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역 초등학생 남매가 아이티 어린이들을 위해 아꼈던 돼지저금통을 털었다.청주 남성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어진(여·5학년)·한울(2학년) 남매는 1일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를 찾아 "지진피해 고통을 겪고 있는 아이티 어린이들을 돕고 싶다"며 돼지저금통 2개를 턴 9만2천580원을 기탁했다.또 남매의 어머니인 박현정씨도 "아이티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먹고 싶은 것, 갖고 싶은 것을 아껴 용돈을 모은 아이들에게 많은 것을 배웠다"며 10만원을 추가로 후원했다.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 한전복 본부장은 "이번 후원금은 아이들의 직접 100원, 200원씩 모은 것으로 더욱 뜻 깊은 것 같다"며 "아이들의 마음을 아이티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어린이재단은 오는 3월31일까지 'S.O.S 아이티 긴급구호 캠페인'을 전개한다. (후원문의 043-256-4493)/ 임장규기자
"사람과 사람이 소통하는 봉사는 또 다른 외교활동이라 생각합니다. 캄보디아에도 국제로타리 씨엠립(Siem Reap)센터를 개설해 한국인의 아름다운 미덕인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고 싶습니다" 세계최대 빈곤국가인 캄보디아에서 3년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윤윤대(45·캄보디아 씨엠립)씨.충주에서 국민생활체육 축구연합 사무국장을 맡았던 그는 지난 2007년 캄보디아 국제사회봉사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그곳에 머물게 됐다.지난 1997년 충주중원로타리클럽에 가입한 그는 2007년 회장직을 역임했다."캄보디아에 입국할 당시 제 스스로에게 약속한 것이 있습니다. 우리보다 없이 산다고 해서 천대를 하지 말아야겠다는 것입니다. 한국도 6·25전쟁 당시 캄보디아로부터 쌀 등을 지원받았던 나라입니다. 이제 우리가 그들에게 해 줄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고민하다 소외된 이웃을 찾아 도움을 준 것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윤 씨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교에 다닐 수 없는 오지마을 아이들을 찾아 장학금, 쌀, 의류, 학용품, 자전거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지마을 주민들에게는 한국 봉사단의 의료진료, 사랑의 집지어주기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연결해 주고
세종시 수정안을 지지하는 충북도내 16개 시민단체가 '세종시상생발전발안 충북네트워크'(대표 오장세, 이하 세종시상생네트워크)를 결성해 오는 10일 본격 출범한다.이에 따라 세종시 원안사수를 주장하고 있는 '행정도시 혁신도시 무산저지 충북비대위' 등과 마찰이 예상되는 등 민-민간 갈등이 우려된다.세종시상생네트워크는 10일 오후 3시 청주 명암타워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세종시상생네트워크는 출범취지문을 통해 "선진국 진입을 눈앞에 두고 글로벌한 경제위기의 극복에 온 힘을 기울여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에 우리 충북도민들이 언제까지 감정이나 감성을 자극시키는 정략적인 선동정치에 휘말려 흔들릴 수 없다"며 "이제 냉철한 시각으로 현실을 보고, 사실을 사실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특히 "세종시 발전방안은 제2의 경제도약을 위한 백년대계를 위해 반드시 추진돼야 할 중차대한 국가정책이며 2010년이 바로 선진화로 가는 원년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세종시 발전방안이 블랙홀이 아니라 화이트홀로서 충북지역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부가 노력해야 하고, 충북도민도 힘을 합쳐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세종시상생네트워크에는 지식인 자
(주)오색종합인테리어 이정훈 대표는 지난 30일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한전복)를 방문, 결식아동돕기 협약식을 가졌다.최근 5년 동안 매년 지역의 독거노인 및 빈곤가정에 쌀 100포를 기탁해온 이 대표는 이날 어린이재단을 찾아 결식아동에게 매월 10만원씩 지원키로 했다.이 대표는 또 빈곤아동 주거환경개선사업인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과 각종 캠페인에 정기적으로 참여키로 했다.이 대표는 "내가 어려웠던 시설, 옆집 독거노인에게 도움을 받은 적이 있다"며 "어느 정도 안정이 된 만큼 이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진천군은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40일간을 "2010년 적십자회비 집중모금기간"으로 정하고 지난해보다 182만원 증가된 6천550만천원을 목표로 모금활동을 전개한다. 적십자회비 회원대상은 세대주, 개인사업자, 법인, 단체, 기타 회원가입 희망자이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만 20세미만 및 70세 이상 세대주, 장애인, 차상위계층 세대주는 제외된다. 납부권장금액은 세대주 6천원, 개인사업자 3만원 이상, 법인은 5만원 ~ 50만원 이상으로 균등할주민세 납부금액에 따라 차등 고지되며, 회비납부는 지로용지를 소지하고 금융기관을 방문하여 납부할 수 있으며, 적십자사 홈페이지, 휴대전화 ARS(☏ 1577-8010) 등 편의점(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훼미리마트, 바이더웨이)에서도 납부가 가능하다. 일년에 한번 전 국민을 대상으로 모금되는 적십자회비는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취약계층과 각종 천재지변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 등을 위해 사용되고 있으며, 청소년 적십자활동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유영훈 진천군수는 "최근 장기화된 경제 불황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이 늘어가고 있다" 면서 "적십자회비 모금의 자발적인 참
국제로타리클럽 3740지구(총재 진태준)와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대건)이 그간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대대적인 장보기 행사에 나서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충북중기청에 따르면 오는 2월 설 명절을 맞아 29일부터 영동 지역을 포함한 청주, 제천지역 전통시장과 각 지역 로타리클럽이 자매결연 협약과 함께 대대적인 장보기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자매결연 협약서 주요내용으로는, 추석과 설 명절에 자매 전통시장에서 '장보기행사를 실시하며, 전통시장 발전을 위해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한다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9월 10일 국제로타리클럽 3740지구와 충북중기청 간 체결한 '충북지역의 경제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에서 비롯되었으며 올해 역점사업인 '중소기업간 엮어주기'사업의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진 것이다.특히 일회성행사로 그치기 쉬운 장보기행사가 아닌 1로타리-1전통시장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해 명절마다 로타리클럽이 자매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장보기행사를 추진하도록 하고,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청과 국제로타리 한국지국에도 소개할 예정이다.주요행사로는 로타리클럽과 전통시장 간 자매결연 체결식과 함께 중소기업청에서 발행한 온누리상품권 약 2천50
KT&G장학재단(이사장 곽영균)은 28일 서울사옥(코스모타워)에서 인문학과 순수과학의 연구활동비를 지원하는 '2010년도 KT&G장학재단 연구활동 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졌다.'생명과 자연'을 주제로 한 이번 연구활동 지원사업에는 황희숙 대진대 교수의 '숲과 쑥-생명공동체를 위한 인문학적 상상력'과 김은애 홍익대 선임연구원외 1인의 '재생산기술과 여성의 재생산권리의 영향관계에 대한 고찰' 등 2개 팀이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 KT&G장학재단은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팀에게 각 5천만원의 연구활동비를 지원한다.KT&G장학재단은 대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해 10월19일부터 11월20일까지 대학 전임강사 이상 또는 연구단체 선임연구원급 이상을 대상으로 연구활동 계획서를 제출받았으며,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2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 한편 지난 2008년 6월 설립된 KT&G장학재단은 작년에도 인문학 연구활동 지원 대상자 2팀을 선정했으며, 30명의 내ㆍ외국인 대학원 장학생을 선발하는 등 상대적으로 지원이 소홀한 인문학과 순수자연과학 분야의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김규철기자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충북지부 및 충남지부, 대전지부는 오는 2월3일 오전 10시 대전 평송청소년수련원에서 '발달장애인 지역사회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한-미 국제포럼'을 개최한다.연대는 이번 국제포럼에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발달장애인 권위자로 널리 알려진 Michael Clark(Kern Regional center CEO)씨와 Jim Baldwin(Bakersfield ARC(지적장애인연합회) 회장)씨를 초빙, 캘리포니아 주의 발달장애인 지원정책 동향 및 서비스 지원현황에 관한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임장규기자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오는 2월5일 오후 2시 복지관 3층 회의실 및 강의실에서 개관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복지관과 청주노인복지센터 종사자 및 이용노인, 후원자, 봉사자, 사회복지관련 단체장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기념행사는 운영기관인 천주교 청주교구의 기념미사, 모범 직원 및 노인 포상, 축하공연 등의 식순으로 진행된다.행사에 앞서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는 점심식사가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임장규기자
충북지역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2010 시민매니페스토만들기 충북본부'는 민선 5기 지방선거 충북시민 10대 아젠다를 선정, 26일 도내 주요정당에 전달했다.이들은 이날 오전 11시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10대 어젠다를 각 정당 대표들에게 전달한 뒤 이에 기초한 정책공약을 당부했다. 이번에 전달한 10대 어젠다는 △사회적 기업 지원 △행정도시 원안추진 △중소상인 육성 △4대강 사업 재검토 △도시재생 종합계획 수립 △청주~충주간 충청내륙고속도로 건설사업 추진 △안전한 먹거리 확보 등이다.앞서 충북본부는 지난해 10월부터 분야별 전문가 및 지역 주민 500명의 심층토론, 정책수요 조사 등을 거쳐 어젠다를 선정했다./ 임장규기자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한전복)는 오는 3월31일까지 '해피스타트 캠페인'을 진행한다. 해피스타트 캠페인은 도내 빈곤가정 아동들에게 교복 및 신학기 용품 등을 지원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서 결연후원으로 관리하는 아동 260명이 대상이다.한 본부장은 "기업이나 단체를 통한 거액의 기부보다도 적은 액수일지라도 개인기부자들이 모이고 모여서 기적을 만든다"며 "빈곤한 가정형편 때문에 인생의 첫 출발부터 고통받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나눠주길 바란다"고 동참을 당부했다. (문의 043-256-4493)/ 임장규기자
진천군지역아동센터 협의회(회장 이재철)에서는 '제2회 진천군 지역아동센터 종합발표회'를 지난 23일 오후 3시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했다.소외계층 아동청소년들의 교육과 복지를 기원하며,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찾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발표 및 공연하는 이번 행사는 삼성고른기회장학재단과 각급 기관과 단체의 후원으로 200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것으로, 발표회에는 플루트연주, 라틴댄스, 연극, 실내악협주 등을 보여줬다. 진천군에는 현재 8개 지역아동센터가 있으며, 이번 축제에는 진천, 진천시민, 사랑나눔, 뜰안, 광혜원, 아가페, 벧엘 7개 지역아동센터가 참석했다. 이재철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특기를 보여주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서 기쁘고 교육복지여건을 개선하는데 성원해주신 자원봉사자 ·후원자님 등 많은 분들께 감사한다"며 "아이들을 더 많이 사랑하며,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많은 군민의 격려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충북일보]당초 올 여름부터 추진될 예정이었던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다소 늦춰질 전망이다.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연기된 것은 지난해 청주시의회의 관련 예산 삭감으로 한 차례 연기된 데 이어 두 번째다. 올해 초만 하더라도 시는 6월이나 7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지만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자인 대현프리몰과의 협의과정에서 보상금 산정 등을 이유로 사업이 지연되면서 현재까지 첫 삽을 뜨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을 가지고 있던 대현프리몰의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됐고, 이에따라 공사 자체가 늦춰지게 됐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올해 초부터 시는 대현프리몰 측과의 협의를 통해 계약 잔존기간에 대한 보상액 협상에 나섰다. 대현프리몰은 오는 2028년까지 성안동 지하상가를 기부채납방식으로 사용할 예정이었지만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조기에 영업을 종료했다. 이에따라 시는 이곳을 청년특화공간으로 꾸미기로 결정하고 대현프리몰의 남은 계약기간에 대한 보상비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보상비 지급과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되면서 전체 공사 기간도 늘어나게 됐다. 그러면서 시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강원과 충청, 호남을 연결하는 고속철도망 완성을 위한 핵심 시설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의 조기 추진에 적신호가 켜졌다. 서울과 부산을 잇는 기존 경부선과 연계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한반도 X축 철도망 구축도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해 국회에 제출된 '2025년도 2회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예산이 100억 원 감액됐다. 애초 이 사업은 올해 본예산에 199억 원이 반영됐다. 지난 4월 확정된 1회 추경에도 변동이 없었지만 이번 추경에서 사업비의 절반이 삭감됐다. 정부는 기본설계 결과 총사업비가 과다 증액되면서 이에 따른 사업 적정성 재검토가 시행되며 이월액이 누적됐다는 이유를 들었다. 국가철도공단에 유보금 582억 원이 발생한 만큼 이를 우선 사용할 것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충북선 철도 고속화 추진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해 8월 기본설계에 들어간 이 사업은 애초 2019년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노선의 고속화와 안정성 확보를 위해 일부 구간의 직선화 등이 추가됐다. 이에 총사업비는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