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흡연으로 기소된 슈프림팀 이센스(26·본명 강민호)가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이센스는 지난 1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선고공판에서 징역 1년2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60시간, 약물치료강의수강 40시간, 213만 3,500원 추징을 판결받았다.재판부는 이센스의 죄질은 나쁘지만 초범인 점을 고려해 집행유예를 결정했다. 실형을 면하게 된 이센스는 항소 없이 판결을 겸허하게 수용하고 자숙하겠다는 입장이다.한편, 이센스는 지난 2009년 10월부터 2011년 8월까지 5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구입, 자택과 홍대 인근 클럽을 돌며 10여 차례 흡연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그는 지난해 11월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먼저 고백하며 “호기심과 충동으로 저질러진 일이지만 어떤 변명으로도 용서받지 못한다는 거 알고 있다. 죄송하고 양심에도 가책을 느껴 연예 활동 중단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밝혔던 바 있다.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고전 명작 삼국지의 거대한 스케일을 안방에서 볼 수 있게 됐다.현대HCN충북방송이 2010년 상반기 중국 시청률 1위를 차지했던 가오시시(高希希) 감독의 95부작 '삼국지'를 20일부터 매주 금·토요일 밤 10시 채널 12번을 통해 방송한다.매주 토·일요일 오후 3시에는 재방송으로도 볼 수 있다.이번에 방영되는 '삼국지'는 총 제작비 1억6천만 위안(한화 250억 원)이 투입된 대작으로 자막에 이름이 오르는 주요 출연진만 290여명에 이른다.2년이라는 제작 기간이 소요되면서 상주 스태프 600명, 엑스트라 3천명, 등장 의상은 3만 벌이 동원됐다.지난 2010년 5월 중국에서 방영된 뒤 이듬해인 2011년 서울 드라마 어워즈에서 세계 유수의 작품들을 제치고 대상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아시아 무기개TV 어워드와 소후 인터넷 TV페스티벌에서 최우수 감독상과 텔레비전 부문 최고 작품상, 최우수 남우주연상, 최고 인기 프로그램상 등을 수상했다.현대HCN충북방송 관계자는 "계열사인 현대미디어가 삼국지의 국내 판권을 독점 계약해 지역채널인 12번에서 방영할 수 있게 됐다"며 "중국에서 제작된 삼국지 중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된 만큼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
2012년 충북일보 4월 독자권익위원회 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가 17일 본사 회의실에서 '2012년 4월 정례회의'를 열고 충북일보의 지면 개선과 지역 언론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이날 정례회의에서는 신남철(충북교총 회장) 위원장을 비롯해 김복희(예원학원장), 박종복(충북여성발전센터 소장), 신순애(탑 애드컴 대표), 신홍섭(농어촌공사 청원지사 차장), 이선우(주식회사 탑 대표), 조동욱(충북도립대 교수), 최대철(청주물류센터지점장) 위원이 참석했다. △신남철 위원장보도를 통해 보은군이 호국원 유치 범 군민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모습에서 충북도민 전체가 힘을 모으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했다. 지역에서 의미있는 일을 할 때마다 도민 전체가 나서 결집되는 모습으로 충북의 정서가 어떻다하는 것을 대내외에 알릴 필요가 있다. 이런 때 언론사인 충북일보도 적극 나서 도민의 힘을 모으는데 한 역할을 했으면 한다. 며칠 전 재미있는 기사로 1천원 대의 향수가 지역 업체에 의해 출시됐음을 보도했다. 값비싼 수입 향수는 아니지만 값싼 국내 브랜드가 나왔다는 정보에 많은 여성 독자들이 흥미롭게 읽었을 것이다. 또 농협 하나로마트 포인트 적립이 제각각이
매니지먼트사 JYP엔터테인먼트가 트위터에서 음란성 멘션으로 그룹 '원더걸스' 멤버 소희(20)를 괴롭힌 트위터리안을 고소했다. JYP는 16일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 수사과 사이버 범죄수사팀에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모욕죄'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JYP는 "수차례 경고를 했음에도 반성하는 기미가 보이지 않아 고소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17일 오전 경찰은 해당 트위터리안을 조사, 진술을 받았다. 추가 조사 후 처벌 수위를 정한다는 방침이다. 이 트위터리안은 최근 몇 개월 간 소희에게 다수의 음란성 멘션을 남겼다. "○○하고 싶다" 등 입에 담기 힘든 멘션들을 남발했다. JYP가 "안소희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며 법적대응하겠다고 여러 차례 을렀으나 "난 안 지운다" "잡아가려면 잡아가라"며 맞섰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스물일곱살 쌍둥이 형제 허공과 허각. 어려운 가정 형편 탓에 학업을 중단한 채 생계를 위해 온갖 일을 다하는 틈틈이 행사가수로 뛰며 가수의 꿈을 키워왔다.2010년 M넷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2'는 그 중 한 사람의 인생을 뒤바꿔 놓았다. 나란히 참가한 이 오디션에서 형 허공은 2차 예선에서 탈락했지만, 동생 허각은 뛰어난 노래실력에 가슴 아픈 사연까지 곁들여지며 국민적 지지를 받은데 힘입어 스타로 발돋움했다. 허공은 그후로도 오랫동안 무명가수로 머물며 동생에게 쏟아지는 스포트라이트를 묵묵히 지켜봐야 했다.그런 허공이 요즘 떠오르고 있다. 같은 방송사가 새로 선보인 또 다른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 코리아'를 통해서다.2월17일 첫 방송된 '블라인드 오디션'에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한 허공은 이를 가뿐히 통과해 코치 백지영(36) 팀에 둥지를 틀었다. 3월23일 '배틀 라운드'에서도 살아남은 그는 4월6일 첫 '라이브 쇼' 무대마저 정복했다.라이브 쇼를 마친 허공은 "마음을 비우고 해보니 의외로 좋은 결과를 낳은 것 같아요. 생애 최고의 심사평도 들었구요"라며 행복해 한다. 동생과 똑같은 외모, 동생 못잖은 실력에 역시 서바이벌
개그우먼 조정린(27)이 최근 한 언론사의 수습기자 공채 시험에 응시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정린은 지난 15일 진행된 조선일보의 2차 공채 필기시험에 응시했다.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석사를 받은 조정린은 무난히 서류전형을 통과하고 필기시험에 응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필기시험 합격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유명 연예인이 신문사 공채에 응시한 것만으로 언론계의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평소 조정린 씨가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왔다. 언론대학원도 새로운 계기를 마련해 보고 싶어하는 마음으로 진학해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했다"라며 "언론사 응시도 그런 차원에서 도전해 본 것 같다"라고 말했다. 1984년생인 조정린은 2002년 MBC 팔도모창가수왕으로 데뷔, ‘논스톱5’로 유명세를 탔다. 이후 라디오 ‘강인 조정린의 친한친구’ DJ, 케이블 채널 ‘아찔한 소개팅’ MC를 맡으며 다재다능한 활약을 펼쳤다. 얼마 전까지 SBS ‘강심장’에서 고정패널로 활동했으나 최근 하차했다.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막말논란’에 휩쌓인 방송인 김구라가 지상파 방송사 예능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김구라는 자신이 진행하는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와 ‘황금어장-라디오스타’,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KBS 2TV ‘불후의 명곡2’ 제작진에게 하차의사를 밝혔다. 한 방송관계자는 “김구라가 제작진에게는 방송하차의사를 밝혔다. 현재 각 방송사 별로 김구라 하차에 따른 대안을 모색 중이다”라고 말했다. 김구라의 방송하차는 10여 년 전 그가 인터넷 라디오 방송에서 언급한 발언이 최근 도마 위에 오르면서 불거졌다. 당시 김구라는 서울 천호동 텍사스촌 윤락여성들이 경찰의 무차별 단속에 반발, 서울 인권위 사무실 앞에서 집단 침묵시위를 벌인데 대해 “창녀들이 전세버스 두 대에 나눠타는 것은 예전에 정신대라든지 이런, 참 오랜만에 보는 것 아닙니까”라고 말한 바 있다. 이 발언은 김구라가 막말논란에 휩싸인 김용민 민주통합당 후보와 과거 인터넷 라디오 방송을 함께 진행한 사실이 새삼스레 회자되며 뒤늦게 논란이 돼 결국 정상의 위치에 있는 김구라를 끌어내렸다.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방송인 김제동이 토크쇼에 출연해 선배 방송인 김구라를 공개 비판했다. 김제동은 13일 오후 방송된 SBS 토크쇼 ‘고쇼(Go Show)’에 출연해 김구라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김수로, 김C와 함께 ‘고쇼’에 출연한 김제동은 이날 주제인 ‘타락천사’ 오디션을 펼치는 과정에서 이 같은 발언을 했다.동료 연예인 중에 이 사람은 잘 안됐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 사람이 있느냐는 질문에 김제동은 “두자릿수 정도 된다”고 운을 뗐다. 김제동은 “저 사람은 ‘왜 잘되지?’라는 생각이 든다. 그 사람을 위한 기도까지는 아니지만 누구라도 나 대신 벌을 줄 것이라는 생각에 위안을 받는다”고 털어놨다.이어 실명으로 ‘김구라’를 언급한 김제동은 “(김구라를)안 만난지 꽤 됐다. 방송에서 제 얘기를 하는 것을 듣고, 방송에서 받아칠 기회가 없어 너무 화가 났다. 왜 내 인생인데 자기가 남에 인생에 대해 간섭하느냐. 자기나 잘하라고 해라”고 흥분을 감추지 않았다. 그러면서 김제동은 “얼마 전에 기사를 봤다. 김구라가 ‘스타골든벨’ 때는 조용히 있었는데 요즘 말이 많다고 했더니(MBC ‘라디오스타’ 최민수 편) 김구라가 ‘그때는 김제동이 설쳐서 그렇다’고 답했다. 뭐 저런 사람
방송인 강병규가 과거 법정공방을 벌인 배우 이병헌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독설을 날렸다.강병규는 16일 오후 자신의 SNS 트위터(@talkking1)를 통해 “정태원과 수애, 이병헌과 이민정, 잡놈들은 참… 여자들도 참…”이라고 적었다.강병규는 2010년 3월 이병헌에 대한 공갈 및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검찰에 불구속기소 됐다. 당시 강병규는 기자회견을 통해 억울함을 호소하고 이병헌을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로 대응했다. 2009년 이병헌이 출연한 드라마 ‘아이리스’ 제작사를 운영한 정 대표는 강병규와의 폭행 사건에 휘말렸다. 강병규의 이번 독설도 과거 불편한 관계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한편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이병헌과 이민정이 시상식 등 영화계 공식 석상에서 자연스럽게 만나 영화계 선후배로 좋은 관계를 가져오다 올 초부터 교제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올 초 이병헌이 자신의 동생 이은희가 결혼식을 올리기 직전 이민정을 경기도 광주 본가에 초대해 가족들에게 소개했다고 밝혔다.그러나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병헌 씨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의 열애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공식 입장을
‘반전 사나이’ 이승훈이 끝내 탈락했다. 이승훈도 울었고, 그를 아꼈던 스승 양현석도 눈물을 떨궜다. 15일 오후 경기도 일산 고양체육관에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이하 K팝스타)의 일곱 번째 생방송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이승훈은 자작랩 ‘더 쇼 머스트 고 온(The show must go on)’을 불렀지만, 톱 3 진출에는 실패했다. 이날 이승훈은 이전보다 더욱 풍부해진 랩과 노래 실력을 뽐냈지만, 이승훈만의 개성을 살리지는 못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양현석은 “랩이 분명 늘었지만, 이승훈만의 기발함은 없었다”고 평했고, 보아 역시 “부족한 면이 많았다는 것은 본인이 잘 알 것”이라며 두 심사위원 모두 87점을 줬다. JYP에서 트레이닝을 시켰던 박진영 역시 이승훈의 무대에 아쉬움을 표하며 86점을 주는데 그쳤다. 결국 이승훈은 심사위원 점수와 문자투표, 온라인 사전 투표를 합산한 결과 최종 탈락자로 호명됐다. 이에 이승훈은 “홀가분하다. 그동안 응원해주셨던 세 회사(YG-SM-JYP) 스태프 분들과 제작진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건넨 후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그동안 여느 참가자들 중에서도 이승훈을 더욱 아꼈던 양현석은 “애
슈퍼주니어 강인이 제대를 앞두자 그의 복귀시기가 관심사로 떠올랐다.강인은 2009년 9월 폭행, 10월 음주운전 등 불미스러운 일로 슈퍼주니어 활동에서 빠졌다. 이후 2010년 7월 군에 입대, 2년여 간의 현역 복무를 마치고 16일 제대한다. 강인은 슈퍼주니어 멤버로 합류하게 될 예정이지만 시기는 미정이다. 현재 슈퍼주니어는 월드투어를 진행중인 터라 강인의 복귀는 새 앨범 발매 이후가 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슈퍼주니어의 앨범발매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16일 강인의 제대 현장에서는 슈퍼주니어 멤버 일부가 함께해 축하할 예정이다. 슈퍼주니어는 14일 중국 상해에서 단독콘서트 ‘슈퍼쇼4’를 개최한다.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탤런트 정소민(23)이 여성의 나이를 '크리스마스 케이크'에 비유, 구설에 올랐다. 정소민은 10일 밤 SBS TV '강심장'에 출연했다. 예능프로그램은 처음이다. 그동안 "배우로 활동하면서 역할을 거치지 않고 나를 드러내는 것이 두려웠다"며 예능프로 출연을 자제해왔다. 정소민은 이날 방송에서 "내 나이가 벌써 스물네살이다. 누군가 여자 나이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같다고 하더라. 스물네살까지는 잘 팔리지만 스물다섯살부터는 잘 팔리지 않는다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개그우먼 송은이(39)는 "그럼 나는 케이크의 형식은 하고 있으나 먹을 수 없는 케이크 모형"이라고 발끈, 웃음을 안겼다.하지만 시청자들은 "저런 생각을 입밖에 내는 사람이 있다는 게 놀라울 따름이다. 나이가 들면서 커리어가 쌓이고 많은 경험을 하는 것도 중요한 것 아닌가", "방송에 나와서 나이와 외모 만으로 여성의 가치를 판단하는 듯한 발언을 하다니 경솔했다", "누군가에게 들은 이야기라고는 하지만 언니들 다 앉혀놓은 자리에서 그런 얘기들을 꼭 해야했나"라고 지적하고 나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신동엽(41)과 이동욱(31)이 '강심장'의 새 MC로 신고식을 치렀다. 정소민, 이진욱(3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