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진출 이후 처음 ‘한 경기 두 골‘을 터트린 박지성(26.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이 잉글랜드 스포츠 전문 채널 ‘스카이스포츠‘가 선정한 주간 베스트 일레븐에 뽑혔다. 스카이스포츠 인터넷판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주말 프리미어리그 7경기에서 나타난 각 팀 선수들의 플레이를 평가해 ‘이 주의 팀(11명)‘을 발표했다. 볼턴전에서 두 골을 뽑아 팀의 4-1 대승을 이끈 박지성은 4-4-2 포메이션의 오른쪽 미드필더로 이름을 올렸다. 박지성이 주간 베스트 일레븐에 뽑힌 것은 지난 1월14일 애스턴 빌라전에서 1골, 1도움을 올려 독일 축구 전문지 ‘키커‘에 의해 선정된 것과 지난 달 11일 찰턴전 결승골 직후 ‘유로스포츠‘ 주간 베스트 팀에 든 것에 이어 이번 시즌 세 번째다. 맨유의 전반 세 골에 모두 기여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왼쪽 미드필더에 뽑혔고 중앙 미드필더로는 미들즈브러를 2-0으로 꺾는 데 공을 세운 조이 바튼(맨체스터 시티)과 이영표(토트넘)의 동료 스티드 말브랑크가 선정됐다. 투톱에는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서 선제골을 뽑은 ‘우크라이나산 득점 기계‘ 안드리 셉첸코(첼시)과 아르헨티나 공격수 카
16일 오후 5시50분께 청원군 오창읍 양청리 야산에서 차량 안에서 잠을 자던 김모(54.청주시 상당구 남주동) 씨가 숨져있는 것을 친구 이모(54.청주시 상당구 오동동)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김씨가 자신을 찾아와 대화를 나누다가 음악을 틀어놓고 운전석에서 잠을 잤다는 이씨의 진술에 따라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16일 오후 1시20분께 청주시 흥덕구 모충동 모 목욕탕에서 목욕을 하던 박모(46.청주시 흥덕구 모충동)씨가 쓰러진 것을 옆에서 목욕을 하던 김모(54.경기도 여주군 점동면)씨가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김씨는 박씨가 온탕과 사우나실을 거쳐 냉탕에 들어갔으나 잠시후 냉탕에 엎어져 있는 것을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다고 말했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널드파머인비테이셔널 2라운드에서 갑자기 무너졌다. 우즈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골프장(파70.7천137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날 3오버파 73타를 쳐 중간 합계 3언더파 137타로 공동 13위로 떨어졌다. 이날 5타를 줄여 중간 합계 9언더파 131타로 단독 선두에 나선 로코 미디에이트(미국)와는 6타차. 첫날 64타를 작성, 올해 개인 최소타를 쳤던 우즈는 이날 버디 2개와 보기 3개,더블보기 1개로 `냉탕온탕‘ 샷을 했다. 우즈는 비바람이 오락가락 하는 날씨 속에서 티샷을 물에 빠트리는가 하면 아이언샷의 그린 공략이나 퍼트 감각도 그다지 정교하지 못했다. 우즈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근래 경험하지 못한 최악의 경기였다"며 "하루종일 헤맸다. 참 처량하다"면서 스스로를 질책했다. 우즈는 이 대회 다섯 번째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최경주(37.나이키골프)도 부진했다. 첫날 공동 9위였던 최경주는 버디 3개와 보기 3개, 트리플보기 1개로 3오버파 73타를 쳐 중간합계 이븐파 140타로 공동 39위까지 처졌다. 양용은(35.테일러메이드)은 이글 1개와 버
17일 오전 8시 15시쯤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현장에 있던 인부 1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2층에서 폭발음이 났고 순식간에 불길이 치솟았다"는 목격자들의 말에 따라 일단 공사현장에서 사용하던 가스가 폭발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서울시는 각 실·국에서 지목한 퇴출후보 3%를 올 상반기 정기 인사대상자에 포함시켜 퇴출자를 가려내기로 했다. 이는 퇴출후보 3%에 포함돼야 할 부적격 공무원들이 전보 대상자이거나 전보를 자원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 데서 비롯됐다. 서울시는 16일 퇴출후보자는 물론 동일부서에서 4년 이상 근무해 전보기준을 충족했거나 전보를 희망한 직원 등을 포함해 현장시정추진단에 들어갈 공무원을 뽑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퇴출후보자들은 지난 15일 확정된 퇴출후보 3%에 포함된 240여명 외에 근무연한을 채워 인사 대상이 된 전보 대상자 673명, 전보 자원자 484명을 합친 1397명으로 확대된다. 시는 전체 인사대상자를 상대로 1·2차 전입 신청과 감사관실의 검증을 거친 뒤 부적격 판정을 받은 공무원을 현장시정추진단에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영 인사과장은 "퇴출 후보 3%의 명단을 미리 파악할 경우 ‘타깃을 정해놓고 인사하는 것 아니냐‘는 직원들의 불신이 생길 수 있어 이들을 파악하지 않은 상태에서 전입 신청을 받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진통을 겪으면서 각 실·국이 제출한 퇴출후보자 명단은 사실상 유명무실해진 것이나 마찬가지다. 특히 당초에 퇴출명단에
호감가는 이성과 식사할 때 남성은 은연중에 자신의 자상한 면모를 드러내려 하고 여성은 까다롭지 않은 좋은 식성을 부각시키려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6일부터 13일까지 결혼 적령기의 미혼 남녀 568명을 대상으로 이메일과 인터넷으로 ‘호감 가는 이성과 식사를 할 때 상대에게 부각시키고 싶은 자신의 면모’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남성은 ‘자상한 면’(41.4%)을, 여성은 ‘가리지 않고 잘 먹는 좋은 식성’(28.2%)을 가장 강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남성은 ‘좋은 식성’(26.3%)과 ‘검소함’(11.3%)을, 여성은 ‘깔끔한 면모’(24.2%)와 ‘자상함’(20.2%)을 각각 과시하고 싶어하는 성향으로 꼽았다. 데이트 시 누구의 의사를 더 많이 반영해 식당을 고르는 지에 대해 남성은 ‘상대방’(51.7%), ‘번갈아 가며’(33.5%), ‘자신’ (14.8%)순이었고 여성은 ‘번갈아 가며’(55.9%), ‘상대’(24.3%), ‘자신’(19.8%)의 순으로 답했다. 식사 메뉴에 대해서는 남녀 똑같이 ‘각자 취향에 따라’(남 51.3%·여 71.2%) 선택한다는 의견이 가장 높았다. 남성은 ‘상대에 맞춰’(37.7%),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웬디 커틀러 미국 수석대표는 16일 "이달 말까지는 합의에 이를 것으로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커틀러 대표는 이날 워싱턴 내셔널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는 먼 길을 왔고 여전히 가야할 길이 남아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커틀러 대표는 아직도 지식재산권, 자동차, 농업, 의약품 등 핵심쟁점을 놓고 양측의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그동안 협상과정에 이들 문제에 대해서도 매우 상세하고 비공식적인 논의를 갖고 견해차를 좁혀가고 있다"면서 "아직 돌파구를 마련하지는 못했지만 협상의 윤곽이 점차 명확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커틀러 대표는 "양측이 모두 각국의 이해관계자들과 의회의 필요한 지지를 얻을 수 있는 질 높고 포괄적이며, 균형잡힌 타결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기대했다. 최석영 주미대사관 경제공사도 "자동차 등 쟁점분야에서도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면서 "다음 주에 있을 고위급 협상에서 구체적인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낙관적으로 예상했다. 한편 익명을 요구한 미국의 고위 통상관리는 한미간에 남아있는 쟁점 현안들 중 자동차 분야의 이견 해소가 미
정우택 지사가 시군 민생순방으로 16일 음성군을 방문한다. 정 지사는 이날 오후 1시 30분 음성군청을 방문해 박수광 음성군수와 간부 공무원들로부터 지난해 군정에 대한 성과 보고와 함께 경제특별도 건설을 선도할 군정 운영방향을 제시하는 군정 주요업무를 보고받게 된다. 또 군은 이 자리에서 소이면 소규모체육공원 조성사업, 음성읍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무극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도비 지원을 건의한다. 이어 정지사 일행은 음성군의회를 방문해 윤병승 의장 등 의원들과 대화를 나눈 후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및 지역주민대표 200여명을 초청해 충북도 중장기 발전계획인 ‘아젠다 2010’을 소개하는 등 지역발전방향 설명회를 갖는다. 이날 정지사는 (주)한스 대표 권순오 씨, (주)서림하이팩 대표 송주용 씨 등 2명의 우수 상공인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군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 지사는 소이면 현대중공업(주)을 방문해 경제인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도의 경제특별도 건설 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끝으로 음성군 방문 일정을 마치게 된다. 음성 / 조항원기자
도내 주요 아파트 시세(2007.03.16 기준)
2007년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17일(토) 제주(삼성:한화), 수원(현대:두산), 광주(KIA:SK), 마산(LG:롯데) 구장에서 개막해 겨우내 다졌던 기량을 야구팬들에게 선보인다. 정규리그 개막에 앞서 8개 구단 동계훈련의 결실을 확인하고, 신인 선수와 외국인 선수의 기량을 점검할 수 있는 시범경기는 팀당 14경기, 팀간 2차전씩 총 56경기로 다음달 1일까지 16일간 거행된다.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2005년 이후 세번째로 제주(17~18일)에서 전년도 한국시리즈 진출팀인 삼성과 한화가 격돌한다. 또, 잠실구장 개·보수 관계로 서울 연고팀인 두산과 LG는 마산에서 4경기씩 홈 경기를 거행한다. 올 시범경기는 대어급 신인들과 새로운 외국인 선수를 비롯한 메이저리거 봉중근, 최향남의 복귀, 사령탑 교체에 따른 팀 컬러의 변화 등이 관심사. 올 루키 중 가장 관심을 끄는 선수는 계약 때부터 화제를 몰고 다닌 김광현(SK). 지난해 쿠바세계청소년선수권에서 혼자 4승을 거두며 한국을 우승으로 이끌면서 MVP에 올랐고 지난해 대통령배 2경기에서 17⅔이닝동안 무려 34개의 탈삼진을 잡아낸 신인 최대어다. 일본 고지 전지훈련 실전 등판에서도 좋은 투구를
15일 초등학교 2학년 어린이를 유괴, 살해한 범인이 검거되면서 밝혀진 범행 수법이 최근 개봉했던 박진표 감독의 영화 ‘그놈 목소리’와 흡사해 관객과 네티즌들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심지어 16일 방송을 통해 공개된 유괴범의 협박 목소리는 영화 속 강동원이 연기한 유괴범의 목소리와 비슷했다는 피해 어린이 아버지의 증언까지 이어지면서 그 충격을 더하고 있다. 인천 송도 신도시 지역에서 발생한 이번 유괴 사건은 채무에 시달리던 20대 이모씨가 초등생 박모 군을 납치, 살해한 후 박군의 부모에게 1억원의 몸값을 요구한 것. 이씨가 장소를 십 여 차례 옮겨가며 공중전화로 협박 전화를 계속한 점이나 이미 살해한 피해 어린이의 목소리를 미리 녹음해 뒀다가 부모에게 들려준 점 등이 1991년 이형호군 유괴사건을 모티브로한 ‘그놈 목소리’와 너무도 닮아있다. 게다가 이씨가 검거된 당일인 15일과 다음날인 16일 각 방송사의 뉴스와 MBC ‘생방송 오늘아침‘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된 이씨의 협박 목소리 역시 극중 침착하고 냉정한 범인의 목소리와 흡사해 ’소름이 끼친다‘는 네티즌들의 반응. 또 “처음에는 영화 속 목소리인 줄 알았다”는 박군의 아버지의 증언과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