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보호를 위한 일제조사'가 오는 15일 마감되는 가운데 지난 8일 현재 총 232건의 복지소외계층을 찾아내 158건에 대해 지원이 결정됐다.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5월23일부터 15일까지 복지쇠외계층을 민·관이 손 잡고 찾아낸 결과, 모두 232건을 조사해 68%인 158건에 대해 지원 결정을 내렸다.또 74은 지원 기준을 초과하거나 위기상황에 해당되지 않아 지원 대상에서 제외했다.이번 사례 총 232건 가운데 시민들의 신고에 의한 발굴은 44%(102건)에 달한다. 특히, 이번 조사의 실질적인 발굴대상인 비정형 부분은 24건으로 전체 발굴건수의 약 10%에 해당된다.충북도는 지원결정된 158건 가운데 90건은 조치 완료하고, 이 중 49건(54.4%)은 긴급 복지, 기초생활수급 등 시·군을 통한 지원제도에 이첩했다.이어 41명(45.6%)는 민간 복지자원을 연계해 지원했다.최정옥 충북도 복지장애인과장은 "이번 일제조사는 오는 15일까지 집중적으로 실시된다"며 "신민들의 신고 참여가 중요하다. 주변 이웃들 중에 일정한 거주지가 없이 떠도는 등 어려운 이가 있으면 보건복지콜센터와 시군의 읍·면·동별로 운영하는 신고센터에 신고해 달라"
신생라이온스클럽이 첫 번째 시설단체 봉사를 노인들이 머무는 요양원을 찾아 봉사를 해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지난 10일 청주청호라이온스클럽(회장 유병운)회원 20여명이 괴산군 청천면 청천리에 소재한 충북실버요양원(원장 우영환)을 방문했다.이날 회원들은 휴지,기저귀,세제 등 노인들에게 꼭 필요한 소모성 생필품(1천만원 상당)을 전달하고 위문 공연과 간식을 제공했으며 황원선 356-D충북지구총재와 유병운 회장 및 회원들과 요양원 관게자,거동 할 수 있는 복지재단 식구 등 100여명이 참석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공연 전 황원선 총재는 국제라이온스협회국제회장 시드 스크럭스 3세의 감사장을 유병운 회장에게 전달했으며, 유 회장은 지구봉사재단기금 1구좌를 황 총재에게 전달해 큰 박수를 받았다.공연은 원로 희극인 남성남 씨와 민요가수인 강민정,박소라, 트롯가수 전수정 씨의 흥겨운 열창으로 공연자는 물론 자리에 참석한 많은 노인들을 기쁘게 했다.이날 공연을 준비한 청호라이온스클럽은 2010년 10월에 창립된 회원 30명의 신생클럽으로 찾아가는 봉사의 제1호 시설단체 방문봉사로 충북후생복지재단을 선정했으며, 유병운 회장은 신생클럽이라아직은 봉사가 무엇인지 확실하게는 모르지만
제3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충주지역에서는 비장애인의 의식개선 및 사회통합을 위한 장애인식개선 포스터 공모를 실시하고 우수작품에 대한 전시회가 열렸다.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범석, 이하 종합복지관)에서 주관하는 충주지역 전시회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칠금동 롯데마트 앞 보도에서 작품전시와 함께 장애인 먼저 실천운동 캠페인이 전개됐다. 종합복지관은 전시회에 앞서 우수작품을 선정해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3명, 동상 3명, 입선 6명 등 모두 16명에 대해 시상했다. 충청북도장애인복지관협회에서 주최하고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후원하는 장애인식개선 포스터 우수작품 전시회는 지역주민들의 작품 관람을 통해 장애인들과 자연스런 어울림을 유도하고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충북지역 8개 장애인복지관에서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이 사업은 각 복지관에서 선정한 우수작품 65개 작품을 청주, 보은, 영동, 충주, 옥천, 음성, 제천, 단양 등 지역을 순회하며 전시하고 있다. 충주/김성훈 기자
충북로컬푸드네트워크는 8일 성명을 내고 "병든 소 관련 청주시의원과 친인척은 부당이득을 반환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불법 도축된 병든 소를 사용한 청주의 유명 해장국집이 청주시의원의 부인이 운영하고, 청주시의원은 선거운동 당시 자신의 경력사항에 해당 해장국집 운영 사실을 적극 홍보하고 당선됐다"며 이같이 요구했다.또 "청주시의원은 청주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자리지만, 이 청주시의원은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기는커녕 자신의 부인과 친인척이 운영하는 해장국집에서 시민들의 건강이야 어찌됐든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불법 도축된 병든 소를 사용했다"며 "스스로 시의원직을 사퇴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주장했다.이어 "병든 소를 판매하여 얻은 부당 이익은 반환해야 한다. 청주 시민들이 이 해장국 집을 찾는 사이 해장국 집은 병든 소 25.8t을 해장국으로 만들어 돈을 받고 팔았다"며 "병든 소 관련 청주시의원과 친인척은 시민들을 속여 부당하게 취한 이득을 반환하라"고 촉구했다./ 임장규기자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한 '24회 전국장애인종합예술제'에서 충북장애인사진연구회 이종철(35·청주) 회원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이씨는 '친구를 향하여'라는 작품을 출품해 청주의 관광명소인 수암골을 배경으로 어둠이 내린 골목 가로등의 한줄기 빛을 영원한 우정에 비유했다.또 같은 협회 소속 사영철(43·청주) 회원은 '타협'이라는 작품으로 우수상을 받았다.사씨는 사진연구회 회원들이 어촌마을 출사때 셔터를 눌러대는 모습을 마치 치열한 경쟁사회의 한 단면처럼 표현해 냈다.앞서 충북장애인사진연구회는 '22회 전국장애인종합예술제'에서 신웅식 회장이 대상을, 곽성두 회원이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수미기자
충북경실련은 8일 성명을 내고 "청주시는 사직4구역 정비구역 지정 고시를 보류하라"고 촉구했다.경실련은 "정비구역 지정이 고시되면 사업 추진 여부와 관계없이 해당 지역 주민들은 재산권을 유지 보전하는데 제약을 받게 된다"며 "청주시는 행정절차만 따질 것이 아니라, 사직4구역에 대한 정비구역 지정 고시를 보류하고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밝혔다.또 "사직4구역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측은 박모씨가 대토지소유자 중 한 사람이므로 차질 없이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하지만, D신탁이 관리하고 있는 90필지의 실소유자는 L계열사와 박모씨 관계자로 이들이 소유한 필지의 대출 규모는 4개 저축은행에 모두 43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이어 "PF대출로 진행되는 사직4구역 주상복합아파트 프로젝트는 결국 저축은행의 PF대출 유지 여부에 따라 사업 자체가 유동적일 수밖에 없는 조건"이라며 "청주시가 시급히 해야 할 일은 정비구역 지정 고시가 아니라 사직4구역의 문제를 면밀히 분석하고 예상되는 상황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장규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충북지부 유봉기(64·삼보종합건설㈜ 대표) 회장이 국민훈장을 수상한다.유 회장은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57주년기념 자유의 날 제정 선포식'에서 국민훈장을 받는다.대국민 호국안보사업과 청소년민주시민교육 등을 통해 자유수호의지 확산 및 선진사회 건설에 앞장서 온 공이다.또 어머니포순이 봉사단을 통한 동네행복지킴이 사업, 구제역 지구촌 재난구조단 운영 등 지역과 함께하는 국민운동단체 상을 보였다.임기 중에 증평군지회를 결성하는 등 지방조직을 확충, 연맹 발전에도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유 회장은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과분한 상을 받게 돼 송구스럽다"면서도 "앞으로도 자유민주주의를 옹호하고 발전하기 위한 활동을 더욱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6·14 세계헌혈자의 날'을 앞두고 충북지역 단체 2곳과 도민 2명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에 선정됐다.단체는 충북대와 공군 제19전투비행단, 개인은 충북대 직원 나기철(51)씨와 만수초 교감 장병호(58)씨다.충북대는 지난 1998년 학내 헌혈의집 장소를 대한적십자사에 무상 제공하는 등 헌혈운동에 적극 협조, 13년간 학생 10만여명이 헌혈에 참여하게끔 유도한 공이다.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은 지난 3년 간 부대원 5천여명이 헌혈에 동참했다.나기철씨는 총 221회 헌혈을 실시했으며 장병호씨는 본인 235회를 포함, 가족 합쳐 총 310회 헌혈했다./ 임장규기자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2011년도 적십자회비'로 올해 목표액인 15억원의 98.5%에 해당하는 14억7천750만원을 모금했다고 7일 밝혔다.지역별로는 △청주 상당구 1억9천137만원 △청주 흥덕구 3억1천131만원 △충주 2억765만원 △제천 1억5천49만원 △청원 1억3천286만원 △보은 5천62만원 △옥천 5천505만원 △영동 6천757만원 △증평 3천246만원 △진천 7천500만원 △괴산 5천212만원 △음성 1억386만원 △단양 4천709만원이다.참여자 유형으로는 △개인세대주 16만6천152명 △개인사업자 6천453곳 △영리법인 3천53곳 △비영리법인 782곳 △기타 357곳 등 모두 17만6천797명이 회비 모금에 참여했다.김영회 회장은 "올 한 해도 적십자회비를 납부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정확하고 투명한 집행으로 도민들의 정성이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충북적십자사는 지난 1월10일부터 5월까지 모두 3차례 모금운동을 펼쳤으며, 올 하반기에는 정기후원인 모집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임장규기자
충북파라미타청소년협회가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참가자를 모집한다.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1956년 영국의 에딘버러 공작에 의해 처음 시작돼 현재 전세계 135개국에서 도입·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한국에서는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전 세계 131개 국에서 운영되는 국제적 자기성장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스스로 목표와 계획을 세워 실천한 내용을 모은 기록물을 성취 단계별로 국제기관에서 공인받는 제도다.포상제는 만 14-25세 사이의 모든 청소년들이 신체단련, 자기개발, 봉사 및 탐험 활동을 통해 잠재력을 개발할 수 있는 자기 성장 프로그램이다.활동 종료 후(중앙의 승인절차를 통과한 청소년에 한함)에는 국제포상협회 인증서, 여성가족부 인증서, 배지 등의 포상품이 주어진다. 인증서는 전 세계적으로 통용돼 이 사업이 시행되고 있는 전 세계 135개국에서 똑같은 효력이 발생한다.'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에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충북파라미타청소년협회(224-5256)로 문의하면 된다./ 김수미기자
신임 질병관리본부장에 전병율(51)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이 임명됐다.전 신임 본부장은 2일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부가 추진해왔던 사업의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그 동안 직원들이 투자한 노력이 결실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연세대학교 보건학 박사를 수료한 전 본부장은 5급 특채로 공직에 입문해 복지부 보건정책팀장과 보험평가팀장, 질병관리본부 전염병센터장, 복지부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전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직원들을 위해 기꺼이 희생할 수 있는 리더가 되겠다"면서 "과장, 센터장, 간부, 직장협의회 등과 협의를 통해 질병관리본부 전 직원이 수긍할 수 있는 인사 원칙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희망과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기관을 만들고 싶다"며 "조직 구성원 모두가 희망과 비전을 확실히 파악하고 노력하면 우리의 미래는 밝게 펼쳐질 것이고 자긍심으로 가득 찬 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김정호기자
고령화 시대 노인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노인학대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제도적 사회적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2010년말 도내 65세이상 노인인구는 지난해 20만4천462명으로 전체인구 154만9천528명의 13.2%( 2008년 12.8%, 2009년13%)로 '고령사회'에 진입한 가운데 충청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이 지난 3년간 '노인학대' 상담을 집계한 결과 2008년 70건 이던 것이 2009년 109건으로 56% 증가했으며 2010년은 152건으로 전년대비 39%가 증가하는 등 해마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노인 학대의 유형(206건, 중복체크)을 보면 언어·정서적 학대가 72건으로 가장 많았는데, 2008년 38건에서 2009년 67건, 2010년 72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다음이 신체적 학대로 (연도별)56건, 방임이 43건, 경제적 학대 18건,자기방임 15건 ,성적 학대 1건,유기 1건 순이었다.또 학대행위자 유형(152, 중복체크)을 보면 예상대로 아들에 의한 학대가 77건으로 가장 많았고, 배우자에 의한 학대가 20건, 본인에 의한 학대 14건,며느리학대 13건,딸 학대 10건,타인 10건,친척 3건, 손자녀 2건,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