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회 충북RCY 산악문화제가 9일과 10일 진천군 문백면 충북학생종합수련원에서 열렸다.이번 캠프에는 도내 중학교 24곳, 고등학교 26곳에서 RCY단원 430명과 지도교사 80명이 참가했다.이들은 직접 텐트를 치고 요리를 하는 등 야영활동을 하며 자연보호 실천법, 응급처치법 등을 배우고 익혔다./ 임장규기자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범석) 재가복지팀은 충주시 등록돼 거주중인 여성장애인을 돕기위한 ' 여성장애인 가사도우미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중증 여성장애인 및 독거여성장애인의 가사 및 일상생활, 임신육아 활동을 보조하여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부터 12월까지 실시된다. 여성장애인 가정에 가사도우미를 파견, 혼자서 하기 힘든 가사활동 및 일상생활 지원을 통해 여성장애인의 재활과 사회참여를 활성화 하기위해 실시하며, 각 대상자에게 월 30시간의 전문 방문 서비스가 이루어진다. 여성장애인 가사도우미 서비스를 필요로 하거나 가사도우미로 활동하고 싶은 사람은 복지관 재가복지팀(043-856-1100)으로 신청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북환경운동연대(대표 박일선·이하 충북환경련)가 충북도의회(의장 김형근)의 소위 '재갈훈령'이라고 일컫는 '훈령 60호'의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충북환경련은 10일 성명을 통해 "도정질문 횟수제한은 도민의 입을 막는 것으로 즉각 철회돼야 한다"며 "이는 6월항쟁 정신을 거역하는 반민주적인 행위"라고 반박했다.이어 "하지만, 질문은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작성돼 사전에 제출돼야 하고, 나아가 질문은 사전에 도민 앞에 공표돼 의원활동에 대한 도민 관심을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다.충북환경련은 "도의원은 도민을 대변하는 위치에 있어 그 어떤 이유로도 질문 횟수에 제한을 받아서는 안 된다"며 "도정질의에 적극적인 도의원도 있을 수 있는 만큼 이를 명문화해 강제하는 것은 민주주의를 거스르는 것이며, 집행부에 대한 의회 견제력을 스스로 약화시키는 행위"라고 못박았다.충북환경련은 도정질문의 사전 제출문제와 관련, "도정질문은 사전에 명확하고 상세히 제출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이어 "불분명하고 포괄적인 질문은 답변을 준비해야 하는 지사와 집행부에게 골탕을 주려는 감정적인 행위로 충분히 오해 받을 수 있다"며 "김양희 의원이 질문내용 사전제출을 '검열'이라고 비판하는데 그 구
전농충북도연맹은 9일 교과부가 소규모학교 통폐합을 골자로 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것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이번 시행령 발표는 교육을 경쟁과 효율성을 강조하는 시장논리로만 바라보는 후안무치한 처사"라고 주장했다.이들은 "소규모학교를 통폐합하면 농촌사회의 공동체 문화가 급속도로 붕괴될 것"이라며 "소규모학교 통폐합은 단순히 교육만의 문제가 아니라 농촌사회 붕괴를 초래할 수밖에 없는 사회적인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다."현재 우리 농촌은 한미FTA와 한중FTA 등 개방농정으로 농업 포기와 이농현상이 가시화 될 것"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소규모학교에 대한 통폐합은 농촌사회의 붕괴현상을 부채질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이들은 "정부와 교과부는 교육을 경쟁과 효율성 증대라는 시장논리로 판단할 것이 아니라 배려와 존중이라는 우리 고유의 소중한 가치를 재창출하고 확대하는데 온 힘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소규모학교 통폐합과 관련한 법안 개정을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장애인복지학회 춘계학술대회가 '발달장애인의 인간다운 삶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8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KOHI)에서 개최된다. 이날 학숙대회는 KOHI 이상용 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장애인의 인권 △장애인의 역량강화 △고용활성화 방안 등의 주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학계 및 정책기관, 현장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최근 사회전반에 걸쳐 제기되고 있는 발달장애인 관련 이슈인 △발달장애인의 인권과 복지 △발달장애인의 고용문제 등에 대한 통합적 논의를 통해 장애인 정책의 새로운 좌표를 모색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상용 원장은 "KOHI는 산·학·관·연과의 학술 및 연구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하고 있다"며 "지난 2011년 11월 충북 오송 이전이후 한국보건행정학회 등 보건복지관련 다양한 학회 등의 개최를 통해 보건복지관련 학회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밝혔다. / 김동민기자
2011년도 전국아동보호전문기관(전국 45개소)에 접수된 아동학대 신고건수는 모두 1만146건으로 2010년 대비 약 10% 증가됐으며 그 중 아동학대 의심사례는 8천325건, 아동학대 판정사례는 6천58건으로 나타났다. 전체 추계 아동인구(만0-17세) 대비 피해아동보호율도 2005년 0.42‰, 2008년 0.53‰, 2011년 0.63‰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아동학대의 대부분은 가정 내 부모에 의해 발생하며 특히 한부모 가족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 2011년에 발생한 아동학대 중 가정 내 발생 사례는 5천246건(86.6%)이며 부모에 의한 사례가 5천39건(83.1%)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아동의 가족 유형을 살펴보면 한부모가족에 해당하는 부자가정, 모자가정, 미혼부·모가정에서 발생한 사례가 전체의 44%(2천666건)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가족 유형 중 한부모가족이 8.7%임을 감안할 때, 양친이 함께 하지 않고 혼자서 아동을 양육하는 경우, 양육의 부담으로 인해 아동학대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어린이집 등 아동관련 시설 내 아동학대는 2010년에 비해 19%가 증가했다. 시설 유형 중
충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범석) 의료재활팀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6~8월까지 3개월간 매주 수요일 오후1~3시까지 2회에 걸쳐 복지관 2층 성인운동실에서 재활안마 무료체험을 실시한다.이번 재활안마치료는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현재 안마시술원을 운영하고 있는 시각장애인안마사의 무료봉사로 진행된다. 복지관은 지난해부터 타 안마시술원 및 기관보다 절반수준의 비용으로 장애인들에게 재활안마치료를 실시, 육체적 피로와 통증 감소 등 긍정적인 효과를 얻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정부가 빈곤층임에도 기초생활 수급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빈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제도 개선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생활수준은 기초수급자와 유사하거나 오히려 낮지만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비수급빈곤층'들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사각지대 해소에 중점을 둘 필요가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4일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2차 사회보장심의위원회'에서 빈곤층 가구의 생활실태와 복지욕구 등을 조사한 '2010년 빈곤실태조사'를 발표하고, 사각지대 해소 및 탈빈곤을 위한 단기 및 중장기 제도개선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실태조사는 전국 1만8천가구를 표본으로 빈곤층의 범위, 규모 등을 추계하고 그 중 4000가구를 대상으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2010년 12월~2011년12월 생활실태 및 복지욕구를 분석한 것이다.이에 따르면 기초수급자는 전체 인구의 3.2%, 155만명으로 2006년 수준을 유지했다. 반면 차상위계층 중 비수급빈곤층은 전체 인구의 2.4%, 117만명으로 2006년 2.1%(103만명)에 비해 늘어났다. 차상위계층이란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 100∼120%인 계층과 소득은 최저생계비 이하지만 기초생활보장 대
다음 달부터 다태아 임산부 지원금이 기존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늘어난다. 또 백내장·편도·맹장·탈장·항문·자궁(부속기)·제왕절개분만 등 7개 수술환자에 대한 의료비 부담이 평균 21% 줄어든다.보건복지부는 다태아 임산부 지원금 증액, 7개 수술환자 포괄수가제 확대, 차상위 계층의 틀니 보험적용을 담은 건보법 시행령 개정안이 5일 국무회의를 통과, 7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다음달부터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일명 고운맘카드)을 신청하는 둘 이상의 태아를 임신한 산모는 7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고운맘카드는 초음파 등 산전 진찰과 분만 시 발생되는 진료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지금은 태아 수와 관계없이 5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20만원 추가 지원은 7월 이후의 지급 신청자부터 적용되며, 기존 신청자라도 7월 이후 둘 이상의 태아를 계속 임신 중인 사실을 증명하는 경우 적용된다. 이와 함께 환자 진단·수술명, 동반상병, 합병증 등 중증도에 따라 치료과정이 비슷한 입원환자를 분류해 일련의 치료행위를 묶어서 가격을 정하는 '포괄수가제'도 7월부터 병의원급, 내년 7월1일부터는 종합병원 이상까지 모두 적용된다.병의원급을 이용하는 연간 75만명의
청주 한벌라이온스클럽(회장 최충진)이 6일 필리핀 의료봉사를 떠난다.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봉사는 10일까지 필리핀 마닐라 동남쪽 따가이따이 지역에서 이뤄진다. 6·25전쟁 참전국에 대한 보답 차원이다.필리핀은 당시 7천420명을 파병해 전사 112명, 부상 229명, 실종 16명의 피해를 감수했다.의료진 8명 등 48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의약품, 컴퓨터 30대, 의류 7천점, 돋보기 및 안경 1천개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임장규기자
어려운 형편 때문에 평생 해외여행을 가보지 못한 충북 중부4군 노인들의 '첫 해외 나들이' 소망이 이루어졌다.지난달 30일 오후 1시 청주국제공항 대합실. 한건복지재단이(이사장 이상훈) 마련한 '2012년 효 해외문화탐방'에 나서는 어르신들의 표정에는 기쁨과 설렘이 가득했다. 어르신, 봉사자, 취재 의료진 등 107명의 참가자들은 베이징(북경)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중국에 도착한 탐방단은 베이징 대표 중심가인 왕부정 거리를 먼저 찾았다. 전갈, 거미 등 정체불명의 음식이 가득한 먹거리 골목에서 한 어르신은 "진짜로 중국 사람들은 별걸 다 먹네. 우리가 옛날에 먹던 메뚜기도 있다" 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둘째날 31일 오전에는 중국을 대표하는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만리장성을 관광했다.어르신들은 굽은 허리로 많은 계단과 가파른 비탈길을 걸어야 했지만, 끝없이 세워진 성벽에 감탄하며즐거워했다. 내려오는 케이블카에서 김 란 (70 · 여) 할머니는 "좋은 구경해서 너무 좋아. 이제 살아서는 다시 못올 것 같아"라며 말끝을 흐렸다. 만리장성을 내려와 천혜의 경치를 자랑하는 '용경협'에서는 풍경에 감탄한 어르신들이 흥겨운 노랫가락으로 아름다운 경치에 흥을
한화 보은사업장이 3일 자매결연 9곳 가정과 함께 '초록우산과 함께하는 신나는 하루' 프로그램에 동참했다. 어린이재단 충북본부(본부장 한전복)를 통해 후원금 150만 원을 지원한 것이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결연 가정의 아동 및 형제·자매와 임직원이 참여해 영화관람, 외식문화체험, 나만의 머핀 만들기 등의 문화 체험활동을 하는데 사용됐다. 지역적 한계로 인해 문화적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아동들에게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고, 형제애를 다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이다. 한화 보은사업장은 올초부터 매월 1회씩 조손 가정과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조부모, 손자·녀가 가족 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도 조손가정 역량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형제·자매를 대상으로 체험활동을 통해 형제애를 다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 김동민기자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