1동당 최대 540만원 이하이면 가구 유형에 상관없이 전액 지원한다. 취약계층 등 우선지원가구의 경우 주택은 전액지원, 지붕개량사업비는 가구당 최대 1천만원까지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과거 동일한 사업으로 지원받은 경우, 개인이 건축물 슬레이트를 임의로 사전 철거·처리한 경우, 세금·과태료·환경개선부담금 등을 체납한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이달 20일부터 2월 28일까지 해당 건축물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업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이어 우선순위에 따라 오는 3월 중 지원 대상자를 확정해 순차적으로 슬레이트 처리를 진행한다. 앞서 군은 2013년부터 지금까지 약 12년에 걸쳐 총 67억4천600만원을 지원해 2천207동의 건축물 슬레이트를 철거했다. 슬레이트 처리·지붕개량 지
[충북일보] 지난 주말 충북도 11개 시·군 전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되는 등 강추위가 기승을 부린 가운데 도내에서 한랭질환자가 발생하고 수도계량기 동파 등 한파 피해가 이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한파특보가 내려진 8~11일 발생한 도내 한랭질환자는 1명으로 저체온증을 보인 보은 거주 80대 여성이다. 심장질환을 앓고 있던 이 노인은 자택 인근 비닐하우스에서 저체온증 증상을 보여 9일 밤 9시 30분께 보은 한양병원으로 응급 이송됐고 10일 청주의 한 병원에 전원해 치료 중이다. 한파로 인한 수도계량기 동파 신고도 38건 접수됐다. 지역별로는 청주 18건, 충주 10건, 옥천 2건, 진천 5건, 음성 2건, 단양 1건 등이다. 빙판길 미끄러짐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오는 2월 28일까지 상습결빙구간인 옥천군 군도 1호선(청산면 명티리~상주시 화동면) 1개소는 통제 중이다. 주말 내내 이어진 올 겨울 최강 한파에 사망사고 등 큰 피해는 없었지만, 날씨가 잠깐 풀렸다가 또다시 수은주가 아래로 곤두박질 칠 예정이어서 한파 피해나 한랭질환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13일까지 최저기온 영하
[충북일보] 13일 충북지역은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9도·청주 영하 7도 등 영하 13도~영하 7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4도·청주 5도 등 2~5도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야생동물의 농작물 접근을 차단하는 목적으로 철선울타리, 전기울타리, 조류퇴치기 등을 설치하는 농가에 총 설치비의 60%,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매년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지역, 피해 발생에 대한 자구노력이 있거나 전년도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보상을 받은 농가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같은 사업으로 지원을 받아 피해예방시설을 설치한 지 5년이 경과하지 않은 농지, 농림축산식품부 기금으로 피해예방시설비를 지원받은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13일부터 2월 14일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농경지가 위치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많은 농가의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겨울 강추위가 지속됨에 따라 수도계량기 동파 상황실을 운영해 상황 발생에 대비한다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겨울 들어 접수된 계량기 동파 신고는 지난 10일 기준 20여건이지만, 시는 다가오는 주에도 추위가 계속된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상시 대응 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장기간 추위로 수도계량기 유리부분이 깨졌거나 물이 나오지 않을 경우, 상수도사업본부 동파상황실(043-252-5732) 또는 당직실(201-4466)로 신고하면 된다. 신고접수 3시간 이내에 현장 출동해 조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 관계자는 "수도계량기 동파를 막기 위해서는 미리 보온 조치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계량기 보호통에 헌옷이나 이불을 넣어 계량기를 보호하고, 기온이 영하로 내려갈 때는 물을 약하게 틀어 놓아 수도관이 얼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기 위해 '유해야생동물 상설포획단'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시는 이달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문 수렵인으로 구성된 포획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에 구성된 상설포획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수렵면허 소지자 40명으로 이뤄졌다. 시는 선발 과정에서 지원자들의 포획 실적과 경력 등을 면밀히 검토했으며, 10일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포획단은 위촉식 당일 ASF 현장 대응 방법과 총기 안전 수칙 등에 대한 교육을 이수하며, 안전하고 효과적인 포획 활동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특히 ASF 확산 방지를 위한 현장 대응 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교육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 포획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농작물 및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의 지난해 유해야생동물 포획 실적은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한 해 동안 멧돼지 1천214마리, 고라니 4천520마리, 민물가마우지 1천23마리를 포획하는 등 유해야생동물로
[충북일보] 진천군이 환경보호와 농촌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환경친화형 생분해 멀칭비닐 지원을 확대한다. 멀칭(mulching)은 농작물을 심을 토지 위에 잡초방지, 토양수분 보존 등을 위해 폴리에틸렌 필름(비닐)을 덮는 작업을 가리킨다. 보통 농작물을 수확한 뒤에는 비닐을 제거해야 한다. 제거된 폐비닐은 오랜 기간 썩지 않아 심각한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것은 물론 이를 걷어내는데 많은 노동력이 들어간다.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자연적으로 분해되는 환경친화형 비닐이 필요했다. 군은 지난해부터 자체예산을 들여 생분해 멀칭필름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사업량을 확대한다. 생분해 멀칭필름은 일정기간이 지나면 토양에서 자연적으로 분해돼 별도로 비닐을 수거할 필요가 없다.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노동력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올해 지원규모는 32㏊다. 지원 단가는 1천㎡당 15만 원, 보조금 지원 비율은 군비 70%, 자부담 30%다. 신청자격은 노지(露地) 밭작물을 1천㎡ 이상 경작하는 농업경영체정보등록 지역농업인이다. 진천군 내 필지만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지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에 오는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이 제11기 푸른샘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원주환경청은 환경정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눈높이에 맞는 환경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13일부터 31일까지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10명 내외로 진행되며, 콘텐츠 제작 능력을 갖춘 일반인이나 원주청 관할 지역(강원 전역, 충북 충주·제천·괴산·음성·단양) 내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2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주요 활동은 환경기념일 행사 참여, 환경캠페인 진행, 지역축제 홍보 부스 운영 등이다. 활동에 따른 원고료가 지급되며, 반기별 우수 콘텐츠 포상과 연간 우수 활동자 포상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원주환경청 누리집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 명단은 2월 10일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이율범 청장은 "서포터즈가 취재 및 보도 활동에 국한되지 않고 정책 홍보와 참여를 유도하는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환경에 대한 애정이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 대부분이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며 올 겨울 들어 동장군의 심술이 가장 매섭게 몰아치는 가운데, 이번 한파의 절정이 10일 아침일 것으로 예보됐다. 9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차고 강한 대륙고기압 확장으로 충북 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이다. 8일 오후 9시부터 제천·괴산에 한파경보가, 나머지 9개 시·군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충주와 단양은 강풍주의보도 발효됐다. 이들 지역의 추위는 강풍을 동반하며 체감 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예측된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영하 12도를 밑돌 것으로 예상될 때,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영하 15도를 밑돌 것으로 보이면 발효된다. 이날 아침 충북지역 수은주가 영하 9~14도로 떨어졌다. 영동 영하 12.6도·보은 영하 11.1도·청주 영하 9도 등 충북지역 다수에서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파와 함께 전날부터 내린 눈으로 하늘길이 막히는 등의 피해가 있었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 시스템에 따르면 청주국제공항에서는 이날 오후 5시 기준 도착 17편, 출발 16편 총 33편의 항공기가 지연됐다.
[충북일보] 10일 충북 북부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중·남부는 가끔 구름많다가 오후에 차차 흐려질 예정이다. 당분간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으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에 유의해야 하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15도·청주 영하 12도 등 영하18~12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영하 2도·청주 영하 1도 등 영하 4~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주말인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7도고, 낮 최고기온은 0~영상 2도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에 조류 대응을 위한 드론이 투입된다. 이와함께 향후 사망자 발생 사고를 일으킨 항공사에는 1년간 운수권(항공기 운항권)을 배분하지 않는다. 국토교통부는 30일 공항시설, 항공사 정비·운항 체계, 항공 안전 감독 강화 등 항공 안전 전반에 대한 개선 대책인 '항공안전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공항 안전성 증대를 위해 충돌 시 큰 피해로 이어지는 둔덕 형태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을 제거하고, 경량 철골구조로 전면 교체한다. 종단안전구역 권고기준(240m)에 미달되는 김해, 무안, 원주, 여수, 울산, 포항경주, 사천 등 7개 공항 시설은 부지확장 또는 활주로 시단 조정을 통해 종단안전구역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연장이 불가한 경우 EMAS도입을 통해 활주로 안전을 확보한다. 조류 충돌 재발 방지에도 나선다. 무안공항에 조류탐지레이더를 시범설치해 레이더 운용 경험과 데이터를 축적하고, 인전·김포·제주 등 민간 공항은 이번 달 부터 순차적으로 설계 등을 거쳐 2026년 도입을 추진한다. 청주공항을 비롯한 민·군 겸용공항은 군 등 관계기관과 기술적 고려사항, 추진일정 등 협의를 거쳐 하반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