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용산초 병설유치원(원장 김충기)은 지난 11일 경제와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나눔의 장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다양한 녹색성장교육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충주용산초는 이 날 '자원 재사용과 재활용'을 위한 '아름다운 나눔의 장터'를 진행하며 각자에게 불필요한 물건을 필요한 사람과 나누어 활용함으로써 물자절약을 실천해 보는 경험을 갖게 되었다.나눔의 장터를 열기위해 충주용산초 유아들은 필요한 것들을 스스로 계획하고 준비를 하면서 우리 주변에 버려지는 많은 자원 중에 재사용이 가능한 물건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터득하게 되고, 알뜰살뜰 물건 사는 법을 익히며 경제를 배우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김충기 원장은 "유아들이 아름다운 나눔의 장터를 통해 환경과 자원의 소중함에 대해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속보=지역 사립 시설들의 거센 반발로 마찰을 빚고 있는 단설 유치원 건립사업이 충북도 교육청의 강행으로 또다시 반발 불씨를 제공하고 있다.(본보 6월 17일자)9일 충북도 교육청에 따르면 진천 공립(단설)유치원 건립 예산(도비) 26억여 원을 1회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에 편성해 진천지역 사립 보육시설들과 피할 수 없는 충돌이 예상된다.도 교육청은 진천 단설유치원 26억6천310만원(토지 매입비 24억5천650만원, 설계비 2억660만원)을 도의회에 제출했다.진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토지 매입비 등이 확보되면 곧바로 국비를 받아 단설유치원을 설립할 계획이며 예정 사업부지는 당초 정했던 진천읍 장관리 일원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앞서 진천교육지원청은 2016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진천읍 장관리 일대 4천910㎡의 터에 건축 전체면적 2천696㎡ 규모의 단설유치원(10학급, 177명)을 설립하기로 결정했다.진천교육지원청은 기존 진천상산초와 진천삼수초 병설유치원을 통합하는 만큼 사립 보육시설이 우려할 정도는 아니라는 입장이다.반면에 진천지역 사립 보육시설은 지난 지방선거 기간 김병우 교육감 선거캠프 관계자가 '단설유치원 설립을 추진하지 않겠다'고
충주칠금초병설유치원(원장 김용근)은 1일 도예 전문가를 유치원교실로 초빙, 흙공예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흙공예 체험활동은 도화도예공방 이창호 대표를 초청, 교실 한가운데 큼지막한 매트를 깔고 모여앉아 진행되었다. 만 3세아 학급에서는 찐득찐득 말랑말랑한 흙을 주물럭거리며 탐색하기도 하고, 동글동글 빚어 여러 개를 연결해 애벌레를 만들기도 했다. 또 만 4세 유아들은 동글납작 작은 동물 모양의 팬던트를 만들어 보았으며 만 5세반 교실에선 입체 동물 작품이 완성되어 멋진 동물원이 완성되기도 했다. 이번 흙놀이, 흙공예 체험활동은 유아들에게 흙과 더욱 친해지는 계기가 되어 흙을 사랑하고 자연을 소중히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북중앙도서관(관장 박종칠)이 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7월 8일까지 청소년 인문학콘서트 수강생을 모집한다.중고등학생의 인문학적 소양과 인성교육을 위해 마련된 인문학 강좌는 오는 7월 12일부터 8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운영된다.이번 강좌에는 고봉만 충북대 인문학연구소 소장을 비롯한 인문학 분야의 저명한 교수를 초빙해 송강 정철, 신채호, 진시황제 등 '역사 속 인물에게 길을 묻다' 라는 주제로 7회에 걸쳐 진행된다.모집인원은 100명이며, 중앙도서관 누리집(www.cbjalib.go.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열람과(☎267-4591)로 문의하면 된다./김병학기자
꺄르르~ 웃음소리가 들린다.삼삼오오 재잘대며 아이들이 손을 잡고 한 곳을 향해 달린다. 아이들이 즐거운 기분으로 이렇게 달려간 곳은 바로 어린이집. 청주 월오동에 위치한 '친구네 어린이집'이 그곳이다.이미 청주에서는 아이 키우는 부모들의 적잖은 입소문을 탄 곳이다."나팔꽃~! 바다~!" 하고 큰 소리로 외치는 아이들. 선생님을 부르는 소리다.아이들과 수평적인 관계를 맺고자 이 곳 교사들은 자신의 이름이 아닌 별명을 사용한다. 친구 같은 교사를 꿈꾸는 나팔꽃(박공규)원장은 2005년 9월에 공동육아의 교육이념으로 아이들에게 더불어 사는 삶을 알게 하고자 이 곳에 터를 잡았다고 한다.비가 와도 눈이 와도 매일 계속되는 바깥 나들이가 제일 중요한 프로그램이다.어른이 아닌 아이들이 주도하는 나들이 길, 자연과 사람을 만나면서 배우고 획일적이지 않고 모든 것을 통합하는 교육이 참 교육이라고 말한다.텃밭을 가꾸며 고사리 손으로 농작물을 수확하고, 산에 올라 자연을 만나고 개울에서 물장구를 친다. 추수가 끝난 빈 논에서는 모닥불을 피워 고구마와 감자를 구워 먹는다.얼마 전 지난 단오는 매년 중요한 행사이다. 부모와 학생들, 졸업생과 그들의 부모까지 온 동네가 떠나가도록…
충주소태초병설유치원(원장 백춘자)은 지난20일 중점과제인 '다문화 교육을 통한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교육활동으로 충주 다문화 도서관 누리로 다문화 교육을 다녀왔다. 다문화 도서관 누리에는 필리핀의 전통의상을 입은 필리핀 교사가 근무하며 유치원 유아들에게 다양한 교육을 실시했다. 필리핀의 국기, 놀이, 교통수단, 농사법, 인사말, 노래 등을 알아본 후 우리나라의 '머리 어깨 무릎 발'과 비슷한 노래인 '빠아 뚜혿 빨리캇 울로'라는 노래를 부르고 신체활동을 해 보았다. 또한 필리핀의 다양한 인사법을 배우는 시간도 마련해 유아들이 새로운 문화에 흥미를 갖고 활동에 참여하게 유도했다.이번 필리핀에 대해 알아본 다문화 교육활동으로 먼 곳에 위치하지만 심리적으로 가까운 나라인 필리핀에 대해 관심을 갖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소태초병설유치원(원장 백춘자)은 20일 유아들과 우리의 환경을 소중하게 보존하기 위해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교육을 실시했다. 이를 위한 교육방법으로 주변에서 재활용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현수막을 재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유아들과 사용 후 버려지는 현수막을 찾아 그림을 그려 예쁘게 꾸민 후 줄넘기로 재탄생시켜 몸과 환경을 건강하게 하는 교육활동을 실시했으며, 인디언 집인 파오를 만들어 혼자만의 공간을 만들어 놀이에 활용하기도 했다. 이번 다양한 녹색성장교육을 통해 유아들은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생각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익히게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오석초병설유치원(원장 김옥배) 원아들은 19일 충주 향교에 근무하는 예절지도 강사를 초청, 우리의 전통 예절을 배웠다. 오석유치원은 요즈음 사라져가는 우리 예법의 중요성과 어른을 공경하는 바른 예법을 아주 어렸을 때부터 배우고 몸에 익혀 두고자 전문예절지도 강사의 도움을 받아 마련했다. 이날 전통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강사로부터 가장 기본이 되는 ‘절’하는 방법을 배워 보았는데 어린 유치원생들은 남자와 여자 절의 차이점을 알고 직접 한 단계씩 체험해 보았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영동유치원이 원생들의 교육과 양육을 위해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하는 면담시간을 가져 호응을 받고 있다.이 유치원에 따르면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아이들에 대한 정보를 나누기 위한 학부모 개별면담을 지난 16일부터 시작해 오는 25일까지 2주간 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이번 면담은 유아들의 유치원 생활, 발달 상황, 인성지도, 식습관 등에 대한 내용을 교사가 사전에 준비한 유아의 포트폴리오, 관찰일지를 보며학부모와 정보를 상호 교환하고, 학부모가 궁금해 하는 아이의 유치원에서의 활동과 적응, 친구 관계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 있다.특히 맞벌이 부모님들을 위해 야간까지 면담 시간을 확대 운영해 유치원, 가정과의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돼 호응을 받고 있다.잎새반 김은성씨는 "이번 면담을 통해 가정에서는 미처 보지 못했던 우리 아이의 새로운 모습을 알 수 있어서 좋았으며, 가정과는 다른 아이의 행동을 담임교사로부터 자세하게 들을 수 있어 내 아이를 좀 더 이해 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홍여찬 원장은 "어린 원생들이 유치원에서 잘 적응하고 발달 상황, 식습관 등에 대한 정보를 교사와 학부모들이…
충주달천초병설유치원(원장 한미자)은 17일 학부모참여수업을 통해 어린이와 학부모가 물건을 정리할 서랍을 만들었다. ‘2칸 정리함 서랍 꾸미기’미술활동으로 아크릴 물감과 냅킨을 사용하여 알록달록하게 완성된 자신만의 서랍을 보며 어린이와 학부모들은 소중한 선물이 생겼다고 기뻐했다.정재어린이 아버지는 “서랍을 꾸미는 동안 내 아이의 의견을 들어주며 소통하는 참 유익한 수업이었다”며 “학부모참여수업을 통해 유치원 교육에 대한 바른 이해와 신뢰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청주 한사랑어린이집 원생들이 16일 강서2동주민센터가 가꾸는 매실농원에서 매실을 따며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있다.
속보=일부 학부모들의 반대로 진천교육지원청의 공립 단설유치원 설립 추진에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진천교육지원청은 16일 오후 3시 진천문화원 공연장에서 '진천 공립(단설) 유치원 설립 추진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본보 13일자)이날 진천교육지원청은 유아 무상교육과 누리과정 확대로 미취원 어린이의 취원 증가에 대비해 애초 내년 3월 개원을 목표로 10학급(특수 1 학급 포함) 177명 규모의 단설유치원을 진천읍에 설립할 계획을 설명했다. 또 "오는 2016년 3월 개교 예정이며 단설유치원 설립으로 공립 유치원 선진화 조기 정착과 유아교육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진천교육지원청의 이 같은 단설유치원 설립 계획에 대해 교육지원청과 어린이집 추천 패널 4명의 뜨거운 찬반 논쟁이 이어졌다.찬성 측 영동대 유아교육과 최미화 교수는 "원장, 원감에서부터 교사에 이르기까지 유아교육 전문가로 구성돼 유아의 발달에 적합한 교육과정, 교육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단설유치원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여건 가능한 병설유치원을 통합해 단설유치원 형태로 개선해 유아교육을 질적으로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진천상산초 병설유치원 학부모회 양귀비 회장도 "독립 교육기관인 단
충주 금가초병설유치원(원장 김충선) 어린이들이 지난13일 햇살아래체험농장과 심항산 숲 체험을 했다.어린이들은 평소 접해 보기 어려웠던 다육이 식물 심기, 나무공예 곤충 만들기, 경운기 타기, 동·식물 돌아보기를 통해 교실에서 체험할 수 없는 다양한 경험을 체험해 봄으로써 자연과 인간과의 상호관계를 알아보며 서로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것과 생존의 신비로움을 체험했다.특히 자연에게 지금까지 많은 것을 받은 만큼 이제는 우리가 자연을 소중히 하고 보호하고 지켜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 생각해보며 우리가 사는 이곳이 더욱 소중하다는 것을 배운 계기가 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청주상공회의소가 오는 15일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국가 공인자격인 상공회의소 한자 시험을 실시한다. 상공회의소 한자 시험은 중국, 대만, 일본 등 한자 문화권 국가와 수출 및 투자가 증가함에 따라 이에 필요한 기업 업무 및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한자의 이해와 구사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최근에는 취업을 앞둔 대학생과 직장인 뿐만 아니라 초등학생들의 수요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올해 2회째인 이번 시험은 급수별(1~9급) 접수를 거쳐 시행하고 있고, 1~3급까지는 국가공인자격, 4~9급은 상공회의소 자격으로 1년에 총 4회 정기검정을 시행한다. 또한 청주상의 상시검정장에서도 월 1회(마지막주 월요일) 상시검정을 진행하고 있다. 청주상의의 한 관계자는 "기존 워드프로세서와 컴퓨터 활용능력 등 기본적인 사무자격 뿐만 아니라 상공회의소 한자 시험과 같은 좀더 세분화되고 다양한 자격증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 같은 자격을 취득하면 취업과 기업 내 인사에서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기술자격검정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상공회의소 자격평가사업단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청주상의 조사진흥부(043-229~2743·2744)로 문
공부를 잘하려면 공부한 내용을 잊어버리기 전에 이를 반복 학습(복습)해야 한다. 수업이 끝난 직후 또는 그날 저녁 복습만 제대로 해도 배운 내용의 80%는 기억할 수 있다. 배운 것을 자기만의 것으로 만드는데 시간이 필요함에도, 사교육 스케쥴 때문에 이를 실천하지 못 하는 학생들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프리미엄 독서실 프랜차이즈 기업 '토즈스터디센터(www.tozsc.co.kr)'는 오는 6월 12일 '6월 평가원 모의고사'를 앞두고 자사 독서실 이용 고객 940명에게 '독서실 이용 만족도 실태'란 주제로 최근 1개월 간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응답자의 연령 비율은 10대가 77.9%(732명), 20대가 17.3%(163명), 30대 이상이 4.8%(45명)로 집계됐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아래 실시될 예정인 6월 모의고사의 경우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이 자신의 성적을 객관적으로 평가해볼 수 있는 관문이기에 그 중요도가 어느 때 보다도 높다고 알려져 있다. 신개념 프리미엄 독서실로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둔 토즈스터디센터는 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학생들이 어떤 환경에서 공부하는 것을 선호하는지 파악하기 위해 이번 설문 조사를…
정규학교에서 배움의 기회를 잃은 사람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인격형성과 진리탐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정진야학'(교장 김창순)에서 신입생을 모집한다.대상은 연령에 제한 없이 초등학교 졸업자나 중학교졸업자와 동등학력 소지자이며 오는 8월 입학해 내년 8월에 졸업을 목표로 하는 중학교과정과 고등학교 과정이며 개설과목은 중학교와 고등학교 검정고시 과목이다.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연간 행사로는 검정고시(2회), 봄소풍, 가을등반 등이 있으며 제천시 남현동 주민자치센터(옛 동현동사무소) 2층에 위치하고 있다.'정진야학'의 교육과정은 중학교와 고등학교 검정고시 과정으로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국사를 배울 수 있으며 학교 수업시간은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9시50분까지 하루 두 과목씩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수업이 이뤄진다.이곳에서는 13명의 선생님들이 경험과 학식을 나눠 정규학교에서 배움의 기회를 잃은 지역주민들에게 학문에 대한 갈증을 풀어 주고 있다. 정진야학은 1986년 7월 개교 이래 지금까지 1천120명의 학생을 배출했으며 아직도 왕성하게 '배워서 남 주는 삶'을 실천하고 전파해 나가고 있다.정진야학의 신입생 모집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오후
옥천지역의 영어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옥천교육지원청이 특색사업으로 '영작회화반'을 추진키로 했다.이에 옥천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관내 초등학생 10명, 중학생 10명을 선발해 학부모, 센터장, 교육청 및 남부영어체험센터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 개강식을 가졌다.영작회화반은 앞으로 10주동안 EPIK 원어민 6명과 한국인 교사 3명이 영어 심화과정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조용덕 교육장은 "자신의 재능을 개발하고 발전시키며, 이번 영작회화반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실력이 많이 발전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수업에 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총 40시간 진행되는 영작회화반은 관내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시설 및 원어민 인적자원 여건이 잘 갖추어진 남부영어체험센터에서 영어만을 심도있는 과정으로 운영된다.이번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개별화지도 및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영어실력이 향상될 것이며, 영어에 특별히 관심이 많은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과 영어교육 만족서비스 제고에 기여할 것이다.옥천 / 손근방기자
지식재산도시인 제천시가 여름방학을 이용해 '2014 제천시 초등발명체험교실 방학특강'을 운영한다.이번 여름방학 특강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제천시 초등발명체험교실'의 일환으로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발명에 관심이 많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성과 발명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한다.운영기간은 1기와 2기로 나누며 1기는 오는 8월 4일부터 8일까지 오전반으로, 2기는 오는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오후반으로 운영되며 각 기별 25명씩 모두 50명이며 대상은 관내 초등학생 3∼6학년생이다.교육 장소는 남천초등학교 발명교실에서 열리며 이들에게는 발명과 창의성, 발명 아이디어기법, 발명실습, 프로젝트 훈련 등 발명과 관련된 집중교육이 진행된다.참가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접수방법은 이메일(win210@korea.kr)이나 방문접수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홈페이지(www.okjc.net)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제천시 관계자는 "발명체험교실에 대한 관심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여름방학을 활용해 발명전문 강사에 의한 집중교육으로 참여 학생들의 발명에 대한 흥미유발과 창의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영동유치원은 영동대 유아교육과 교육실습생들의 연구수업을 가져 눈길을 끈다.이 유치원은 지난 3일 영동대학교 유아교육과 4학년생 8명의 교육실습생 연구수업에 참여했다.영동유치원은 2014학년도 교육실습협력학교로 지정돼 김천대학교 교육실습(1명)에 이어 5월7일부터 6월3일(4주간)까지 영동대 유아교육과 4학년생들이 교육실습을 가졌다.이하늘 교육실습생은 "4주동안 열심히 준비하여 수업을 전개하였는데 항상 아쉽고 부족했던 것 같다"며 "이번 실습을 계기로 더욱 부단이 노력해 훌륭한 유치원교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 날은 영동대학교 한석실, 최미화, 이세나 교수가 참여해 제자들의 연구수업을 참관하고 열심히 노력한 제자들을 힘껏 안아주며 격려했다.홍여찬 원장은 "더 배울 수 있는 가능성을 토대로 발전할 수 있는 더 좋은 선생님이 되길 바란다. 유치원 예비교사로서 유아들과 개별적으로 상호작용하면서 유아들의 마음을 읽어주고 보듬어주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며 "앞으로도 유아들을 사랑하는 교사, 전문성을 갖춘 교사로 거듭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구 대한교과서, 대표 김영진)의 아동 출판 브랜드 '아이세움'이 2014 브라질 월드컵 개최를 기념해 세계 탐험 학습 만화 '보물찾기 시리즈'의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진행되는 이번 할인 프로모션은 브라질 월드컵이 폐막하는 7월 18일까지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 진행되며, 보물찾기 시리즈 중 브라질 월드컵 출전국에 해당되는 17종의 도서를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보물찾기 시리즈'는 가상의 숨겨진 보물을 찾는 주인공들의 세계 여행과 모험을 만화로 엮어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하는 학습만화로 국내외 누적 판매 수치 1,300만 부 기록을 달성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흥미로운 만화로 구성되어 고대 문명에서부터 세계 각국의 정치 경향, 역사 상식, 문화 상식을 즐겁게 배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미래엔 출판영업팀 이주형 팀장은 "이번 할인 프로모션은 브라질 월드컵을 맞아 '보물찾기 시리즈'를 통해 전 세계 월드컵 출전국에 대한 문화와 역사를 재미있고 유익하게 습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기획의도를 밝혔다./김병학기자
공립 의림유치원 은 제천시 용두대로 7길 13에 위치한 신축 건물이 완공됨에 따라 오는 6월 2일부터 이전해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실시한다.지난 3월 1일 의림초등학교병설유치원, 동명초등학교병설유치원을 통합해 공립 단설 유치원으로 개원한 의림유치원은 친환경 재료들을 사용해 유아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건설됐다. 특히 실외에 놀이터, 모래놀이장, 운동장, 텃밭 등을 두어 자유롭고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의림유치원은 지역사회 중심유치원으로 유아교육 발전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신축 건물로의 이전으로 새로운 꿈과 희망을 찾아갈 유아들의 행복한 생활이 기대되고 있다.제천 / 이형수기자
소비자의 경제적인 생활을 도와주는 모바일사이트 '할공달' (http://m.halgong.com)이 5월 런칭됐다. '할공달'은 '할인공짜달력'의 약자로 말 그대로 수많은 할인, 공짜, 이벤트, 행사 정보를 모아 소비자에게 알려주는 사이트이다.많은 기업이 자사 혹은 제품의 홍보를 위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지만, 일반소비자가 해당 행사를 일일이 찾아서 아는 것은 매우 힘들다. 할공달은 이러한 경제적인 소비를 도와줄 수 있지만, 직접 찾아서 정보를 얻기는 귀찮은 정보들을 모두 모아서 소비자에게 제공한다.5월 넷째 주만 해도 아리따움, 리바이스, 미샤, 에어아시아, 롯데리아, SK텔레콤, 스킨푸드, 토니모리, 롯데월드 등 수많은 기업의 할인, 행사가 가득하다. 소비자는 '할공달' 사이트에 매일 방문하는 것만으로 그날그날의 각종 행사, 이벤트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으므로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소비생활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알짜정보 코너를 통해 프랜차이즈 이용법, 면세점 구매 팁, 영화관 사용 팁 등 생활 속 소비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다./김병학기자
충북유아교육진흥원(원장 박희숙)이 도내 유치원을 대상으로 누리과정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다양한 현장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유아교육진흥원은 3~5세 연령별 누리과정 전면 시행에 따라 교육과정 운영과 각 유치원의 예산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원 사업을 마련했다.현장 지원 사업은 △230여종의 다양한 교재·교구 대여 △대형 현수막 인쇄 서비스인 플로터 출력 지원 △여러 개의 모양을 한꺼번에 오릴 수 있는 커팅기가 설치된 에듀커팅실 운영 등으로 진행되고 있다.참여 희망자는 유아교육진흥원 누리집(www.cbiedu.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임장규기자
독립기념관은 호국보훈의 달(6월)을 맞아 전국 초·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6월 14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독립기념관 경내에서 '제17회 나라사랑 큰나무 전국 학생 사생대회'를 연다. 참가 신청은 6월 5일까지 홈페이지(www.i815.or.kr)에서 하면 된다. 모두 212명의 우수 학생을 뽑아 국회의장상, 독립기념관장상 등 상장과 부상을 준다.☏ 041-560-0438천안/최준호 기자
괴산 동인초병설유치원(원장 방재윤)이 유치원 특색사업의 하나로 1·3세대가 함께 어울려 우리 것을 배우고 인성을 키우는 활동을 실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유치원은 지난해부터 가정의 달인 5월 중 하루를 할머니 할아버지의 날로 지정 할머니할아버지께 장구배우기, 동화구연듣기,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편지 읽어드리기, 장기자랑 보여드리기, 큰절 올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이날 어린이들은 평소 표현하지 못했던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할 수 있었으며,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손주 손녀들의 재롱을 흐뭇한 마음으로 보시면서 많이 행복해 했다.방 원장은 "어르신들이 어린이들과 함께 어울려 즐겁게 노시는 모습을 보고 느낀것이 많았다"며 "이런 자리를 더욱 많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 지구온난화를 야기하는 주범인 온실가스로는 이산화탄소(CO2), 메탄(CH4), 아산화질소(N2O), 수화불화탄소(HFCs), 과불화탄소(PFCs), 육불화유황(SF6)이 있다. 이 가운데 농축산업분야에서 발생하는 주요 온실가스는 이산화탄소, 메탄, 아산화질소를 꼽는다. 농업은 기후 변화에 취약한 만큼 현재 농업인들은 지속 가능한 농촌·농업을 위해 저탄소 기술을 통한 농업 활동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3년 12월 말 기준 전국 9천85개 농가가 환경과 지구, 우리 농업을 지킬 수 있는 저탄소 농업기술로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충북에는 1천953개 농가가 저탄소 농업을 실천하고 있는데 이 중 1천143개 농가는 '청원생명쌀' 생산 농가다. 청주시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청원생명쌀은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100% 계약 재배되고 있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소재 청원생명쌀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최신 4세대 RPC(미곡종합처리장)을 갖추고 1·2사업장, 미곡종합처리장, 식품소재연구소·가공공장 등을 갖추고 있다.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 2008년 8월 1일 설립됐으며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을 추진하기 위해 첫 발을 내디뎠다.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구축해 바이오,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 산업을 연계 발전하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찾아 경제성 분석과 논리 개발 등을 통해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시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학술 용역을, 외부 전문기관이 기술 용역을 각각 맡아 진행한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2개월이며 내년 6월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도가 이 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서다. 이 때문에 물적·인적 교류와 전략 산업의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가 필요한 것도 이유다. 서북부 지역은 대규모 개발로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들 지역에는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다. K-바이오 스퀘어와 국가산업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