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김윤경(왼쪽) ㈜지명 대표는 21일 영동군을 방문해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입장권 구매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정영철 군수에게 전달했다
[충북일보] 김용식 ㈜디에이치오 대표가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군내 소외계층을 위해 5천만 원 상당의 발 교정구 150개를 최재형(오른쪽) 군수에게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 백곡면 성대마을 주민들이 21일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300만 원을 송기섭(왼쪽) 진천군수에게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2025년 부활절 연합예배 및 생명나눔 문화축제가 20일 청주시기독교연합회와 충북기독교총연합회 공동 주최로 청주시 서원구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열리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축복처럼 하얀 꽃이 피어나는 봄날이다. 하얀 조팝꽃 매단 가지들이 너울거린다. 인류 살린 축복의 꽃이 흰 구름처럼 핀다. 작고 예쁜 꽃들이 우산 모양으로 달린다. 다섯 장의 꽃잎과 노란 꽃술이 앙증맞다. 멀리서 살랑거리는 모양이 솜뭉치 같다. 은은한 향기는 가는 발걸음 멈추게 한다. 한낮 바람이라도 불면 더없이 상쾌하다. 글·사진=함우석 주필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이 지난 18일 청주 중앙공원 YMCA 무료급식소에서 점심 나누기 봉사를 한 뒤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청주대학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구성한 '2025년 중등교육 현장지원단'이 지난 19일 청주여자고등학교에서 발대식을 가진 뒤 윤건영(앞줄 가운데) 충북교육감과 슬로건인 '실력다짐 중등교육' 피켓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현장지원단은 △중학교 교육과정·자유학기제 △고등학교 교육과정·고교학점제 △교실수업 △학생평가 △학교생활기록부 △국제바칼로레아(IB) 등 5개 분야의 전문가 210명으로 구성됐으며 학교 컨설팅, 교원 연수, 정책 모니터링 등을 펼친다. 사진제공=충북도교육청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청주지사(지사장 김준기)가 지난 17일 청남농협 회의실에서 농업인과 유관기관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영농급수 물관리 계획과 수로감시원 안전관리 교육 등 물관리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충북일보] 서청주농협(조합장 유호광)은 최근 본점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36명 대학생에게 100만 원씩 총 3천600만 원 장학금을 수여했다. 지난 2004년부터 22년간 서청주농협이 841명 학생에게 지원한 장학금은 5억8천500만 원이다.
[충북일보] 괴산군 칠성면 도정리 부녀회(회장 이정희) 회원들이 지난 18일 면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칠성면사무소에 기탁하고 있다. 도정리 부녀회는 애초 계획했던 단체 행사를 축소해 절약한 예산으로 이번 기금을 마련했다.
[충북일보] 음성군 새터민 착한봉사단(단장 이순녀)단원들이 지난 18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를 돕기 위한 특별성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기탁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재민 구호 활동과 화재 피해 지역의 복구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충북일보] 괴산군 연풍면사무소(면장 김현용) 직원 10여명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18일 면내 괴정마을 고령가구를 찾아 볏집 수거 작업에 일손을 보태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 농가의 손실 보전과 경영 회복을 돕기 위해 소득안정자금을 지원한다. 도는 1차 조사를 통해 2024~2025년 동절기 AI 발생으로 손실을 본 축산농가 59곳에 총 11억 원의 지원금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출하 또는 입식 지연 농가나 조기 출하로 사료 잔량이 남은 농가를 대상으로 피해액을 산정해 보조금 형태로 지원했다. 도는 이달 중 2차 대상 농가 지원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청주 11곳, 진천 5곳이다. 1억3천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농가들이 신속하게 경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에서는 지난해 11월 7일 음성군 금왕읍 한 육용오리 농가를 시작으로 청주 2건, 음성과 진천에서 각 3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