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16일 세종교육원 1층 대강당에서 본청·직속 기관, 각급 학교 등 교육공무직원 복무·급여 업무 담당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공무직원 복무·급여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공무직원 복무·급여 업무 담당자의 업무전문성을 키우고 업무처리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실무중심으로 구성됐다. 연수 주요내용은 △교육공무직원 복무·급여 이해와 4세대 지능형 나이스 시스템 교육 △2023년 교육공무직원 임금교섭 주요내용 안내와 신분변동 때 급여처리 방법 등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신중년 세대의 재취업과 인생 2막 준비를 돕기 위해 세종신중년센터를 운영한다. 세종신중년센터는 2022년 7월 개소 이후 꾸준히 신중년 세대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지난해 40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92.1%의 수강만족도를 기록하는 등 시민 호응이 높다. 세종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세종신중년센터 운영을 맡아 생애설계, 디지털교육, 직업훈련 등 3개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올해 1학기 강의는 오는 3월부터 시작된다. 교육영역은 △인생 후반기 재설계를 위한 '생애전환 영역' 4개 과정 △정보통신·디지털 기술 습득을 위한 '디지털전환 영역' 2개 과정 △기초 직업역량 강화를 위한 '직업전환 영역' 2개 과정 등이다. 특히 직업전환 영역에서 진로코칭지도사, 요양보호사 자격증 소지자가 직업역량을 키우고 취업에 도움이 되도록 심화과정을 개설해 신중년 맞춤형 직업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1학기 교육 신청은 오는 21~23일 오후 6시까지 신중년센터 누리집(www.sj5064.or.kr)을 통해 가능하다. 다만 올해 수강접수는 지난해 선착순 접수 방식에서 추첨제로 변경된다. 오는 27일 공개 추첨으로 교
[충북일보]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달 22일 충남 서천군 특화시장에서 발생한 화재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 2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청남도지회에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공단 임직원의 자발적 모금을 통해 마련됐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4일 새마을회관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허기분(사진) 씨를 5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연동면새마을부녀회장을 역임한 신임 허 회장은 2027년 1월까지 3년간 세종시새마을부녀회를 이끌게 된다. 세종시새마을부녀회는 이날 총회에서는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 조성 등 34개의 단위사업을 주요 실천과제로 선정했다. 허 회장은 남편 진영환 씨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허 회장은 "13개 읍·면·동 300여 부녀회지도자들의 사기진작과 새마을지도자로서 자긍심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미래전략수도 세종시가 새마을운동을 통해 세계무대에 우뚝 설 수 있도록 봉사현장에서 혼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행정안전부의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2021년부터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2021년부터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데이터기반행정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세종시는 빅데이터 분석 아이디어 공모전 등 데이터 활용역량 문화 조성 분야, 빅데이터 분석·정책활용 분야, 데이터 공동활용 분야 등에서 역대 최고의 점수를 얻었다. 특히 교통약자 교통사고 빅데이터 분석, 상생형 문화거리 사업효과 분석,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입지 분석 등 데이터 분석을 통한 정책 반영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데이터 활용 역량강화 계획의 충실성도 높이 평가됐다. 류제일 미래전략본부장은 "생성형 인공지능(AI) 확산으로 데이터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시정 전반에 데이터기반행정이 자리 잡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기업민원해결센터가 26년째 방치됐던 지역기업의 무허가 건축물 활용방안을 찾았다. 세종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세종'을 내세우며 지난 1월 시장 직속으로 세종기업민원해결센터를 설치한 후 해결한 첫 번째 기업민원이다. 기업민원해결센터의 1호 민원은 세종시 연서면에 있는 양념류 소스 생산기업 ㈜한국소스의 '26년 전 공사가 중지된 건축물 활용방안'이다. ㈜한국소스는 연서면 기룡리 일원에 공장건물(1천700㎡)이 무허가(건축물대장 부존재)로 등록돼 있어 공장 활용에 제한을 받는다는 민원을 제기했다. 세종시는 부서별 협업을 통해 최종 해결방안을 찾도록 기업민원을 담당할 부서를 신속하게 배정했다. 특히 건축과는 건축물에 대한 공사가 중지된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문서고와 기록물자료실을 수차례 방문한 끝에 27년 전 허가서류를 찾아냈다. 해당 건물의 공사 중단 경위를 정확히 파악한 건축과는 ㈜한국소스 사업주와 현장방문, 간담회 등을 통해 공장건물 활용방안을 협의했다. 이어 건물용도 변경절차를 검토하는 등 적법성을 살펴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적극 행정을 펼쳤다. ㈜한국소스는 이번 기업민원 해결에 따라 건축물 증축을 통한 대량 고속 생산시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해 행복도시권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바로타' 연간이용객이 1천만 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행복도시권 BRT는 2013년 4월 오송역~정부세종청사~반석역 노선 운행을 시작으로 현재 대전에서 오송을 오가는 3개 노선(B1·B2·B4), 세종~청주공항 노선(B3) 등 4개의 광역노선과 행복도시 내부순환 2개 노선(B0·B5) 등 모두 6개 노선이 운행 중이다. 이용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2013년 개통된 B2(옛990번)노선 연간이용객이 64만 명에서 10년이 흐른 2023년 1천123만 명으로 약 17배로 늘었다. 그동안 노선확충과 행복도시권 BRT 통합브랜드 '바로타' 출범, 대용량 전기굴절버스 도입, 첨단정류장 조성 등 특화된 인프라 구축 효과로 평가된다. 김홍락 도시계획국장은 "앞으로 'K-패스', '이응패스' 등 정부와 지자체의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을 비롯해 행복도시권 통합환승요금체계 구축으로 서민들의 교통비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며 "세종~공주 등 BRT 노선 신설이 예정돼 있어 이용객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세종시 관광·MICE 산업발전을 위한 민관 협의체로 '세종관광MICE얼라이언스'를 발족하고 신규 회원사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관광·MICE 산업은 관광지, 호텔, 식음료업, 교통, 기관 등 관련 산업간 협력과 소통을 통한 공동마케팅이 필요하다. 세종문화관광재단은 3월 8일까지 정책분과·관광분과·MICE분과 등 3개 분과에 대해 신규회원사를 모집할 예정이다. 재단홈페이지(www.sjcf.or.kr)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세종관광MICE얼라이언스에 가입하면 단체관광객, MICE 유치를 위한 공동마케팅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회원사 간 네트워킹,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회원사는 세종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는 회원사 탐방프로그램, 관광발전포럼, 성과공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재단 관계자는 "세종관광MICE얼라이언스 발족을 통해 세종시 관광 발전을 위한 거버넌스가 구축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MICE 산업은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이벤트·전시(Events & Exhibition) 등 비즈니스 이
[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14일 이사회를 열어 박영국(60) 전 한국예술종합학교 사무국장에 대한 대표이사 임명동의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박영국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1월 진행된 대표이사 공모에서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최우수 성적으로 통과해 대표이사로 추천됐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해 4월 의원발의로 개정된 세종시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의회추천 3인, 시장추천 2인, 재단 이사회추천 2인 등 모두 7명으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임원추천위원회는 국립한글박물관장, 한국예술종합학교 사무국장,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을 역임한 박영국 신임 대표가 한글문화도시를 표방하는 세종시의 문화예술·관광 전담기관을 이끌 적임자로 판단했다. 박영국 대표이사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2년이며,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세종시는 조례에서 정한 직위의 후보자에 대해 임원추천위원회 검증절차 없이 임명권자인 최민호 시장이 임용대상을 지명해 내정하는 경우 시의회에 인사청문회를 요청할 방침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속보=세종시가 '협치를 무시하고 인사청문회 없이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임명을 강행했다'는 세종시의회의 주장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하고 나섰다. 세종시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14일 오후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인사청문회를 일방적으로 무산시켰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김 국장은 "인사청문회는 지방자치법의 규정에 따라 후보자에 대한 검증이 충분치 않거나 논란의 소지가 있는 경우 지방자치단체장의 요청으로 시행할 수 있는 '재량' 행위"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4월 의원발의로 개정된 '세종시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는 출자출연기관 임원임명 때 '임원추천위원회'를 반드시 설치·운영하도록 '기속' 행위로 규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국장에 따르면 세종문화관광재단은 이 조례에 근거해 각 분야에서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시의회추천 3인, 시장추천 2인, 재단추천 2인 등 7명의 위원으로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철저한 자격심사와 서류심사를 거쳐 프레젠테이션 평가를 포함한 면접심사까지 진행했다. 김 국장은 "시의회 추천위원이 다수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3월 개학을 앞두고 14일부터 29일까지 지역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학교안전 종합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교육청은 학교별 자체점검 후 결과를 보고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점검단을 직접 구성해 학교현장에 파견할 계획이다. 원활한 새 학기 교육활동 준비를 지원하고 학교업무를 덜어주기 위해서다. 교육청점검단은 통학 안전관리, 학교시설물 안전사고·화재 예방, 학교안팎 공사장 점검 등 안전위험 요인별 8가지 분야에 대해 체계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결과에 따라 학교는 단순 개선사항에 대해서만 자체적으로 즉시 조치하면 된다. 교육청은 안전사고 위험도가 높거나 중장기적인 조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관련 부서와 협의를 거쳐 위험요인을 개선할 방침이다. 학교안전 종합점검 주요내용은 △통학 안전관리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공기정화장치 관리 △학교 건축물·시설물 안전관리 △학교안팎 공사장 안전관리 △기숙사 화재예방·대응관리 △현업근로자 산업안전 관리 △과학 실험실 안전관리 등 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교 안팎 안전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예방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충북일보] 낙화봉을 태우며 재앙을 물리치고 복을 기원하던 사찰의식 '세종불교 낙화법'이 세종시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불교 낙화법은 사찰에서 낙화봉에 불을 붙여 태우면서 재앙을 없애고 복을 기원하던 불교의식으로 축제성격을 띠는 낙화놀이와 구별된다. 불교 낙화법은 세종지역에 유일하게 전해 내려오는 사찰의식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구전된 것이 아닌 간략하게나마 세종 영평사가 소장하고 있는'오대진언집'에 낙화법 봉행절차가 묵서돼 있는 것도 특징 중 하나다. 낙화법 봉행은 예비의식, 본의식, 소재(消災)의식, 축원과 회향(回向) 순으로 진행된다. 준비된 종이, 숯, 소금, 향으로 만든 낙화봉에 점화하고 '수구즉득다라니' 등을 염송하며 재난·재앙 예방과 의식에 참여한 모든 이들의 복을 축원한다. 세종시는 세종 불교 낙화법을 시무형문화재로 지정하고, 불교낙화법 보유단체로 불교낙화법보존회(대표 환성스님)를 인정했다. 불교낙화법보존회는 세종 불교 낙화법을 전형대로 구현할 수 있는 탁월한 전승능력과 전승의지를 갖춘 것으로 평가받았다. 세종시는 이번 무형문화재 지정과 보유단체 인정을 계기로 지역의 특색 있는 무형문화유산을 지키는데 관심을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