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지역에 여권발급기관 1곳을 추가 지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세종시의회 김효숙(나성동·사진) 의원은 31일 시민안전실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에서 "인구증가와 해외여행객 급증에 따라 여권발급업무 대기시간이 길어지고 관련민원도 늘어나고 있다"며 "현재 조치원읍사무소와 세종시청 민원실 2곳에서 운영 중인 여권발급기관을 1곳 더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세종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여권발급 민원처리는 2021년 5천16건, 2022년 2만4천403건, 2023년 5만9천78건으로 크게 늘어났다. 김 의원은 "특히 코로나19가 해제된 지난해 여권발급 건수가 전년도에 비해 두 배 넘게 폭증했다"며 "시가 매주 수요일 야간여권민원창구를 운영하고 담당 인력을 확대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시민불편은 가중됐다"고 지적했다. 또한 "여권신청이 하루 평균 200건에 달해 1시간 이상 대기하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담당직원 3명의 업무량이 절대적으로 많아 착오접수, 로마자표기 오류 등에 따른 재발급률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부세종청사가 위치한 어진동 쪽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교육원은 교육청, 직속기관, 학교 누리집 194개를 대상으로 2월 한 달 동안 웹 취약점을 점검해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온라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번 점검대상은 각 누리집의 소스코드다. 전문기관에서 제공한 점검 항목에 맞춰 9개 분야 28개 항목을 점검할 예정이다. 교육원은 점검완료 후 각 기관 누리집 담당자에게 상세 취약내역을 제공해 취약점에 대한 보완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소외계층의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를 1일부터 발급한다. 발급대상은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다. 세종시 수혜대상자는 8천400여 명으로 1인당 지원금은 연 13만 원이다.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는 공연·음악·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 여행, 체육활동 분야에 등록된 전국 가맹점에서 온·오프라인을 통해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세종시문화재단은 70대 이상 고령자 등 취약계층을 위해 전화주문을 통한 가맹점 상품구매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읍·면사무소 방문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미 문화누리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시민들은 올해 자격요건을 충족하면 자동으로 재충전 받게 된다. 신규 대상자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이나 세종시 24개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 고객지원센터(☏1544-3412)나 읍면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보건소가 1일부터 대상자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시민을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모바일 앱에 시민 스스로 입력한 개인별 건강정보와 스마트워치(활동량계) 연동을 통해 보건소 전문가팀이 24주간 비대면으로 건강상담, 운동지도, 영양관리를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기초검진과 식사·운동일기 등 효율적인 건강상담은 물론 건강생활실천 유도를 위한 미션을 부여해 우수참여자에게 혜택도 제공한다. 보건소는 1~16일 예비대상자를 포함한 1기 대상자 130명을 전화 접수로 모집한다. 이 가운데 개인별 건강검진을 거쳐 대상자 100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만19∼64세 성인으로 직장 소재지나 거주지가 세종시에 있으면 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의료기관에서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을 진단받지 않고, 해당 질환의 치료를 위해 약물처방을 받지 않은 비질환자(질환을 보유하지 않은 자) 중 건강위험요인을 보유하고 있는 자를 우선 선정한다. 건강위험요인 판정기준은 △혈압(수축기혈압 130~140㎜Hg·이완기혈압 85~90㎜Hg) △공복혈당(100~126㎎/㎗) ▲허리둘레(남자 90㎝이상·여자 85㎝이상) △중성
[충북일보] 세종시 아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1일 설명절을 맞아 아름동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항로표지기술원, 축산물품질평가원 등 공공기관 4곳이 참여했다. 이 자리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가 100만 원 상당의 건강식품,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육류(100만 원), 한국항로표지기술원 온누리상품권(50만 원), 축산물품질평가원이 50만 원 상당의 계란을 기탁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취약계층 80가구를 직접 방문해 기탁받은 물품을 전달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1일부터 배분평가 간소화를 위해 종이서류를 없애고 전면 온라인으로 대체한다. 종이서류 없는 친환경 배분절차를 통해 환경오염과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배분협력기관의 행정편의와 업무효율화를 위해서다. 사랑의열매는 이달부터 배분사업평가 증빙자료를 종이서류 대신 온라인을 통해 통합파일 형태로 간소하게 제출하도록 협력기관에 안내했다. 협력기관은 반복되는 유형의 자료의 경우 샘플자료로 제출할 수 있다. 결과보고서양식도 별도의 증빙자료 없이 평가가 가능하도록 개선됐다. 다만, 회계평가의 경우는 기존과 동일하게 관련 증빙서류 일체를 제출해야 한다. 사랑의열매는 배분사업 평가서류 온라인화에 앞서 배분사업 안내와 배분계약 절차를 먼저 개선했다. 지난해 9월 에서 배분공고 확인, 신청, 선정 결과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배분신청 사이트(https://proposal.chest.or.kr)를 개설하고 같은 해 11월 온라인 배분계약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전에는 종이계약서를 출력해 직인을 날인한 뒤 우편 발송하는 과정을 거쳤지만 온라인 서류제출이 가능해지면서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고, 문서보관과 내부열람이 편리해졌다.
[충북일보] 세종시가 시민 모두의 편안하고 따뜻한 명절을 위해 '설연휴 민생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세종시는 최근 급등한 소비자 물가로 서민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판단해 물가안정 대책을 더욱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8일까지 3주간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물가안정 종합상황실을 가동하면서 물가합동지도 점검반 운영에 들어간다. 점검반은 16개 성수품 관리 등을 통해 물가를 안정화시킬 계획이다. 특히 싱싱장터 설맞이 특판행사, 사회적 경제 설맞이 온라인 특별기획전을 열어 모든 상품 30% 할인 등 다양한 지역상품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설 명절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부모 가족 설 명절 지원금을 지급하고, 940여명의 결식우려 아동에게 급식을 지원한다. 또한 취약계층 5천606가구와 사회복지시설 86곳에 특별난방비, 저소득가구와 독립유공자에게 설 명절 위문금이 지급된다. 세종시는 이밖에도 고향사랑 기부제, 온기나눔캠페인 등을 통해 나눔·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설 연휴 시민 안전을 지키고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종합대책상황실도 운영된다. 9개 대책반으로 구성된 종합대책상황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노종용(47·사진) 세종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30일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세종중심 글로벌 충청권 메가시티' 공약을 발표했다. 노 후보는 이 자리서 "세종시 재정위기가 이미 임계점에 도달했다"며 "현재 중앙부처, 공공기관 이전에 의존하는 행정수도 세종시 건설 방향을 개선하기 위해 세종시를 '글로벌 특구'로 지정, 세계적인 도시로 변모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종중심 글로벌 충청권 메가시티'의 핵심은 세종시에 연구, 교육, 문화, 예술 복합단지를 조성해 세계 각국의 외국인들이 정주하면서 다양한 문화와 어울릴 수 있도록 국제적 도시를 만드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인근 대도시인 대전·청주의 쇼핑·온천·과학기술연구, 공주·부여의 역사·문화, 세종시의 K-culture가 어우러지도록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이웃도시와 상생하는 메가시티를 만들어내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인근 청주국제공항을 활성화시켜 인천국제공항-서울·수도권 간 형성돼 있는 대한민국 글로벌 관문을 포함해 해외 여러 국가와도 손쉽게 교류할 수 있는 '대한민국 제2의 글로벌 관문'으로 만들어 충청권의
[충북일보] 성선제(57·사진) 예비후보는 30일 국민의힘 중앙당에 세종갑 선거구 국회의원 공천을 신청했다. 성 예비후보는 이날 "22대 국회의원 선거는 국가의 명운이 걸린 중요한 터닝포인트"라면서 "대한민국과 세종의 미래를 위해 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공천가능성에 대해 "후보자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중앙당이 민심과 여론을 잘 살펴 최선의 공천을 결정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성선제 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 12일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지난 2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대전고,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위스콘신대에서 법학박사를 취득한 뒤 미국 뉴욕 변호사 자격을 갖고 귀국했다. 헌법재판소 헌법연구원과 한남대 법대교수를 역임했으며, 지난 지방선거에서 세종시장 경선후보로 출마했다. / 총선특별취재팀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합강동(5-1생활권)에 조성 중인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건설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지난 29일 토지매매계약으로 지연됐던 국가시범도시 조성사업 본격추진을 위해 사업법인인 세종스마트시티㈜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열어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백지상태의 5-1생활권(합강동) 부지 10만 평에 지능형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2018년 이곳을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지정했다. 이 부시장은 간담회에서 현재 사업진행 상황과 앞으로 스마트시티 선도지구 조성일정, 현안사항 등을 확인했다. 이어 건설경기 악화와 높은 상가공실률 등으로 선도지구 조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법인 임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이승원 부시장은 "이제 5-1생활권에 조성하는 국가시범도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며 "시민들이 보다 편리한 스마트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유·초·중등 교육공무원과 교육전문직원 3월 1일자 정기인사가 발표됐다. 세종시교육청은 30일 승진·퇴직 등에 따른 결원을 충원하고, 교육공무원들의 전보희망, 인사관리원칙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교육전문직원 79명, 교장(원장) 50명, 교감(원감) 64명, 교사 1천60명 등 모두 1천253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로 신명희 교육청교육원장이 교육정책국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우태제 교원정책과장이 교육청교육원장으로 승진, 발령됐다. 교육청 관계자는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 실현을 위해 학교와 교육청이 함께 '2024년 세종교육 3대 핵심정책과제'에 역량을 집중하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구성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고 인사배경을 설명했다. 유치원·초등교사에 대한 신규교사 인사발령은 2월 8일, 중등·비교과 교사에 대한 신규교사 인사발령은 2월 16일에 이뤄질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전의면 비암사 '청한당탑'과 '승탑' 등 부도(浮屠) 2기를 시유형문화재와 문화재자료로 지정했다. 또한 국립조세박물관 소장 '궁내부예산서류'와 '선혜청응봉'은 시 지정문화재로 지정 예고됐다. 전의 비암사 '청한당탑'은 지대석과 하대석, 탑신석, 옥개석으로 구성된 석조부도다. 하대석 면석에 '강희갑오입탑(康熙甲午立塔)', '시주준례(施主俊礼)'명문이 새겨져 있어 1714년(숙종40)에 조성된 것을 알 수 있다. 탑신석은 윗부분이 좁아지는 종(鍾)모양이다. 탑신의 정면에 세로로 청한당성정탑(淸閑堂性淨塔)이라는 문자가 음각돼 있다. '청한당탑'은 부도의 주인공과 조성연대가 탑신과 기단부에 명문으로 새겨진 유일한 사례다.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비암사 승탑'은 청한당탑과 나란히 자리 잡고 있다. 탑신석은 원통형으로 좌우에 장식이 없는 단순한 동물형태의 조각상이 배치돼 있다. '비암사 승탑'의 세호형 조각은 타 지역에서도 확인된 적 없는 매우 독특한 사례로 조선시대 유행한 묘제 석물과 불교적 석물의 연관성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로서 가치가 있다. 세종시는 이와 함께 국립조세박물관 소장 '궁내부예산서류'와 '선혜청응봉'도 시문화재로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