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14일 논평을 내고 민생, 복지, 지역SOC 예산까지 잡아먹는 4대강 사업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충북참여연대는 "정부 부처들이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내년 예산요구안을 보면 4대강 살리기 사업 예산으로 무려 8조6000억원을 배정한 반면, 민생예산은 2조4000억원(2009년 본예산 중 민생예산의 1.4%)이나 줄어든다고 한다"며 "민생을 살리겠다고 하는 이명박 정부가 4대강 사업을 비롯한 토목사업에만 예산을 증가시키는 이런 상황에서 도대체 진정으로 민생을 살릴 의지가 있는 정부인지 다시 한 번 규탄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또 "이미 환경파괴, 지역갈등을 조장할 4대강 사업의 타당성 여부가 한나라당 내부에서도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2010년 예산 중 민생예산을 삭감하는 것은 최근 정부가 강조하고 있는 서민 살리기 정책이 공수표에 불과하다는 것을 드러낸 것"이라고 했다.이어 "민주당 자료에 따르면 내년 예산요구안에서 기초생활보장 지출이 올해 추경예산보다 2589억원, 대학생장학금 지원은 3686억원 줄고, 농민 비료가격지원(1508억원)은 없어지는 등 민생예산이 총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6%나 급감한다"며 "
충북칭찬운동본부(회장 김영근)는 말복을 맞아 '칭찬운동 효사랑 어르신공경잔치'를 열고 지역 노인들게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칭찬운동본부는 지난 13일 청주시 흥덕구 산남동에 있는 산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인근 지역 노인 150여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이날의 어르신 공경 봉사에는 칭찬운동본부 고문을 맡고 있는 오제세 국회의원(청주 흥덕갑)이 회원 15명과 함께 직접 음식을 나르며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세요"라고 노인들을 격려했다. 칭찬운동본부는 해마다 이런 어르신공경잔치는 물론 칭찬백일장, 칭찬신문발간, 칭찬기자 예절교육 등 칭찬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 김수미 기자
청주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태훈)가 보육에 힘쓰고 있는 어린이집 교사들을 위한 가요제를 열어 즐거움을 선사했다.청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11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청주시사립어린이집교사가요제'를 개최했다.남상우 청주시장, 홍재형·오제세 국회의원 등 내빈과 보육교사 등 1천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행사에서 김태훈 청주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교사 여러분은 희망이자 희망을 키워내는 자리"라며 "이 자리에서 서로의 마음을 열고 느끼듯이 모두 화합된 힘으로 활기찬 교육현장, 보다 나은 우리의 내일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이 대회 댄스부문에서는 자연어린이집 전영희 교사 등 4명이 장윤정의 '어부바'에 맞춰 춤을 선보이는 등 총 6개 팀이 출전, 평소 갖고 있던 실력을 과시했다.이어열린 가요제에서는 행복한어린이집 정윤정·박지연 교사가 손상미의 '헤라의 질투'를 열창하는 등 총 11개 어린이집 교사들이 참가해 자신의 목소리를 맘껏 뽐냈다.이번 대회에서 가요제 대상은 이선희의 '아름다운 강산'을 열창한 예담어린이집 이해미 교사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또 최우수상은 사천예능어린이집 이정화 교사, 우수상은 YMCA어린이집 김진숙 교사 외 5명, 장려상은 아이파크어린이집
충북도청소년종합지원센터(원장 김양희)가 특전사에서 실시하는 특전캠프에 참가해 위기청소년들에게 바른 생활습관을 길러주고 결속과 우의를 다지는 기회를 마련했다.충북도청소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3박4일 동안 육군 특수전사령부 흑표부대(부대장 구본흥 준장)에서 열린 '2009 하계특전캠프'에 동참했다.위기 청소년 35명과 동반자 등 42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캠프에서 참가자들은 낙하산 끌고 달리기, 보트 메고 달리기, 화생방 체험, 참호격투 등을 통해 단결심을 키웠다.이들은 또 공수 지상훈련, 모형탑 강하 및 레펠 훈련 등 평소 체험하기 힘든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 속에 숨겨져 있는 용기와 자신감을 표출하고 스스로를 극복하는 소중한 체험을 했다. 30도를 웃도는 더운 날씨 속에 진행된 이번 특전캠프에서 참가자들은 구슬땀을 비오듯이 흘리면서도 훈련에 열중했다.일부 참가자들은 더위로 인해 탈진, 응급치료를 받고 의무대로 이송되기도 했으나 곧바로 다음 훈련에 임하는 등 열성을 보이기도 했다.특히 모형탑 강하 훈련에서는 자신의 이름을 크게 부르고 힘차게 뛰어 내리는 등 자신감 넘치는 행동을 보여 특전사 대원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김양희 원장은 "어
청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오는 29일부터 9월19일까지 '2009년 하반기 부부아카데미'를 운영키로 하고 부부 8쌍을 선착순 모집한다.건강한 가정을 저해하는 문제점 예방 및 해결을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8월29일 'MBTI 성격유형검사를 통한 자신과 배우자 이해하기' △9월5일 '부부가 한 팀 돼 갈등 해결하기' △9월19일 '부부가 함께 즐기기' △9월26일 '부부관계를 지속시키기'로 진행된다.접수기간은 오는 25일까지며, 청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교육팀(043-263-1817~1)로 문의하면 된다./ 임장규기자
정부와 한나라당이 행정도시를 축소 또는 변경할 것이란 의혹과 관련, 대전 충남.북과 연기, 청원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행정도시무산음모저지충청권비상대책위원회(준)(이하 충청권비대위)’를 구성해 조직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이들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주민대표들은 11일 오후 대전 환경운동연합 교육장에서 모임을 갖고, 향후 대책활동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의 행정도시 포기 음모가 명백한 것으로 보고, 충청권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충청권비대위를 결성해 적극 대응키로 했다.충청권비대위 참여 범위는 대전, 충남, 충북의 시민사회단체와 연기.청원의 주민대책모임, 분권운동단체 및 수도권규제완화 반대운동 단체를 포괄해 구성키로 했다.오는 13일 오후 2시에는 행정도시건설청 앞에서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의 행정도시 포기 음모를 규탄 하고, 향후 범충청민과 전국민을 대상으로 기만적인 균형발전정책을 알리는 활동계획 발표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김영회(70) 회장이 27대 회장으로 재선출됐다.충북적십자사는 11일 남상우 청주시장, 한장훈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 상임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3차 상임위원회를 열고 김영회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재선출했다. 이로써 김 회장은 오는 21일부터 2012년 8월20일까지 3년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김 회장은 지난 2006년도 취임 이래 충북적십자사의 초대 현안사업이었던 청사 신축공사를 완료했고, 4년 연속 적십자 회비 목표를 달성했다.또 3천400명이던 봉사원을 4천600명으로 늘리는 등 적십자 발전에 이바지해왔다.김 회장은 "3년 임기를 새로 시작하는 자리에 서고 보니 3년 전 보다 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적십자를 위해 혼신을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수도권과밀반대범충북협의회는 10일에 이어 11일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첨복단지 복수지정에 대한 유감을 표명했다.협의회는 "오송을 결정한 것은 매우 당연한 일"이라고 전제한 뒤 "대구 성서를 지정한 것은 정치적 입김과 지역의 이해관계가 작용한 결과"라고 주장했다.이들은 "오송 한 곳에 집적방식으로 조성돼야 첨복단지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다는 기본입장과 신념에 변화가 없는 만큼 정부의 복수시정 결정에 대해 환영은 고사하고 인정도 수용도 할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입지선정 과정 및 결과에 대해 면밀히 분석해 조만간 공개적으로 문제점을 지적하는 한편, 정부에 입지선정 관련 자료에 대해 공개를 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임장규기자
30대 공군 부사관이 200회 헌혈을 달성, 귀감이 되고 있다. 공군 제29전술개발훈련비행전대에서 항공 정비사로 근무 중인 오종규(34) 중사는 10일 청주시 상당구 우암동에 위치한 '청대앞 헌혈의 집'을 찾아 200번 째 헌혈을 했다.14년 째 군 복무 중인 오 중사는 지난 1995년 훈련소에서 첫 헌혈을 한 뒤 그 동안 성인남자 20명의 혈액량에 해당하는 10만㎖의 혈액을 헌혈해왔다.오 중사는 또 적십자봉사회 증평지구협의회, 증평단위봉사회에서 500시간이 넘는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남다른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오 중사는 "나의 작은 봉사가 큰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생각에 헌혈을 꾸준히 해왔다"며 "앞으로 나이가 허락하는 70세까지 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청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11일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보육관계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회 교사가요제'를 개최한다.보육교사들의 사기진작과 복리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11개팀이 참가, 열띤 기량을 뽐내게 된다.청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이번 행사와 관련해 화환을 사절키로 하는 한편, 축하기금으로 청주지역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로 쓸 계획이다./ 임장규기자
"사회복지사는 저의 평생 직업이자 하나님의 선물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동료 사회복지사가 최근 업무과중 등의 이유로 아이가 유산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안타까웠습니다."청주시 산하에 한 사회복지사의 볼멘소리다. 행정의 최일선에서 대민업무를 담당하는 청주시 산하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 공무원들이 업무과중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청주시 산하에는 시청 주민지원과 7명을 비롯해 사회복지과 8명, 가족여성과 5명, 상당구청 6명, 흥덕구청 5명 등 모두 98명의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이 가운데 현재 10명이 육아휴직을 낸 상태다. 그러나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사들의 경우 담당업무는 크게 늘었으나 인력확충은 제자리, 업무과중에 따른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 현재 동 주민센터에는 1~2명(율량사천동 3명, 용암1동 5명)의 사회복지사들이 근무, 효율적인 복지업무 수행에 한계를 느끼고 있다.이들의 담당업무는 국민기초와 한부모가족, 노인복지, 장애인복지, 아동복지, 영유아복지,한시생계, 의료급여, 긴급복지 등 20여개에 달한다. 특히 사회복지사들은 행안부가 구축한 행정시스템인 'OK주민서비스'와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사용하는 '새올행정시스템' 등 기관마다 입력 시스템
국제라이온스협회 355-F지구 청주청명라이온스클럽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새 집을 지어주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청주청명라이온스클럽은 1일 진천군 초평면 진암리 110-3에서 이종환 지구총재, 임병로 클럽회장, 유영훈 진천군수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호 사랑의 집' 준공식을 가졌다.청주청명라이온스클럽은 지적장애인인 부인 사이에 3명의 딸을 두고 일용직 근로활동을 하며 어렵게 생계를 이어오고 있는 조용배(48)씨 가족의 딱한 사정을 전해 듣고 사업비 3천여만원을 들여 면적 54.50㎡ 규모의 새 집을 지어주게 됐다.진천 출신인 임 회장은 "이번에 지어지게 된 사랑의 집 2호는 회원 모두의 따뜻한 마음으로 만들어진 집"이라며 "조 씨 가족이 새 집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길 바란다"고 말했다.조 씨는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해준 청명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린다"며 눈시울을 글썽였다.한편 청주청명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006년 8월 진천군 초평면 용정리 776-1에서 홀로 거주하는 신월옥(83) 할머니에게 '1호 사랑의 집'을 지어줬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당초 올 여름부터 추진될 예정이었던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다소 늦춰질 전망이다.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연기된 것은 지난해 청주시의회의 관련 예산 삭감으로 한 차례 연기된 데 이어 두 번째다. 올해 초만 하더라도 시는 6월이나 7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지만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자인 대현프리몰과의 협의과정에서 보상금 산정 등을 이유로 사업이 지연되면서 현재까지 첫 삽을 뜨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을 가지고 있던 대현프리몰의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됐고, 이에따라 공사 자체가 늦춰지게 됐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올해 초부터 시는 대현프리몰 측과의 협의를 통해 계약 잔존기간에 대한 보상액 협상에 나섰다. 대현프리몰은 오는 2028년까지 성안동 지하상가를 기부채납방식으로 사용할 예정이었지만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조기에 영업을 종료했다. 이에따라 시는 이곳을 청년특화공간으로 꾸미기로 결정하고 대현프리몰의 남은 계약기간에 대한 보상비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보상비 지급과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되면서 전체 공사 기간도 늘어나게 됐다. 그러면서 시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강원과 충청, 호남을 연결하는 고속철도망 완성을 위한 핵심 시설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의 조기 추진에 적신호가 켜졌다. 서울과 부산을 잇는 기존 경부선과 연계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한반도 X축 철도망 구축도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해 국회에 제출된 '2025년도 2회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예산이 100억 원 감액됐다. 애초 이 사업은 올해 본예산에 199억 원이 반영됐다. 지난 4월 확정된 1회 추경에도 변동이 없었지만 이번 추경에서 사업비의 절반이 삭감됐다. 정부는 기본설계 결과 총사업비가 과다 증액되면서 이에 따른 사업 적정성 재검토가 시행되며 이월액이 누적됐다는 이유를 들었다. 국가철도공단에 유보금 582억 원이 발생한 만큼 이를 우선 사용할 것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충북선 철도 고속화 추진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해 8월 기본설계에 들어간 이 사업은 애초 2019년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노선의 고속화와 안정성 확보를 위해 일부 구간의 직선화 등이 추가됐다. 이에 총사업비는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