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가 배달 이륜차 안전운행 캠페인으로 추진해 온 '이륜차 안전신고 포상제'를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배달서비스 증가, 운전자의 안전 불감증 등으로 이륜차 안전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매월 안전보안관이 권역별로 나성동, 보람동 등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이륜차 안전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나 배달 이륜차의 인도 무단질주, 횡단보도 주행 등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달 말 기준 안전신문고로 신고된 교통법규 위반 이륜차는 268건으로 1~8월까지 115건이었으나 9~10월 두 달간 153건이나 접수됐다. 시는 '이륜차 안전신고 포상제'를 이달 말까지 운영키로 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나섰다. 시민들은 안전신문고 앱이나 포털(https://www.safetyreport.go.kr)에서 인도·횡단보도 주행, 운전 중 휴대폰 사용, 안전모 미착용, 신호 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 이륜차를 신고할 수 있다. 시는 내년 1월부터 경찰청 이륜차 신고 앱인 스마트 국민제보가 안전신문고로 통합 운영됨에 따라 시민의 이륜차 안전신고에 대한 참여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종 / 이
[충북일보] 세종시가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세종시는 교육청, 여성가족과 협력 체계를 구축, 학교·유치원·어린집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급식실에 대한 합동 위생점검, 조리식품, 기구 등 수거검사를 확대해 왔다. 이같이 식중독 발생을 줄이기 위해 건강한 식생활 환경조성에 노력한 결과 식중독 발생 신속 보고율, 식중독 모의훈련 참여도, 식중독 예방 컨설팅 실적, 예방수칙 홍보 강화 등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평가 항목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9일 충북 제천 레스트리리솜에서 열린 '2023년 식중독 예방관리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세종시에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수여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조치원읍 정비뇨기과의원 정찬의 원장이 지난 9일 서울에서 열린 '2023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정찬의 원장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 5호에 가입, 나눔을 실천해 왔다. 2001년부터 사랑의다리 장학회 대표를 맡아 청소년 장학금을 자비로 전달하는 등 세종시 키다리아저씨로 불리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중입자 치료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의 세종 설립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전문가 포럼이 열렸다. 세종시는 9일 시청 세종실에서 '중입자 암치료센터 세종시 설립 포럼'을 열고 관계 분야 전문가 강연과 토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박우윤 충북대 방사선종양학과 교수는 '중입자치료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이날 포럼 기조강연을 맡았다. 이 자리서 박 교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암 환자의 방사선치료 수요 현황을 짚어보고, 이에 따른 중입자 치료의 개선점과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박 교수는 "암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입자 치료가 비수도권 지역의 의료격차를 해소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며 "다만, 적정 인구와 접근성, 인력양성 등에 관해 세밀한 추진전략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류근혁 서강대 교수는 이어진 패널토론 좌장을 맡아 '중입자 암치료센터 세종시 설립이 갖는 의의와 미래가치'에 대해 관계전문가와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패널로 나선 김용배 연세암병원 부원장은 '연세암병원 중입자치료센터 설립과 현황'이라는 주제로 중입자치료시스템 도입 때 고려할 점 등 현실적인 조언을 내놓았다.
[충북일보]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감염병 확인 진단 역량을 갖추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공적을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현재 잠복결핵,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법정 감염병의 신속한 확인 진단뿐만 아니라 급성호흡기감염증 감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병원체 감시 등 감시망을 운영 중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하수를 이용한 새로운 감염병 감시체계를 구축하는 등 감염병 검사 분야에서 새로운 체계 구축에도 이바지했다. 특히 개원 직후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24시간 상황반을 구성‧운영하고 세종시 인구기준 약 88%에 해당하는 검사를 진행하는 등 방역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정찬희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감염병 확인 진단과 감시망 운영 체계를 강화하고, 발생 가능한 신종감염병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초·중·고·특수 관리자와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세종형 늘봄학교 정책이해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4년 국정과제인 늘봄학교 전면 확대를 앞두고 세종형 늘봄학교 추진 계획과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를 통해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고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내용은 △교육부 늘봄학교 추진 개요와 정책과제 △세종형 늘봄학교 추진 방향(안) △세종형 늘봄학교 추진 일정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세종형 늘봄학교에 대한 이해와 현장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교감,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업으로 추진한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로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국무조정실·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 공동 주관으로 열린 올해 대회에는 전국의 정부기관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17건의 사례가 1·2차 예선을 통과했다. 세종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협업한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 지역 사회와 지구 환경을 살린다'는 지난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최우수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는 시민들이 가정에서 발생한 폐의약품을 밀봉한 후 우체통이나 전용 수거함에 넣으면 우편집배원이 수거, 지역 보관 장소로 배달·소각 처리하는 방식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환경부, 우정사업본부, 세종시약사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우체국 공익재단 등 6개 기관과 '우편서비스를 활용한 폐의약품 회수 활성화' 협약을 맺고 올해 1월부터 이 사업을 시작했다. 특히 시는 폐의약품 수거처 확대를 위해 지역에 설치된 우체통 42개를 활용하고 약국·보건소·주민센터·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에 수거함(총 218개 운영)을 확대·설치해 시민의 이용 편의를 도왔다. 또한 폐의약품 전용 회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달 19일부터 9일까지 세종이음학교에서 4회에 걸쳐 특수교사 45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특수교사의 학급 운영 방법, 소통과 치유 등의 실질적인 내용들을 다뤄 현장 특수교사들의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수내용은 △학급 운영 시스템(문제해결 방법) △학급에서의 성찰과 치유 △소통하며 협력하기 △교사를 지켜주는 교권 등의 주제로 구성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특수교사가 책무성을 가지고 행복한 교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특수교육 현장에서의 고민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는 연수를 마련할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친환경종합타운을 순조롭게 건립하기 위해 주민과 시의원, 갈등관리·환경 전문가가 참여하는 '친환경종합타운 주민지원추진단'이 본격 가동된다. 세종시는 '친환경종합타운 주민지원추진단'이 9일 성삼문실에서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주민지원추진단은 이해관계자의 폭넓은 참여와 전동면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친환경종합타운 입지지역 송성3리 주민, 전동면 주민대표, 시의원, 갈등·환경분야 전문가, 관계공무원 등 16명으로 구성됐다. 추진단은 이날 발족식에 이어 첫 번째 회의를 열어 친환경종합타운 조성사업 추진 현황과 앞으로 계획을 공유하고, 주민지원추진단의 역할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눴다. 추진단은 앞으로 주민 간 갈등해소, 폐기물처리시설 환경유해성 검증, 주민 편익시설·수익사업 관련 의견수렴 등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면서 주민 스스로 지역발전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특히 전문가는 폐기물처리시설 주민갈등 해결사례와 소각시설 설치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고, 주민대표는 주민편익시설 설치 종류와 수익사업에 대해 주민의견을 조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세종시는 폐기물처리시설 설치계획의 환경부 승인시점인 오는 2026년까지 주민지원
[충북일보] 세종소방본부는 9일 시청 여민실에서 61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을 열고 위험에 처한 시민의 손을 가장 먼저 잡아주는 따뜻한 소방이 될 것을 다짐했다. 정부는 국민의 안전의식을 키우고 화재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주기위해 소방을 상징하는 '119'에서 착안, 매년 11월 9일을 소방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올해 61주년 기념식에는 최민호 시장, 이순열 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세종소방본부는 소방행정 발전에 공헌한 조치원소방서 현장대응단장 강병희 소방령(대통령 표창)과 세종소방서 김승규 소방위(행정안전부장관상) 등 모두 49명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표창장 수여에 앞서 한반도 최초의 소방관서인 세종대왕 '금화도감'의 탄생과 현재 세종소방의 활약상을 담은 영상을 시청했다. 장거래 본부장은 "무엇보다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기치로 삼아 590여 명의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780여 명이 똘똘 뭉쳐 안전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는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86회 정례회를 열어 2024년도 세종시예산안과 시정 질문, 조례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이번 정례회에 접수된 안건은 모두 76건으로 조례안 39건과 동의안 24건, 예산안 7건, 보고 5건 등이다. 정례회 첫날 1차 본회의에서 김효숙, 이현정, 이소희, 윤지성, 김재형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김현옥, 김현미 의원의 시정 질문이 예정돼 있다. 이어 2024년도 세종시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 연설과 제안 설명 등이 진행된다. 특히 이순열 의장이 대표 발의한 '세종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이번 회기에 다뤄진다. 조례개정안은 시민들의 자전거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장이 매월 8일을 '자전거의 날'로 지정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은 "이번 정례회에서도 세종시가 추진 중인 사업의 내용과 타당성, 적절성 등을 따져보고 불요불급한 사업이 없는지 면밀히 살펴보도록 하겠다"며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적절히 쓰일 수 있도록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꼼꼼히 따져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달 26일과 이달 8~9일 세 차례에 걸쳐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교육감과 함께하는 정책협의회'를 가졌다. '방학에도 멈추지 않는 세종교육 내실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정책협의회에는 교직원, 학부모,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방학 중 프로그램 운영, 급식제공, 지역사회와 연계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기초학력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특성화 필요성 등도 언급돼 사교육비 경감효과를 기대하는 학부모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협의회 참석자는 학교장, 교사, 행정실장, 영양교사, 조리사 돌봄 전담사,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학부모, 마을교육공동체 관계자 등으로 다양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방학이 쉼의 시기이기도 하지만 성장도 계속돼야 할 시기"라며 "방학이 아이들에게 의미 있는 성장과 쉼의 시간이 되도록 교육공동체 모두의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정책협의회 결과와 세종교육회의 정책제안서를 바탕으로 관련 부서 간 협의를 통해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당초 올 여름부터 추진될 예정이었던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다소 늦춰질 전망이다.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연기된 것은 지난해 청주시의회의 관련 예산 삭감으로 한 차례 연기된 데 이어 두 번째다. 올해 초만 하더라도 시는 6월이나 7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지만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자인 대현프리몰과의 협의과정에서 보상금 산정 등을 이유로 사업이 지연되면서 현재까지 첫 삽을 뜨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을 가지고 있던 대현프리몰의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됐고, 이에따라 공사 자체가 늦춰지게 됐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올해 초부터 시는 대현프리몰 측과의 협의를 통해 계약 잔존기간에 대한 보상액 협상에 나섰다. 대현프리몰은 오는 2028년까지 성안동 지하상가를 기부채납방식으로 사용할 예정이었지만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조기에 영업을 종료했다. 이에따라 시는 이곳을 청년특화공간으로 꾸미기로 결정하고 대현프리몰의 남은 계약기간에 대한 보상비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보상비 지급과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되면서 전체 공사 기간도 늘어나게 됐다. 그러면서 시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강원과 충청, 호남을 연결하는 고속철도망 완성을 위한 핵심 시설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의 조기 추진에 적신호가 켜졌다. 서울과 부산을 잇는 기존 경부선과 연계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한반도 X축 철도망 구축도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해 국회에 제출된 '2025년도 2회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예산이 100억 원 감액됐다. 애초 이 사업은 올해 본예산에 199억 원이 반영됐다. 지난 4월 확정된 1회 추경에도 변동이 없었지만 이번 추경에서 사업비의 절반이 삭감됐다. 정부는 기본설계 결과 총사업비가 과다 증액되면서 이에 따른 사업 적정성 재검토가 시행되며 이월액이 누적됐다는 이유를 들었다. 국가철도공단에 유보금 582억 원이 발생한 만큼 이를 우선 사용할 것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충북선 철도 고속화 추진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해 8월 기본설계에 들어간 이 사업은 애초 2019년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노선의 고속화와 안정성 확보를 위해 일부 구간의 직선화 등이 추가됐다. 이에 총사업비는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