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 박달재 전통시장상인회가 29일 오전 10시 박달재 전통시장 일원에서 '제10회 박달재 옛길 걷기대회'를 연다. 이날 행사는 힘찬 농악대의 선두를 시작으로 박달재 전통시장에서 자연휴양림을 지나 박달재 정상까지 왕복 약 7㎞(2시간)을 함께 걸으며 천등산 박달재의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건강관리도 가볍게 할 수 있다. 이 대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회 종료 후에는 떡메치기, 노래자랑(접수비 1만원),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초대가수 원플러스원(이병철, 김민교), 평생짝궁연희단 등의 신나는 공연이 펼쳐진다. 노용진 상인회장은 "박달재 옛길을 걸어보며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감상하고 이웃들과 함께 걸으며 건강도 챙겨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박달재 대표 행사로 자리 잡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이끌 수 있도록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우리나라 행정구역중에서 바다와 인접하지 않은 딱 한 곳이 충청북도다. 충북에서도 영동군은 산으로 둘러싸인 곳으로 영동에서 바다 생선회를 먹을 줄은 정말 몰랐다. 막상 먹고나니 영동군민들이 즐겨찾는 맛집임을 인정하게 된 횟집을 소개한다. 자연산 회를 전문으로 하는 동해바다횟집은 영동전통시장(영동시장)안에 있는 현지인 맛집이다. 예약하고 가면 좋다기에 전화로 예약을 하고 찾아가니 자리에 앉자마자 상차림이 시작된다. 필자가 방문했을 때는 영동난계국악축제와 대한민국와인축제가 열리는 기간이라 단일 메뉴 모듬회로만 주문이 가능했다. 가을에 더 맛있는 가리비가 먼저 나왔다. 축제장에서 시간을 오래 보내서인지 시장기가 일었다. 이럴 때 묵 한점 먹어주면 포만감이 있어 좋다. 사진 속 매콤하게 보이는 것은 함께 간 여행지기가 두세번 리필을 할 정도로 맛이 좋았다. 샐러드도 두번 리필. 쌈장까지 갖춰지니 먹을 준비 끝이다. 채소값이 너무 올랐는데 상추와 깻잎도 푸짐하게 올려졌다. 회랑 먹으면 더 맛있기에 채소는 필수이다. 드디어 등장한 모듬회를 처음 보고 깜짝 놀랐다. 회를 이렇게 먹음직스럽게 두툼하게 썰어 줄 것은 예상하지 못했다. 더구나 회 아래 깔아 놓은 것도 없다.
[충북일보] 만산홍엽의 계절에 국립공원 속리산의 둘레길을 걷는 행사가 열린다. (사) 속리산둘레길(이사장 권혁만)에 따르면 다음 달 5일 속리산 둘레길 상판안내센터(옛 법주초등학교) 일원에서 '제5회 속리산 둘레길 걷기 축제'를 개최한다. 코스는 속리산둘레길 2코스로 '상판안내센터~목탁봉~말티재~솔향공원'을 돌아오는 약 8km 구간으로 짜였다. 소요 시간은 2시간 30분을 예상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없다. 참가자 전원에게 잔치국수를 제공하고 기념품, 경품 등 다양한 선물도 준다. 주민이 생산한 보은대추, 무, 배추, 파, 고춧가루 등 속리산 자락에서 생산한 다양한 농산물을 판매장터도 연다. 접수는 속리산둘레길 사무국(043-542-7330)으로 하면 된다. 속리산 둘레길은 산림청이 정한 5대 명산 트레킹코스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 '2022년 지역자활센터 경영평가'에서 우수지역자활센터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50여 개의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참여자 증감률, 내일키움통장 가입과 유지율, 수익금과 매출액 증가 폭 등을 평가했으며 선정에 따라 보건복지부로부터 인센티브로 추가 운영비를 받는다. 단양지역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7∼2018년, 2019∼2020년 성과평가'에서 최우수기관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평가 결과를 더 해 전국 우수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김미정 센터장은 "지자체, 지역자활센터 직원들과 참여주민들의 노력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해 취약계층 참여주민들의 자활, 자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지역자활센터는 현재 김, 누룽지, 참기름, 들기름, 관광상품 판매 등 6개의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약 40여 명의 참여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저소득층의 정서적·경제적 자활을 지원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1천명대를 기록했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천318명 발생했다. 하루 전 1천369명보다 51명 적지만, 1주일 전 지난 18일 936명에 비해서는 382명 많다.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646명, 충주 165명, 제천 140명, 음성 97명, 진천 66명, 영동 51명, 괴산 50명, 증평 33명, 옥천 31명, 보은 20명, 단양 19명으로 집계됐다. 검사유형별로는 보건소 249명, 의료기관 85명,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984명이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1.19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3명(70대 1명, 80대 2명) 추가됐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79만5천432명, 누적 사망자는 888명으로 늘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 비뇨의학과 나용길(사진) 교수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비상임이사에 선임됐다. 임기는 2022년 10월 17일부터 2024년 10월 16일까지 2년간이다. 나 교수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의 최고 심의의결 기구인 이사회 안건 심의 및 정책 제언, 주요 사업에 대한 자문, 각종 위원회 참여 및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경영에 대한 지원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5일 주택관리공단 괴산동부관리소와 함께 괴산읍 동부주공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신건강 선별검사 및 상담을 진행했다. 센터는 이날 입주민 우울증 선별 및 스트레스 측정 검사, 정신건강 상담, 자살 및 정신건강 고위험군 힐링 프로그램 운영 등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발견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후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전문 의료진 상담 및 정신건강기관에 연계하는 등 사후관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민들이 산책코스로 애용하는 단양읍 장미터널 주변에는 물고기, 수레마차, 별, 하트 조형물 등 토피어리 모형에 3천900본의 국화, 포인세티아 등 꽃묘가 전시됐다. 최근 내걸린 화분은 국화와 포인세티아 등의 꽃이 일제히 만개하면서 떨어지는 낙엽과 함께 깊어가는 단양 가을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군은 사계절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관광시즌마다 주요 관광지, 교통로 등지에 꽃 장식을 해오고 있다. 올여름에는 상진리 장미터널부터 단양강 잔도 입구까지 길이 1.2㎞, 면적 1만1천240㎡ 규모의 꽃밭에 꽃양귀비가 장미터널에 만개한 수만 송이 장미와 함께 붉은 물결로 장관을 이뤘다. 단양 강변 법면에 뿌리 내린 샤스타데이지, 금영화, 금계국, 인디언 국화들도 만개해 한 폭의 수채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으로 산책할 수 있는 코스로도 주목받았다. 도담삼봉 관광지 맞은편 도담마을 유휴지에도 1만300㎡ 규모 팜파스 숲과 계절별 양귀비, 금계국, 황하 코스모스 등이 피어나는 초화원(1만7천400㎡)을 꾸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 관계자는 "특색 있는 대단위 꽃밭을 조성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겠다"며 "깊어지는
[충북일보]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일 만에 1천명 대를 넘어섰다. 25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자정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천369명 발생했다. 도내에서 1천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 12일 1천38명 이후 12일 만이다.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660명, 충주 282명, 제천 167명, 음성 77명, 진천 76명, 옥천 34명, 증평 27명, 영동 17명, 단양 14명, 괴산 13명, 보은 2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1.12로, 이틀연속 '1'를 넘겼다. 이 수치가 '1' 이상이면 유행확산을 의미한다. 검사유형별로는 보건소 164명, 의료기관 73명,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1천132명이다. 충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숨지면서 관련 사망자는 885명으로 늘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79만4천114명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댕밀헌은 다소 복잡한 조합의 이름이다. 멍멍이의 멍멍과 모양이 비슷해 강아지를 뜻하는 말로 쓰이게 된 한글 '댕댕이'와 식사를 뜻하는 영어 '밀(meal)', 집을 뜻하는 한자 '헌(軒)'을 조합해 만들었다. 권수진 대표가 반려견의 음식을 만드는 집을 구상하며 오래 고민한 결과다. 수제 간식도 만들긴 하지만 간식의 개념보다는 식사의 개념으로 접근하고 싶었다. 간간이 먹는 특식이라기보다는 일상적으로 먹을 수 있는 밥에 반려견별로 맞춤식 영양을 담는 것이다. 수진 씨는 강아지마다 다른 체질이나 상황에 맞게 영양을 고려한 맞춤형 식사 메뉴를 구성해주는 반려견 영양사라고 할 수 있다. 손님들의 의뢰를 받고 식단을 짜주는 영업 방식은 낯설 수 있지만 충분한 상담과 연구를 통해 최적의 식단을 제공한다. 조리된 제품을 진열해두고 팔면 접근은 쉽겠지만 맞춤형 식단의 장점이 사라지기 때문에 레시피에 중점을 뒀다. 레시피가 완성되면 기호성 테스트를 거친다. 아무리 몸에 좋다고 해도 먹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잘 먹어줄 만한 대체 재료를 찾고 성분검사 결과도 받아 볼 수 있다. 조리가 어려워 완성품을 만들어 가고 싶으면 댕밀헌에서 수진 씨와 함께 만들어 가도 된
[충북일보] 보은군 보건소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과 감염위험을 줄이고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코로나19 추가접종을 하고 있다. 18세 이상 성인 기초접종(2차 접종) 완료자가 대상이다. 군 보건소는 최종 접종일(확진일) 기준 4개월 뒤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1순위는 면역저하자, 60세 이상, 요양병원·감염 취약 시설 입소자 등으로 예약 뒤 바로 접종할 수 있다. 2순위는 50대, 기저질환자, 보건의료인 등이고, 3순위는 18~49세 성인이다. 2순위와 3순위는 순차적으로 접종한다. 추가접종 백신은 초기 유행한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모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한 mRNA 2가 백신(화이자, 모더나)이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소장 박지민)는 코로나19 감염 대비 동절기 추가접종을 실시한다. 건강취약계층인 60세 이상 고령층,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및 감염취약시설부터 접종을 진행한다. 다만, 잔여백신에 한해 18세 이상 성인 기초접종자(2차접종 완료자)도 접종을 할 수 있다. 동절기 추가접종은 마지막 접종일 또는 확진일 기준으로 4개월 이후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기존의 차수(1~4차) 중심의 접종과 달리 '22-'23년 동절기 추가접종은 초기 유행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모더나 2가백신으로 진행된다. mRNA 백신 접종을 원하지 않는 경우 단백질재조합 백신(노바백스, 스카이코비원)도 제한적으로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예약은 사전예약 누리집(ncvr.kdca.go.kr)이나 콜센터(질병관리청 1339, 진천군보건소(043-539-4242)를 통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대비를 위해 동절기 추가접종에 적극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