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지속가능발전교육(ESD-Educai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을 이뤄낼 온라인 플랫폼이 완성됐다. 세종시교육청은 13일 학부모지원센터 회의실에서 교육청 ESD업무 담당자, 세종시 ESD거버넌스, 플랫폼 구축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발전교육 온라인 플랫폼 완료 보고회를 열었다. ESD 온라인 플랫폼은 지속가능발전교육 활성화와 업무효율을 높일 목적으로 구축됐다. 플랫폼은 'ESD소개', 'ESD소식', 'ESD자료실', 'ESD프로그램', '생태전환정보', 'ESD센터소개' 등 6개 섹션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ESD프로그램' 섹션에는 세종시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ESD프로그램 안내와 신청, 강사매칭 시스템이 탑재돼 학교와 시민사회의 지속가능한 협력체제 구축에 도움을 준다. '생태전환정보' 섹션은 학생·교원·시민들이 세종시의 지도에 사람, 번영, 지구환경, 평화, 파트너십을 주제로 다양한 ESD 관련 정보를 직접 탑재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생태전환지도 시스템을 통해 세종시 ESD정보 공유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속가능발전교육 플랫폼은 내년 1~2월
[충북일보] 조치원소방서는 세종시 전동면 남여 의용소방대원 10여 명이 지난 12일 주민 주택화재 피해복구 지원활동을 벌였다고 13일 밝혔다. 의용소방대원들은 지난 3일 새벽 5시께 발생한 주택화재로 건물일부가 불에 타 어려움에 처한 전동면 임모(82)씨를 돕기 위해 피해주택 주변 청소와 폐기물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소방본부는 화재피해 잔존물 제거, 청소 등 피해복구를 위한 경비를 지원해 재난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의 조속한 회복에 힘을 보탰다. 김상진 서장은 "불의의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복구활동을 지원했다"며 "피해 주민이 안정된 삶을 빨리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에서 활동 중인 환경기술인이 한자리에 모여 환경관련 법규와 기술 등 정보를 교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세종시는 지난 12일 조치원1927 아트센터에서 이영우 대전·세종·충남 환경기술인협회장, 이환주 세종시환경기술인협회장 등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환경기술인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날 행사에서 환경 분야 기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정섭(한화첨단소재㈜), 김용민(한국유나이티드제약㈜), 진홍석(SK바이오텍㈜) 씨에게 세종시장상을 수여했다. 세종시환경기술인협회는 환경오염방지에 앞장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성된 협회다. 환경보전과 관련한 지역 200여 개 업체가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13일 읍면동 협의체 활동을 지원하고 주민참여를 적극 보장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의 2023 복지행정상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에서 지난 2021년 이래 3년 연속 우수기관에 뽑혔다. 복지행정상은 지역복지사업의 효율적 추진기반을 조성하고 지자체의 복지수준을 끌어올려 국정과제와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전국단위 평가제도다. 특히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는 4년 주기의 중장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한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과 시행결과까지 과정을 중요시한다. 세종시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사회보장위원회 사무국을 설치하고, 민간영역 참여가 확대된 대규모 이행점검 모니터링을 운영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는 변화하는 국정기조에 맞춰 지역복지정책의 추진동력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복지체감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꿈의 오케스트라 '세종' 정기연주회가 지난 12일 세종예술의 전당에서 관객 1천여 명의 환호를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부 차이코프스키 폴로나이즈로 시작된 공연에서 아리랑, 포레스트검프 ost 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음악들이 이어졌다. 특히 2부 공연에서 꿈의 오케스트라와 충남예술고 무용과 학생들이 준비한 '백조의 호수'는 무대를 환상적인 분위기로 바꿔버리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세종문화원은 세종시 아동·청소년들로 구성된 꿈의 오케스트라 '세종'을 8년째 운영하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13일 '2024학년도 공립 유·초·특수학교(유·초)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1차 합격자와 2차 시행계획을 세종시교육청 누리집(www.sje.go.kr)을 통해 발표했다. 내년도 1차 시험 합격자는 유치원 16명, 초등 15명, 특수학교(유) 2명, 특수학교(초) 5명 등 모두 38명이다. 교육청은 9월 13일 공고인원의 1.5배수를 1차 시험합격자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유치원 교사 합격자 수에는 동점자가 포함됐다. 1차 시험에 대한 개인별 합격여부와 성적은 13일부터 26일까지 나이스 온라인 교직원채용시스템(https://edurecru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14일부터 19일까지 1차 시험 합격자 증빙서류를 접수할 계획이다. 2차 시험은 고운중학교에서 내년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최종 합격자는 2024년 2월 2일 발표된다.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세종시교육청 교원정책과 임용관리팀(☏044-320-2332)에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내년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예산을 대폭 삭감·편성해 "아동친화도시로서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있겠냐"는 비판이 제기됐다. 세종시의회 김효숙(나성동·사진) 의원은 지난 12일 세종시 건설교통국 대상 2024년도 본예산안 심의에서 "아동의 보행안전과 직결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내년도 예산이 올해보다 약 70% 삭감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세종시가 아동친화도시이자 국제안전도시라고 자랑하지만 아동보행안전과 관련한 예산을 미온적으로 반영해 아쉽다"고 질타했다. 김 의원은 세종시가 제출한 자료를 근거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도로와 교통개선사업 예산액이 2021년 27억6천500만 원, 2022년 25억7천만 원, 2023년 10억 원으로 줄어들다 내년 예산은 고작 3억 원만 반영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2021년 12곳, 2022년 13곳, 2023년 10곳 등 해마다 10곳 이상의 학교 어린이보호구역이 정비됐지만 내년에는 2곳만 정비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를 노란색으로 도색하도록 의무를 부여한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올해 발표·시행되고 있지만 개선사업 예산삭감으로 도색이 더디게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진(61·사진) 전 세종시 정무부시장이 12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2대 국회의원선거 세종시을 선거구 출마의 뜻을 밝혔다. 이 전 부시장은 이 자리서 "다시 민주당, 오직 세종시, 결국 이강진"이라는 선거구호를 내걸고 총선승리와 행정수도완성 의지를 다졌다. 그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대한민국이 흔들리고 국민은 고통받고 있다"며 "정부의 폭주를 막아야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다"고 총선출마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지난 30년 정당, 국회, 중앙과 지방정부, 공기업에서 실무경험을 두루 갖춘 사람으로서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고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역설했다. 이 전 부시장은 대한민국과 세종시의 현안해결과 발전을 위한 선거공약도 발표했다. 행정수도 세종의 법적지위 확보를 위한 개헌, 조직·인사·재정 특례 마련을 위한 세종시법과 행복도시법 개정, 남쪽과 북쪽에 각각 행정구 설치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한 조치원 동서연결과 조치원역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감사원 등 행정기관 추가 이전, 법원설치 노력, 7생활권 조성을 위한 면지역 공영개발도 약속했다.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노종용(사진) 전 세종시의회 부의장이 12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2대 국회의원선거 세종시갑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노 전 부의장은 "윤석열 정부는 1년 7개월 동안 민생개선 방안보다 여론무시와 언론장악 등에 집중해 왔다"며 "비정상적인 대한민국의 정상화를 위해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고, 민주주의와 민생을 지키는 정치 본연의 모습으로 되돌려야 한다"고 출마이유를 설명했 다. 이어 "6생활권 입주완료 이후 예상되는 세종시 세수문제와 계속 늘어날 공공시설물 유지관리 비용문제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뇌관"이라며 "당선되면 교부세액 조정, 공공시설물 관리 정부부담 방안을 담은 1호 법안을 통과시켜 고질적으로 예견되는 세수펑크 문제, 공공시설물 재정부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새로운 먹거리와 수익모델 창출을 위해 주변지역과 경쟁이 아닌 인프라를 공유·확장하는 세종 중심의 메가시티 구상을 제시했다. 대전·청주 등 주변도시의 공항과 관광기능 등을 묶는 메가시티 허브로 세종을 글로벌 관광도시화해 K-문화에 대한 해외의 큰 수요를 이끌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노종용 전 부의장은 3대 세종
[충북일보] 세종신용보증재단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3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이나 기관을 발굴하고 있다. 신보재단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저신용 금융지원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올해 12월 10일 기준 소상공인 위기극복을 위해 회복지원 금융 패키지를 운영, 업체 4천532곳에 1천261억 원을 지원했다. 소상공인지원 뿐만 아니라 어르신 집정리 봉사활동, 지역 환경보호 활동,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구매 촉진·연계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김효명 신보재단 이사장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로부터 인정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통해 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은 최근 충남대병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역본부, 대전시 장애인체육회, 세종시 장애인체육회와 장애인체육 선수 고용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대전과 세종지역 장애인체육 선수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서로 협력하게 된다. 세종충남대병원과 충남대병원은 장애인체육 선수채용, 인사관리 등 인력에 대한 전반적 사항을 관리하며, 장애인고용촉진·직업재활법에 따른 장애인 의무고용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역본부는 체육선수 고용을 위한 홍보와 고용관리 지원사항을 관리하며, 맞춤형 고용지원을 통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힘쓸 예정이다. 대전시 장애인체육회와 세종시 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체육 선수들의 고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선수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12일 시청 책문화센터에서 '6기 시정모니터단 워크숍'을 열고 내년도 시책을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6기 시정모니터단은 시정에 대한 모니터링을 8차례 수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시정모니터단의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모니터들이 내년 활동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서 시책구상 대회에서 입상한 '싱싱장터 혁신 운영' 사례와 적극행정 우수사례인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에 대한 내용도 발표됐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당초 올 여름부터 추진될 예정이었던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다소 늦춰질 전망이다.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연기된 것은 지난해 청주시의회의 관련 예산 삭감으로 한 차례 연기된 데 이어 두 번째다. 올해 초만 하더라도 시는 6월이나 7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지만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자인 대현프리몰과의 협의과정에서 보상금 산정 등을 이유로 사업이 지연되면서 현재까지 첫 삽을 뜨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을 가지고 있던 대현프리몰의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됐고, 이에따라 공사 자체가 늦춰지게 됐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올해 초부터 시는 대현프리몰 측과의 협의를 통해 계약 잔존기간에 대한 보상액 협상에 나섰다. 대현프리몰은 오는 2028년까지 성안동 지하상가를 기부채납방식으로 사용할 예정이었지만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조기에 영업을 종료했다. 이에따라 시는 이곳을 청년특화공간으로 꾸미기로 결정하고 대현프리몰의 남은 계약기간에 대한 보상비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보상비 지급과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되면서 전체 공사 기간도 늘어나게 됐다. 그러면서 시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강원과 충청, 호남을 연결하는 고속철도망 완성을 위한 핵심 시설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의 조기 추진에 적신호가 켜졌다. 서울과 부산을 잇는 기존 경부선과 연계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한반도 X축 철도망 구축도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해 국회에 제출된 '2025년도 2회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예산이 100억 원 감액됐다. 애초 이 사업은 올해 본예산에 199억 원이 반영됐다. 지난 4월 확정된 1회 추경에도 변동이 없었지만 이번 추경에서 사업비의 절반이 삭감됐다. 정부는 기본설계 결과 총사업비가 과다 증액되면서 이에 따른 사업 적정성 재검토가 시행되며 이월액이 누적됐다는 이유를 들었다. 국가철도공단에 유보금 582억 원이 발생한 만큼 이를 우선 사용할 것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충북선 철도 고속화 추진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해 8월 기본설계에 들어간 이 사업은 애초 2019년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노선의 고속화와 안정성 확보를 위해 일부 구간의 직선화 등이 추가됐다. 이에 총사업비는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