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교육원은 20~23일 세종교육원에서 세종지역 초·중·고등학교 101곳 나이스(NEIS·교육행정정보시스템) 담당교사 80여 명을 대상으로 '4세대 지능형 나이스 교무업무 사용자 교육'을 실시한다. 세종교육원은 교사의 업무를 덜어주고 시스템보안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6월 21일 4세대 지능형 나이스를 개통했다. 4세대 지능형 나이스에는 학교업무분장을 바탕으로 이원화된 권한 관리 체계가 도입됐다. 관리자 한 명이 모든 업무 담당자에게 권한을 부여하던 기존 3세대 나이스 권한체계를 보완한 것이다. 권한관리자 이외에도 단위업무별 관리자(부서장)를 두고 부서장이 직접 업무담당자에게 권한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관리자의 책임을 강화하고 권한 과다부여와 오남용 문제 등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교육원은 각 학교 나이스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4세대 지능형 나이스의 주요 개편사항인 '권한관리 방법'에 대해 상세하게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초등교사 2명, 중등교사 2명으로 구성된 세종시교육청 나이스 현장자문단 교사 4명이 강사로 참여해 교육만족도를 높이게 된다. 정영권 행정지원부장은 "이번 나이스 교무업
[충북일보]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19일부터 3월 29일까지 '치유농업사' 양성을 담당할 전문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치유농업'은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회복을 위해 농사일과 농촌 경관을 활용하는 모든 농업활동을 포함한다. 치유농업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강사 활동 등을 할 수 있다.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지정 공모대상은 치유농업 교육을 위한 시설과 장비, 전문 교수요원 등을 확보하고 지정된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한 대학이나 대학부설기관, 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 등이다. 공모는 세종시 누리집에서 지정신청서, 운영계획서, 관련서류를 내려 받은 뒤 작성해 공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서류와 현지심사를 통해 양성기관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교육공동체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세종형 늘봄학교'가 올해 대폭 확대된다. 세종시교육청은 '방과후'와 '돌봄'정책을 통합, 올해 1학기 지역 초등학교 25곳을 학생맞춤형 세종늘봄학교로 운영하고, 2학기에 전체 초등학교 54곳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돌봄 희망학생 100%가 수용된다. 또한 초등학교 1학년 희망학생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무상제공 중인 읍·면지역 학교 19곳이 '늘봄학교 지구'로 지정됐다. 동(洞)지역 학교 6곳도 '세종형 늘봄학교'로 운영된다. 교육청은 그동안 돌봄 수요를 적극 수용하면서 학생 맞춤형 방과후학교에 무상으로 급식과 간식을 지원하고, 아동 친화적 환경과 마을연계 방과후·돌봄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집중해왔다. 교육청이 올해 정한 세종형 늘봄학교 운영방향은 △현장과 소통강화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온마을늘봄터 운영 △아동 친화적 환경구축 △교육청 중심 늘봄지원체제 구축·학교지원 강화 등이다. '세종형 늘봄학교'를 희망하는 초등학생은 누구나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의 학교적응을 돕는 기초·기본 생활, 어울림을 위한 관계 맺기, 그림책 읽기
[충북일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8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22대 총선 세종선거구 2곳 가운데 세종을을 경선지역으로 확정했다. 세종을 선거구에서는 이기순 전 여성가족부 차관과 이준배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서로 맞붙게 됐다. 국민의힘 세종을 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로는 이준배(55)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 조관식(67) 세종포럼이사장, 송광영(68) 중기부 수출바우처 평가위원, 안봉근(67) 연동어린이집 대표, 송아영(여·60) 국민의힘 세종시당 위원장, 오승균(64)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교육분과 부위원장, 이기순(여·61) 전 여성가족부 차관 등 7명이 등록했다. 세종시갑 선거구에는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성선제(57) 국제변호사, 송동섭(여·61) 국민통합위원회 세종시 위원, 박해인(여·40) 맑음프로젝트 대표, 류제화(40) 전 국민의힘 세종시갑 당협위원장, 김재헌(63) 사회복지법인 이화 상임이사 등 5명이 등록돼 있다. / 총선특별취재팀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16일 청사 대강당에서 학교 안전교육 담당자 16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반곡유치원 교사가 이날 연수에서 지난해 실천한 안전교육 계획수립 과정, 내실 있는 교직원 안전교육, 체험중심 유아 안전교육 등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연수 참가자들은 또 원아들이 참여해 제작한 실종·유괴 예방안전교육 영상을 함께 시청하는 시간도 갖고 실종·유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테크노파크가 주최하는 '세종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데이터 활용 AI 경진대회' 출품작 접수마감이 임박했다. 세종테크노파크에 따르면 22일 접수를 마감하는 이번 대회는 세종테크노파크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에서 보유 중인 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 참여대상은 대학·대학원생이나 일반인이다. 대회는 도로돌발 상황관제 데이터를 활용한 횡단, 무단횡단 보행자를 감지하는 AI 알고리즘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종테크노파크는 다른 경진대회 출전경험이 없는 참가자 등 참가범위를 넓히기 위해 AI 학습 데이터셋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기초 오리엔테이션 자료를 대회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최종 심사를 통해 대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에게 세종테크노파크 원장상과 부상이 수여된다. 세종TP 양현봉 원장은 "이번 대회가 자율주행 관련 전·후방 산업 핵심인재를 발굴해 자율주행시대를 준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데이터활용 AI경진대회' 공식홈페이지(www.sejong.ai)에 접속하거나 경진대회 운영 사무국으로 문의(☏042-489-1722·master@kpst.co.k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건강하고 안전한 새학기 학교급식을 위해 지난 15~16일 세종교육원에서 영양교사와 영양사 156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연수내용은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과 위생안전 관리 방법 △식단작성과 식생활 교육 △학교급식 발전연구회 우수사례 공유 △2024년도 급식기본 운영계획 안내 등이다. 교육청은 특히 교육정보기술(에듀테크)을 활용한 식단 작성과 식생활 교육을 통해 급별 학생들에게 맞춤형 식생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 11월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학생 건강증진을 위해 '깔깔깔 세종급식 축제 한마당'도 개최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1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 상반교육신청 접수와 함께 교육을 맡아 진행할 전문적이고 유능한 강사들을 공개 모집한다. 시민안전교실은 안전취약계층과 시민 등의 안전사고 대처능력을 강화하고 안전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반기 교육은 오는 4월 15일부터 시작된다. 안전교육 전문강사가 희망하는 기관·단체 등을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최근 급속확산 중인 마약중독 예방·근절과 온라인 사기 등 신종범죄 예방, 청소년 자살예방 등에 관한 안전교육이 강화된다. 세종시는 지난해 기관·단체 596곳, 1만7천254명을 대상으로 모두 659차례 교육을 진행했다. 세종시 누리집(www.sejong.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안전정책과(☏044-300-3622)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계 12개국에서 모인 외국인들이 세종시의 세계화를 위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세종시는 지난 16일 전통문화체험관에서 3기 글로벌 홍보단 세종프렌즈, 3기 글로벌리더, 2기 외국어지원단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세종프렌즈와 외국어지원단은 이날 행사에서 소통간담회와 명상·다도체험 등을 통해 각 국가의 정책과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세종프렌즈는 국내에 거주·체류하면서 세종시에 많은 관심을 갖고 활발하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을 벌이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2021년부터 운영 중인 홍보단이다. 올해는 인도, 필리핀, 페루 등 세계 12개국 출신 외국인 14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1년 동안 매월 세종시의 주요정책과 관광명소를 직접 체험하고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 등을 통해 콘텐츠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세종시를 전 세계에 알리게 된다. 세종시는 도시통합정보센터 견학, 이응다리 자율주행 순찰로봇 '스팟' 체험, 낙화축제·세종축제 등의 참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능형도시, 문화도시, 정원도시 등 세종의 다채로운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축제기간 외국인 대상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충북일보] 세종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행복한사람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체계적인 장애인 자립지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행복한사람들'은 중증장애인들이 일반 고용현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이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등록회원의 취업지원, 작업교육·프로그램, 정신건강 상담, 정신건강증진, 취업환경조성 사업 등을 지원하게 된다. 김온유 행복한사람들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장애인들이 일터를 직접 체험하고 자신에게 맞는 직업이나 직종을 선택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장애인이 꾸준한 경제활동을 통해 자립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협약이 지역 장애인들의 자립기회 확대와 지역사회 적응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속보=인사청문회 없이 진행된 세종시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임명을 두고 세종시와 세종시의회의 대립이 격해지고 있다. 세종시의회는 지난 14일 세종시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임명동의안이 가결되자 "박영국 대표이사는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에 관여한 혐의로 감사원으로부터 징계를 요구받은 인물"이라며 "이로 인해 문체부 1급 실장에서 2급으로 강등됐다"는 내용의 폭로성 논평을 냈다. 시의회는 논평에서 "문화예술계 종사자들을 줄 세우고, 정치편향을 이유로 낙인찍어 지원대상에서 제외하거나 불이익을 주는 당시 처분들이 세종시에서 재현되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한마디로 최민호 시장이 벌인 인사 참극"이라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전문성이 입증되지 않은 공무원 경력만으로, 그것도 문화계 블랙리스트 관여혐의를 받았던 인물이 지역 문화·예술에 대한 공감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문체부(유인촌 장관) 추천인지, 특정인의 추천인지, 퇴직공무원 밥그릇 챙기려다 세종시민의 자존심이 무너진 한심한 상황에서 혹시라도 문체부 예산확보를 전제로 인사 청탁은 없었는지 밝혀야 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소문이 사실이라면 이해충돌 방지 위반"이라며 "추천한 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15일 세종교육원 1층 대강당에서 지역 일반학교 교장과 유치원장 100여 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올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특수교육 정책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법무법인 서린의 황태륜 변호사는 이 자리서 '특수교육 현장의 법률적 이해'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청은 통합교육 활성화와 특수학급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2024년 특수교육 주요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통합교육은 모든 학생들이 다양성을 경험하고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는 마음가짐에서부터 시작한다"며 "특수교육과 통합교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도록 모든 학생에게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