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임호선(증평·진천·음성) 의원은 30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현안 및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4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음성군 16억 원, 진천군 15억 원, 증평군 14억 원이다. 총 7개 사업에 대해 국가지원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지역별 해당사업은 △증평군-장애인 주간보호센터 설치(6억 원)·증평종합운동장 건립(6억 원)·사곡교 보수·보강공사(2억 원) △진천군-궁골~서원 간 군도개설(8억 원)·초평면 화산리 사산소교량 재가설(7억 원) △음성군-친환경농업교육관 건립(8억 원)·금왕읍 호산리 소교량 재가설(8억 원) 등이다. 임 의원은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자주 재원이 열악해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부3군의 중요 사업 추진에 숨통이 트이게 될 것"이라며 "증평·진천·음성 주민들의 생활환경과 주민안전이 한층 업그레이드될 수 있도록 더욱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충북일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장섭(청주 서원) 의원은 30일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역 중소기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한 '지역 중소기업 혁신 촉진법'과 친환경 자동차의 보급을 위한 '친환경자동차법' 등 2건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이 의원이 제정법으로 대표 발의한 '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 촉진 등에 관한 법률안'은 정책의 대상을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의 중소기업으로 하되, 비수도권 지역 중소기업에 대해 △중기부 사업 우선 지원 △지역혁신 선도기업 선정 및 지원 등을 명시했다. 또 지난 2월 발의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법' 개정안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관련기업 자금지원 △공공건물 등에 충전시설 및 전용주차구역 설치 의무화 △혁신도시 내 수소충전소 1기 이상 설치 의무화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 의원은 "'지역중소기업법'이 통과됨에 따라 지역 중소기업 육성과 혁신을 유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친환경자동차법' 개정안은 친환경자동차의 충전시설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증진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 김동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은 30일 "청주시 청원구 지역현안 사업과 재난예방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오창읍 성재3리 배수펌프장 설치공사'에 7억 원, '우암동 청암어린이공원 재정비사업'에 4억 원 등이다. 변 의원은 "재난예방과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시급한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특교세 확보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숙원 사업들이 예산이 부족해 늦어지지 않도록 국비확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울 / 김동민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엄태영(제천·단양) 의원은 29일 올 상반기 제천·단양지역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2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현안 및 재난 사업 특별교부세 세부내역은 △제천 점말동굴 유적 종합정비사업(현안) 7억 원 △제천 금성면 월림1리 소교량 재설치 공사(재난) 5억 원 △단양 시루섬 생태탐방교 건립 사업(현안) 13억 원 등이다. 엄 의원은 "제천과 단양의 시급한 현안사업 및 재난사업의 특별교부세 확보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제천·단양의 변화를 위한 예산을 시의 적절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이종배(충주) 의원은 29일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교는 총 3개의 사업에 해당하는 예산으로 △수안보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5억 원) △서충주 국민체육센터 건립(5억 원) △북부생활체육공원 조성(4억 원) 등이다. 이 의원은 "생활체육시설 확충에 필요한 특교 확보로 시민들의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충주 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 김동민기자
[충북일보] 국회 더불어민주당 정정순(청주시 상당구) 의원은 29일 행정안전부로부터 △대성로 확장공사(7억 원) △구룡천 하천정비사업(4억 원) 등 시급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총 11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에는 행정안전부 근무경험을 통한 정 의원의 전문성과 폭넓은 인맥이 통했다는 평이다. 7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한 '대성로 확장공사'의 경우, 상당공원사거리와 구중앙초등학교를 잇는 구간의 교통량은 증가하는데 반해 도로 폭이 협소해 그동안 지역주민들의 통행 불편이 초래됐다. 이번 특별교부금을 통해 공사가 조속히 완료되면 교통체증 걱정 없는 안전하고 편리한 청주를 만드는데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천흐름 둔화로 집중호우시 침수가 우려됐던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운교리 319 구룡천 일원 하천정비사업 실시로 지역주민들의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갖출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예정이다. 정정순 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고통을 받고 계신 청주시민 여러분께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특별교부금 확보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충북도와 청주시 발전을 위한 예산을 최대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장섭(청주 서원) 충북도당 위원장이 29일 "청주 지하철 시대가 열렸다"고 말했다. 이 도당위원장은 이날 "청주도심을 관통하는 '대전~세종~오송~청주공항 광역철도' 노선이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안으로 반영됐다고 밝혔다. 대안반영은 국토부가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라 최종 노선을 결정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앞서, 지난 2020년 9월 발표된 행복청 타당성 용역에서 도심통과 노선의 B/C가 0.87로 기존 충북선 0.49를 훨씬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향후 사전타당성 조사에서 청주도심 관통이 확정될 수 있다는 얘기다. 이 위원장은 특유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충북도는 물론 충북 정치권과 함께 청와대, 국무총리, 국토부·기재부 등 관계부처와 접촉하면서 뚝심 있게 물밑작업을 벌여왔다. 올해만 해도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박병석 국회의장, 김부겸 국무총리, 송영길 당대표, 노형욱 국토부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안도걸 기재부 2차관, 황성규 국토부 2차관 등 10여 차례 이상 고위급들과 면담을 가졌다. 이 위원장은 청주도심 관통 노선이 이날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대안 반영이 이뤄짐
[충북일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정순(청주 상당) 의원은 29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청주도심 통과 노선이 사실상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는 △기존 충북선을 활용하는 안 △청주도심 통과 노선을 신설하는 안 등 두 가지 중 교통수요와 경제성 등을 비교·분석해 타당성이 높은 노선으로 결정하는 것으로 최종 확정됐다. 앞서 지난해 9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서 사전에 수행한 타당성 용역에서 청주도심 통과 노선이 B/C 0.87로 충북선을 활용하는 기존안 B/C 0.49 보다 높게 분석됐다. 이 때문에, 지역 사회에서는 청주도심 통과 노선 최종 반영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특히 정 의원은 충북 지역구 국회의원 중 유일한 여당 국토교통위원으로 청주도심 통과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정 의원은 노형욱 국토교통부장관 인사청문회를 비롯해 국토교통위원회가 열릴 때마다 청주도심 통과 노선 반영을 지속적으로 요구했다. 또한, 김부겸 총리와 면담 추진, 송영길 대표와 박완주 정책위의장 등 신임 당 지도부와도 적극적으로 논의하는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정 의원은 "충북도민과 청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위원회 권혁중 부위원장이 민주당을 탈당했다. 권 전 부위원장은 29일 충주시청 10층 남한강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두 번의 선거와 당 생활 경험 속에서 얻은 결론은 민주당의 변화는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처음 정당 생활을 시작한 민주당을 탈당한다"고 밝혔다. 탈당 이유를 묻는 말에는 "공천 때문은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국민의힘 입당 관련된 질문에 대해 권 전 부위원장은 "아직까지 정해지지 않았지만 100% 부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최근 지역 국회의원인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 측과 만난 것으로 알려져 국민의힘 입당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분석이다. 그는 "2018년 충주시장에 도전했었지만, 공정하지 못한 당의 결정으로 예비후보로 막을 내렸다"면서 "제가 몸담았던 당의 후보는 확실한 승리의 기회가 왔음에도 패배했다"고 일갈했다. 권 전 부위원장은 "충주발전을 위해 일을 하고 싶고, 일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된 곳에 가서 봉사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고향 충주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언제나 봉사할 것"이라며 "내년 충주시장 선거에 출마해 충주를 전국 제1의 문화관광도시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임호선(증평·진천·음성) 의원이 충북지역 의원 중 법안 투표율이 가장 높은 의원으로 꼽혔다. 법률소비자연맹이 2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임 의원의 본회의 전자표결 법안 투표율은 94.53%로 충북지역 국회의원 중 가장 높다. 임 의원은 그간 822회의 국회 본회의 전자표결에서 777회 투표한 것이다. 국회의원 전체 법안 투표율은 81.02%이며, 그중 민주당의 투표율은 87.86%로 전체 교섭단체 중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여줬다. 이어 국민의 힘이 72.50%, 무소속 및 비교섭단체가 67.65% 순으로 나타났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 엄태영)은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아온 김미자(비례·사진) 청주시의원을 제명하기로 의결했다. 도당은 28일 윤리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윤리위원회는 김 의원의 일가 부동산 투기 의혹을 면밀히 검토하고 부동산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심도 있게 논의했다. 윤리위원회는 "사법당국의 수사가 완료되지 않았으나 민심 이탈로 당 발전에 지장을 초래했다"며 징계 최고 수위인 '제명'으로 결론을 냈다. 김 의원의 제명 여부는 당규에 따라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김 의원은 향후 제명되더라도 공직선거법 192조 4항에 따라 무소속 신분으로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다. 도당 관계자는 "부동산 투기 행위 근절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의 잘못된 부동산정책을 바로잡아 국민 모두가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남편 등 가족 명의로 청주 넥스트폴리스 산업단지 예정지에 대한 투기 의혹이 제기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당원들이 지난 26일 국가유공자 묘역 관리 부실로 지적 받았던 청주 목련공원을 찾아 관리 실태와 개선조치 여부를 살폈다. 앞서 본보는 목련공원 내 유공자 합동묘역의 관리 상태가 엉망인 것을 확인하고, 지난달 31일 묘역 관리 현황과 함께 제대로 된 점검·정비를 요구하는 유족들의 목소리를 보도했다. 당시 목련공원 내 '국가유공자기단' 비석은 쓰러진 채 방치돼 있었고, 비가 온 뒤 진흙탕이 될 정도로 잔디 관리도 부실했다. 이날 우리공화당 당원 40여 명은 '자유대한민국을 지킨 6·25전쟁 영웅을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목련공원 내 유공자 합동묘역에 들어섰다.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의 개선조치로 비석은 세워져 있었으나 전날 내린 비로 잔디밭은 진흙탕이 돼 있었다. 이를 본 한 당원은 "이것이 국가유공자에 대한 현 정부의 태도"라며 눈살을 찌푸렸다. 묘역 앞에 선 당 지도부는 헌화와 경례를 한 뒤 당원들과 함께 묵념했다. 조원진 당대표는 "목련공원 유공자 합동묘역 잔디가 진흙탕이고 화장실도 없다. 문재인 좌파독재정권의 자유민주주의 체제에 대한 인식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시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