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가 올해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 챌린지를 운영한다. '워크온'은 일상 속 비대면 신체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어플을 활용한 주민 걷기운동 프로그램이다. 이번 챌린지는 '새해맞이 2월 걷강걷기 챌린지'로 챌린지 시작을 누른 뒤 2일부터 16일까지 15일간 12만보를 걷고,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110명을 추첨해 에코백을 증정한다. 참여방법은 스마 트폰 플레이스토어(앱스토어)에서 '워크온' 검색·설치 후 회원가입을 진행하면 된다. 가입방법 및 참여 문의는 군 보건소 통합건강관리실 또는 각 지소·진료소에 할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기존 만 5세 이상에서 생후 6개월~만 4세 영유아로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영유아 접종에는 지난 12일 도입된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이 활용되고 8주에 걸쳐 3회 기초접종을 받게 된다.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은 코로나19 예방접종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날부터 온라인과 전화를 통한 사전예약도 받아 2월 20일부터 접종을 실시할 방침이다. 사전예약보다 빠른 당일 접종은 2월 13일부터 가능하다. 접종을 희망하는 자는 의료기관에 전화로 연락해 예비명단으로 등록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영유아는 성인에 비해 코로나19로 인한 중증·사망위험이 높지 않지만 5세 이상 소아·청소년에 비해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면역저하자나 기저질환보유 등 고위험군영유아는 접종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31일 법 정신의학 중심기관인 국립법무병원과 정신건강작업치료사 수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행정력·전문인력·기반시설 등을 활용해 국립법무병원의 정신건강작업치료사 수련 과정을 원활히 운영하고, 정신건강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법무병원 정신건강작업치료사 수련을 위한 파견 실습 및 슈퍼비전 제공, 수련을 위한 교육 등을 지원하게 된다. 정신건강작업치료사는 정부에서 인정받은 정신건강전문요원으로서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정신질환자, 가족에 대한 신체·정신적 기능 향상을 위한 작업치료와 교육 업무를 수행한다. 이미지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정신건강작업치료사를 양성해 양질의 정신건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역 응급의료체계 구축과 긴밀한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1일 증평군과 충북대병원은 업무협약을 통해 민·관 합동 보건의료 인프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선진 의료서비스 제공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기관의 협력 내용은 △상호 유기적 연계·협력 응급의료체계 구축 △응급환자 발생 시 안전에 대한 사항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상호협력 △증평군 지역사회 지원 및 상생협력에 대한 사항 등으로 주민들이 응급·재난 상황에서 생명과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양질의 보건 의료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협약을 통해 응급의료 체계를 강화하고 응급의료 체계를 갖춘 병원유치는 증평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병원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09명 추가 발생했다. 31일 도에 따르면 전날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609명으로, 하루 전 277명보다 332명 늘었다.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327명, 충주 107명, 진천 56명, 제천 50명, 음성 36명, 옥천 9명, 증평 7명, 영동·단양 각 6명, 괴산 5명이다. 보은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검사 유형별로는 유전자 증폭(PCR) 80명,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529명이다. 확진자 1명에 몇 명이 감염되는지를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는 0.99이다.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코로나19 치명률은 0.11%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94만5천755명, 누적 사망자 1천4명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시간의 흐름이 변한 것도 아닌데 세상이 빨라졌다. 모든 것이 분주하게 움직인다. 수많은 영상이 각종 플랫폼에서 눈길을 사로잡는다. 카테고리에 따라 분류돼 건너뛸 수도, 반복해서 볼 수도 있는 화려한 콘텐츠다. 손안의 기기에서 쏟아져나온 영상의 즐거움은 피로와 함께 쌓인다. 영상이 넘치는 시대일수록 사진으로 간직하고 싶은 순간이 있다. 시간을 두고 장면을 들여다보면서 느낄 수 있는 입체적인 감정이 사진의 '맛'이다. 사진 속 사람이 내가 아니라도 상관없다. 내가 찍은 사진이 아니어도 그 순간이 전해진다. 같은 사진에 담긴 감정도 사람에 따라 다르게 느낀다. 청주 북문로 복합문화공간 '카페 광순' 2층에 있는 '메이피프스(Mayfifth)'는 사진을 기반으로 한 소품샵이다. 이곳을 운영하는 황지현 대표가 직접 찍은 사진을 엽서, 달력, 스케줄러, 포스터와 마스킹테이프 등 일상 속에 두고 사용할 수 있는 소품으로 만들어 판매한다. 지현 씨에게 사진은 즐거운 기억의 조각이다. 여행과 사진을 좋아하는 부모님의 영향으로 유년 시절부터 렌즈 앞이 익숙했고 자연스레 셔터 누르는 일을 즐기게 됐다. 함께하는 순간을 사진에 담고 인화한 사진으로 앨범을 채우는
[충북일보] 옥천군의 '충청북도 의료비 후불제 융자지원' 첫 수혜자가 나왔다. 군에 따르면 1일부터 충북도 의료비 후불제 융자지원 대상자가 만 65세 이상 군민으로 확대하면서 동이면에 거주하는 A씨가 군내 의료비 후불제 1호 수혜자가 됐다. 의료비 후불제 사업은 목돈 지출의 부담으로 치료받지 못하는 의료 취약계층에 무이자로 3년간 의료비를 융자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만 65세 이상 군민과 전 연령대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이다. 지원 범위는 임플란트, 인공관절(무릎관절·고관절), 척추·심뇌혈관 수술, 재활 치료비, 간병비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의료비는 1인당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다. 군내 의료비 후불제 융자지원사업 참여 의료기관은 옥천성모병원, 정근식치과의원, 이한규치과의원, 김앤정치과의원, 본치과의원 서울백세치과의원 6곳이다. 한편 황규철 군수는 31일 의료비 후불제 군내 첫 수혜자인 A씨를 찾아가 쾌유를 기원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충북도 최초로 군립노인요양병원에 입원한 군민에게 간병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군은 민선8기 공약인 간병비 지원사업 시행에 앞서 군립노인요양병원 운영조례와 시행규칙제정 등 행정절차를 지난해 마치고 올해 사업비 1억9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로써 단양군민은 군립노인요양병원에 노인성 질환으로 3일 이상 입원하게 되면 1인당 1일 3천750원을 지원받는다. 지원 절차는 요양병원이 보건소로 간병비 지원금을 일괄 청구하면 보건소에서는 지원 대상자의 자격과 결격 사항을 확인 후 청구 금액을 군립노인요양병원으로 지급하는 절차로 지원비를 지급하게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간병비 지원사업 시행으로 환자 보호자의 입원비용 부담을 경감함으로써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 절감과 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을 유도하고 군민에게 평등한 의료복지를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립노인요양병원은 노인성 질환 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관리하는 의료기관으로 총 30실 120병상 규모로 2004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공공의료기관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시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2023년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 대상자를 2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모바일 방식으로 언제 어디서든 맞춤형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시는 지난해까지 충주시민 286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헬스 사업을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참여대상자 120명 중 38명(31.6%)이 1개 이상의 건강위험요인이 개선됐으며 건강행태 개선자는 61명으로 57.5%의 개선율을 나타냈다.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사업참여자 120명으로 모집해 시민에게 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지역 내 만 19세 이상 60세 미만 스마트폰 활용이 가능한 성인 중 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 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한 성인이면 우선 등록자로 선정된다. 건강위험요인을 보유하지 않은 대상자(건강관리군)도 참여 가능하다. 단,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 참여 경험이 없는 신규 대상자만 참여할 수 있다. 이미 고혈압 혹은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진단받아 약물을 복용 중인 사람은 사업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충북일보] "겨울방학이 두 달인데 아이들이 갈 곳이 없어요. 인근 지자체는 하다못해 눈썰매장이라도 운영하는데 제천은 겨울 놀이시설이 전무하네요." 전국적으로 다수의 지자체가 겨울을 맞아 다양한 축제와 함께 어린이들과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시설을 운영하며 호응을 얻고 있으나 제천시는 이 같은 축제나 시설이 전혀 없어 겨울방학 내내 아이들과 부모의 원성이 이어지고 있다. 인접한 강원도와 경기도만 해도 화천·인제·홍천·평창·가평 지역에서는 각각 산천어축제, 빙어축제, 꽁꽁축제, 송어축제, 자라섬 씽씽축제 등을 열어 겨울 동안 수백만 명의 인파가 몰려들고 있다. 코로나19로 멈춰 섰던 발걸음이 봇물 터지듯 터지며 연일 성황을 이루고 있는 것. 이런 가운데 제천시는 민선8기에 들어서며 지난해 편성된 예산 16억 원을 반납하며 그동안 운영했던 겨울 축제를 폐지했다. 시는 "시민 설문조사 결과 개최 요구보다 폐지 주장이 더 많았고 외지 방문객 유입 효과를 체감하지 못한다"고 폐지 결정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와 전국적인 겨울 축제에 관한 관심이 상승 등으로 고려했을 때 폐지가 아닌 보완이나 수정 등으로 유지했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충북일보] 청주시 탑대성동 행정복지센터는 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동절기 추가 접종 홍보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동절기 추가 접종은 마지막 접종일 이후 90일이 되는 날부터 접종이 가능하며 12세 이상 1·2차 기초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성은숙 동장 "이번 추가접종 홍보를 통해 백신접종이 활발히 이루어져 집단면역이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관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자가 급감, 적정 혈액보유량 유지가 어려워짐에 따라 헌혈 참여 장려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군 보건소는 이달 말까지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에 괴산사랑상품권 1만 원권 250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세 번째로, 2021년부터 750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지원했다. 군은 2019년 '헌혈 장려 및 지원 조례'를 개정, 헌혈 장려 및 지원 사업 등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이번에 지원하는 괴산사랑상품권은 군내 적십자 헌혈 버스에서 헌혈한 헌혈자에게 1회당 1만 원을 지원한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가장 중요한 일로 내 가족과 이웃을 지킬 수 있는 사랑을 실천하는 일"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헌혈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