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는 1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건강생활실천 사업 활성화를 위한 '충주시 건강생활실천 협의회'를 개최했다. 건강생활실천 협의회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건강생활실천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협의 및 자문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김진석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보건소장, 시의원, 교육계, 의약 단체, 시민단체 대표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고, 기관 간 협력을 통해 보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된 후, 2024년 건강생활실천 사업 추진 성과 보고 및 2025년 핵심 사업 설명, 기관별 협력 방안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신체활동 활성화 및 건강위험요인(흡연, 음주, 비만 등) 감소를 위한 기관 간 업무 연계 방안이 집중 논의됐으며,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협력·연계·소통 강화 방안도 다뤄졌다. 김진석 부시장은 "건강생활실천 협의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민 수요에 맞는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하고,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좋은아침페스츄리 충주점이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 정기적으로 크루아상을 기부하며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18일 충주시에 따르면 좋은아침페스츄리 충주점은 매월 셋째 주 화요일마다 당일 갓 구운 크루아상 200개를 후원하며, 연간 약 700만원 상당의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홍미용 대표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이웃들에게 신선하고 따뜻한 빵을 나누며 작은 힘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광훈 관장은 "정기적으로 신선한 크루아상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받은 빵은 지역 내 취약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시설, 이용자들에게 골고루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19일 건조한 봄철을 맞아 화재 예방을 위한 '소공간용 소화용구 등 소방용품' 홍보에 나섰다. 소공간용 소화용구는 분전반, 배전반 등에 설치되며, 일정 온도를 초과하면 자동으로 소화약제를 방출하는 장치다. 이와 함께 자동확산 소화기는 화재 발생 시 열을 감지해 자동으로 소화약제를 방출해 주방이나 보일러실 등의 화재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 아크 차단기는 전선 간 불꽃(아크) 발생을 감지해 즉시 전원을 차단하는 장치로, 전기 화재를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전미근 서장은 "소공간용 소화용구 등 소방용품은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 초기 화재 진압에 큰 도움이 된다"며 "화재로부터 안전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2025년 문학 상주 작가 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문학 분야 작가가 도서관에 상주하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관련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문학 향유 기회 활성화 및 문인들의 안정적인 창작 여건 조성 등에 목적이 있다. 전국 130여 곳의 도서관, 문학관 등 문학 시설에서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결과 제천문화재단을 포함해 총 77곳이 최종 선정됐으며 제천은 국비 2천290만 원의 지원을 확보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사업을 수행하는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의 '산책도서관'은 추후 상주 작가 모집을 통해 시민들을 위한 문학 기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올해 산책도서관이 공공도서관으로 승격된 이후 첫 공모사업에 선정된 만큼 지속적인 국비 확보에 이어 시민들과 함께 풍성한 문학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지난 17일 오후 서장실에서 신규임용자 6명에 대한 임용식을 열었다, 이들은 의림지 119안전센터 등 현장 최일선에 배치돼 화재, 구조, 구급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제천이 고향인 연승용 소방사는 "초심을 잃지 않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일반음식점과 소규모 위생 취약 급식시설 등 16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컨설팅은 식품위생감시원 자격을 가진 공무원이 직접 업소를 방문해 진행되며 기존의 단속 위주가 아닌 위생 개선을 중심으로 사전 예방을 위한 행정을 실현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통해 자율 관리 능력을 제고하고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이 있으면 자율 시정할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식자재 검수 및 보관 △식재료 전처리 △조리 공정 및 시설 청결 여부 △법적 서류 및 개인위생 △조리 기구 세척 및 관리 △폐기물 처리 및 환경관리 등이다. 시는 현재 식중독 예방과 전반적인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을 이끌기 위해 지역 내 일반음식점과 위생 취약 급식시설 등 3천71개소 대상으로 연중 상시 점검을 하고 있다. 특히 6~9월에는 김밥, 회, 밀면 등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품목을 취급하는 업소를 중점적으로 컨설팅해 식자재 납품 단계에서부터 조리 전 과정의 식품 위해요소를 진단해 오염 요인에 대한 개선책 제시 등 현장 시정 조치하에 식품으로 인한 위해 요인을 사전에 차단
[충북일보] 국민건강보험공단 제천단양지사가 지난 16일 엄태영(국민의힘, 제천·단양) 국회의원과의 면담을 통해 담배 소송 승소와 특사경 법 제정에 대한 지지 협조를 요청했다. 담배 소송은 담배 제조사에게 담배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 부담을 배상받기 위한 법적 절차로 공단은 이를 통해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고자 한다. 또한 특사경 법은 건강보험 부정수급 및 의료법 위반 등 불법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공단에 법적 권한을 부여하는 법안으로 공단의 단속 능력을 강화하고 건강보험 재정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이날 엄 의원은 "담배 소송 승소 및 특사경 법 제정 추진을 위한 공단의 노력에 대해 깊이 이해한다"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재정 건전성을 지키고 국민건강을 보호하는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순천향대 부속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가 18일부터 제천시 수산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석면 건강영향조사를 시행한다. 조사 지역은 석면광산이 밀집한 수산면 구곡리와 도전리·전곡리·수산리·내리·오티리·지곡리·서곡리·고명리 등이다. 이번 조사는 1차에서 설문, 전문의 진찰, 흉부 X선 촬영 등의 기본검진 후 이상소견이 발견된 주민을 대상으로 흉부 CT, 폐 기능 검사 등 2차 정밀검진을 진행한다. 정밀검진에서 석면 질환 의심자로 판정되면 석면 피해구제 제도와 연계해 의료비, 생활수당 등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조사는 수산면에 10년 이상 거주한 만 4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18일과 19일, 25일과 28일 4회 실시하며 비용은 무료다. 강민성 센터장은 "석면 질환으로 고생하는 주민들의 신속한 발굴과 구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유일한 국가 지정 석면 전문기관으로 전국의 석면 피해 우려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 건강영향조사, 사후관리 등을 전담하며 석면 피해구제 제도 정착과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여성 친화 기업인증 공모사업 참여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대상은 지역 내 사업장(본사·지점·공장 등)을 두고 상시근로자 5인 이상 기업 중 여성 근로자가 30% 이상인 기업이며 오는 4월 4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총 3개 기업을 선정해 △환경개선비 최대 500만원(여성 편의시설 신설 및 환경개선에 필요한 물품 구매) 지원 △여성 친화 기업인증 협약 및 지정 현판 제공 △성평등 강사 교육(교육안 제공)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업 관련 내용과 신청 방법은 제천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제천시는 3차 여성친화도시 지정 이후 '함께 참여해 함께 누리는 여성친화도시 제천' 비전 아래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가족 친화 환경 조성 등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에 따른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건전하고 청렴한 공직 문화 정착을 위해 강력한 조치를 시행한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최근 공직사회에서 발생하는 직장 내 괴롭힘과 갑질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근절하기 위해 전 공직자에게 특별 지시를 내렸다. 이번 지시에서는 부당한 업무 지시와 사적 심부름 강요, 언어폭력 등 갑질 행위를 엄격히 금지하고, 상호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는 조직 문화를 조성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직장 내 괴롭힘과 갑질 행위가 적발되면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 또 기존의 '간부(상사) 모시는 날'을 금지하되 상·하급자 간 자유로운 정책 토론과 의견 교환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수평적인 소통 창구를 확대할 것을 지시했다. 여기에 부정 청탁과 특혜 제공을 금지하고 부당한 이권 개입 및 불공정 행위를 철저히 배제하는 등 법과 원칙을 준수한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실현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조치는 불필요한 의전 문화를 혁신하고, 공직사회 전반에 걸쳐 신뢰받는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단양군의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군은 직원들이 건강한 조직 환경 속에서 군민을 위해 봉사하며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충북일보] 제천시 덕산한의원이 최근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3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김민현 원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기부자들의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워했다. 이번 기탁은 제천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기부 활동 중 하나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것이며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내륙관광 1번지 단양군이 본격적인 행락 철을 맞아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와 여행 경비 지원 등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군에 따르면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를 대상으로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10인 이상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업 등록을 완료한 여행사이며 관광지 방문과 음식점 및 숙박업소 이용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당일 관광의 경우 관광지 2곳과 음식점 1곳 방문 시 1인당 1만원, 숙박형 관광의 경우 1박 시 관광지 4곳과 음식점 2곳 방문 시 1인당 2만원이 지급된다. 여행사는 여행 7일 전까지 사전 계획서와 일정표를 제출해야 하며 여행 완료 후 20일 이내에 지급 신청서와 증빙 서류를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본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단양군청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관광객들의 편리한 이동을 돕고 단양의 대표 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단양 시티투어'가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시티투어는 버스와 택시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되며 버스투어는 A(토요일) 코스와 B(일요일) 코스, 1박2일 코스로 구성된다. A 코스는 단양강잔
[충북일보]당초 올 여름부터 추진될 예정이었던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다소 늦춰질 전망이다.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연기된 것은 지난해 청주시의회의 관련 예산 삭감으로 한 차례 연기된 데 이어 두 번째다. 올해 초만 하더라도 시는 6월이나 7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지만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자인 대현프리몰과의 협의과정에서 보상금 산정 등을 이유로 사업이 지연되면서 현재까지 첫 삽을 뜨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을 가지고 있던 대현프리몰의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됐고, 이에따라 공사 자체가 늦춰지게 됐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올해 초부터 시는 대현프리몰 측과의 협의를 통해 계약 잔존기간에 대한 보상액 협상에 나섰다. 대현프리몰은 오는 2028년까지 성안동 지하상가를 기부채납방식으로 사용할 예정이었지만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조기에 영업을 종료했다. 이에따라 시는 이곳을 청년특화공간으로 꾸미기로 결정하고 대현프리몰의 남은 계약기간에 대한 보상비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보상비 지급과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되면서 전체 공사 기간도 늘어나게 됐다. 그러면서 시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강원과 충청, 호남을 연결하는 고속철도망 완성을 위한 핵심 시설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의 조기 추진에 적신호가 켜졌다. 서울과 부산을 잇는 기존 경부선과 연계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한반도 X축 철도망 구축도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해 국회에 제출된 '2025년도 2회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예산이 100억 원 감액됐다. 애초 이 사업은 올해 본예산에 199억 원이 반영됐다. 지난 4월 확정된 1회 추경에도 변동이 없었지만 이번 추경에서 사업비의 절반이 삭감됐다. 정부는 기본설계 결과 총사업비가 과다 증액되면서 이에 따른 사업 적정성 재검토가 시행되며 이월액이 누적됐다는 이유를 들었다. 국가철도공단에 유보금 582억 원이 발생한 만큼 이를 우선 사용할 것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충북선 철도 고속화 추진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해 8월 기본설계에 들어간 이 사업은 애초 2019년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노선의 고속화와 안정성 확보를 위해 일부 구간의 직선화 등이 추가됐다. 이에 총사업비는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