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7일 세종모금회 회의실에서 반려동물이 기부하는 세종시 '착한펫' 단체 가입식 겸 홍보 업무협약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착한펫은 반려동물 이름으로 매월 2만 원 이상 정기기부에 참여해 반려동물과 취약계층을 돕는 나눔 캠페인이다. 세종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세종시 착한펫 1호 기부자는 유장현 씨의 반려묘 '모모'다. 유씨는 지인의 부탁으로 '모모'를 임시 보호하던 중 오드아이(양쪽 눈 색이 다른) 희귀종이면서도 애교가 많아 입양했다고 한다. 착한펫 2호로 기부자 명단에 오른 안효정 씨의 반려견 안똥똥은 안씨 지인이 입양했다가 파양한 10살 고령견이다. 안씨는 아프지 말고 좋은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똥이 이름으로 기부했다. 송성면 씨의 반려견 벤지는 착한펫 3호로 가입했다. 벤지는 대학가 인근 편의점에 버려진 유기견이다. 이경아 세종모금회 사무처장은 "착한펫에 가입하면 반려동물 회원증이 교부되고, 기부금에 대해 보호자 명의로 영수증 발급이 가능하다"며 "성금은 반려동물과 취약계층 반려동물 지원 등 다양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달부터 시작된 착한펫 나눔캠페인에는 세종 3호 등 전국 68호가 가입
[충북일보] 국내 최대 규모의 생활용품 물류시설이 세종시 소정면 스마트그린 산업단지에 들어선다. 세종시는 17일 시청 4층 한글책문화센터에서 생활용품 유통기업 ㈜아성 다이소와 3천5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과 이승원 경제부시장, 박정부 아성다이소 회장, 김기호 대표이사, 장인환 물류본부 부사장이 참석했다. ㈜아성다이소는 전국에 1천500여 곳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균일가 중심의 대한민국 대표 생활용품 유통기업이다. 지난해 연매출 3조 원을 달성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성다이소는 3천500억 원을 투입해 소정면 스마트그린산단 6만6천590㎡ 부지에 연면적 15만4천710㎡ 규모의 세종허브센터를 건립한다. 경기남부·충청권 매장에 생활용품을 공급하게 될 세종허브센터는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물류시설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아성다이소는 내년 6월 착공해 2026년까지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세종시는 세종허브센터가 들어설 경우 직접 고용에 따른 700여 명의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정부 회장은 "세종허브센터에 대규모 첨단자동화 설비를 구축하고 경기남부와
[충북일보] 세종시가 에너지 취약·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한국남부발전 신세종빛드림건설본부,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을 잡았다. 세종시는 17일 시청 접견실에서 최민호 시장과 한국남부발전 신세종빛드림건설본부장,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소외계층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에너지이용 개선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종시를 비롯한 4개 기관은 8천만 원을 투입해 에너지 취약·소외 계층의 냉난방 시설과 에너지효율 개선 등 에너지 지원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공동사업으로 취약계층의 연탄·등유 보일러를 가스(LPG)보일러로 전환하고, 낡고 오래된 보일러 이음부위 유해가스 누출 방지를 위한 시설 점검이 진행된다. 기존 전등도 유기발광다이오드(LED) 전등으로 교체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유소년야구단(감독 장재혁)이 최근 경북 안동시에서 열린 '2회 안동하회탈배 전국어린이야구대회' 정상에 올랐다. 세종유소년야구단은 이번 대회 결승에 올라 두 차례 승부치기 끝에 충남 아산시유소년야구단을 11대 7로 누르고 창단 7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 안동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7~12일 안동 용상체육공원 야구장 등 7개 구장에서 72개 팀 선수와 학부모 등 2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새싹리그(U-9), 꿈나무리그(U-11), 유소년리그(U-13), 주니어리그(U-16) 등 7개 부문 우승컵을 놓고 예선 조별리그,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울진에서 개최된 U-12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적 있는 세종시유소년야구단은 최강 리그인 유소년리그(U-13) 청룡에서 우승했다. 세종시유소년야구단 김도경(소담초6)은 타자로 12타수 5안타 3타점 타율 0.417을 기록하며 팀 우승을 이끌어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같은 팀 소속 최시우(도담초6)도 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 나루초등학교가 내년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 펜싱부를 창단한다. 나루초는 펜싱부 창단에 대비, 학생선수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3~6학년 학생 동아리를 대상으로 주 1회 펜싱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8월 펜싱 사브르 종목 선수 출신 지도자를 채용하고, 내년 2월까지 펜싱부 훈련장도 마련할 예정이다. 나루초는 내년부터 학생 선수를 선발해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생활기반 수준을 평가하는 '2023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경쟁력 있고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한 지자체를 평가해 대한민국 도시대상을 시상한다. 평가항목은 도시의 지속가능하고 균형 있는 발전, 주민의 편리하고 쾌적한 삶을 위한 토지이용 효율성, 생활공간의 안전성·쾌적성·편의성, 생활인프라의 적정성·용이성·접근성·편리성 등이다.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는 세종시가 도로, 공원, 도서관 등 도시기반과 편의시설을 건립하고, 사업체와 일자리가 풍부한 자족적 도시경제 기반 마련에 힘쓴 것으로 평가해 높은 점수를 줬다. 세종시는 방재·범죄 예방·문화 등 도시환경 부문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세종시는 올해 평가에서 시민 중심의 도시정책을 수립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으로부터 풍요롭고 품격 있는 도시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우리나라 국기의 존엄성을 지키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훼손된 태극기 일제 정비에 나선다. 세종시에 따르면 국기법 10조3항에는 '국기가 훼손된 때에는 이를 지체 없이 소각 등 적절한 방법으로 폐기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으나 현실적으로 개별적 소각은 어렵다. 시는 시청 민원과와 읍면동 25곳에 훼손된 태극기 수거함을 설치, 운영한 결과 이 가운데 14곳 이상이 가득 차 있거나 50% 이상 쌓여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시는 수집된 훼손된 태극기를 전동면 생활폐기물종합시설에서 일제히 소각할 계획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19일 새롬종합복지센터에서 '세종시 여성일자리 박람회'를 열어 취업난과 경력단절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의 취·창업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하는 세종시 여성일자리 박람회에서는 '취업, 다시 날아오르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번 박람회는 일자리 연계를 위한 현장 면접 기회와 다양한 정보제공을 통해 여성들의 취·창업 동기를 부여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박람회장에서는 △기업인사담당-구직자 간 현장 채용면접(기업 15곳) △창업상담(컨설팅) △구직상담 △유관기관 홍보 △창업자 플리마켓 등 40여 개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이력서 클리닉, 모의면접, 경력단절예방 캠페인, 체험부스 등 여성의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는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이번 세종시 여성일자리 박람회에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044-863-8219)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0~2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5회 창의융합교육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창의융합교육축제는 20일 오전 10시 30분 개막식 공연, 21일 세종시민과 학생들에게 다양한 융합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공감, 비전, 미래'를 주제로 마련된 축제 프로그램은 체험, 전시, 강연, 참여 마당 등 4개 마당으로 꾸며진다. 체험마당은 교과서 밖의 과학, 수학, 정보, 환경 분야 네 마당으로 운영되며, 모든 학생에게 스스로 체험하고 탐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미래교육 기획전으로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체험, 가상 현실(VR) 체험, 실감형 콘텐츠 체험, 인공지능(AI) 로봇 체험 등도 계획돼 있다. 전시마당에는 10회 수학구조물경진대회 출품작, 2023년 세종시 과학대회 입상작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20~2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에서 진행되는 강연마당은 학부모 특강, 청소년 특강, 융합교육 공동연수 등으로 이뤄져 있다. 세종지역 초·중·고 학생, 교사, 학부모, 세종시민이라면 누구나 축제에 참여할 수 있다. 김동호 미래교육과장은 "학생, 학부모, 시민 모
[충북일보] 세종시는 18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 '나눔음악회 정오1230'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목원대 문화예술원 초대원장을 지낸 서은숙 원장의 제안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지난달부터 점심시간(12시 30분)에 진행된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서은숙 예술감독과 소프라노 고미현, 바이올린 동은혜, 첼로 권현진이 협연으로 사랑의 찬가, 신아리랑 등 음악 7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행복청이 중·소규모 건설현장의 안전·품질관리 역량강화를 위해 16~26일 찾아가는 안전·품질관리 교육을 진행한다. 행복청은 안전하고 수준 높은 행복도시 건설을 위해 매년 선제적으로 건설현장 정기·수시 점검과 현장 관계자 역량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대규모 건설 현장보다 상대적으로 관리가 취약한 총공사비 300억 원 미만의 중·소규모 현장에 대해 담당 공무원이 직접 현장방문 교육에 나서고 있다. 이번 교육대상은 올해 신규 착공한 중·소규모 건설현장 5곳의 현장대리인, 건설사업관리기술인, 안전·품질관리자 등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청 공무원들의 '친환경적 사회공헌활동'이 4년째 이어지고 있다. 세종시는 15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시청 소속 직원들의 기증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기부하는 '아름다운 하루'를 연다. 행사는 오는 20일 아름다운가게 세종고운점에서 진행된다. 이날 기증품 판매 수익금은 지역 복지시설 등 나눔이 필요한 곳에 '세종시 직원' 이름으로 전액 기부된다. 세종시는 '아름다운 하루'를 위해 지난달 4~27일 약 3주간 '자원순환 나눔 기부행사'를 진행, 직원들로부터 의류, 도서, 가전제품 등 3천240점을 접수했다. 올해 수집된 직원들의 기증품은 1만5천389㎏의 탄소절감과 소나무 5천540그루를 심는 가치를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0년 시작된 '아름다운 하루' 행사는 올해로 4년째 이어지면서 세종시를 대표하는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종시에 따르면 첫해인 2020년 판매수익금 743만 원, 2021년 910만 원을 지역 지역아동센터 13곳에 기부했다. 지난해는 1천만 원을 세종시 자립지원전담기관에 전달했다. 시는 이번 '아름다운 하루' 행사가 물품 재사용을 통해 자원의 선순환을 촉진하고, 불필요한
[충북일보]당초 올 여름부터 추진될 예정이었던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다소 늦춰질 전망이다.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연기된 것은 지난해 청주시의회의 관련 예산 삭감으로 한 차례 연기된 데 이어 두 번째다. 올해 초만 하더라도 시는 6월이나 7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지만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자인 대현프리몰과의 협의과정에서 보상금 산정 등을 이유로 사업이 지연되면서 현재까지 첫 삽을 뜨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을 가지고 있던 대현프리몰의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됐고, 이에따라 공사 자체가 늦춰지게 됐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올해 초부터 시는 대현프리몰 측과의 협의를 통해 계약 잔존기간에 대한 보상액 협상에 나섰다. 대현프리몰은 오는 2028년까지 성안동 지하상가를 기부채납방식으로 사용할 예정이었지만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조기에 영업을 종료했다. 이에따라 시는 이곳을 청년특화공간으로 꾸미기로 결정하고 대현프리몰의 남은 계약기간에 대한 보상비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보상비 지급과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되면서 전체 공사 기간도 늘어나게 됐다. 그러면서 시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강원과 충청, 호남을 연결하는 고속철도망 완성을 위한 핵심 시설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의 조기 추진에 적신호가 켜졌다. 서울과 부산을 잇는 기존 경부선과 연계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한반도 X축 철도망 구축도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해 국회에 제출된 '2025년도 2회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예산이 100억 원 감액됐다. 애초 이 사업은 올해 본예산에 199억 원이 반영됐다. 지난 4월 확정된 1회 추경에도 변동이 없었지만 이번 추경에서 사업비의 절반이 삭감됐다. 정부는 기본설계 결과 총사업비가 과다 증액되면서 이에 따른 사업 적정성 재검토가 시행되며 이월액이 누적됐다는 이유를 들었다. 국가철도공단에 유보금 582억 원이 발생한 만큼 이를 우선 사용할 것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충북선 철도 고속화 추진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해 8월 기본설계에 들어간 이 사업은 애초 2019년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노선의 고속화와 안정성 확보를 위해 일부 구간의 직선화 등이 추가됐다. 이에 총사업비는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