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범석)은 12일 장애인의 달을 맞이하여 충주의료원의 도움을 받아 저소득층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 암 검진을 실시했다. 또 무료 한방 뜸, 수지침과 당뇨 및 혈압체크 등 기본적인 건강 상담과 함께 개인위생청결을 위한 이·미용서비스도 실시했다. 앞으로도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저소득 장애가정의 건강증진 및 재활의지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실시 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북지역 장애인단체가 무심천 벚꽃 개화와 관련, 장애인 단체를 사칭하거나 장애인을 앞세워 자행되는 무심천변 각종 불법행위를 경고하고 나섰다.충청북도장애인단체연합회는 11일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마다 무심천변에 벚꽃이 필 무렵이면 어김없이 미풍양속을 저해하고,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불법야시장 개설 및 영업행위가 이뤄진다"며 "장애인을 앞장세우거나 장애인단체를 사칭하기도 하고, 혹은 일부 장애인이 직접 가담해 공권력에 대항하는 등 온갖 불법행위를 일삼아 오고 있다"고 주장했다.연합회는 "이는 충북도내 장애인단체와는 무관한 일임을 밝혀두며, 이런 행위에 대해 강제철거와 각종 법적조치를 취해주기를 행정기관에 강력히 요구한다"며 "충북도내 모든 장애인단체들은 차후에라도 장애인을 이용하거나 사칭해 불법행위를 자행하고, 장애인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임장규기자
과학벨트 대선공약이행 범충청권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8일 성명을 내고 "과학벨트 분산배치론에 따른 국론분열과 지역분열을 초래한 책임은 현 정권과 한나라당에 있다"며 "대통령이 나서서 문제를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과학벨트 입지선정을 앞두고 자칫 나라가 두 동강 날 지경에 이르렀다"며 "정부가 과학벨트 첫 번째 위원회 회의를 개최하면서 이주호 교과부 장관이 과학벨트 분산배치 계획이 없다고 강조했지만, 이제는 콩으로 메주를 쑨다한들 믿을 국민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나라가 국민을 걱정해주어도 모자랄 판에, 거꾸로 국민들이 나라를 걱정해줘야 할 만큼 현정권은 무책임한 국정운영으로 무능정권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고 비난하고 "국론분열과 지역분열을 초래한 이 모든 책임은 현 정권과 한나라당에 있다"고 강조했다. 또 "과학벨트 분산배치는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며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은 이번사태를 초래한 책임을 지고 대국민 사과를 하고 결자해지 차원에서라도 약속대로 과학벨트 충청권입지를 확정 지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비대위는 11일 오전 충남도청에서 공동대표단 및 공동운영위원장단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임장규기자
세종시 정상추진과 균형발전을 위한 충북비상대책위원회는 7일 "헌법정신과 충북인의 자존심을 짓밟는 이재오 특임장관의 망언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이 장관이 6일 청주대와 충북대에서 젊은 대학생들에게 강연을 하면서 '신공항, 세종시, 과학벨트 등은 헌법에 정부와 지방정부의 권한이 명시돼 있지 않아서 그런 것이다. 헌법을 개정해서 대한민국의 수도를 서울로 명시해야한다' 등의 망언을 늘어놓았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참으로 기가 찰 노릇이며 이명박 정권의 무능과 무책임, 도덕적 타락을 헌법 탓으로 돌린다고 해서 믿을 국민은 하나도 없다"며 "억지 개헌론을 펼치며 망말을 하는 것은 충북도민을 비롯한 국민들을 바보로 취급하며 기만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또 "이 장관은 헌법정신과 충북인의 자존심을 더 이상 짓밟지 말고 이명박 대통령에게 대선공약이나 이행하라고 직언하라"면서 "만약 국민적 합의 없이 수도를 서울로 명시하는 개헌을 밀어붙이면 정권퇴진 저항운동으로 맞서 기필코 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장규기자
장애인 이동세탁소 운영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으면서 장애인의 가사부담을 덜어주고 있다.7일 충북도에 따르면 올해 특수시책으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가정의 세탁서비스를 통해 장애인의 가사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장애인 이동세탁소 운영사업이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올 1월 시행되기 시작한 이 사업은 3월말 현재 신청건수가 총 231건으로 예상 건수를 크게 웃돌고 있다.하지만 세탁처리는 137가구에 그쳐 94가구가 대기하고 있는 상태이다.연말에는 당초 목표였던 1천 가구를 훨씬 초과한 1천600 가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또 단순 세탁서비스만이 아니라 방문가정에 대한 청소, 집안방역, 병원이송, 물리치료 등을 병행하는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이에 관련, 충북도는 증가한 사업물량을 원활하게 소화·추진하기 위해 전면적인 사업검토를 실시할 계획이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4일 김범일 대구시장과 김관용 경북지사를 만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경북 배분을 긍정 검토하겠다는 취지의 발언한 것으로 확인됐다는 모 일간지 보도와 관련, 과학벨트 대선공약이행 범충청권비상대책위원회는 6일 성명을 내고 이 대통령을 규탄했다.비대위는 "발언이 사실이라면 과학벨트는 정치논리가 아닌 과학계 스스로가 합리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대통령 본인이 언급했던 발언과 약속을 또다시 부정하고 뒤집는 것"이라고 지적한 뒤 "일부 기능을 경북으로 분산 배치하겠다는 발언을 하고 난 이후에도 경북지사와의 만남을 비밀에 부치도록 지시했다고 하는데 이는 밀실정치의 전형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비난했다.이어 "대통령이 같은 날 오전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갈등이 있는 국책사업은 가능한 조속히 결정하고, 국책사업을 결정할 때 정리논리보다 합리적인 관점에서 철저히 국민권익과 국가 미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라'고 언급했다는 것은 국민기만용 위장발언이자 거짓말로 포장한 말장난에 불과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러면서 "대통령은 분산배치 음모를 즉각 중단하라"며 "500만 충청권 시·도민들은 분산배치가 강행될 경우 즉각 정권퇴진운동으로 맞서 투쟁할 것"이라
청주출입국관리사무소 다문화가족 공동 사업장 아로마 이야기가 '(주)공존'이라는 이름으로 새 출발한다.여성결혼이민자들이 주축이 돼 설립된 열린사회 다문화 공동체 '(주)공존'은 지난 5일 청주 복대동 872-9(충북대 정문 입구)에 사업장을 마련하고 출범식을 가졌다.(주)공존은 지난해 3월 다문화 가정 공동사업장으로 문을 열어 다문화 가정의 경제지원을 위해 운영되다가 최근 법인기업 등록을 마치고 사회적 기업으로 거듭나게 됐다.이들은 이날 출범식을 통해 향후 이민자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수익환원으로 다문화 가정의 경제자립을 도울 계획이다./ 김수미기자
재단법인 청주교구천주교회유지재단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이 오는 20일 '3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식개선 작품공모전을 연다.'아이들의 눈에 비춰진 세상'을 타이틀로 한 이번 전시는 9일 오전 9시 충북대학교 내 연못 일원에서 열린다.올해로 10회째 열리는 장애인식개선 작품공모전은 청주·청원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열리며 나와 다른 모습과 언어·행동·환경에서 생활하는 장애인을 친구로 생각하고 이해하는 마음을 심어줌으로써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고 있다. (문의 043-295-2505)/ 김수미기자
청주출입국관리사무소 다문화가족 공동 사업장 아로마 이야기가 '(주)공존'이라는 이름으로 새 출발한다.여성결혼이민자들이 주축이 돼 설립된 열린사회 다문화 공동체 '(주)공존'은 청주 복대동 872-9(충북대 정문 입구)에 사업장을 마련하고 5일 오후 2시 출범식을 갖는다.(주)공존은 지난해 3월 다문화 가정 공동사업장으로 문을 열어 다문화 가정의 경제지원을 위해 운영되다가 최근 법인기업 등록을 마치고 사회적 기업으로 거듭난다.이들은 이날 출범식을 통해 향후 이민자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수익환원으로 다문화 가정의 경제자립을 돕게 된다./ 김수미기자
국제라이온스협회356-D(충북)지구(총재 황원선)는 4일오후1시 충주시 마이웨딩홀에서 대의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2012년 총재 및 지구제1부총재 선출을 위한 대의원 총회'를 개최, 차기(32대)총재로 김영식씨(58·현 지구 부총재, 청주뉴서부라이온스클럽), 차기 지구 제1부총재로 지중현씨(57·지구 제8지역 부총재,제천중앙라이온스클럽)를 각각 선출했다. 김 차기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선배 라이온들이 이룩해 놓은 업적과 투철한 봉사정신을 계승, 제 신념을 다바쳐 충북지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김 차기총재는 광정종합건설대표이사, (주)이엔에스 회장, 국민생활충북도 스키연합회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2003년 청주뉴서부라이온스클럽에 입회, 클럽회장, 지구 총재특보, 지구 부총재를 역임했으며 개인봉사 1억6천만원 등 각종 봉사활동으로 사회봉사신문 봉사대상, 충북지방경찰청장 감사장 등 각종 표창을 받았다.또 지 차기 지구 제1부총재는 제천시기업인협의회장,아름다운가게 운영위원장,충북도지방경찰청 발전위원을 맡고있고 1991년 제천중앙라이온스클럽에 입회, 클럽회장,지구분과위원장,지구제8지역부총재를 역임하며
4대강사업저지 충북생명평화회의는 3일 규탄 선언문을 내고 "우리는 더 이상 이시종 지사를 신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이들은 "이 지사는 '4대강사업 전면재검토' 약속을 지키기 않았고 도내 379개 사업 중 한 건의 사업도 자신의 의지로 중단시키지 않았다"며 "우리는 이 사실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며 도민과 국민들께 널리 알릴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이 지사가 이끄는 민선 5기 충북도정의 개혁성·정체성도 부재하다는 것이 입증됐다"며 "진행 중이던 협력활동도 중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장규기자
청주시는 이달부터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을 1천200원 인상했다고 3일 밝혔다.지난해 국민연금 가입자 평균 소득이 179만원에서 182만원으로 오름에 따라 국민연금 가입자 평균 소득의 5%를 지급하고 있는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도 올랐다.단독 수급자는 9만원에서 9만1천200원으로, 부부 공동수급자는 14만4천원에서 14만5천900원으로 각각 인상됐다.이에 따라 2012년 3월까지 부가급여에 따라 2만원에서 15만1천200원까지 지급된다.장애인연금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1∼3급 중복장애로 등록한 중증장애인 중 월소득평가액과 재산의 소득을 환산한 소득인정액이 단독가구는 53만원, 부부가구는 84만8천원 이하여야 한다.현재 청주시에 등록된 장애인 수는 2만8천447명이며, 장애인연금 대상자는 2천809명이다.시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1만6천218명에게 20억7천700만원의 장애인연금을 지급했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