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YWCA가 취업으로 고민하는 2030청년들을 위한 이미지 메이킹 무료특강을 진행한다.오는 20일 오후 6시 30분 청주YWCA(봉명동 소재) 2층 소망실에서 열리는 이번 특강은 취업에 유리한 첫인상 만들기 프로젝트로 완소완남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먼저 건강한 신체 만들기 일환으로 '건강을+더해요=친환경밥상'이라는 주제로 친환경먹거리를 통해 올바른 식생활 등을 배워보고, '서로를÷나눠요'라는 프로그램에서는 이미지 사회라 할 수 있는 요즘 사람과 사람의 소통관계에 있어 중요시 되는 관계 맺기 일환으로 참여자 소개 등이 진행된다.이어 '꿈을×곱해요=이미지메이킹'에서는 초청강사인 김수나씨가 '첫인상의 홈런을 쳐라'를 주제로 특강을 펼친다.이번 특강은 청주YWCA가 '2030 젊은 회원의 날'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하는 열린 강연회로 개최된다. (문의 043-268-3701)/ 김수미기자
우리나라에서 한국어를 공부하는 결혼이민여성(대전 거주자) 중 68.3%가 23~27세에 속했고 국적별로는 중국이 36%, 학력은 중학교 이하가 87.1%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또 이들이 꼽은 가장 큰 취업 장벽은 '서투른 한국말'로 조사됐고 희망직종을 선택하는 이유는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서'라는 답변이 50%를 넘었다.17일 청주 봉명동 YWCA 3층 강당에서 열린 '2회 청주YWCA 다문화포럼'에서 김병숙(경기대대학원 직업학과) 교수가 이 같은 조사결과를 발표했다.김 교수는 '다문화사회 결혼이민여성 취업욕구 및 직종개발'이라는 주제발표에서 대전지역에서 한국어를 공부하는 결혼이민 여성 256명을 대상으로 직종개발 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큰 취업 장벽은 '서투른 한국말'로 나타났으며 '자녀양육', '일자리 못 찾음', '취업방법을 몰라서'가 뒤를 이었다. 희망임금은 150만원 이상이 79명, 80~100만원 미만 68명, 100만원 이상은 173명으로 전체 67.6%를 차지했다.또 취업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서 '일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여성은 51%, '관망하는 자세'는 12.9%, '일할 의지가 없다'는 의견은 16.8%로 나타났다.이번 조사에서
'2009 지역순회 척수장애인재활 세미나'가 오는 19일 오후 2시40분 충북체육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척수장애인 및 복지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충북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척수장애인 재활지원체계 구축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대만기자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14일 충북학생회관 대강당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회 후원자-아동만남의 행사'를 개최했다.'우리는 한가족입니다. Now&Forever'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 1부에서는 전국 소년소녀가정아동 생활수기에서 대상후보로 올라있는 김정민(가명 15세)아동의 사연 소개됐고, 후원자를 대표해 차성윤 씨가 '희망을 나누는 편지'를 낭독했다.이어 2부 행사에서는 후원자와 결연아동이 일일 한가족이 돼 '공주왕자 모시기', '숨은 신발찾기' 등 운동회를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매년 1천300만원 이상의 후원을 하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 등 5곳의 단체가 충북도지사 감사패를 받았고, 19년 동안 총 2천800여만원을 후원한 서원성결교회 등 7곳이 어린이재단 회장 감사패를 받았다.이번 행사를 주관한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1966년부터 충북도내 아동들에게 후원금 지원사업 및 아동복지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아동복지 전문기관으로 도내 소년소녀가정 및 저소득빈곤가정 아동 3천500여명에게 생활안정자금과 각종 장학금, 긴급의료비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한편, 충북일보도 지난 9월, 10월 두 달간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
충북대학교 전자정보대학 행정실에서 근무 중인 나기철씨(6급·49)가 12일 충북대 신학생회관에 위치한 '충북대 헌혈의 집'에서 도내 11번째로 200회 헌혈을 달성했다.지난 1989년부터 헌혈에 동참해온 나 씨는 그동안 60kg 성인 남자 20명의 혈액량에 해당하는 10만㎖를 헌혈했다.나 씨는 "최근 신종플루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 헌혈 참여자가 줄고 있어 안타깝다"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70세까지 헌혈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신종플루의 칼바람이 사회복지시설에도 불어 닥쳤다.신종플루가 급격히 확산되면서 도내 사회복지시설들이 각종 후원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해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엎친 데 덮친 격'으로 사회복지시설을 찾는 자원봉사자의 발길이 크게 줄어 사회복지시설의 시름이 깊어가고 있다.청주산남종합사회복지관은 최근 개최키로 한 바자회 등 후원행사를 내년으로 연기했다. 수백명이 모이는 행사다보니 신종플루 감염이 우려됐기 때문이다.복지관은 또 이달 중 열기로 한 자원봉사축제도 규모를 축소, 개별적 선물 증정으로 대체키로 했다.황명구 관장은 "복지 프로그램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후원행사를 열지 못해 재정적으로 어려움이 많다"며 "가뜩이나 열악한 사회복지시설이 신종플루로 더욱 곤경에 처했다"고 말했다.매일 점심마다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는 청주YMCA에도 신종플루 여파가 미쳤다.지난해까지만 해도 일일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던 기업·단체가 매달 10여곳 정도에 이르렀으나 올 들어서 그 수가 급격히 감소하더니 지난 10월에는 단 한 곳도 신청하지 않았다.신동연 간사는 "원래 10월이 가장 많아야 하는데 올해는 한 건도 없었다"며 "신종플루 때문에 후원 행사를 신청했다가 취소하는 기업도
충북도종합사회복지센터가 사회복지실무자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전문상담교육을 마련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은 인지행동치료 중심의 상담역량강화 교육과 한국형 이고그램 검사지 활용 워크숍, 전문상담가 양성을 위한 가족코치 2급 및 심리상담사 2급 자격과정 등이다.접수기간은 오는 18일까지며, 접수방법은 전화(239-8903~4)나 인터넷(www.043w.or.kr)로 하면 된다. 단, 지난 9일 개강한 '심리상담사 2급 자격과정'은 접수가 마감됐다. 구체적인 일정은 △18일 '인지행동치료 중심의 상담 역략강화 교육'(참가비 무료), 한국형 이고그램 검사지 활용 워크숍(참가비 무료) △21일~12월19일 '가족코치 2급'(참가비 15만원) △9일~12월18일 '심리상담사 2급'(참가비 20만원)이다./ 임장규기자
충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청주시가 암 투병 중인 '직지 대모' 박병선(여·81) 박사를 돕고 나섰다.공동모금회와 시는 지난 9일 '박병선 박사 돕기 지정기탁' 계좌(농협 301-0034-9322-11)를 개설하고 문화재청,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관내 기업체, 병원, 직능단체 및 일반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키로 했다. 지난 9월 초 직지상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 청주를 방문했던 박 박사는 성모병원에서 직장암 진단을 받은 뒤 현재 암세포가 대장·자궁으로 전이돼 경기도 수원 성빈센트병원에서 투병생활을 하고 있다. 독신인 박 박사는 간병인 한 명만 두고 투병을 하고 있으며, 현재 의료비 4천100여만원이 체납된 상태로 알려졌다.이 소식을 전해들은 청주 성모병원은 이현노 원장의 주선으로 2천865만원을 모금해 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청주시 산하 직원들도 자발적인 모금운동을 벌이기로 하는 한편, 시 공무원들이 지난 7월부터 위기 가정을 돕기 위해 매월 일정액을 적립해온 '천사(1004) 나눔운동 기금'에서도 치료비 일부를 지원키로 했다.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성금 모금 참여자 중 연말정산을 위한 영수증 발급이 필요한 사람은 충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238-9100~9200)으로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녹색교통위원회는 10일 성명을 내고 "청주시는 강서초등학교 인근과 휴암동 교차로에 추진 중인 육교 설치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현재의 횡단보도를 없애고 육교를 설치한다면 호기심이 많은 일부 아이들이 육교가 아닌 도로를 횡단할 수 있다"며 "어린이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육교 설치는 과거 후진적 교통정책으로의 회귀"라고 주장했다.이어 "주민설문조사 시 지하도와 육교만 대상에 포함됐을 뿐 횡단보도는 제외됐다"며 "육교 설치 계획을 백지화하고 현재 설치돼 있는 횡단보도를 유지하라"고 강조했다./ 임장규기자
충북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범석)은 겨울철을 맞아 지역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2009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실시한다. 오는 11일오전9시~오후5시까지 복지관 앞마당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김장김치를 만들어 장애인 100가정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이번 김장나누기를 통해 장애인 가정에는 겨울동안 반찬의 부담이 줄어 경제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을 통해 가족간의 사랑도 느낄 것으로 보인다. 충북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생활에 정서적인 안정과 경제적인 도움을 주어 사회 참여를 높이고 장애인들의 사회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프로그램을 개발, 장애인들의 보다나은 생활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충주/김성훈기자
농촌의 노인을 위한 복지정책과 복지서비스 전달체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9일 꽃동네대학교에서 열린 '농촌노인복지현황 및 활성화 방안' 세미나에서 이수한 (꽃동네대학교) 교수는 "우리나라의 노인복지정책은 도시와 농촌의 구분없이 일괄적이며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농촌이 안고 있는 지역적 특성에 대한 연구와 농촌노인이 처한 하회적 환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노인정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또 "농촌노인들의 복건복지 통합 개자서비스를 강화해야 한다"며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농촌노인을 위한 재가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특히 "농촌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을 개발 확대하고 활용해야한다"고 강조하고 "동시에 농촌노인들의 복지서비스 인지도 향상 및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노인들은 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고 지적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이 교수는 "사회문제의 원인은 개인이나 가족의 결함보다는 사회의 변화 또는 사회의 구조나 제도의 결함에 있다"며 해결방안에 대해 "노인문제를 보다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책입안자나 결정
행정도시 혁신도시 무산저지 충북비상대책위원회는 9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나라당 소속 정치인과 지방자치단체장은 정파와 지역을 초월한 행정도시 혁신도시 사수 투쟁에 앞장서라"고 촉구했다.충북비대위는 "이명박 정권이 행정도시를 무산시키기 위한 수순을 착착 밟고 있는데도 소극적으로 대응하거나 무기력하게 수용하는 자세로 일관하는 한나라당 충북도당과 소속 정치인들의 행태에 개탄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또 "충북발전을 위해 일하라고 뽑아 준 지방자치단체장들과 지방의원들이 중앙권력의 눈치를 보면서 마지못해 대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매우 실망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러한 충북지역 한나라당 소속 정치인들과 지자체장, 지방의회의 모습은 무모하리만큼 극렬하게 행정도시를 반대하고 있는 수도권 한나라당 소속 정치인들의 모습과 정반대"라고 비난했다.충북비대위는 "행정도시가 무산되면 혁신도시도 무산돼 사실상 국가균형발전정책은 폐기되고 말 것"이라며 "그렇게 되면 155만 도민들의 끈질긴 투쟁과 노력으로 이뤄 놓은 고속철도 오송역과 오송생명과학단지(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오창첨단산업단지, 청주국제공항 등의 활성화는 요원한 일이 될 것이며, 진천.음성 혁신도시
[충북일보]당초 올 여름부터 추진될 예정이었던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다소 늦춰질 전망이다.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연기된 것은 지난해 청주시의회의 관련 예산 삭감으로 한 차례 연기된 데 이어 두 번째다. 올해 초만 하더라도 시는 6월이나 7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지만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자인 대현프리몰과의 협의과정에서 보상금 산정 등을 이유로 사업이 지연되면서 현재까지 첫 삽을 뜨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을 가지고 있던 대현프리몰의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됐고, 이에따라 공사 자체가 늦춰지게 됐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올해 초부터 시는 대현프리몰 측과의 협의를 통해 계약 잔존기간에 대한 보상액 협상에 나섰다. 대현프리몰은 오는 2028년까지 성안동 지하상가를 기부채납방식으로 사용할 예정이었지만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조기에 영업을 종료했다. 이에따라 시는 이곳을 청년특화공간으로 꾸미기로 결정하고 대현프리몰의 남은 계약기간에 대한 보상비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보상비 지급과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되면서 전체 공사 기간도 늘어나게 됐다. 그러면서 시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강원과 충청, 호남을 연결하는 고속철도망 완성을 위한 핵심 시설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의 조기 추진에 적신호가 켜졌다. 서울과 부산을 잇는 기존 경부선과 연계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한반도 X축 철도망 구축도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해 국회에 제출된 '2025년도 2회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예산이 100억 원 감액됐다. 애초 이 사업은 올해 본예산에 199억 원이 반영됐다. 지난 4월 확정된 1회 추경에도 변동이 없었지만 이번 추경에서 사업비의 절반이 삭감됐다. 정부는 기본설계 결과 총사업비가 과다 증액되면서 이에 따른 사업 적정성 재검토가 시행되며 이월액이 누적됐다는 이유를 들었다. 국가철도공단에 유보금 582억 원이 발생한 만큼 이를 우선 사용할 것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충북선 철도 고속화 추진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해 8월 기본설계에 들어간 이 사업은 애초 2019년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노선의 고속화와 안정성 확보를 위해 일부 구간의 직선화 등이 추가됐다. 이에 총사업비는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