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일 주택관리공단 괴산동부LH아파트를 방문해 '방방곡곡'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다. 센터는 이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검진, 스트레스 측정, 정신건강전문요원 상담, 심리지원 물품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했다. 스트레스 측정기를 이용해 스트레스를 측정, 결과를 상담해 주는 등 스트레스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센터는 상담 과정에서 발굴한 정신건강 고위험군 주민들의 마음회복을 위한 심리치유 프로그램과 사례관리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적극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운영으로 정신질환자를 조기 발견해 고위험군 환자들이 시기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용두동직능단체협의회가 22일 오후 4시 용두동행정복지센터와 하소천 둘레길 일원에서 '2022년 용두동 둘레길 걷기&문화 축제'를 연다. 용두동 체육회, 용두동 직능단체협의회가 공동 주관하고 제천시 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의 활력을 제고하고 시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깊어가는 가을, 걷기 좋은 날씨에 이웃과 함께하는 걷기 활동을 주 콘셉트로 삼아 사이좋은 용두동 주민과 '걷기 좋은 길' 하소천 둘레길을 전략적으로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협의회 관계자는 "하소천 둘레길은 최근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는 용두동의 대표 산책로"라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둘레길 이용과 문화 활동을 장려해 '걷기 좋은 하소천 둘레길, 살기 좋은 용두동'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걷기 행사는 오후 4시 용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해 하소천(경찰서 앞) 반환점을 거쳐 용두동 행정복지센터로 돌아오는 코스로 오후 5시부터는 개막행사와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호반관광도시 단양이 오색단풍으로 무르익으며 자연 속에서 캠핑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단양 캠핑장을 찾고 있다. 군에 따르면 단양 캠핑장은 소선암오토캠핑장과 다리안·천동, 대강오토캠핑장 등 모두 4곳이며 총 250여 개의 캠핑사이트가 조성돼 있다. 소선암오토캠핑장은 인근에 황정산과 두악산, 월악산이 있는 데다 청정하기로 유명한 선암계곡이 흐르고 있어 가을날의 향취를 만끽하기에 최고의 장소다. 이 캠핑장은 2만㎡ 터에 캠핑 차량 50여 대를 수용할 수 있는 사이트와 취사장, 음수대, 화장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게 장점이다. 가을 진객 단풍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추색의 비경을 뽐내는 하선암과 중선암, 상선암을 천천히 걸으며 감상할 수 있는 선암골생태유람길이 있는 것도 매력이다. 선암골생태유람길은 총 42.4㎞로 구성돼 있으며 단양팔경 중 4경을 품고 있어 트래킹 동호인들 사이에서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 다리안캠핑장과 천동캠핑장은 모바일이나 인터넷에 단풍과 캠핑의 연관 검색어로 오르내릴만큼 동호인들 사이에는 인기가 높은 곳이다. 이곳은 '대한민국의 허파'라고 불릴 만큼 공기가 좋은 소백산 자락의 5천300㎡ 터에 위치 한데다 도심과도
[충북일보] 영동군 양산면 '양산팔경 금강 둘레길'이 특별한 가을 정취로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2017년 개통한 '양산팔경 금강 둘레길'은 명품 가족 휴양지인 송호관광지를 중심으로 금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며 걸을 수 있는 6km 웰빙 관광코스다. 주변에 영국사, 천태산 등 볼거리도 많아 영동의 대표 관광지로 손꼽힌다. 지난해 한국관광공사의 '가을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선'에도 뽑혔다. 이 둘레길은 송호관광지의 금강을 출발해 강선대, 함벽정, 봉화대 등 양산팔경을 지나 다시 돌아오는 순환형 코스로 조성돼 있다. 완만하고 자연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지난해 금강을 가로지르는 길이 288.7m, 너비 2.5m의 '송호 금강 물빛다리'를 개통해 명품 휴양지로 더 빛을 발하고 있다. 특히 비단을 펼쳐 놓은 듯한 금강과 아름드리 소나무, 단풍나무 길로 유명한 송호관광지가 어울려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하게 한다. 군은 관광의 흐림이 힐링여행으로 바뀌고 더 다양해짐에 따라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야외에서 제대로 활동하지 못했던 주민과 관광객에게 걷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한편 '양산팔경 금강
[충북일보] 충주시는 국가 암검진(위암, 간암, 대장암, 폐암, 자궁경부암, 유방암) 독려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 지난달 말 기준 충주시 국가 암검진 수검률은 29.19%(전국 27.44%)며, 대장암은 18.2%로 6대암 중에서 가장 저조한 수검률을 보이고 있다. 시는 50대 이상의 경우 대장암은 분변잠혈검사로 대변을 채취해 검진기관에 제출하면 되고, 매년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저소득층(의료급여수급자,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은 암진단을 받을 경우 최대 300만 원까지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건강보험가입자는 2022년 건강보험료 기준에 만족하고 2021년 6월 30일까지 국가 암검진을 수검한 사람 중 만 2년 이내에 6대 암(위암, 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유방암, 폐암)을 진단받을 경우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된다. 검진 대상자는 전국 어디에서나 검진 의료기관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충주시는 38개의 검진 기관이 지정돼 있다. 검진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암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해 반드시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과 ㈜팀엘리시움(공동대표 김원진·박은식)이 근골격계 임상 데이터의 디지털화와 진단 및 치료 솔루션 공동개발에 나선다. 세종충남병원과 ㈜팀엘리시움은 지난 1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종충남병원 정형외과(과장 이기수 교수)와 ㈜팀엘리시움은 3D센서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근골격계 임상 데이터의 디지털화와 근골격계 질환 진단 및 치료 솔루션 개발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신현대 원장은 "의료와 헬스케어 서비스가 디지털 환경으로 전환되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춰 양 기관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좋은 연구 성과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의 선도자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원진 대표는 "회사가 보유한 3D 센싱 및 인공지능 기술 관련 역량을 바탕으로 기존 병원 시스템을 혁신해 의료진과 환자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기분까지 좋아지는 적당히 서늘한 공기와 따스한 볕이 내려쬐는 가을날이다. 이곳저곳에서 오랜만의 축제가 벌어져 활기가 돈다. 매년 이맘때 충북 보은에서는 달콤한 대추향기가 퍼진다. 그 향기와 함께 신명나는 노랫가락과 사람들의 웃음소리로 한껏 떠들썩해진 분위기가 눈에 띈다. 충북 보은의 대표적인 축제라고 할 수 있는 '보은 대추 온라인 축제'가 개막했기 때문이다. 2017년을 시작으로 3회 연속 충북 농특산물 판매활성화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보은대추축제는 임금님께 진상했던 명품 보은 대추와 청정한 자연에서 자란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을 만날 수 있다. 온라인 주문을 통해 쉽게 받아볼 수 있는 온라인 판매 중심의 축제로 지난 14일 개막한 이번 보은대추온라인축제는 오는 23일까지 개최된다. 축제 홈페이지 주소(http://www.boeunjujube.com/) 에서 전국 어디에서나 보은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축제다. 온라인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인기가수 공연 '대추나무 랜선걸렸네'를 온라인(유튜브)으로 송출해 매일 오후 5시 ~ 6시에 실시간 관람이 가능하다. 축제 현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각종 온라인 참여프로그램을 진행해 누구나 원하는 프로그램에 참여
[충북일보]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36명이 추가 발생했다. 19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자정 기준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465명, 충주 129명, 제천 95명, 음성 62명, 증평 48명, 진천 43명, 보은 23명, 옥천·영동 각 21명, 괴산 17명, 단양 12명이다. 하루 전 936명과 동일하고, 일주일 전 942명보단 6명 줄었다. 검사유형별로는 보건소 172명, 의료기관 49명,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715명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몇 사람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재생산지수는 1.08이다. 청주와 제천에서 확진자 1명씩 숨지면서 관련 사망자는 882명으로 늘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78만9282명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가족센터가 지난 18일 남한강 코스모스 꽃길 하상주차장에서 '잔도길 힐링 가족 걷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70여 명이 참여해 남한강 코스모스 꽃길 하상 주차장에서 출발해 잔도길~시루섬 기적 소공원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다시 돌아오는 코스로 이뤄졌다. 2021년과 2022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될 만큼 기암절벽을 따라 만들어진 단양강 잔도는 식물도 관찰할 수 있는 아이들에게는 교육 장소로 낭만과 스릴을 전해주는 오감 만족의 걷기 좋은 길, 힐링과 낭만이 가득한 코스로 아이든 어르신이든 누구라도 걷기에는 난이도 '최하', 풍경은 '최상'이다. 이날 한 참가자는 "좋은 날씨에 가족과 함께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잔도와 유유히 흐르는 남한강을 바라보며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장성숙 가족센터장은 "가족들이 걷기를 통해 화합하며 소통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건강한 걷기를 통해 가족이 함께 스포츠를 즐기며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에서는 울긋불긋 단풍 옷을 갈아입은 만산홍엽(滿山紅葉)의 장관과 남한강변 옆에 펼쳐지는 은빛 물결의 갈대밭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소백산의 푸른 산세가 선홍빛으로 서서히 물들어 감에 따라 영춘면 보발재 고갯마루에도 빨갛고 노란 단풍이 아름답게 내려앉아 가을의 향연을 펼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주말부터 보발재에는 단풍 소식을 접한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으며 동호인들의 자전거와 모터사이클 행렬도 끊임없이 이어져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드론으로 촬영한 사진이 인터넷과 SNS 등에서 화제가 돼 단풍 명소로 유명해진 보발재는 울긋불긋 단풍 길이 펼쳐져 가족, 연인들의 드라이브 단골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천태종 본산 구인사로 향하는 험준한 고갯마루였던 보발재는 힘들게 오른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전경이 아름다워 사람들에게 알려졌다. 특히 군이 조성한 전망대에서 내려 보는 풍경은 구불구불 도로가 마치 오색단풍 속에 숨어 뱀이 똬리를 튼 듯 보이며 그 절경이 한 폭의 그림 같아 감탄이 절로 나온다. 매년 이맘때쯤 3㎞ 도로변을 수놓은 단풍은 주변 산세와 조화를 이뤄 가을 색채를 한껏 내뿜는 동시에 가파른
[충북일보]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36명이 추가됐다. 18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자정 기준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410명, 충주 187명, 제천 140명, 음성 83명, 진천 44명, 증평 22명, 단양 17명, 옥천 16명, 보은 7명, 영동·괴산 각각 5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전 312명보다 624명이 늘었고, 1주일 전인 지난 10일 519명과 비교해도 417명이 증가했다. 검사유형별로는 보건소 125명, 의료기관 38명,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773명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몇 사람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재생산지수는 0.87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78만8346명, 사망자는 880명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수십 개의 초콜릿 칩이 빼곡하게 박힌 초콜릿 쿠키가 아끼지 않은 재료를 한눈에 보여준다. 과자 부분이 보이지 않을 만큼 다닥다닥 초콜릿이 붙어있다. 초콜릿과 함께 '애여니의행복한쿠키'의 시작을 알렸던 아몬드 쿠키도 마찬가지다. 아몬드 플레이크가 쿠키를 덮어 바삭한 고소함을 짐작하게 한다. 애여니의행복한쿠키가 처음 세상에 나온 것은 벌써 7년 전이다. 청주 봉명동에서 작은 제과점을 운영하던 어머니 임애연씨에게 아들 홍성협 대표가 수제 쿠키 판매를 권한 것이다. 중학교 때부터 집에서 빵이나 쿠키류를 구워 먹던 제빵에 관한 관심이 대학 시절 접한 마케팅과 만나 만들어진 성과다. '방부제 없이 착한 수제 쿠키'를 표방해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 구운 쿠키는 가성비까지 충족시켰다. 한 상자에 만 원의 행복을 시작으로 몇 년간 가격을 유지했다. 가성비는 가격 대비 성능까지 좋아야 완성되는 말이다. 유기농 밀가루와 풍부한 토핑, 지나치지 않은 단맛으로 소비자를 사로잡았다. 맛있어도 하나 이상 먹기 어려운 쿠키로는 승산이 없었기 때문이다. 애여니의 행복한 쿠키는 한자리에서 두세 개씩도 먹을 수 있는 만족감까지 얻었다. SNS에서 시작된 행복한 쿠키의 인지도는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