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상태(51·대청개발 대표이사) 한국자유총연맹 9대 청주시지회장은 15일 취임식에 앞서 어린이재단충북지역본부에 5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 귀감이 되고 있다. 변 회장은 이날 어린이재단충북지역본부를 찾아 저소득빈곤 아동 5명에게 각각 10만원씩 전달해 달라며 총 5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이어 청주시내 모 식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변 회장은 "자유민주주의 수호 활동은 물론 봉사활동도 열심히 하는 사회단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변 회장은 청주상고와 청주대를 졸업했으며, 충북도체육회 우슈협회장 및 청주JC특우회장,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 후원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임장규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청원군지회(지회장 한창동)는 15일 오전 10시30분 군민회관에서 창립 55주년을 맞아 김재욱 청원군수, 김충회 군의회의장, 사회단체 임직원, 연맹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자유수호 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민 안보의식 고취와 지역주민 화합에 노력해 온 이용석 옥산면분회장이 자유총연맹 총재표창을, 윤태한 미원면분회장과 안상원 현도면청년회장이 한국자유총연맹 충청북도지부장 표창을, 오창읍 박양규씨 등 12명이 한국자유총연맹 청원군지회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최대만기자
충북일보와 어린이재단충북지역본부가 지역의 결식아동을 돕기 위해 공동캠페인을 전개한다.양 기관은 이를 위해 14일 충북일보 회의실에서 변근원 충북일보 사장, 한전복 어린이재단충북지역본부장, 한상길 후원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10월 말까지 '결식아동돕기 희망천사 결연릴레이' 공동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경제위기로 성장기에 영양분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하는 도내 2만여명의 결식아동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기업, 단체, 개인 등과 결식아동과의 1:1 결연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후원은 1계좌당 1만원 이상이며, 월 2만원 이상 후원 시 국내 아동과 결연을 맺을 수 있게 된다.후원자로 참여하게 되면 연말정산 시 개인 및 개인사업장은 100%, 법인은 50%의 소득공제를 받게 되며, 내년 10월경 개최되는 '후원자-아동만남의 날 행사'에 초청될 예정이다.후원 문의는 충북일보(043-277-2114)나 어린이재단충북지역본부(043-256-4493)로 하면 된다.이번 캠페인은 충북도, 충북도교육청, 충북지방경찰청, 충북대학교,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 충북경영자총협회, 국제라이온스협회 355-F지구, 국제로타리 374
"결식아동은 밥을 못 먹는 아이가 아니라 사랑을 못 먹는 아이입니다." 충북일보와 어린이재단충북지역본부는 10월 말까지 '결식아동돕기 희망천사 결연릴레이' 공동캠페인을 벌이기로 하고 14일 협약식을 맺는다.충북도, 충북도교육청, 충북지방경찰청, 충북대학교,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 충북경영자총협회, 국제라이온스협회 355-F지구, 국제로타리 3740지구 등이 후원하는 이번 캠페인은 경제위기로 성장기에 영양분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하는 도내 2만여명의 결식아동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캠페인은 기업, 단체, 개인 등과 결식아동과의 1:1 결연사업으로 진행되며 후원에 참여하게 되면 1주일간 희망천사로 활동한 뒤 다음 후원자를 추천·발굴, 결연 릴레이를 이어나가게 된다.후원은 1계좌당 1만원 이상으로 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월 2만원 이상 후원 시 국내 아동과 결연을 맺을 수 있게 된다.후원자로 참여하게 되면 연말정산 시 개인 및 개인사업장은 100%, 법인은 50%의 소득공제를 받게 되며, 내년 10월경 개최되는 '후원자-아동만남의 날 행사'에 초청될 예정이다.한전복 본부장은 "아직까지 충북도내에 후원을 받지 못하는 결식아동이 수
참가자들의 표정은 밝지만은 않았다.'1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 옥천체육센터에서 만난 사회복지사들은 열악한 사회복지환경이 조속히 개선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사회복지사 A(여·28)씨는 "우리 사회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사랑과 희생'을 강요하기만 할 뿐 이에 합당한 대우를 해주지 않는다"며 "사회복지사도 사람인 이상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적은 급여수준에 대해 하소연했다.그녀는 이어 "각종 사업 및 행사 준비로 야근을 밥 먹듯이 해야 하나 야간 근무수당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급여수준과 아직까지 큰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A씨는 예산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도 토로했다.A씨는 "사회복지 특성상 많은 사업을 운영해야 하지만 정부의 지원금으로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각종 후원금으로 사업비를 충당해야 하지만 후원자 발굴도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옆에 있던 사회복지사 B(30)씨도 한 입을 거들었다.B 씨는 "가끔 사회복지 이상과 현실의 괴리에 대해 고민하곤 한다"며 "일선 사회복지사들의 열정만으로는 점점 커져만 가는 사회복지에 대한 욕구를 채워주기 힘들다"고 말했다.사회복지계의 학연·지연
‘1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가 11일 옥천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충북도와 옥천군이 주최하고 충북도사회복지협의회, 옥천군사회복지협의회, 충북도종합사회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정우택 도지사를 비롯한 각계 기관․단체장 및 사회복지종사자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사회복지의 날(매년 9월7일)'을 기념하고 사회복지에 대한 도민 이해 증진 및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사기 증진을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Fighting 충북 행복한 동행,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이날 행사 1부에서는 김천식(청주시 기업지원과), 김윤모(유스투게더 상임이사)씨 등 7명이 보건복지가족부장관 표창을, 김은경(영동군 심천면사무소) 씨 등 10명이 충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등 사회복지 증진 유공자 40여명이 표창을 수여받았다.이어 2부에서는 도내 각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장기를 뽐내며 화합의 한마당을 연출했다.충북도사회복지협의회 표갑수 회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최근 지역복지와 민간복지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앞으로 도내 사회복지 근무자들과 협력, '복지선진도 충북'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충북도사회복지협의회는 오는 11일 옥천체육센터에서 '1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정우택 충북도지사, 이시종 국회의원, 이용희 국회의원 등 1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게 되는 이날 행사는 'Fighting 충북 행복한 동행,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게 된다.이날 기념행사는 사회복지 증진 유공자(40명)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사회복지근무자 장기자랑 및 축하공연 등이 펼쳐지는 '한마음 대축제'로 이어지게 된다.행사장 내에서는 도내 각 사회복지시설 및 관련단체들이 참가하는 사회복지박람회가 열릴 예정이다. 사회복지의 날(매년 9월7일) 기념행사는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매년 사회복지에 대한 도민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활동을 장려하고자 열리고 있다.이번 기념행사에서 표창을 받게 되는 명단은 다음과 같다.◇보건복지가족부장관 표창△김천식(청주시 기업지원과)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 △윤진동(천룡종합개발(주) 대표) △지부차랑(개인) △김윤모(유스투게더 상임이사) △배두식(영동군 복지여성과) △이익상(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장)◇충북도지사·충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 감사패△공군91항공시설 전대 △(주)한국 네슬레◇충북도지사 표창△김은경(영동
'무덤에 가보면, 핑계 없는 무덤이 없다'고 한다. 저마다 죽음의 이유가 있고, 그럴 수 밖에 없는 사연이 있다. 어떠한 일을 할 때도 '이 일은 안 되는 일이야', '난 할 수 없어'라고 단정을 짓게 되고, 지레 겁을 먹거나 후퇴를 하기도 한다. 평소 이러한 일들을 자주 접하고 있는 이들에게 특전 캠프를 권하고 싶다.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지원센터에서 동반자의 대상자인 위기청소년과 지도자 총 43명이 8월 4일부터 7일까지 실시되는 특전캠프에 참가하게 되었다. 평소 운동이라고는 숨쉬기 밖에 하는 것이 없었던 터라, 증평에 있는 공수 13여단에 들어서는 순간 걱정부터 앞섰다. 1일차, 입소식 전에 유유히 막사에 들어간 순간, 말 그대로 경악을 금치 못했다. 지도자라고 열외는 없었다. 행동이 굼뜨다는 이유로 '엎드려 뻗쳐'와 함께 '정신을 차리자'의 구호에 맞춰 풋채을 시작했다. '아! 죽었구나…' 라는 스쳐가는 생각과 함께 처음으로 군복이라는 것을 입고, 베레모를 쓰는 순간 모든 것은 현실로 다가왔다. 거울을 보고 있다가 '거울 볼 시간 있습니까?'라는 불호령 같은 조교의 고함소리에 열심히 뛰었다. 입소식에 이어 특전사의 실전격투기인 특공무술을 배워보고, 제식훈련
청주시사회복지협의회가 지역의 초·중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복지교육을 실시한다.협의회는 오는 14일부터 10월12일까지 청주지역 내 교육복지지원학교 중 희망학교(사직초, 용암초, 청주동중, 수곡중)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전개한다.성장기 청소년들에게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심을 심어주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자원봉사활동, 모금활동 등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임장규기자
충북도종합사회복지센터는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센터 내 로비에서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공감(共感), 센터와 함께 나누는 문화이야기'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서정두 씨의 조소 3점과 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학교 간호학과 35명의 꼴라쥬 35점이 전시될 예정이다.이번 전시회는 문화 활동에 취약한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복지를 실현하고자 마련된 문화연계사업으로 센터 방문객, 사회복지사 및 지역 주민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임장규기자
충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은 오는 13일까지 청주문화관 3전시실에서 '2회 노인인식개선 카툰·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노인엄마, 노인아빠 그리고 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효와 가족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에는 한국카툰협회 작가들의 작품을 비롯해 노인인식개선 일러스트, 노인사진공모전 작품 등이 전시되며 캐리커처 그리기, 페이스페인팅, 폴라로이드 촬영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무료로 진행된다./ 임장규기자
대한적십자사 충주봉사회(회장 정학구)가 경제난으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저소득가정의 집을 수리해줘 잔잔한 미담이 되고 있다.8일 충주시 용산동 주민센터에 따르면 적십자 충주 봉사회 20여명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총 400여만원의 물품 및 자재비를 들여 관내 불우 가정을 방문해 수도시설, 가스설비, 싱크대 교체, 장판, 도배, 벽체 등의 집수리와 주택 안팎으로 청결활동을 실시했다.이날 도움을 받은 한 주민은 ··어렵고 힘든 생활로 인해 점점 허물어지고 있는 주택을 속수무책으로 바라만 보고 있었는데 봉사회원들이 말끔하게 집수리를 해줘 너무도 고맙다.··며, ··이렇게 좋은 일을 해준 회원들에게 조금이라도 보답을 할 수 있는 일이 없어 그저 미안할 따름이다.··고 고마움을 내비쳤다.정학구 회장은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저소득가정이나 독거노인 등을 수시로 찾아 집수리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쳐 다함께 따뜻하게 생활하는 밝은 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충주봉사회는 보일러나 전기 설비, 토목, 가스, 중장비 등 다양한 기술 관련업종 대표들로 구성된 팀으로, 지난해부터 정기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빈곤 가정
[충북일보]당초 올 여름부터 추진될 예정이었던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다소 늦춰질 전망이다.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연기된 것은 지난해 청주시의회의 관련 예산 삭감으로 한 차례 연기된 데 이어 두 번째다. 올해 초만 하더라도 시는 6월이나 7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지만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자인 대현프리몰과의 협의과정에서 보상금 산정 등을 이유로 사업이 지연되면서 현재까지 첫 삽을 뜨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을 가지고 있던 대현프리몰의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됐고, 이에따라 공사 자체가 늦춰지게 됐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올해 초부터 시는 대현프리몰 측과의 협의를 통해 계약 잔존기간에 대한 보상액 협상에 나섰다. 대현프리몰은 오는 2028년까지 성안동 지하상가를 기부채납방식으로 사용할 예정이었지만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조기에 영업을 종료했다. 이에따라 시는 이곳을 청년특화공간으로 꾸미기로 결정하고 대현프리몰의 남은 계약기간에 대한 보상비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보상비 지급과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되면서 전체 공사 기간도 늘어나게 됐다. 그러면서 시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강원과 충청, 호남을 연결하는 고속철도망 완성을 위한 핵심 시설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의 조기 추진에 적신호가 켜졌다. 서울과 부산을 잇는 기존 경부선과 연계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한반도 X축 철도망 구축도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해 국회에 제출된 '2025년도 2회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예산이 100억 원 감액됐다. 애초 이 사업은 올해 본예산에 199억 원이 반영됐다. 지난 4월 확정된 1회 추경에도 변동이 없었지만 이번 추경에서 사업비의 절반이 삭감됐다. 정부는 기본설계 결과 총사업비가 과다 증액되면서 이에 따른 사업 적정성 재검토가 시행되며 이월액이 누적됐다는 이유를 들었다. 국가철도공단에 유보금 582억 원이 발생한 만큼 이를 우선 사용할 것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충북선 철도 고속화 추진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해 8월 기본설계에 들어간 이 사업은 애초 2019년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노선의 고속화와 안정성 확보를 위해 일부 구간의 직선화 등이 추가됐다. 이에 총사업비는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