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못할 여행이었다. 평생 부모 봉양에 자식 뒷바라지로 정작 자신을 돌볼 겨를이 없었던 충북의 노인들에게 아주 특별한 시간이 주어졌다.한건복지재단(이사장 이상훈)의 주선으로 19일부터 22일까지 3박4일의 일정으로 중국 상해, 소주, 항주 여행길에 오른 옥천 영동지역 어르신 60명에게 첫 해외여행은 설렘 그 자체였다."어이구, 이게 중국이여? 사람들도 참 많네"충북의 효심을 실은 비행기가 대륙의 관문인 상해에 도착하자 어르신들은 칠순의 나이도 잊은 채 어린아이마냥 즐거워했다.어르신들은 가는 곳곳마다 카메라 셔터를 눌러대며 한시도 중국의 광활함에 눈을 떼지 못했다.탐방단의 첫 관광지는 상해의 동방명주탑. 어르신들은 467m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탑의 높이에 한 번 놀랐고, 전망대에서 급속도로 발전하는 상해의 모습을 내려다보며 두 번 놀라는 모습이었다.이어 임시정부청사를 둘러본 뒤 상해 마시청서커스 공연을 보며 첫날의 일정을 마무리했다.둘째 날인 20일에는 소주의 천년고찰 한산사와 4대 정원인 유원을 관광한 뒤 항주로 이동해 중국 선종 10대 고찰의 하나인 영은사를 방문했다. 여행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중국의 10대 명승지인 항주 서호를 유람하고 상해로 다시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 후원회(회장 한상길)가 주최한 불우아동돕기 '함께하는 삶, 아름다운 5월' 행사가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청주 청석컨벤션 티아라에서 열렸다.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와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 청주사회복지관이 주관한 불우아동돕기 나눔행사는 이번이 다섯 번째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소년소녀가장과 결식아동에게 경제적인 도움뿐 아니라 다양한 정서지원프로그램을 실시해 따뜻한 이웃의 사랑과 관심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모금행사는 우리은행, 한국합섬, 충북커튼ENG 등 120여개의 기업과 주관 단체인 어린이재단 후원회 회원과 후원자, 시민 등 모두 1천여 명이 참여했다.또 지난 1회 행사부터 특별 출연해 온 가수 임병수씨가 올해도 어김없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고 충북육아원 반벨공연단과 충북여성합창단, 대한가수협회가 새롭게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한상길 충북지역본부 후원회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행사에 동참하는 후원자가 늘고 있어 많은 불우아동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행사를 통해 도내 모든 아이들이 행복해 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모금된 모금액 전액은 어린이재단
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행동하는복지연합 등이 주관한 '4회 전국사회복지 청주대회'가 30일 오후 1시 청주 철당간과 성안길 일원에서 펼쳐진다.'사회적 배려가 있는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사회적 배려의 의미를 보행체험과 기부활동을 통해 시민들과 공유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나눔의 장으로 펼쳐진다.프로그램은 이날 오후 1시 성안길 입구에서 국민은행 앞까지 일렬로 500원 동전을 붙여나가는 '사랑의 동전 이어모으기' 퍼포먼스, 오후 3시 50분은 행사취지와 일정을 소개하는 개회식, 오후 4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보행약자(임산부, 노인, 시각장애인, 휠체어장애인) 역할을 나누어 체험하는 보행체험이 진행된다.이어 성안길 입구에서 국민은행까지 길게 늘어선 시민들이'사랑의 500원 동전 일만개 이어모으기'와 '사랑의 프리허그'를, 오후 5시 30분부터 6시까지는 초대가수 공연과 복지퀴즈 골든벨이 열려 사회통합 의미로서의 기부, 보행권 등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김수미기자
농협 청주교육원(원장 남성옥) MBA과정에 입교한 지역농협 간부직원과 교직원 40여명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농협인 육성을 위해 20일 음성 꽃동네를 방문해 '사랑나눔 체험'을 했다.이날 농협직원들은 사랑나눔 체험에서 '나눔을 실천하면 행복해진다'는 김효진 수녀의 말씀을 따라 요한의 집, 노인전문요양원, 인곡자예병원 등에서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 식사돕기, 용변 치워 드리기, 목욕돕기, 심신장애가 있으신 분들과 대화하고 놀아주기 등 사랑을 실천했다.일일봉사 사랑체험을 마친 한 교육생은 "사랑나눔을 통한 봉사의 소중함을 간직하고 어떤 일이든 감사의 마음으로 임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남성옥 농협청주교육원 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참된 농협인 육성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홍순철기자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 후원회는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청석컨벤션 티아라에서 5회 불우아동돕기 나눔 행사(함께하는 삶, 아름다운 5월)를 전개한다.도내 120여개 기업과 9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행사에서 참여자들은 뷔페 식사를 한 뒤 1만원의 후원금을 내게 된다.이날 행사에는 1회 때부터 참여해 온 가수 임병수 씨를 비롯해 충북육아원 반벨공연단, 충북여성합창단 등이 축하공연을 펼쳐 다양한 먹을거리와 볼거리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모아진 후원금은 저소득층 아동들의 정서지원 프로그램 비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임장규기자
물품 재사용을 통해 나눔 운동을 실천하고 있는 아름다운가게 청주신봉점이 개그맨 서경석씨를 초청해 나눔 행사를 벌인다.2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청주시 흥덕구 신봉동 (주)두진사옥 1층에서 열린다.이번 나눔의 장에는 한독약품 전 임직원이 참여한다. 직원들은 각자가 내놓은 물품으로 나눔의 장을 만들고 수익금 전액을 충북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개그맨 서경석씨는 이날 오후 3시 팬 사인회를 열어 참여 시민들과 함께 나눔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김수미기자
청주우암시니어클럽이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안전 먹거리를 제공하는 '할머니손맛 반찬전문점'을 개업하고 지역농산물 이용촉진을 도모한다.21일 오전 10시 청주 산남동 1123번지(대원칸타빌 2차 후문 앞)에서 열리는 개업식에서는 길놀이와 기념식, 테이프 커팅, 다과회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우암시니어클럽은 여성노인에게 사회적 역할을 부여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기 위해 반찬전문점을 오픈했다.반찬전문점은 로컬푸드 운동을 통해 지역농산물 이용촉진을 도모하고 일을 통해 노인의 경제적 사회적 활동 기반 조성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수미기자
이렇게 햇살 좋고, 푸르른 5월이 마냥 반갑지 만은 않은 것을 보면, 사는 것이 제법 스트레스를 받는 모양이다. 평소, 스트레스를 쌓아두는 편이 아닌지라, 매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고 살자 생각하는데 '종합사회복지센터'라는 큰살림을 맡은 뒤로는 하루도 편할 날이 없다. 필자가 일하는 이곳은 연간 만 여명이 넘는 사회복지 전문가와 근무자, 지역주민이 다녀간다. 이 곳에서는 사회복지의 다양한 영역이 실현되고 논의된다. 이용하는 단체는 물론, 우리 센터 스스로도 사회복지사들을 위한 보수교육도 준비하고,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열어 참여하도록 하면서 이용자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직원들 모두 늘 분주하게 움직인다. 장애인의 달인 4월과 가족의 달인 5월은 사회와 이웃의 불편을 체험하려는 사회복지체험장에는 신청자가 넘쳐난다. 처음 월세 살던 사무실을 센터로 옮기면서 했던 우스갯소리가 기억난다. "월세 살다가 20년 만에 내 집 장만한 기분이다" 꼭 그랬다. 보증금도 없이 월세를 살면서 2년마다 이사를 다녀야했던 사회복지단체의 살림은 언제나 곤궁했다. 지금도 그리 넉넉한 편은 아니지만, 사회복지사로 살면서 '넉넉함'을 바란다면 그 또한 예(禮)가 아니란 생각도
충주환경연합(공동 대표 박일선)은 20일 오전 10시 경북도 프레스센터를 방문해 김관용 도지사가 지난달 27일 '4대강 살리기 합동보고회'에서 밝힌 충주 댐 물 낙동강도수 제안은 "매우 잘못된 것"이라며 도지사의 공식사과를 요구했다.또 충주환경연합은 물 소유권은 분명 공공자산 개념이지만 경북도의 주장은 허위가 지나친 약탈 행위라고 주장했다.이번 충주 댐 물 낙동강 도수 문제는 경북도가 낙동강 수계를 취수원으로 하고 있는 대구시가 낙동강 상류지역에 각종 화학 섬유 공장들의 산재로 수질오염 문제가 심각하게 야기되면서, 이에 따른 대안으로 안동댐에서 170여㎞를 파이프로 연결, 일일 70만t의 물을 직접 대구시 지역으로 취수, 시민들에게 공급하겠다는 계획에서 발단됐다.특히 낙동강 수계를 취수원으로 하고 있는 경북도민들은 하루 70만t의 안동댐 물 도수로 경북지역에 물 부족이 예상되자 경북도지사가 부족한 수자원을 충주댐에서 경천 댐 또는 안동댐으로 도수해 낙동강 수계의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계획을 청와대에 건의하면서 표면화됐다. 경북도가 건의한 통계자료를 보면 충주댐 수위는 항상 140m로 유지돼 상류에 비가 내릴 경우 홍수에 취약한 댐이므로 여유 수량이 많
국민성공실천연합 충북지부가 19일 5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 명암타워에서 창립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이날 출범식에서 초대 지부장에 취임한 김동기 지부장(59·인천도시개발공사사장)은 "우리나라가 발전하고 성공하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의 소모적이고 낭비적인 요인을 없애야 한다"고 강조했다.다음은 신임 김지부장과의 일문일답. -국민성공실천연합이란 조직이 생소하다."과거에 있었던 '한국의 힘'이라는 조직의 후속조직이다. 순수민간단체로 회원들의 회비로 운영된다. 현재 전국적으로 지부를 결성중이다. 충북도 도지부와 시군지부를 갖추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채비를 갖췄다" -인천도시개발공사 사장으로 재직중인데 어떻게 지부장직을 수락하게 됐는가."처음에는 부담감 때문에 거절했다. 하지만 국민성공실천연합 의장이자 자유총연맹 총재인 박창달 전 국회의원의 간곡한 권유를 거절할 수 없었다. 부족한 점이 많지만 지부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 -앞으로 이 단체의 활동방향은."말그대로 온 국민들의 성공을 기원하는 매개체 역할을 하는 것이 연합회의 설립 취지다. 지금 우리 사회는 너무나 혼란스럽고 방황하고 있다. 앞으로 나가기에도 벅찬 상황인데 너무나 소
박창달 한국자유총연맹 총재가 19일 충북도지회를 초도 방문한다.박 총재는 이날 오전 11시 도지회를 방문한 뒤 천리향(김수녕양궁장 입구)에서 업무를 보고 받을 예정이다.이어 도 단위 수급 기관장들과 오찬을 가진 뒤 오후 2시 증평읍사무소에서 열리는 증평군지부 결성식에 참석할 계획이다./ 임장규기자
충북청소년종합지원센터(원장 김양희)는 오는 23일 오전 10시 한벌초등학교에서 '2회 충북청소년지도자대회'를 개최한다.도내 50여개 청소년관련기관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인 이번 대회는 도내 청소년관련기관과 단체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1부 '여는마당'에서는 청소년 우수지도자 13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되며, 2부 '열린마당'에서는 청소년지도자들의 화합을 이끌어내기 위한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수소경제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도는 청주오스코에서 '수소경제 포럼'을 열고 수소산업의 지속 성장과 안전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수소도시 업무협약, 수소자문위원회 위촉, 산학연 전문가 포럼 및 패널 토론을 했다. 이날 포럼은 지자체, 산업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충북 수소산업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다. 첫 순서로 진행된 '수소도시 조성 업무협약식'에서는 도와 청주시가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현대자동차 그룹, 한국전력공사 등과 중부내륙권 최대의 수소도시 조성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청정수소 생산 확대, 수소버스 도입, 통합운영센터 구축, 수소공급배관 확충 등 실질적인 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충북이 국가 수소 허브로 거듭날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 이어 충북 수소산업을 이끌어갈 전문가 그룹의 역할을 하게 될 수소자문위원회가 구성됐다. 위원회는 다양한 분야의 수소경제 전문가 14명이 위촉됐다. '수소경제 포럼'에서는 수소 전주기 생태계 구축을 위한 각 분야의 전문가 발표가 이어졌다. 현대차 그룹의 수소 비전과 비즈니스 전략을 시작으로 한국가스기술공사는 국내 수소도시 구축 현황을 소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강원과 충청, 호남을 연결하는 고속철도망 완성을 위한 핵심 시설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의 조기 추진에 적신호가 켜졌다. 서울과 부산을 잇는 기존 경부선과 연계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한반도 X축 철도망 구축도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해 국회에 제출된 '2025년도 2회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예산이 100억 원 감액됐다. 애초 이 사업은 올해 본예산에 199억 원이 반영됐다. 지난 4월 확정된 1회 추경에도 변동이 없었지만 이번 추경에서 사업비의 절반이 삭감됐다. 정부는 기본설계 결과 총사업비가 과다 증액되면서 이에 따른 사업 적정성 재검토가 시행되며 이월액이 누적됐다는 이유를 들었다. 국가철도공단에 유보금 582억 원이 발생한 만큼 이를 우선 사용할 것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충북선 철도 고속화 추진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해 8월 기본설계에 들어간 이 사업은 애초 2019년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노선의 고속화와 안정성 확보를 위해 일부 구간의 직선화 등이 추가됐다. 이에 총사업비는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