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단재교육연수원은 시·도교육연수원 대상 운영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 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교육부가 전국 17개 연수원을 대상으로 운영실적 전반에 대해 △연수 인프라 △연수 프로그램 운영 △성과 및 자체역량제고 등 3개 영역 11개 지표를 정성·정량평가 했다. 단재교육연수원은 현장과 밀접한 연수과정 개설을 위해 '현장지원 맞춤형 학습동아리 직무연수(AT-Camp)' 과정을 개설·운영한 점과 현장의 요구와 수요를 반영한 수업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을 구성·운영 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집합연수와 원격연수 과정 운영에 대한 연수생의 만족도와 현장지원 연수 운영 실적 항목의 평가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완규 단재교육연수원장은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함께 행복한 교육을 위해 상시 연수환경을 조성하고, 소통과 협력 중심의 연수 운영을 지원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감동연수·행복교육을 목표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각종 청년문제를 진단하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충북도는 29일 오후 청년광장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충북청년광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충북청년광장은 도의 청년정책을 모니터링하고 현장 취재 및 조사·연구, 집단토론 등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6월28일 출범한 청년기구다. '청년실신 탈출비책'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워크숍에는 도내 청년광장 위원 60여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대기업 인사담당자의 특강을 청취한 뒤 그 동안 각 분과 및 팀별로 논의했던 활동 주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청년광장은 이날 워크숍 내용을 토대로 분과별, 팀별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10월중에는 분과별, 팀별 활동내용을 공유하는 위한 전체 포럼이 진행된다. 변민수 청년광장 회장은 "청년광장은 청년들 스스로가 청년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고민할 수 있는 모임"이라며 "청년광장 활동을 통해 '청년이 행복한 충북'이 실현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강섭 도 청년지원과장은 "청년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아보고자 노력하는 청년들을 적극 지원하고 의견을 청년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앞으로 중국인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임헌경(청주7) 충북도의원이 충북도의 각종 국제행사와 관련, 계약 실적 허위 의혹을 제기했다. 임 의원은 29일 열린 도의회 35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대집행부 질문을 통해 2013~2015년에 개최된 바이오·화장품 분야 박람회·엑스포 등의 수출상담액과 계약실적이 부풀려 발표됐다고 지적했다. 임 의원에 따르면 도는 백서발간을 통해 2014바이오산업엑스포(총사업비 249억원)에서 10억달러(1조1천600억원)의 수출상담을 진행했고, 2천173만달러(256억원)의 해외계약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임 의원은 "115억원의 계약실적을 달성했다는 업체의 수출상담 카드를 확인한 결과, 수출상담액 490만달러(56억원, 35건)가 기록돼 있고, 계약금액란에는 33건이 빈칸이었다"며 "단지 2건만 현장계약금액 50달러와 20달러로 기록돼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어느 상담카드는 작성일자와 작성자도 기록되어 있지 않고, 상담 상대자인 바이어 기록도 없이 자가상담 기록만 있는 경우도 있었다"며 "금융감독원과 KED(한국기업데이타)을 통해 업체들의 재무재표를 확인한 결과, 실제 매출로 이어지지 못했다"고 꼬집었다. 임 의원은
[충북일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농축산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황규철(옥천2) 충북도의원은 29일 열린 350회 도의회 임시회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폭염과 가뭄 등 이상 기후는 우리 경제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특히 1차 산업인 농업·임업·수산업에 가장 큰 악영향을 줬다"며 폭염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황 의원은 "최근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도내 폭염 가축피해는 총 80건이며, 폐사한 가축은 약 20만 마리에 이르렀다"며 "가뭄까지 이어져 밭작물은 생산성을 잃어가고 있고 과수작물은 작황부진으로 이어져 명절을 앞둔 과수농가는 망연자실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향후 이상기후에 따라 축산농가 피해가 예상되는데 이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재해보험이 꼭 필요하다"며 "도와 일선 시·군은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재해보험을 100% 가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일부 준산간지 밭작물 및 농작물의 피해도 확산되고 있다"며 "물관리가 어려운 준산간지와 가뭄피해지역에 살수차 공급 및 관정설치 등의 중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북일보]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의 선수단과 기술임원 및 심판 의상이 29일 공개됐다. 기술임원 및 심판 의상은 하늘색과 곤색, 흰색과 빨간색 등 4가지 색상으로 이뤄져 있다. 기술임원 및 심판의 자켓은 하늘색이다. 흰색 와이셔츠에 곤색 하의를 받쳐 입고, 곤색과 흰색, 빨간색이 섞인 사선무늬의 넥타이를 맨다. 대한민국 선수단의 공식 단복은 보온과 활동성에 초점을 맞춰 제작됐다. 오른쪽 가슴 상단에는 태극기가, 등에는 대한민국의 영문표기인 'KOREA'가 새겨졌다. 'KOREA'의 'O' 모양은 무예마스터십 공식 로고로 표현됐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다음달 2~8일 열리는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 기간 동안 무예의 가치와 비전을 제시하는 국제 학술대회가 마련된다. 먼저 대한무도학회는 오는 9월2~3일 이틀간 청주대학교 청암홀에서 'Martial Art and World Harmony: 무예를 통한 세계의 조화'라는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영국과 미국, 벨기에, 중국 등 8개국에서 관련 학자들이 참여하며, 무예를 통한 인간과 자연의 능동적 관계 확립과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지식·비전 등 총 15개 주제에 대해 논의한다. 세계 타임즈 논설위원인 박정진씨는 '르네상스, 세계평화를 위한 무예부흥의 시대적 과제'라는 주제의 기조 강연에 나선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안드레아스 니오스(벨기에) 켄트대 문화언어학과장과 데이빗 밀러(영국) 런던 The Times 스포츠부장, 지크트 ㅤㅇㅞㅅ츨러(독일) 클링켄박물관장, 타쿠야 키시모토(일본) 고쿠시칸 대학 검도교수 등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 해외 전문가들의 대거 참여한다. 대한무도학회 관계자는 "세계 전문가들과 함께 토론의 기회를 나누면서 청주시, 나아가 대한민국이 무예를 활용한 정책적·기술적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
[충북일보] 충북도민의 82.7%가 '도시지역'에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지역 등 비도시지역의 인구 비율은 불과 17.3%에 그치며 도시지역으로의 쏠림현상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충북의 도시지역 인구는 총 130만9천888명으로 전체인구 158만3천952명의 82.7%를 차지했다. 비도시지역 인구는 27만4천64명에 불과했다. 반면, 도시지역 면적 비율은 전체 7천404.1㎢ 중 9.8% 수준인 724.5㎢ 밖에 되지 않았다. 이어 비도시지역으로 분류되는 농림지역이 48.2%, 관리지역이 30.7%, 자연환경보전지역이 11.3%인 것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번에 분류 기준이 된 용도지역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토지를 경제적·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도시관리계획으로 미리 결정해놓은 지역을 일컫는다. 용도지역 상 도시지역은 주거지역·상업지역·공업지역·녹지지역·미지정지역으로 세분되며, 비도시지역은 관리지역·농림지역·자연환경보전지역으로 나뉜다. 지역 경제계 관계자는 "충북은 도농복합지역임에도 도시지역으로의 인구 쏠림현상이 심각하다"며 "농촌지역에 대한 주거이전대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 임
[충북일보] 충북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향 쌀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한다. 농산물 원산지 단속과 함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도 점검한다. 도는 29일부터 9월12일까지를 고향 쌀 팔아주기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농협 11개 시·군지부에 고향 쌀 선물하기 접수처를 개설·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는 도·소매업체, 대형유통업체(할인매장), 음식점, 도매시장, 전통(재래)시장 등을 대상으로 농산물 원산지 단속에 나선다. 이를 위해 도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군사무소와 협조해 합동단속반을 편성했다. 이번 단속에서는 개정시행(2016년 2월3일)된 원산지 표시관리 규정사항에 대한 홍보도 병행한다. 다음달 1일까지는 유동 인구가 많은 판매시설, 영화관,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설 규모가 큰 터미널, 판매시설 등 10개 시설물에 대해서는 도가 표본점검을 실시하고, 그 외의 시설물에 대해서는 시·군이 자체적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시설물 주요 구조부의 손상·균열·누수 여부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의 정상작동 여부 △승강기, 에스컬레이터 등의 안전관리 및 작동 상태 △소화기 등 소방·가스경보시설 정상작동
[충북일보] 충북도가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방지를 위해 예비비 20억원을 진급 투입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번에 투입되는 예비비는 가뭄 우심지역 농업용수개발 및 스프링클러헤드, 송수호스 구입, 급수·살수차 임차비, 유류대 지원 등에 사용된다. 이날 이시종 지사는 가뭄 피해가 우려되는 보은군 수한면 묘서리와 옥천 안남면 농암저수지를 둘러보기도 했다. 도는 오는 31일까지 장기간 비가 오지 않으면 각 읍·면에 보유하고 있는 양수기 4천여대와 민간보유 4만 여대를 양수작업에 총동원키로 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황규철 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25일 옥천군 동이면에 있는 노인요양시설 새봄노인요양원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개최 일주일을 앞둔 25일 청주유도회관에서 대회안전을 위한 군·경·관 대테러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도내 11개 시·군을 통해 진행 중인 장애인 전수조사 과정에서 인권침해 사례를 추가 확인했다. 도는 25일 지적·정신·자폐 장애인 전수조사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모두 12건의 장애인 인권 관련 제보를 접수, 이 중 4건을 수사의뢰했다. 나머지 8건은 인권 침해 정황을 확인하지 못했으나 지속적인 관찰과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도에 따르면 지적2급 장애인인 A씨와 B씨는 돼지 농장과 개 사육장에서 상당 기간 무임금으로 노역을 해 온 사실이 확인돼 농장주 등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지적장애인 부모와 자녀 등 3명이 청주 지역 친척의 식당에서 30년 동안 무임금으로 일한 사실도 드러났다. 이 건은 경찰 수사에서 학대 혐의 등이 확인되지 않아 수사 종결됐다. 진천군에서는 지적3급 장애인 C씨가 담배 재배농가에서 15년 이상 일을 하면서 1년에 500만원도 채 되지 않는 임금을 받았다. 역시 학대 정황이 나오지 않아 경찰 수사는 혐의 없음으로 종결됐다. 도는 임금과 관련해 관할 노동지청에 이관, 적정임금(월 70만원) 지급을 권고했다. 도는 8명의 지적·정신·자폐 장애인이 도내 농장과 정미소, 종교시설 등에서 무임금 또는 저임금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