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지난해 청주시 행정사무감사에서 예산낭비 사례로 지적된 청주종합경기장 시설개선사업이 이달부터 시작된다. 청주종합경기장 시설개선사업은 축구 경기를 위해 공식규격의 경기장을 조성하는 것으로, 규격을 105m×64m에서 105m×68m 확장하면서 철거가 불가피했던 멀리뛰기 트랙은 종합경기장 내에 옮겨 설치하기로 했지만 이에 따른 수천만 원의 예산이 추가로 들게 됐다. 지난 1일부터 입찰공고에 들어간 청주시는 오는 7월까지 6억원의 예산을 들여 축구경기를 위한 공식 규격의 경기장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개선 사항은 규격 △105m×64m를 105m×68m로 확장 △천연잔디를 사계절잔디로 교체 △잔디관리용 스프링클러 설치 △축구장바닥 배수시설 개선 등이다. 청주종합경기장은 지난해 7월 열린 충북도민체전 육상 2종 경기를 위해 2013~2014년 70억원을 들여 고친 후, 축구경기를 위한 공식 규격의 경기장 마련을 위해 또다시 시설개선에 나서 11월25일 행감에서 청주시의회 김성택 의원으로부터 근시안적 행정과 예산낭비라는 지적을 받았었다. 시는 이번 시설개선 공사로 지난해 충북도민체전 육상경기를 위해 설치됐던 멀리뛰기 트랙은 경기장 내 높이
[충북일보=옥천] 영동 영신중학교 역도부가 지난 3월 31~ 4월 2일 청주시 스포츠센터 역도장에서 열린 45회 충북소년체육대회 및 39회 회장기충북역도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45회 전국소년체전 충청북도 최종 평가전을 겸해 열린 이번 대회에서 김유신(+94kg급, 3년), 황도연(94kg급, 3년), 박강민(85kg급, 3년) 등 3명의 선수가 1위를 차지해 충북대표로 최종 선발됨으로써 도내 중학교 역도의 최강자임을 또 다시 입증했다. 또한 김종효(94kg, 2년) 선수가 2위, 조해찬(85kg, 2년)·이경민(77kg, 1년) 선수가 3위를 각각 차지해 2017년, 2018년도의 메달 전망을 밝게 했다. 특히 김유신 선수는 충북소년체육대회 역도 부문 신기록을 수립했으며, 역도부문 최우수선수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어 5월에 강원도에서 개최되는 45회 전국소년체전에서도 메달 획득의 기대를 부풀게 했다. 김동식 교장은 "이번에도 영신중 역도부가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선수들도 열심히 하지만 영동교육지원청 등 지역 유관기관의 지원과 학부모님들의 따뜻한 후원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이 같은 성원을 바
[충북일보] 45회 충북소년체육대회(충북소년체전)가 14개의 대회 신기록을 수립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충북소년체전은 지난 1~2일 청주·충주·진천·음성 등지의 종목별경기장에서 2천696명의 선수와 513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초등학교부와 중학교부로 나눠 진행된 이번 대회는 초등부 19개 종목, 중학부는 32개, 특수학교(급)는 11개 종목의 경기가 열렸다. 대회 결과 초·중등부 시지역에서는 각각 청주시(496.0점·765.6점)가, 군지역에서는 음성군(118.0점·170.0점)이 우승을 차지했다. 특수학교는 청주혜화학교(201점), 특수학급은 영동산업과학고(52점)가 각각 우승했다. 이번 대회에서 충북소년체전 신기록은 12개, 대회타이 기록은 2개가 나왔다. 종목별 신기록 세부 사항은 육상 1개, 수영 8개, 역도 1개, 사격 1개, 롤러 1개, 대회 타이 기록은 카누 2개다. 이 가운데 이번 대회 수영 여초부 자유형50m에서 허민지(증평초 6년)는 27초54를 기록하며 충북소년체전 종전기록(29초02)을 갈아치우고, 전국소년체전기록(27초04)에 한 발 다가섰다. 다관왕자는 초·중등 43명, 특수학교(급) 53명 등
[충북일보=영동] 영동체육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영동군체육회가 출범했다. 군은 1일 군 문화체육센터 회의실에서 통합 체육회 이사, 대의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 영동군체육회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통합 체육회 초대 회장인 박세복 군수가 체육회임원 2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박 군수가 통합 군 체육회 가맹단체로 종목별 37개 단체 대표와 11개 읍·면체육회장에게 인준서를 수여했다. 더불어 올해 통합 군 체육회 사업계획과 세입세출 예산안을 승인 · 의결하고 통합 체육회 출범을 본격 알렸다. 앞서 군은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2차 체육회 통합실무추진위원회를 열고 통합 영동군체육회 규약, 체육회 기구·조직에 관한 규정 등을 심의·의결했다.. 통합 체육회 출범은 지난해 3월 생활체육진흥법 제정 및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를 합쳐 선진국형 체육시스템을 확립해 지역체육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이뤄졌다. 초대 회장으로 선임된 박 군수는 "통합체육회를 중심으로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이 한데 어우러져 군 발전과 주민들의 체육참여 기회가 확대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통합 체육회 출범 논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지난 22일 충북체육회와 충북생활체육회를 통합 출범한 충북도와 대조적인 모습이다. 통합 시 체육회 출범이 늦어지면서 이승훈 시장의 리더십에 문제가 있다는 반응까지 나오고 있다. 통합 충북체육회에 따르면 31일 현재 제천시를 비롯해 보은·옥천·증평·진천·음성·단양 등 7개 지역이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을 통합했다. 영동은 1일 통합 체육회를 출범한다. 시는 그동안 충북도의 결정을 지켜본 뒤 통합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었다. 그러나 도 통합 체육회 출범 열흘이 지나도록 시는 어찌된 일인지 이와 관련한 공식적인 협의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 시는 충북이 2017년 98회 전국체육대회를 유치한 상황에서 통합체육회 출범 및 조직정비가 하루빨리 이뤄져야 하는 입장이다. 충주시가 주경기장이긴 하지만 상당수의 주요경기가 청주시에 집중됐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시체육회와 시생활체육회 사무국장의 임기가 끝나는 오는 9월께 통합 시체육회 출범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시 말해 양 체육단체 사무국장을 교체한 뒤 새로운 인물로 통합 시체육회를 출범하겠다는 얘긴데, 매끄럽
[충북일보] 45회 충북소년체육대회가 1~2일 청주·충주·제천·음성·진천 등 5개 시·군에서 열린다. 충북체육회와 가맹경기단체, 충북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도내 초·중·특수학교 학생 2천696명이 참가한다. 초등학생은 19종목, 중학생은 32종목, 특수학교·특수학급 학생은 11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은 오는 5월 강원도에서 열리는 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 자격을 얻게 된다. 개회식은 1일 오전 10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열린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충주] 조길형 충주시장과 윤범로 충주시의장은 31일 충주여중체육관에서 열린 제45회 충북소년체육대회 충주선수단 출전 결단식에 참석, 고장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 달라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45회 충청북도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보은군 선수단 발대식이 30일 오후 3시에 동광초등학교 동녘관에서 열렸다. 발대식에는 보은군 선수단은 물론 정상혁 군수, 박범출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많은 지역인사들과 관내 학교장, 지도교사,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보은교육지원청에서는 육상을 비롯한 롤러, 사격, 탁구, 역도, 수영, 배드민턴 종목에 79명의 선수가 참가해 보은 체육의 위상을 드높이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개인종목인 육상 필드 종목과 사격, 역도에서 좋은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전통적으로 강세였던 롤러와 어린 수영, 탁구에서는 예년에 비해 다소 고전이 예상되고 있다. 한응석 교육장은 "그 동안의 훈련과정에서 흘린 수많은 땀방울을 절차탁마(切磋琢磨) 삼아 충북도소년체육대회에서 학교와 고장, 보은군의 명예를 드높이고, 더 나아가 미래의 꿈을 이루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정 군수는 "보은군 대표로서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함은 물론 스포츠맨십을 발휘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 보은군 선수단의 필승을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보은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45회 충북도소년체육대회가 내달 1일부터 2일까지 청주·충주·진천·음성의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1천143명, 중등부 1천207명, 특수학교(급)부 346명 등 2천696명의 선수와 513명의 임원을 포함한 3천209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경기 종목은 초등부는 육상, 수영, 축구 등 19개 정식 종목, 중등부는 초등부 19개 종목에 럭비, 사이클, 복싱 등을 더한 32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이 중에는 최근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결로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바둑 경기도 지난해부터 포함됐다. 특수학교(급)은 보치아, 수영, 육상, 탁구 등 육성 11개 종목이 치러진다. 초·중등부 경기는 시·군대항전으로, 특수학교·특수학급은 통합경기로 치러진다. 개회식은 내달 1일 오전 10시 청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열리며 폐회식은 시행하지 않는다. 시상식은 각 경기장에서 종목별 단체·개인경기 1~3위에 상장과 메달이 주어지며, 종목별 최우수 선수에게는 교육감 상장과 메달이 수여된다. 또 1위 입상 지도교사는 공적심사 후 지도교사 표창을 받게 된다.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은 "이번 대회를 위해 수고
[충북일보] 최충진(57) 3대 대한장애인펜싱협회 회장이 28일 충북체육관에서 취임했다. 취임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역대회장, 손진호 대한장애인체육회 사무총장, 장애인 체육 관계자, 휠체어펜싱 선수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최 회장은 지난해 12월23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열린 대한장애인펜싱협회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대한장애인펜싱협회 3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신용식 전 회장의 잔여임기인 오는 2017년 4월까지다. 청주시의회 의원인 최 회장은 지난 3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 37대 총재에 당선되는 등 활동 보폭을 넓히고 있다. 최 회장은 취임사에서 "중책을 맡게 되어 한없는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대한장애인펜싱협회의 비상과 도약을 위한 디딤돌이 되고 대한장애인펜싱협회의 발전과 선수의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체육회와 보은군생활체육회가 보은읍 그랜드컨벤션에서 통합체육회 출범식 및 창립총회를 열고 통합 출범했다. 지난 24일 열린 통합 출범식에는 정상혁 군수와 군의회 의원, 도의원, 보은군체육회 임원 및 대의원을 비롯한 체육계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해 통합체육회의 출범을 축하했다. 출범식에 앞선 창립총회에서는 통합추진 경과보고 및 보은군체육회 규정 제정 등에 관한 의안을 상정해 심의했다. 이번 통합체육회 출범을 위해 지난 1월부터 군과 양 체육단체는 통합실무추진단과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통합절차와 보은군 체육회 규정 제정, 조직 구성에 대한 의견을 조율해 왔다. 이번 보은군체육회 통합으로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고, 효율적인 예산집행으로 체육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은/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스포츠교류단이 오는 27일 일본 유가와라정에서 열리는 '2016 유가와라 온천 오렌지 마라톤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26일 출국한다. 교류단은 민간인 선수 12명과 오진섭 충주시부시장을 포함한 공무원 4명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28일까지 2박 3일간 일본에 머물며 마라톤대회 참가와 함께 유가와라정 청사 공식방문 등 시설 견학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충주를 대표할 선수들은 지난 1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순수 아마추어 마라토너들로서 5km와 10km 종목에 각각 참가해 현지인들과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며 민간 외교관으로서 화합과 우의를 다질 예정이다. 스포츠 교류단 파견은 두 도시 간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해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일본 유가와라정에서는 2014년부터 매년 선수단을 파견해 충주사과마라톤대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충주시 또한 2015년부터 교류단을 파견하고 있다. 오진섭 충주부시장은 "이번 스포츠교류는 충주시민과 유가와라정민 간 우정과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두 도시 간 민간교류가 한층 확대되어 앞으로 더욱 활발한 교류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에 조류 대응을 위한 드론이 투입된다. 이와함께 향후 사망자 발생 사고를 일으킨 항공사에는 1년간 운수권(항공기 운항권)을 배분하지 않는다. 국토교통부는 30일 공항시설, 항공사 정비·운항 체계, 항공 안전 감독 강화 등 항공 안전 전반에 대한 개선 대책인 '항공안전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공항 안전성 증대를 위해 충돌 시 큰 피해로 이어지는 둔덕 형태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을 제거하고, 경량 철골구조로 전면 교체한다. 종단안전구역 권고기준(240m)에 미달되는 김해, 무안, 원주, 여수, 울산, 포항경주, 사천 등 7개 공항 시설은 부지확장 또는 활주로 시단 조정을 통해 종단안전구역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연장이 불가한 경우 EMAS도입을 통해 활주로 안전을 확보한다. 조류 충돌 재발 방지에도 나선다. 무안공항에 조류탐지레이더를 시범설치해 레이더 운용 경험과 데이터를 축적하고, 인전·김포·제주 등 민간 공항은 이번 달 부터 순차적으로 설계 등을 거쳐 2026년 도입을 추진한다. 청주공항을 비롯한 민·군 겸용공항은 군 등 관계기관과 기술적 고려사항, 추진일정 등 협의를 거쳐 하반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