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최근 유해화학물질 유출 등 대형 산업재해가 빈발함에 따라 이러한 내용을 뼈대로 하는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12일 공포했다. 개정안을 보면, 유해·위험방지계획서 제출대상 업종은 기존 건설업 등 11개종에서 14개종으로 확대된다. 만일 유해·위험설비를 설치·이전하거나 구조를 변경할 때 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1천만원 이하 과태료를 내야한다.원청업체의 안전·보건관리 책임도 강화된다. 도급사업 시 안전보건총괄책임자 선임 대상 사업을 근로자 100인 이상인 대부분의 업종으로 확대하는 한편 책임자를 지정하지 않을 경우에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원청사업주가 하청과 함께 산재예방조치를 취해야 할 작업장소도 기존 16개 장소에서 △화학설비 정비·보수가 이뤄지는 곳 △방사선 업무를 하는 곳 △차량계 하역운반기계 또는 건설기계를 사용하는 곳 △전기 기계·기구를 사용해 감전의 위험이 있는 곳 등 4곳을 추가해 20곳으로 늘렸다. / 이주현기자
행복나눔복지연합 '행복카페' 수익 나눔의 일환인 시민활동가 연수기금 기부협약식에 참석한 신영희 충북시민재단 이사장이 기부금을 전달한 뒤 송재봉 충북NGO센터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충북지구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자매지구인 필리핀 '뱅갯주'를 찾아 해외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충북지구는 필리핀 칸돈시 카터맨 지역의 교육사각지대 어린이들을 위해 건립한 카터맨 국립초등학교 개교 1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이곳에 학용품과 중고PC, 구충제 등을 전달하고 학교건립에 도움을 준 301-C지구 직전총재인 에블린파퀑 총재 등 4명에게 훈장을 수여했다.유재풍 총재는 "미래를 짊어질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행복했다"며 "봉사활동에 도움을 준 라이온스 회원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 이주현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기초연금 방안이 확정되지 않음에 따라 7월 지급이 사실상 무산됐다.보건복지부는 기초연금 지급을 위해서는 법률이 국회를 통과한 후에도 시행령·시행규칙 마련, 전산시스템 구축, 신청접수·조사·확인 등의 행정절차에만 최소 4개월이 소요된다며 7월 지급은 사실상 어려워졌다고 지난 11일 밝혔다.여야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복지위 법안소위와 전체회의를 소집해 접점 찾기를 시도했으나 기초연금 지급 방식을 둘러싼 이견을 좁히는 데 실패했다.정부 여당은 65세 이상 소득하위 70% 노인을 대상으로 국민연금 가입 기간과 연계해 월 10만~20만원을 차등 지급하는 기존안을 고수했다. 정부는 기초연금 7월 지급을 위한 관련 법안 처리의 '마지노선'이 전날이었음을 강조하며 야당을 압박했지만, 야당은 같은 대상 노인들에게 국민연금 가입기간과 상관없이 월 20만원의 기초연금을 일괄 지급해야 한다고 맞섰다.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7월 지급이 어려워지면 8월부터 소급 적용하면 된다는 야당의 주장과 관련해서도 "소급 적용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사)대한주부클럽연합회 충북지회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충북지회로 명칭을 개정했다. 11일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충북지회에 따르면 연합 명칭을 시대적 흐름에 따라 소비자상담, 소비자교육, 각종 조사와 정보제공 활동을 주도해 온 단체에 걸맞도록 개정하게 됐다. 이정희 충북지회장은 "한국 여성소비자연합 충북지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소비자를 위한 감시자로서의 의무와 권익증진을 위한 조력자로서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최근 충북지사 출마를 선언한 윤진식 의원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이어갔다.연대회의는 10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법정치자금 수수혐의를 받고 있는 윤진식 의원은 지사 예비후보로 적절치 않다"며 "출마를 자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새누리당은 자질이 부족한 윤 후보를 공천에서 배제하라"고도 했다.이들은 "정치는 생물이라고 하지만 최소한의 염치는 가져야 한다"며 "지방분권, 세종시 축소 등 지역균형발전을 저해하고 사상 최악의 토목사업인 4대강 사업의 주역인 그가 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것은 뻔뻔한 행동"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출마 철회 또는 공천 배제 촉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이후 행동에 돌입할 것"이라며 "합의가 된다면 낙선 운동까지 계획하겠다"고 밝혔다.이들은 이날 4대강 사업에 대한 이시종 현 지사의 책임을 묻는 질문에 "윤 의원과 이 지사는 기본적으로 방향이 다르다"고 전제한 뒤 "사업을 재검토하겠다고 약속한 이시종 지사도 문제는 있지만 윤 의원은 이명박 정권에서 4대강 사업을 적극 추진한 장본인"이라고 말했다.충주가 재보궐공화국이라는 오명을 얻기까지 이 지사도 어느 정도 책임이 있지 않냐는 의견에는 "이
충주노은라이온스클럽(회장 이재호)과 밀알라이온스클럽(회장 강성근) 회원들이 지난 9일 노은면 연하리 노은농협에서 합동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실시된 합동의료봉사는 양 라이온스클럽 회원 60여명과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노은농협 2층에 마련된 합동의료 봉사장에서는 노인분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한방치료를 비롯해 내과, 치과, 법률상담, 미용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이 이루어졌다.또한 노은면 복지회관에 있는 노은라이온스클럽 사무실에서는 참석한 주민들에게 점심을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이재호 노은라이온스클럽 회장은 “매년 의료봉사를 하면서 날로 연약해지는 어르신들을 뵈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지속적으로 합동의료봉사를 추진해 어르신들의 건강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노은라이온스클럽과 밀알라이온스클럽은 십여년 전부터 매년 노은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합동의료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오는 8월 30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충북 오송에서 '보건시니어 국제협력전문가과정'을 실시한다. 인력개발원에 따르면 지난 2000년 열린 UN 밀레니엄 정상회의에서 오는 2015년까지 전 세계 빈곤퇴치를 위한 범지구적 과제로 새천년개발목표(MDGs)를 설정했다. 이 목표와 관련해 보건의료 관련 지표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상황이 이런데도 그동안 우리나라 공적개발원조(ODA) 지원 금액 중 보건의료 분야가 11.6%를 차지한 반면,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 파견은 전체 대비 5%에 그치고 있다. 인력개발원은 이에 따라 보건의료 분야에 10년 이상 종사한 퇴직 예정 전문가를 대상으로 △국제보건 공통 △국제협력 기본 △주요 국제보건문제와 컨설팅 기획 △인도 현지훈련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력개발원 관계자는 "개발도상국 보건인력 역량강화를 위해 아프리카, 중남미, 아시아 등의 보건인력을 대상으로 보건정책, 모자보건, 감염병관리, 보건재정 및 건강보험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며 "더불어 국내 보건복지분야 국제협력 전문가양성을 위한 포럼 및 세미나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 김동민기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오는 21일까지 과테말라,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등 3개국의 모자보건 및 청소년 성교육 담당자 18명을 대상으로 '중남미 모자보건증진과정'을 실시한다. 인력개발원에 따르면 매년 730만명의 10대 소녀들이 아이를 낳으며 출산 중 연간 7만명이 임신과 출산 합병증으로 사망하고 있다. 또한, 10대 출산의 95%가 아프리카·중남미·아시아 등지의 개발도상국에서 발생하고 있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추진하는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중남미 모자보건증진과정은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장기 교육과정이다. 그동안 사전현지조사 및 초청·현지연수의 형태로 진행됐으며, 올해를 마지막으로 3년의 과정이 마무리하게 된다. 이번 연수에서는 현재까지 진행된 액션플랜을 점검하는 한편, 오는 9월부터 시작될 현지연수 계획 수립을 위한 토론의 장도 마련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지역보건 고찰 △모자보건 발달과 현황 △청소년 성교육 △한국교육방송공사·서울사대부속여자중 현장견학 등이며, 우리나라 보건의료 현황 및 청소년 성교육에 대한 부처별 정책도 짚어보게 된다. 류호영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난 200
충북여성연대가 6일 오는 6·4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당과 후보들에게 제시할 '7대 여성의제'를 발표했다.연대는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성의 삶을 고려하지 않고 정쟁에 빠지는 어리석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7가지의 의제를 선정, 발표하게 됐다"며 "여성의제에 귀 기울여 더욱 정교하게 지역 정책 공약을 완성, 실행하라"고 촉구했다.연대가 제시한 의제는 △도지사 직속 '성평등정책 조정기구' 설치 및 운영 △도내 전 공공영역에서 여성노동자의 정규직화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친환경 무상 학교급식지원조례' 제정 및 '급식지원센터' 설치 △청년 성장 지원 센터 설립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마을 만들기 확대 △보편적 아이 양육 돌보미 파견 △여성장애인 평생교육원과 문화향유권 보장 및 예산 확대 등이다.연대는 "앞으로 여성단체협의회, 여성포럼 등과 협력해 의제를 다듬어 나갈 계획"이라며 "정리된 의제를 각 정당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사회복지법인 백송장학회 송승헌 이사장이 6일 이시종 충북지사를 찾아 장애인체육 인재육성 후원금 기탁식을 가졌다.이날 백송장학회에서 기탁한 500만원은 충북도장애인체육회에 전달돼 장애인체육인재 육성에 쓰이게 된다.송 이사장은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구현하고 충북장애인체육의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돼 이에 조금이나마 동참하고 싶었다"며 "앞으로 충북 장애인체육의 발전과 우수선수인재를 양성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이 지사는 "장애인체육진흥에 중점을 두고 있는 충북의 큰 뜻에 동참해준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큰 성원을 보내준 만큼 우리 충북도가 장애인체육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청주복지재단은 오는 4월30일까지 '2014 더하면 행복한 시민 복지 프로그램 인증 사업'에 대한 공모 신청을 받는다. '시민 복지 프로그램 인증 사업'은 지역 내에 자생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우수 프로그램 인증을 통해 복지프로그램을 널리 확산·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통합 청주시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자발적 복지프로그램을 시행 중인 자원봉사 단체나 동아리 등이다. 신청 분야는 △고교 및 대학생 자원봉사 부문 △주민 자원봉사 부문 △기업 사회공헌 부문 등 3개 분야로 나눠 신청하면 된다. 청주복지재단은 인증 신청된 시민복지프로그램에 대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 △최우수 1팀(상금 80만원) △우수 1팀(상금 50만원) △장려 1∼2팀(상금 30만원) 등 모두 10개 팀을 선정해 인증패와 상금을 수여하고 사례집 발간 등을 통해 청주시민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공모심사 결과는 7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인증참가 신청서는 청주복지재단 홈페이지(www.cjwf.net)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팩스(☏222-3821), 이메일(cjwf2012@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