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청 공직사회의 업무공백에 대한 푸념이 끊이지 않고 있다. 매년 행사를 치르고 있어 파견이 잦은데다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중앙부처 출장은 1년 내내 계속된다. 최근 여름 휴가철까지 겹치면서 남아있는 직원들은 평소보다 과중한 업무를 처리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이시종 충북지사의 관심사는 오로지 내년도 정부예산과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이다. 도청 간부공무원은 물론 담당 직원들까지 기획재정부 심의 중인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충북 현안을 1건이라도 더 반영시키기 위해 중앙부처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정치권의 지원을 받기 위한 발품팔기 또한 끊이지 않고 있다. 코앞으로 다가온 무예마스터십에도 전 행정력을 쏟고 있다. 대회 준비를 위한 인력 파견이 매달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월 19명이었던 조직위 인력은 8개월만에 79명으로 4배 가까이 늘었다. 8명에 그쳤던 도청 인력은 대회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서기 시작한 2월 10명이 충원된 뒤 이후 매달 추가 인력이 파견됐다. 5월에는 도청 인력만 15명이 추가로 파견됐다. 지난 7월 정기인사를 통해서도 10명이 더 투입됐다. 현재 79명 중 도청 직원만 54명이 무예마스터십 조직위에 몸담고
[충북일보] 지난 8~12일 충북 전역을 무대로 진행된 '4회 충북종단 대장정'이 화려한 해단식과 함께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장정에는 종주단 140명과 시·군 참여단 600명 등 각계각층의 도민 2천여명이 참가해 '함께하는 충북! 행복한 도민, 만남과 소통! 우리는 하나'라는 슬로건으로 영동~단양을 종주했다. 천리길을 일주하고 돌아온 140명의 종주단과 청주시 참여단 100여명은 지난 12일 청주 밀레니엄타운에서 청주시청을 거쳐 상당공원까지 가두 퍼레이드를 펼쳤다. 가두 퍼레이드에는 공군사관학교 군악대가 함께하며 청주시민들의 흥을 돋구고 종주단을 격려했다. 이날 오후 4시 상당공원에서 열린 해단식은 완주메달 전달, 도민화합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또 고규창 충북도체육회 부회장과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등이 참석해 시민들과 행사를 즐겨 '함께하는 충북'의 의미를 더 실감나게 했다. 종주 참가자들은 "이번 대장정에 참여해 우리 고장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꼈고, 여러 지역의 친구들을 사귀며 소통과 화합에 대해 배울 수 있어 뜻 깊었다"며 "기회가 되면 내년에도 계속해서 참가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한흥구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일보] 오는 10월 열리는 '3회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를 전국 각지에 소개하는 홍보단이 출범했다.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내일로 홍보단'이 지난 12일 오송역 컨벤션 홀에서 발대식을 가진 뒤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도내 대학생 180명으로 구성된 홍보단은 '내일로 티켓'을 지급받아 오는 31일까지 각종 미션을 통해 전국 각지를 여행하면서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를 알릴 계획이다. 홍보단은 내일로를 여행하며 활동 UCC를 제작하고, 여행 인증사진과 각종 후기를 블로그와 홈페이지에 게시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내일로 홍보단의 활동으로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 젊은층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홍보단이 제작한 콘텐츠는 엑스포를 위한 홍보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내일로'는 전국 어디든 5일 또는 7일간 무제한으로 열차를 이용할 수 있는 코레일 상품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4회 충북종단 대장정'이 지난 12일 막을 내렸다. 충북종단대장정은 지난 8일부터 4박5일간, 하루 20㎞ 정도를 걸으며 도내 명소와 유적지를 탐방했다. 이번 대장정에는 종주단 140명(남부권·북부권 각 70명씩)과 해당 시·군 구간을 종주단과 함께 걷는 참여단 600명을 비롯해 시·군 자원단 등 총 2천여명이 참가했다. 북부권은 단양군 평생학습센터를 시작으로 단양 수양개 선사 유물전시관, 제천 의림지, 충주 중앙탑, 음성 반기문평화랜드, 진천 농다리를 거쳐 청주로 모였다. 남부권은 영동군 영동역 광장을 출발해 영동 난계국악박물관, 옥천 정지용생가, 보은 삼년산성, 괴산 산막이옛길, 증평 민속체험박물관 등을 둘러봤다. 북부권과 남부권 종주단은 12일 청주시 밀레니엄타운에 도착해 청주시 참여단 100명과 함께 상당공원까지 행진한 뒤 해단식을 갖고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청권 4개 시·도가 SOC 분야에 대한 국비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새누리당 정책위원회는 지난 12일 충북도청에서 충청권 시도지사들과 지역 새누리당 당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에는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와 김광림 정책위의장, 주광덕 국회 예결위 간사, 경대수 정책위 부의장, 예결위 권석창·성일종·이은권 의원, 송태영 충북도당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시종 충북지사와 안희정 충남지사, 권선택 대전시장과 한경호 세종시 행정부시장 등 충청권 광역 단체장들은 새누리 정책위에 내년도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 사업 등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 지사는 "충청 지역은 정부의 SOC 예산 배정에 늘 소외당했다"며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충청 관련 SOC예산을 많이 반영해 소외감이 해소되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충청내륙고속화도로 등 충북 현안사업 19건과 중부와 경부고속도로 확장 등 4건의 사업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부탁했다. 권선택 대전시장도 "정부 예산에서 소외당해 온 충청권을 배려해 달라"고 호소했고, 안희정 충남지사는 "충청 각 지역 현안이 국정에 잘 반영되도록 힘써 달라
[충북일보] 충북도가 71주년 광복절인 15일 청주아트홀에서 경축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지사를 비롯해 생존 애국지사, 광복회원, 사할린영주 귀국어르신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참석자들은 항일독립운동기념탑, 3·1공원 동상, 한봉수 의병장, 신채호 선생 동상에 헌화·분향을 하며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경축식에서는 국내항일운동과 3·1운동 관련 독립유공자의 후손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하석규(92· 충주), 이상윤(83·제천), 박영환(80·옥천), 장낙홍(74·청주), 최광훈(66·청주)씨에게 도지사 표창이 전달됐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나라사랑 사진전'과 '나라꽃 무궁화 전시',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홍보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됐다. 식후 행사로 공군사관학교 B-boy팀, 보은 출신 가수 태진아의 공연도 이어졌다. 이시종 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광복된지 71년이란 오랜 기간이 지났는데도 한·일 관계는 아직도 과거사의 상처를 완전히 청산하지 못했고, 남·북 관계는 갈수록 대치 국면으로 치닫고 있으며, 한·중 관계도 새로운 불안요인들로 미묘하게 작용하고 있다"며 "이럴 때 일수록 우리는 더
[충북일보] 충북도가 1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청풍아카데미에서 김성준 국가인권위원회 조사국장이 '장애인 인권 및 기본적 인권의 이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 4·19혁명기념사업회와 충북 4·19민주장학회는 11일 충북4·19혁명 기념사업회 사무실에서 10회 충북4·19민주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청주대성고등학교, 청주공업고등학교, 청주농업고등학교, 청주고등학교, 세광고등학교, 청주여자고등학교 등 6개 고등학교 학생 19명은 각 20만 원씩 38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충북 4·19민주장학회는 회원 및 운영위원들이 매년 회비를 모아 2007년부터 매년 18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서울과 청주 등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다음달 5일 도청 민원인 주차장에 직거래장터를 개설하고, 7~11일은 서울시청 광장에서도 장터를 운영키로 했다. 서울 장터에는 도내 11개 시·군 25개 농가가 참여한다. 과일, 채소류, 곡류, 육류 등 제수용품 위주의 다양한 추석 성수품이 시중가격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각 시·군도 9월 초순부터 추석맞이 특판행사와 서초·강남·노원구 등 대도시 자매결연 지역별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통해 농가의 새로운 판로 개척과 도농 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축산물 특별 위생점검'에 나선다. 도는 축산물위생기동단속반 5개반 30명을 투입해 도내 축산물 가공업소, 식육포장처리업소 및 식육판매업소 등 2천415곳을 집중 점검한다. 단속내용은 축산물작업장의 위생상태, 유통기한경과 축산물 보관, 선물세트 허위표시 및 과대광고 등이다. 제수용 축산물 취급업소 및 갈비, 등심 등 선물용 축산물을 가공·포장하는 업소도 점검한다. 도 관계자는 "단속에서 적발된 위반업소는 관련 규정에 따라 고발 및 행정처분 등 강력한 조처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최근 잇따르고 있는 가축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가축재해 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있다. 도는 올해 830개 농가 가입을 목표로 3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재해보험 가입대상은 닭, 오리, 소, 돼지 등 16개 축종이다. 농가당 최대 400만원까지 보험료를 지원하고 지원비율은 국비 50%, 지방비 35%, 자담 15%이다. 지난 1일 기준 도내 전체사육마리수 대비 87.5%가 보험에 가입했다. 축종별로는 닭이 99.6%, 돼지 98.3%, 오리 22.1%, 소 8.6% 등이다. 전원건 도 농정국장은 "보험 가입률이 낮은 한우, 오리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적극적이 홍보에 나설 것"이라며 "축사시설현대화, 축사내부연무시설, 친환경축산장비 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도내 14만4천여마리의 가축이 폭염을 이기지 못하고 폐사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장애인에 대한 차별 인식이 여전하다. 관련 기관에서 이뤄지는 인권 상담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노인·아동 문제와 달리 장애인과 관련한 사례 관리는 미흡하다. 장애인들은 그동안 지자체별로 수십개씩 설치된 각종 시설·단체를 통해 하소연하는 게 고작이었다. ◇장애인 인권상담 6천건 이상 장애인권익연구소가 장애인인권침해예방센터를 통해 집계한 상담건수는 지난 2013년 2천898건이었다. 2년 뒤인 지난해에는 6천116건으로 2배 이상 늘었다. 정부가 이 연구소에 장애인인권침해예방센터를 위탁하기 전인 2008년에는 367건에 불과했다. 그동안 장애인 인권침해와 관련된 사례관리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고 해도 무방한 수치다. 이마저 지자체별로 취합된 전체 통계라기보다는 단순 '샘플'로 보는 편이 맞다. 장애인권상담전화인 1577-1364를 통해 접수한 통계로, 서울 등 일부 지역에 편중돼 있다. 전체 6천116건 중 서울에서 1천684건, 광주 894건, 경기 814건, 전남 645건 등 사실상 특정 지역에 집중된 상담 실적이다. 충북은 78건에 불과했다. 현재 충북도내 설치된 장애인 관련 시설 17곳에는 한 달 평균 수십~수백건의 상담 전화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