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교육문화원 서종덕(가운데) 원장과 직원들이 2일 친환경 실천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업사이클링 청렴화분'을 만들고 있다. 청렴화분은 지난달 환경정화 활동 중 수거한 폐페트병을 활용해 만들었으며 각자의 청렴 다짐이 담긴 글귀도 더해졌다. 청렴 화분은 문화원 4층 로비에 일주일간 전시된다. 사진제공=충북교육문화원
[충북일보] 한국교원대학교가 행정고시, 교육 공공기관, 로스쿨 등 비교원 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취업성공실' 2기 입소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1일 호연관에서 열린 2기 입소식에서 차우규 총장, 2기 학생 등이 취업 성공을 위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교원대학교
[충북일보] 증평군의회 조윤성(가운데) 의장을 비롯한 7명의 군의원들이 2일 최근 경북·경남 등에서 발생한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2일 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채민자) 직원 50여명이 식목일을 맞아 음성읍 설성공원·음성천 일원에 널브러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과 청렴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 의용소방대 연합회(회장 강기용) 회원들이 2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3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있다. 기탁한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충북일보] 김병호 보은한양병원 이사장이 2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 원을 보은군민 장학회 이사장인 최재형 군수에게 맡겼다.
[충북일보] 서쪽으론 달이 지고 동쪽에선 해가 뜬다. 해 뜰 녘 하늘과 땅의 경계가 모호해진다. 밤 지새운 별과 달의 아쉬움이 드러난다. 어느새 동살노을로 섬들이 옅게 물든다. 희미한 황홀함이 호수위로 내려앉는다. 찬란한 아침의 섬산을 수묵화로 그린다. 오롯이 자연에만 존재하는 진풍경이다. 대청호의 아침 섬그리메가 경탄스럽다. 글·사진=함우석 주필
[충북일보] 충북단재교육연수원 채숙희(앞줄 가운데) 원장과 직원들이 1일 연수원 청렴화단에 꽃나무를 심은 뒤 청렴 의지를 다지고 있다.사진제공=충북단재교육연수원
[충북일보] 충북옥외광고협회 괴산군지부 김흥순(사진 왼쪽) 지부장이 지난 31일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재)괴산군민장학회(이사장 송인헌 군수)에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 금왕읍 소재 모나크컨트리클럽 형남순(왼쪽) 회장이 1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지역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재)음성군장학회(이사장 조병옥 군수)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2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 ㈜한인엠시티 이원일(오른쪽) 대표이사가 1일 증평복지재단을 방문해 신연택 이사장에게 지역복지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 류영선 지사장과 직원들이 1일 고향사랑기부금 110만 원을 전달한 뒤 진천군 고향사랑기부제 릴레이 홍보에 나서고 있다.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